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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 사과 향기로 넘실대는 예산 여행
    빨간 사과 향기로 넘실대는 예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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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예산 풍경은 온통 빨간 사과로 물들었답니다. 'You Only Live Once'. 요즘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 현재의 행복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일명 '욜로(YOLO)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과가 무르익는 10월은 색(色)이 있는 가을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데요. 굳이 미래를 희생하지 않더라도 저렴한 체험료로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충남 예산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사과 향기 가득한 빨간 가을을 만끽하러 함께 떠나 볼까요? 빨간 사과가 익어가는 예산사과와인㈜ 과수원 예로부터 예산은 전국적인 명성의 사과 산지로 유명합니다. 풍부한 일조량과 연평균 8~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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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예산 풍경은 온통 빨간 사과로 물들었답니다.


    'You Only Live Once'.

    요즘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 현재의 행복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일명 '욜로(YOLO)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과가 무르익는 10월은 색(色)이 있는 가을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데요.

    굳이 미래를 희생하지 않더라도 저렴한 체험료로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충남 예산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사과 향기 가득한 빨간 가을을 만끽하러 함께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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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사과가 익어가는 예산사과와인㈜ 과수원


    예로부터 예산은 전국적인 명성의 사과 산지로 유명합니다.

    풍부한 일조량과 연평균 8~12℃로 일교차가 크고 비교적 서늘한 기온 덕분에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가졌는데요.

    예산사과와인㈜에는2만 평의 사과밭에 6천 그루의 사과나무가 줄 맞춰 늘어섰습니다.

    마치 유럽의 어느 농장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인데, 사과 향기 가득한 과수원 산책은 즐겁고 다양한 체험도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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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사과밭 앞 와이너리에선 다양한 사과 관련 가공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속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사과나무 골을 나와 맞은편 와이너리에 들면,

    사과와인, 사과즙, 약과, 말랭이, 강정, 부각 등 사뭇 다양한 사과 가공품이 전시되어 있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테리아에선 맛있는 음료도 즐길 수가 있는데,

    특히 지하 와인 저장고 오크 통에서 방금 꺼낸 와인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은은하고 달콤한 사과향에 행복감이 스르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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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사과와인㈜에서는 사과 따기, 파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체험거리도 다채로워서 와이너리 투어, 와인 만들기, 사과 따기, 파이 만들기 등 남녀노소 한 가족이 모두가 즐겁습니다.

    특히, 신선한 사과로 직접 만든 사과 파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맛인데요.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겁니다.

    그리고, 사과밭 한편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선 숙박도 가능하고 백반, 파스타, 바비큐 파티로 즐거운 식사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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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염소, 송아지에게 먹이 주기 체험은 아이들 정서 발달에 좋습니다.


    가을색이 고운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푸른 초지에 동물들이 풀을 뜯고, 어린 새끼들은 축사에서 가을을 나고 있습니다.

    예쁜 산책로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연인들이 많이 찾지만,

    캠핑장, 수영장, 목장 체험, 치즈 만들기 등 아이들 체험거리도 다양해서 가족 단위 휴양지로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알록달록한 총천연색이 가득한 가을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책 한 권 읽고 싶은 풍경이 몹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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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색이 아름다운 목장에는 가을 꽃들이 너울거리며 춤을 춥니다.


    드넓은 목장의 10월은 바람 따라 나풀거리는 가을꽃으로 넘실댑니다.

    꽃길 따라 걷다 보면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잔디밭 조각공원과 메타세쿼이아 길, 코스모스밭, 수세미 터널 등

    목장 규모가 30만 평으로 매우 넓어서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런데 무료 트랙터를 타고 동물들이 자유로이 풀 뜯는 목장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으니 걱정은 놓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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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체험이 평일/주말 할 것 없이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는 한우와 젖소를 비롯해 염소, 말, 양, 타조, 낙타, 거위 등 2천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 외에도 치즈 만들기, 젖소 우유 짜기, 송아지 우유 주기, 새모이 주기, 소/양/염소 꼴 주기, 승마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이 있는데요.

    특히, 손으로 우유에 산을 첨가한 덩어리 '커드'를 조몰락거려 만드는 치즈는 재미도 있고 맛도 꽤나 훌륭합니다.

    그리고 폭신폭신 잔디밭에선 캠핑도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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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 김정희가 어머니와 살았던 고택. 왼쪽이 안채고 오른쪽은 사랑채.


    추사고택에도 가을은 어김없이 내려앉았습니다.

    추사는 영조의 사위였던 김한신의 종손이자 이조판서 김노경의 아들인데,

    우리에겐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대표적인 서예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사는 바로 이 고택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습니다.

    고택은 문간채와 사랑채 그리고 안채, 사당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체에 비해 소탈함이 묻어나지만 10월 햇살에 비친 나무들과 어우러진 고택은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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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추사고택 안채와 (아래)사당채.


    솟을 대문을 시작으로 사랑채, 안채, 사당채까지는 지형에 따라 계단식으로 조성되었는데,

    전체를 둘러싼 나지막한 담장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룹니다.

    안채는 안방과 건넌방, 그리고 광과 툇마루를 갖춘 'ㅁ' 자형의 이른바 '대갓집'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어머니가 기거하던 방에 걸려있는 '만수무강(萬壽無疆)'이란 추사의 글귀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사당에는 관복을 입은 김정희의 정본 초상(보물 547호)이 걸려있고,

    '추사영실(秋史影室)' 현판은 가장 친한 친구였던 권돈인이 직접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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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서예 정신과 업적을 전시하는 추사기념관


    고택 바로 옆에 있는 소박한 추사의 묘를 지나면 그의 서예 정신과 업적을 전시하고 있는 추사기념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병조참판과 성균관 대사성에 이르렀다가 당쟁에 휩쓸려 유배 생활까지 했던 선생이

    파란만장한 일생에서 남긴 많은 작품들과 소지품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

    대부분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보물 창고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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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연히 장날 찾아간 한일식당.


    많은 이들의 입에서 한일식당의 소머리국밥 맛은 전국에서 으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명성만 듣고 무작정 찾아갔다가는 굳게 닫힌 문만 보고 올지도 모릅니다.

    이곳은 삽교시장 장날인 2일과 7일, 그리고 장 전날에만 문을 여는 유령 같은 식당인데요.

    시골 장터도 구경하고, 한눈에 내공을 알아볼 수 있는 할머니들이 끓여 내는 소머리국밥 한 그릇으로

    맛있고 든든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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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 소고기로만 끓여낸 진한 국물 맛이 자동으로 엄지 척~ 올라갑니다.


    가마솥에 종일 육수를 팔팔 끓이다 손님이 오면 그릇에 턱 하니 담고 고기와 파를 올려 내는데,

    국물이 빨개 매워 보이나 많이 맵지 않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국밥 안에는 국내산 한우 암소의 머리 고기와 양(위), 허파, 천엽 등 내장 고기도 푸짐한데,

    밥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 있어서 든든하고, 고기의 질이 매우 좋아서 

    한 그릇 1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체험 여행을 마치며…


    재충전의 시간과 방랑의 욕구는 머나먼 외국의 이국적인 풍경 아래에서만 해갈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화이트 와인보다 예산의 사과와인이 더 맛있었고,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밀크 목장보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이 더 신납니다.

    더욱이 예산에는 다른 곳에선 절대 맛볼 수 없는 기막힌 맛의 소머리국밥까지 갖추고 있어요.

    가을색(色)이 있는 농촌 여행 찾으신다면 이번 주말 예산과 당진으로 출발하세요.





    - 장경훈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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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에 필요한 정보 >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주         소 : 충남 예산군 고덕면 대몽로 107-25

    전         화 : 041-337-9584

    체험 프로그램 : 와이너리 투어(5천 원), 와인 만들기(15,000원, 20명 이상), 사과 따기(5개 1만 원), 애플파이 만들기(7천 원), 사과잼 만들기(7천 원)

    숙         박 : 4인실 6만 원(방1+화장실), 8인실 12만 원(큰 방1+거실+주방 또는 방2+거실+주방, 취사 가능)

    음         식 : 가정식 백반 8,000원, 통삼겹 바비큐+가정식 백반 15,000원, 통삼겹 바비큐+샐러드+파스타 15,000원.

    이 용 시 간 : 체험 시간 협의 가능

    홈 페 이 지 : http://www.chusawine.com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주         소 : 충남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1092-135

    전         화 : 041-356-3154

    체험 프로그램 : 목장체험 7,000원, 아이스크림 만들기 13,000원, 치즈 만들기 30,000원, 승마 체험 10,000원, 새 모이주기 1,000원

    숙         박 : 캠핑장 비수기 주중 4만 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전날 5만 원, 성수기(7/15~8/21) 5만 원.

    이 용 시 간 : 3월~11월 10시~18시, 12월~2월 10시~17시

    입   장   료 : 성인 1만 원, 어린이 7천 원(트랙터열차 타기 포함이며 체험료는 별도)

    홈 페 이 지 : http://www.agroland.co.kr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과 추사기념관]

    주         소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49

    전         화 : 041-339-8241~4

    입장료, 주차료 : 무료이용

    이 용 시 간 : 9시~18시(연중무휴)


    [한일식당]

    주         소 : 충남 예산군 삽교읍 두리2길 60

    전         화 : 041-338-2654

    영 업 시 간 : 08:00~19:30 (삽교시장 장날 2일, 7일과 그 전날만 영업)

    메         뉴 : 소머리국밥 10,000원, 특국밥 15,000원, 수육 20,000원, 국수 6,000원, 국수사리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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