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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지(山地)가 천지(天池)간에 으뜸인 ‘천지갑산(天地甲山) 마을’
    산지(山地)가 천지(天池)간에 으뜸인 ‘천지갑산(天地甲山) 마을’
    경북 안동시| 천지갑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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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세가 천지간에 으뜸이라 불리는 경북 안동의 천지갑산(462m). 하늘 높이 솟은 7개의 봉우리와 그 사이사이 펼쳐진 기암절벽. 수령 100년 이상의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다. 굽이 흐르는 맑고 깨끗한 하천과 어우러진 쭉 뻗은 노송은 태극 모양을 그려낸다. 이곳은 전형적인 배산임수 농촌 마을인 '천지갑산마을'이다.   #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천지갑산마을  경북 안동 길안면에 있는 이곳은 과거 소나무 둑이 펼쳐진 곳이라 송제(松堤)라 불렸다고 한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농촌관광 10코스, 아름다운 하천 50선에 선정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시설 등을 운...

    산세가 천지간에 으뜸이라 불리는 경북 안동의 천지갑산(462m).

    하늘 높이 솟은 7개의 봉우리와 그 사이사이 펼쳐진 기암절벽수령 100년 이상의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다.

    굽이 흐르는 맑고 깨끗한 하천과 어우러진 쭉 뻗은 노송은 태극 모양을 그려낸다.

    이곳은 전형적인 배산임수 농촌 마을인 '천지갑산마을'이다.


     천지갑산마을


    #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천지갑산마을


     경북 안동 길안면에 있는 이곳은 과거 소나무 둑이 펼쳐진 곳이라 송제(松堤)라 불렸다고 한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농촌관광 10코스, 아름다운 하천 50선에 선정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관광코스 10선이 선정된 마을 코스는 천지갑산 휴양마을을 시작으로

    소태나무, 용담사, 길안천, 묵계서원, 만휴정 등으로 이어진 구간이다.

    이중 꼭 둘러봐야 할 곳은 천지갑산 마을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 만휴정이 되겠다.


    천지갑산마을 

    천지갑산에서 내려다본 마을과 길안천의 모습.


     안동 시내에서 35번 국도를 쭉 따라 들어가면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사실 안동 시내보다는 청송군에 더 가까운 마을이다.

     마을의 첫인상은 아름답다.

    자연환경이 전혀 훼손되지 않고, 맑고 깨끗한 물이 항상 흐르는 하천과

    병풍처럼 펼쳐진 천지갑산이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내기 때문이다.

     이를 뒤로하고 마을로 쭉 걸어 들어가면 분교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수령이 긴 소태나무를 만날 수 있다.

    가끔 어르신들이 "왜 소태 씹은 얼굴이야?"라고 물을 때가 있는데, 여기서 소태가 바로 소태나무에서 생겨난 표현이다.

    소태나무 껍질에는 쓴맛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맛은 쓰지만, 소태나무 가지와 열매는 소화불량과 위장염, 편도선염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천지갑산마을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수령이 긴 소태나무 (출처.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천연기념물 제174호로 지정된 나무는 지상 1.3m에서 분리된 지목으로

    높이는 약 37m, 둘레는 4.7m, 수령은 약 7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소태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으로 불리며,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내는 나무로도 활용되고 있다.

     소태나무를 지나면 본격적인 마을 탐방이 시작된다. 이곳에는 약 7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사과 농사를 짓고 생활한다.

    국내 최대 사과 산지인 안동에서도 이곳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해 전국에서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천지갑산마을

    천지갑산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을은 가을을 맞아 사과가 풍성하게 열려 있다. 이곳에서는 사과 따기 체험은 물론 사과즙 만들기 등의 체험을 운영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운영 중인데,

    봄에는 감자와 옥수수 심기, 봄나물 채취하기, 사과 열매솎기를 여름에는 다슬기 줍기, 감자 캐기, 고추 따기, 옥수수 따기 등이다.

     가을에는 송이버섯 따기와 사과 따기, 사과즙 만들기, 땅콩과 고구마 캐기를

    겨울에는 두부 만들기와 메밀묵 만들기, 천연염색 비누 만들기, 엿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은 마을의 영농조합의 힘을 빌려야 한다.

    대부분 농촌 마을의 영농조합은 남자들 위주지만 이곳은 10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명숙 회장을 필두로 10명의 젊은 엄마들이 농촌 체험을 도와준다.

    체험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사과에 대한 설명, 사과의 효능과 재배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어 밭에 직접 들어가 사과를 수확하는 형태다.


    천지갑산마을 

    ▲ 마을 향토음식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본래 사과는 토양과 수분, 햇빛이 맛을 좌우한다.

    이곳은 안동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당도가 높고 적절한 신맛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과육이 아삭하고 색이 뛰어나 우수한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 .

     체험이 끝난 뒤에는 마을 향토음식체험관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직접 재배한 것을 가지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두부 만들기 체험이 인기다. 물에 잘 불린 콩을 맷돌에 갈고, 가마솥에 불을 지펴 직접 두부를 만들어보는 형태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맛도 맛이지만 체험하는데 재미가 더하다.


     천지갑산마을

    ▲ 마을에서는 두부를 직접 만들고, 이를 이용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자연산 천연 재료를 이용한 산나물 비빔밥, 송이버섯 무침, 청국장, 묵은김치, 두부 등의 토종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골부리(다슬기를 삶은 물에 된장과 채소를 넣어 끓인 음식) 국과 도리뱅뱅이,

    메밀묵, 능이 닭백숙, 민물고기 매운탕 등도 맛볼 수 있다.

    그야말로 자연에서 나는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셈이다.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면 인근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차례다. 처음 찾아야 할 곳은 천지갑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길안천과 마을의 전경은 그야말로 그림이기 때문이다.

    마을을 시작으로 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심하니 안전에 유의해 오르면 절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천지갑산마을 

    ▲ 마을에서 본 길안천과 천지갑산의 모습. 마을에서는 자전거도 빌려주고 있어 주변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들릴 곳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 받는 만휴정이다.

    이곳은 보백당 김계행(寶白堂 金係行)공의 정자로 1500(연산군 6)에 건립된 곳이다.

    마을에서 약 4떨어진 이곳은 방심했다가는 무심코 지나기에 십상이다.

    화려하게 꾸며놓지 않고 자연 속에 그대로 보존돼 있기 때문이다.

     입구에 주차하고 좁게 잘 닦인 산길을 오르면 시원한 폭포수 소리가 귓가를 간질이고, 이를 지나면 만휴정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만휴정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긴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곳이 바로 미스터 선샤인에서 주인공인 이병현과 김태리가 사랑을 고백한 장소다.

    드라마 속에서 합시다. 러브 나랑 같이를 이야기한 장소다.


     천지갑산마을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만휴정을 만나려면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한다.


     완연한 가을. 무료한 주말에 심심하다고만 말하지 말고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천지갑산마을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

    맛있는 음식은 물론 다양한 체험까지 마을은 당신을 환하게 반겨 줄 것이다.

    마을 주변의 드라마 촬영지에서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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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정보]


    주소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송사시장길 29

    전화 : 054-822-8833

    홈페이지 : http://yessong.co.kr


    [마을 안내]


    정겨운 사람들이 사는 멋,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멋, 농산물의 건강한 맛이 있는 천지갑산마을’. 사과로 유명한 안동에 있는 천지갑산 마을은 마을 주위를 둘러싼 천지갑산과 마을을 휘감으며 흐르는 길안천의 경치가 아주 뛰어난 마을이며,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마을이다. 지난 2008년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선정된 이곳은 사과 따기, 감자 캐기, 땅콩 캐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이 주를 이루며 천연염색, 두부 만들기, 자전거 타기 등 기타 체험들을 통하여 농촌 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천지갑산마을 

    ▲ 천지갑산마을 안내도 (해당지도를 누를 경우 마을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숙박 안내]


    마을에서는 5개의 황토방을 운영 중이다. 과거 조상들이 살던 모습을 고스란히 재연해 놓았다.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겨울철에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황토방에 몸을 녹이는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105호의 경우 최대 12명을 수용하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객실은 4명을 수용한다. 비용은 105호는 성수기 기준 12만 원, 비수기 9만 원이고 나머지 객실은 성수기 7만 원, 비수기 5만 원이다.


    [주변 농촌여행지 안내]


    만휴정

    조선 시대의 문신 김계행(金係行)이 만년을 보내기 위하여 건립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졌다. 정면은 누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묵계서원에서 개울 건너 산골짜기에 들어서면 웅장한 계곡에 반석 위로 폭포를 동반한 곡간수(谷澗水)가 흐르는 절경을 이루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1081


    계명산 자연휴양림 

    길안면 소재지에서 11km 떨어진 고란리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 소나무 및 참나무림과 통나무 집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곳으로 휴양객들의 심신단련에 최적의 장소다. 이곳은 숲속의집을 비롯하여 산림휴양관, 황토방취사장, 정자, 샤워 및 화장실, 야영데크, 숲속교실물놀이장(야외풀장), 모험 놀이시설, 등산로,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및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예약접수 후 숙식이 가능하다.

    주소 : 경북 안동시 길안면 고란길 207-99

    전화 : 054-85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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