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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시세끼의 ‘원조’, 경기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삼시세끼의 ‘원조’, 경기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경기 포천시| 교동장독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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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삼시세끼’, 그 원조는 바로 경기도 포천의 교동장독대마을이다.” 지난 2014년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방송이 등장했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자급자족하여 먹는 예능 프로그램 바로 ‘삼시세끼’다. 방송에는 별것이 없다. 장작에 불을 지피고, 그 위에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 형태다. 경기도 포천의 교동 장독대마을에서는 자급자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 왔다. 당시 정식 명칭은 ‘삼시세끼’가 아니었...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삼시세끼’,

    그 원조는 바로 경기도 포천의 교동장독대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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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방송이 등장했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자급자족하여 먹는 예능 프로그램 바로 ‘삼시세끼’다.

    방송에는 별것이 없다. 장작에 불을 지피고, 그 위에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 형태다.


    경기도 포천의 교동 장독대마을에서는 자급자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 왔다.

    당시 정식 명칭은 ‘삼시세끼’가 아니었지만, 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직접 재료를 수확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형태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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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에서는 자급자족 프로그램인 ‘삼시세끼’ 체험을 운영 중이다.


    먼저 마을의 유래를 살펴보자. 이곳은 지난 2009년 수몰민 10가구와 귀촌인 4가구 인근 주민 11가구가 모여 장독대마을을 형성했다.

    한탄강댐 건설로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삶의 터전이 하루아침에 수몰지가 됐기 때문이다.

    약 200세대가 모여 살던 마을을 떠나 지금 이곳 교동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새로운 이주민이 모여 마을 입주 계획 등을 마련하고,

    기존에 살고 있던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형성한 마을의 첫 이름은 ‘포천 교동마을’이었다.

    시간이 흘러 이곳이 장독대마을로 불리게 된 이유는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면서다.

    과거 옛 조상들은 보름달이 뜨면 장독대 위에 정화수 한 사발을 떠놓고 두 손 모아 기도를 올렸다.

    이러한 염원을 담기 위하여 마을 이름을 장독대마을로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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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600여 개의 장독대. 이곳이 장독대 마을로 불리게 된 이유는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함이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길게 늘어선 장독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 600개의 장독대에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장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농촌 삼시세끼 프로그램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알다시피 직접 재료를 수확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형태다. 


    삼시세끼 프로그램은 당일과 1박 2일로 구분된다.

    또한 어린이(유치원, 초등학생)와 청소년(중, 고등학생), 성인, 외국인, 어르신 등의 연령에 따라 체험이 구분돼 있다.

    성인 당일 체험일 경우에는 10시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간단히 마을 소개와 일정을 안내한 뒤에는 무쇠솥에 밥 해 먹기와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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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에서는 당일과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 별로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어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심시간이면 무쇠솥에 해놓은 밥과 전형적인 시골 반찬을 함께 곁들여 먹는 식사 체험이 진행된다.

    식사 이후에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와 마을 인근의 비둘기낭폭포 견학 등을 하고, 오후 3시에 모든 일정을 종료하는 형태다. 


    1박 2일 체험은 먹거리는 물론 체험 거리도 풍성해진다.

    당일 점심시간까지의 일정은 같지만 오후 1시부터는 떡 만들기 체험이나, 전 만들어 먹기 등의 체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오후 내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과 간식을 먹은 뒤 오후 6시에는 시골밥상 체험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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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이틀 동안 다양한 시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낮에 만들어 보았던 전을 다시 만들어, 막걸리와 곁들여 먹는 체험도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에는 술이 아닌 음료로 대신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음 날은 오전 8시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식사한다.

    이후 오전 시간에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와 마을 인근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하는 코스다. 


    비교적 코스를 간단히 설명했지만, 체험은 도시민에게 절대 쉽지 않다.

    마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고, 개개인이 직접 체험을 하도록 지도만 해주기 때문이다.

    마을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농사 도구를 쥐여주고, 장독대 위치를 알려주는 등 최소한의 가이드만 해준다.

    사람들이 불평할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인기가 좋다. 각자의 역할을 분배하여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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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된장 뽕잎 수제비는 마을의 별미다.


    그중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음식은 마을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가마솥에 넣어 끓인 된장 뽕잎 수제비라고 한다.

    부글부글 끓는 가마솥에 된장을 한 움큼 풀고, 각종 채소와 뽕잎을 넣어 반죽한 밀가루를 넣으면 된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요즘 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은 그야말로 별미다. 


    한편 마을에서는 오이와 누에를 접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고,

    올해부터는 오디와 뽕잎을 이용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도 오픈했다.

    부녀회에서 카페를 운영 관리하고 있어 풍성하고 푸근한 시골인심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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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주변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관광지가 즐비하다. 


    마을 주변으로는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비둘기낭 폭포’와 ‘동막골 유원지’ 등의 볼거리도 많다.

    특히 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는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해식동굴 등

    화산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지질 박물관이다.

    이곳 주변으로는 담쟁이덩굴과 돌단풍, 느릅나무, 삼지구엽초 등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와 어우러진 에메랄드빛 폭포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광을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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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정보]


    주소 : 경기 포천시 관인면 신교동로 148-11

    전화 : 031-534-5211

    홈페이지 : http://www.교동장독대마을.com


    [마을 안내]


    교동장독대마을은 한탄강댐 건설지역의 수몰민과 도시에서 이주한 귀촌인들이 모여 만든 특별한 성격의 공동체 마을이다. 이주민들과 농촌주민들이 공동 거주하는 공간으로서 영농조합설립 등 건실한 마을공동체 형성과 경제자립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카페를 비롯하여 체험관, 숙박 시설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마을 앞마당에 자리 잡은 키 작은 장독들이 정겹다. 체험관 가는 길목에는 마을 카페가 있어 쉬어가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딱 좋다.


    [숙박 안내]


    마을에는 12평형 펜션 7동과 10평형 1동을 운영 중이다. 12평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은 2개 거실 겸 주방과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다. 12평에는 최대 12명을 수용할 수 있다. 10평은 단층으로 방이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최대 수용 인원은 10명으로 가격은 13만 원이다. 


    [주변 농촌여행지 안내]


    숯골마을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농촌체험 및 자연체험을 통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우렁이를 통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곳 주변으로는 수려한 산세를 품고 있으며 평균 높이 30m의 한탄강의 급경사 계곡을 만날 수도 있다. 또한 이곳은 지장산유원지와 냉정낚시터가 인기가 좋으며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쌀과 사과, 버섯 등이 우수하다. 

    주소 : 경기 포천시 관인면 숯골길 24 

    전화 : 031-533-1469

    홈페이지 : http://soot.invil.org/index.html


    아트팜목장

    이곳은 평균 15년 이상의 축산·농업의 경력과 지속적인 국내외 연수교육으로 전문적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인 8명이 모여 영농조합법인 형태로 운영하는 곳이다.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목장에서 동물들과 함께하면서 학생들은 정서적인 안정감과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자연적 여건을 지니고 있다.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야외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여행지, 커플들의 이색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길 26

    전화 : 031-53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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