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서 건강한 즐거움을 챙기는 방법
  • 2022-09-27
  • 18
  • 1
전문가 후기
금산에서 건강한 즐거움을 챙기는 방법 금산 닥실마을은 캠핑과 생태과학체험장으로 유명하다. 마을 근처에는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멋진 금산의 풍경을 만날 수 있고 인삼엑스포 금산인삼관에서 인삼 이야기와 인삼이 들어간 로컬푸드로 건강도 챙겨보자. 오후에는 하늘 물빛정원에서 가을바람에 가볍게 산책하는 여행으로 금산에서의 하루 여행을 추천한다. 금산 닥실마을 (금강생태과학체험장+닥실마을) 금산 닥실마을은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이 생겼다 해서 닥실마을이 됐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닭 모...

금산에서 건강한 즐거움을 챙기는 방법


금산 닥실마을은 캠핑과 생태과학체험장으로 유명하다. 마을 근처에는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멋진 금산의 풍경을 만날 수 있고 인삼엑스포 금산인삼관에서 인삼 이야기와 인삼이 들어간 로컬푸드로 건강도 챙겨보자. 오후에는 하늘 물빛정원에서 가을바람에 가볍게 산책하는 여행으로 금산에서의 하루 여행을 추천한다.

 


금산 닥실마을 (금강생태과학체험장+닥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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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닥실마을은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이 생겼다 해서 닥실마을이 됐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닭 모형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준다. 닥실마을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른 것이 있는데 마을 내에서 금강생태과학체험장과 금산국민여가오토캠핑장을 운영 중이라는 점이다.

오토캠핑장 내에는 수영장이 있을 정도로 잘 마련되어 있다. 찾아간 날에도 캠핑장 예약이 가득 차 있을 정도였다. 금강생태과학체험장에서는 금산과 금강의 자연생태계에 대해서 체험 및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어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체험으로는 떡매치기 체험과 습지 체험이 있고 오토캠핑장 또한 함께 운영되고 있다.

 

주소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닥실길 27​

운영시간 : 상시

 

숙박정보

# 캠핑장

- 이용 기간 : 화~토요일 (일, 월요일 휴무)

- 이용 시간 : 당일 14:00 ~ 다음날 11:00

- 이용 방법 : 온라인 예약 및 결제

- 이용 요금 :

· 텐트, 카라반, 캠핑카 : 30,000원

· 방갈로  : 50,000원

· 통나무집 : 70,000원

· 보유 캠핑카 : 100,000원

 

체험정보

# 목공예, 천연공예, 식물공예, 떡메체험 (단체 20인 이상)

- 가격 : 문의 (​010-3257-2460)



 

월영산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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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닥실마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이어주는 길이 275미터에 달하는 무주탑 출렁다리다. 높이는 45미터 정도 된다. 출렁다리 입구까지는 계단 등산로를 따라 10여 분 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출렁다리 입구 옆 포토존이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금강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도 있어 주변 전망을 수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월영산출렁다리의 장점이다. 악천후 시 다리 통행이 제한되니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출렁다리 길을 쭉 따라 10여 분 걸어가면 원골 인공폭포까지 볼 수 있다.

주소 :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68-5​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수요일 휴무)

 

 


금산세계인삼엑스포금산인삼관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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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 수 있는 전시관이다.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려고 전시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1층 입구부터 인삼 전시관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듯 인삼의 다양한 모습과 크기로 압도하는 인삼 모형을 볼 수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전시관이 있고 각 관마다 인삼 재배부터 기구, 모형, 효능, 음식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만들었다.

1층에서는 인삼의 역사와 재배 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2층에서는 우리 생활에 인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하는 공간의 전시장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3층은 인삼으로 만든 한국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천천히 둘러보며 인삼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주소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하늘물빛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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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빛정원은 금산 장산저수지 옆에 조성된 정원이다. 정원 안에 허브열대식물원과 글램핑장, 베이커리 카페, 식당이 있고 저수지를 따라 예쁜 꽃 길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에는 ‘그리팅맨’ 조각 동상이 있는데 인사하는 모양의 조각상이고 전 세계 15개국 중 국내 5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정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다.

일몰 후에는 산책로에 파노라마 조명이 켜져 화려한 저녁 산책로를 볼 수 있다. 실내 허브열대식물원에는 약 150여 종의 허브와 열대식물로 꾸며져 있어 관람하는데 20분 정도 소요된다. 식물원 내에 베이커리에는 로컬푸드로 만든 인삼 만주 빵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늘물빛정원을 둘러보는 데에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소 : 충남 금산군 추부면 검한1길 156​

운영시간 :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금산 원조 김정이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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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서 재배한 인삼을 사용하는 김정이 삼계탕은 금산에서 가장 인기 높은 맛집 중 하나다. 대를 이어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금산에서는 인기 맛집이다. 인삼을 가장 활용하기 좋은 대중적인 음식인 삼계탕에 인삼을 넣어 만드는 식당이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유명 인사들의 싸인과 사진들을 볼 수 있었고 인삼의 효능정보까지 가게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인삼이 들어간 기본 메뉴인 원조 삼계탕이 가장 인기가 좋다.

  

주소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약초로 33 대원상가 2층

운영시간 : 11:30 - 20: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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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의 고장, 장수 용바우 마을 이색 당일 치기 여행
  • 2022-09-22
  • 132
  • 1
전문가 후기
논개의 고장, 장수 용바우 마을 이색 당일 치기 여행 논개의 고장인 장수에서 유리온실 식물원이 있는 용바우 마을과 의암사 논개사당과 의암공원 산책길을 걸어보고, 뜬봉샘 생태공원의 자연 치유길과 도깨비 전시관에서 이색 체험을 해보는 당일 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용바우 마을 논개의 고향으로 알려진 장수군에 용바우 마을은 체험마을로도 유명하지만 유리 온실 식물원이 있는 마을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유리 온실 내부에는 다양한 온실 식물과 다육이들이 있다. 카페 겸 식물원...

논개의 고장, 장수 용바우 마을 이색 당일 치기 여행


논개의 고장인 장수에서 유리온실 식물원이 있는 용바우 마을과 의암사 논개사당과 의암공원 산책길을 걸어보고, 뜬봉샘 생태공원의 자연 치유길과 도깨비 전시관에서 이색 체험을 해보는 당일 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용바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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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의 고향으로 알려진 장수군에 용바우 마을은 체험마을로도 유명하지만 유리 온실 식물원이 있는 마을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유리 온실 내부에는 다양한 온실 식물과 다육이들이 있다. 카페 겸 식물원으로 운영 중인데 마을 온실 식물원을 보러 일부러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유리온실식물원 옆으로는 도자기 체험이 가능한 공간과 숙박시설이 함께 있다. 용바우 마을에서는 단체 체험으로 다육 심기 체험, 생활 도자기 체험, 과일잼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장수군 천천면 용광리 209

운영시간 : 상시


숙박정보 

- 시에나, 소렌토 / 인원 4~6인 150,000원

- 프로방스 / 인원 15~20인 300,000원

- 시칠리아 / 인원 8~10인 250,000원

 

체험정보

#생활도자기체험(머그잔체험)

- 체험인원 : 10인 ~ 20인

- 체험시간 : 40분

- 이용요금 : 20,000원

 

#생활도자기 수련

- 최대인원 : 20인

- 월정액 : 120,000원 (월 10회 수강)

- 1회수강 : 20,000원

- 체험시간 : 별도공지

- 흙값 : 별도(약 1kg당 11,000원)

- 소성료 : 별도(약 1kg당 12,000원)

 

#수확체험(제철 농산물수확), 다육이심기체험, 과일잼만들기체험

- 체험인원 : 10인 ~ 20인

- 체험시간 : 1시간

- 이용요금 : 별도 문의 (010-3115-1803)




의암사(논개사당) + 의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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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사는 논개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논개사당이라고도 불린다. 문이 세 개가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으로는 논개의 일대기를 담은 실내 전시실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논개의 고향임을 기념하는 논개생향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마지막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논개 영정을 모신 묘당이 나온다. 여기에서 보는 주변 풍경이 멋있다. 의암공원과 저수지 그리고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의암공원은 사당을 둘러본 후 산책길을 따라 걷기 좋다. 30분이면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다.


주소 : 전북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길 41

운영시간 :

의암사

매일 09:00 - 18:00 하절기

매일 09:00 - 17:00 동절기

의암공원 : 상시

이용요금 : 없음




뜬봉샘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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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 천연 생태지역을 살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에 만들어진 생태공원이다. 작은 연못과 꽃 길을 지나 뜬봉샘 생태길을 따라 올라가면 생태 온실과 나래울마당, 조각 작품이 있는 숲속 놀이터가 있다. 자작나무 숲길이 있어 잠깐 쉬어 가기에도 좋다. 생태길은 조금은 힘들 수도 있는 등산로와 산책길이 함께 있지만 주변 풍경과 다양한 자생 식물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장수군 장수읍 물뿌랭이길10-18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도깨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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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는 이색적인 전시관이 있는데 바로 도깨비 전시관이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꾸며 놓은 공간이다. 고전 소설에서만 접해 오던 도깨비라는 캐릭터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게 해 두었다. 전시관을 들어서면 스템프를 각 관마다 찍어 모으는 체험부터 도깨비 마을 체험, 도깨비 인형과 사진체험, 도깨비 기록물관으로 이어져 도깨비가 실제로 역사에서 어떻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뒀다. 아이들을 위한 전시관이라고 해도 어른들도 충분히 호기심과 궁금했던 도깨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전시관이다.


주소 : 전북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길 31-13

운영시간 : 매일 09:00~17:30 (동절기 17:00 까지) / 월요일 휴관

이용요금 : 개인 1000원 / 만 65세 이상 무료 / 어린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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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 청양을 즐기는 방법
  • 2022-09-21
  • 98
  • 1
전문가 후기
충남의 알프스, 청양을 즐기는 방법 우리나라에도 알프스 못지않은 절경을 자랑하는 산이 많다. 차령산맥의 중심지인 청양 칠갑산도 그중 하나다. 높은 산은 아니어도 좋다. 끝 모르고 펼쳐지는 산맥의 줄기는 분명 세상 그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니까. 충남의 알프스 청양, 그 중심에 솟은 칠갑산을 곁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칠갑사니마을의 주민들이다. 그들처럼 칠갑산의 정기를 한껏 만끽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등산하고, 호수를 따라 거닐고, 좋은 땅에서 나는 식재료로 정성껏 만든...



충남의 알프스, 청양을 즐기는 방법

 

우리나라에도 알프스 못지않은 절경을 자랑하는 산이 많다. 차령산맥의 중심지인 청양 칠갑산도 그중 하나다. 높은 산은 아니어도 좋다. 끝 모르고 펼쳐지는 산맥의 줄기는 분명 세상 그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니까. 충남의 알프스 청양, 그 중심에 솟은 칠갑산을 곁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칠갑사니마을의 주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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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처럼 칠갑산의 정기를 한껏 만끽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등산하고, 호수를 따라 거닐고, 좋은 땅에서 나는 식재료로 정성껏 만든 요리를 맛보면서 말이다. 지금 이 순간에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를 즐기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잔잔한 호수 위에서 즐기는 물멍

칠갑사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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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자락, 산골짜기를 따라 가득 차오른 물이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일렁인다. 칠갑저수지는 그렇게 오가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칠갑산의 북동쪽, 청양의 중심지에서 칠갑산과 차령산맥의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만나볼 수 있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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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저수지가 그리도 손짓하는데 그냥 건널 수는 없다. 잠시 발걸음을 멈춘 채 풍경을 감상해 보자. 칠갑저수지에 자리한 칠갑사니마을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길게 펼쳐진 호수와 그 너머로 솟은 칠갑산의 봉우리는 이곳의 별명이 왜 ‘알프스’인지를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아니, 칠갑사니마을 고유의 분위기만큼은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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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사니마을에서 잠시 쉬어가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겨도 좋고, 호숫가를 거닐며 ‘물멍 타임’을 가져도 좋다.

 

위치: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로 668-19

전화번호: 041-942-0511


※ 체험 프로그램 리스트

# 모터보트 

- 3인 40,000원(1인 추가 시 10,000원)


# 오리배, 고래배 

- 2인 15,000원, 4인 18,000원


# 수상자전거 

- 2인 15,000원, 3인(성인2+유아1) 18,000원


# 카약 

- 1인(낚시 전용) 15,000원, 2인 18,000원

- 낚싯대 대여 비용 5,000원

- 바늘 및 미끼 별도 구매

 



노래 가사 속 바로 그곳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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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사니마을에 방문한다면 칠갑산을 놓치기에는 아쉽다. 해발고도 561m 높이의 칠갑산은 차령산맥의 일부로, 충청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사방으로 펼쳐지는 차령산맥의 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등반객이 찾는다. 끝 모르고 이어지는 차령산맥의 능선을 보고 사람들은 이곳을 스위스의 알프스와 닮았다며 ‘충남의 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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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에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루트인 칠갑광장~정상 등산로는 칠갑사니마을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칠갑산 등산로 중에서 가장 쉽게 정상을 밟을 수 있는 코스이기까지 하다. 편도 기준 약 2km 길이의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대부분 완만한 경사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부담 없이 칠갑산 정상을 밟을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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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정상까지 향하는 길은 등산로라기보다는 잘 정돈된 오솔길을 걷는 느낌이다. 울창한 숲 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거닐어보자. 은은하게 물들이기 시작하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는 거다.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자박거리는 소리들이 귀를 간질일 테고, 차령산맥의 위를 자유로이 오가는 바람이 어깨를 다독일지도 모른다. 가수 주병선의 노래 <칠갑산>을 흥얼거려보는 것도 좋겠다.

 

칠갑광장 위치: 충남 청양군 대치면 한티고개길 178-8




때로는 아슬아슬, 때로는 평온하게

천장호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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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자락에는 큰 호수가 두 곳이나 있다. 하나는 칠갑사니마을이 있는 칠갑저수지, 그리고 산 반대편에 형성된 천장호다. 두 호수는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칠갑저수지가 단조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면, 천장호는 비교적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아무래도 가파르게 솟은 칠갑산과 주변 봉우리들의 산세, 그리고 수면에 닿을 듯한 높이로 아슬아슬하게 뻗어 있는 천장호출렁다리가 그 이유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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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출렁다리는 2017년 완공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였다. 길이만 해도 207m, 한가운데서 시선을 사로잡는 고추 모양의 주탑 높이가 16m에 달한다. 출렁다리를 걷다 보면 어느새 수면 위를 걷는 느낌마저 든다. 그만큼 수면에 가까이 붙은 채로 호수를 건널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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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길을 깔끔한 나무 데크로 연결해 누구나 편안하게 호숫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칠갑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도 있다. 산에 오를 요량이라면 천장호출렁다리에 들어오기 전부터 준비해놓는 편이 좋겠다.

 

천장호주차장 위치: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4 (주차요금 무료)

이용시간: 09:00~18:00

매주 금, 토, 일요일 야간 개장: 3~10월 21:00까지 / 11~2월 20:00까지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청양의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백제문화체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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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공주시와 부여군 사이에 있다. 공주와 부여가 삼국시대 백제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청양은 그 배후도시의 기능을 갖춘 곳이라는 점을 금세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청양 내에는 백제의 문화재가 많다. 특히 삼국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토기와 기와, 자기, 옹기 등을 구워내는 가마터가 곳곳에서 발견되기도 했단다. 이곳에서 만들어냈던 기와나 그릇들은 지배층을 위한 것이었을 테니, 청양이 백제를 내세워 박물관을 만든 것도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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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전시는 상당히 알찬 편이다. 백제 시대 청양의 위상을 소개하는 유물과 여러 인물의 기록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비교적 최근인 1960년대의 도시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에는 기념사진을 위한 의상을 마련해두고 있다. 기와로 유명했던 지역답게 이를 주제로 한 별도의 전시실도 존재한다. 섬세하게 빚어낸 청양 기와의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43-24

전화번호: 041-940-4871

운영시간: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일반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장곡천을 따라 거닐며

청양알품스공원, 칠갑산 장승공원, 그리고 장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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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있는 장곡리 일대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장곡천이 흐르는 길을 따라 청양알품스(알프스가 아니다) 공원, 칠갑산 장승공원, 그리고 천년고찰 장곡사가 줄지어 자리한다. 살랑거리는 가을바람과 함께 천천히 거닐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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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알품스공원은 청양과 칠갑산이 만물의 근원이 탄생하는 지역임을 표현한 공원이다. 만물 생성의 7대 원소, 최초를 뜻하는 ‘갑’에 알프스라는 이름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만든 것이라고. 공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좋다. 거대한 알 모양의 조형물이 둥지를 표현한 나선형 데크 한가운데 놓인 모습도  계절마다 꽃을 심어 예쁘게 단장하는 화단이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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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장승공원에도 스토리가 있다. 사라져가는 장승 문화를 안타깝게 생각한 청양 사람들이 이곳에 전 세계의 장승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 것. 흔히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장승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전승해 온 장승 형태의 목각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매년 이곳에서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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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사찰이다. 사찰의 본당인 대웅전이 두 개나 있는 것이 독특한데, 전당 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유물인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를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6점이 봉안되어 있다. 관심이 있다면 잠시 둘러보자. 장곡사 뒤로도 칠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나 있다.

 

칠갑산도립공원 장곡주차장: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216-2 (알품스공원, 장승공원 옆)

장곡사 위치: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한 그릇에 청양의 모든 맛이 담겨 있다니

청양우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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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은 고추로 유명하다. 그 맵다는 ‘청양고추’가 아닌, 청양 지역에서 나는 고추의 품질이 그렇게 좋단다. 고추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지리적 표시제에 청양산 고추가 등록되어 있기까지 하다. 마치 횡성 하면 한우가 떠오르는 것처럼, 청양 하면 고추가 떠오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지사. 청양의 중심지인 청양전통시장에 가면 이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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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특산물을 한 끼 식사로 맛보는 것은 어떨까. 청양전통시장 인근에 자리한 ‘청양우거디’는 청양산 고추뿐만이 아닌, 청양의 일곱 가지 특산물을 사용해 요리를 만드는 로컬푸드 식당이다. 구기자와 맥문동으로 우려낸 차를 식전 음료로 제공하고, 우거지를 가득 넣고 끓여 낸 우거지탕을 단일 메인 메뉴로 판매한다. 한 숟가락을 뜨면 우거지와 소고기가 가득 담길 정도로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제철 농산물을 사용해 밑반찬이 바뀌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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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맛이 좋은지 청양을 찾는 외지인 사이에서도 이미 인기다.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필수. 청양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쯤 들러서 청양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기를 바란다.

 

위치: 충남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2길 9

영업시간: 11:00~16:00 (15:00 주문 마감)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메뉴: 청양소고기우거디탕 10,000원 / 소고기육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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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매력 풍경을 담은 떡 만드는 마을
  • 2022-09-20
  • 127
  • 2
전문가 후기
오색매력 풍경을 담은 떡 만드는 마을 송천 떡마을에서 직접 만든 떡도 맛보고 멋진 풍경을 가진 계곡에 발도 담가 보자. 오색약수의 탄산 가득한 약수를 마셔보고 멋진 풍경을 보며 무장애 산책길을 걷고 바다풍경과 함께 낙산사에서 잠깐의 쉼을 가져보고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인구해변과 죽도정에서의 멋진 전망을 보고 로컬푸드로 만든 팜스테이 베이커리 FARM11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오색 매력이 있는 양양 여행을 추천한다. 송천떡마을 (마을 + 송천계곡 + 송천떡판매장) 마을 전...

오색매력 풍경을 담은 떡 만드는 마을


송천 떡마을에서 직접 만든 떡도 맛보고 멋진 풍경을 가진 계곡에 발도 담가 보자. 오색약수의 탄산 가득한 약수를 마셔보고 멋진 풍경을 보며 무장애 산책길을 걷고 바다풍경과 함께 낙산사에서 잠깐의 쉼을 가져보고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인구해변과 죽도정에서의 멋진 전망을 보고 로컬푸드로 만든 팜스테이 베이커리 FARM11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오색 매력이 있는 양양 여행을 추천한다.

 

 

송천떡마을 (마을 + 송천계곡 + 송천떡판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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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 30여 가구 중 15가구가 떡을 만드는 곳이다. 기계떡이 아니라 찹쌀을 시루에 얹어 장작불로 찌고 떡메로 쳐서 손으로 빚어내는 손수 만드는 떡이다. 쌀도 마을에서 농사 지은 것을 사용하는데 농약을 쓰지 않고 오색약수에서 흘러내린 물을 논물로 이용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렇게 만든 떡을 마을 입구에 있는 떡 판매장에서 판매를 한다. 인절미, 바람떡, 송편, 호박고지 등 다양한 떡을 판매하고 있고 옆으로는 직접 지은 농산물도 함께 판매하는데 농산물 옆에 이름이 적혀 있어 물어보니 농사 지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판매 중이다. 마을을 둘러보면 설악산에서 내려온 깨끗한 물이 있는 계곡과 캠핑장, 떡을 직접 만드는 곳까지 둘러볼 수 있다.

 

체험정보 : 전통떡만들기체험 10인 기준 7만원

주소 : 강원 양양군 서면 떡마을길 107

운영시간 : 떡 판매장 매일 09:00 ~ 18:00 (전화로 운영 확인 후 방문 추천 033-673-8977)

 

 


FARM11 (팜스테이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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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천떡마을에서 차로 10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팜스테이 베이커리 카페다. 토요일, 일요일만 문을 여는 곳이라 확인 후 방문을 추천한다. 산속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도착 후 만나는 FARM11은 여유롭게 조용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실외에는 작은 정원과 테이블이 있고 가드닝 체험을 할 수 있는 작은 외부 공간도 있다. 밖에서 보는 풍광이 멋지다. 카페 내부에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빵이 하나 있는데 강원도 막장을 베이스로 만든 파 된장 베이컨 빵이다. 인기가 많아 일찍 품절된다고 한다. 외에 직접 만든 발효 빵도 추천한다. 양양에서 특별한 공간과 빵을 맛보고 싶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주말에만 여는 곳이라 미리 연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 강원 양양군 서면 원당골길 42

운영시간 : 토, 일  11:00 - 18:00 (주말만 오픈)

 

 

 

오색약수 + 주전골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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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여행이라면 한 번은 꼭 가서 마셔보는 오색약수는 설악산 대청봉과 점봉산 사이 골짜기에 있다. 오색약수는 톡 쏘는 탄산에 철분의 강한 비린 맛이 있다. 위장병이나 소화불량, 빈혈에 좋은 물이라고 한다. 하루에 1500리터 정도만 나오는 귀한 약수라고 한다. 오색약수 길을 따라 조금 더 걷다 보면 편안한 길 무장애 탐방로 길이 나온다. 편하게 걷고 주변 설악산의 풍경을 감상 가능하다. 주전골 계곡까지 가는 길에는 성국사와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도 볼 수 있다. 주전골 계곡까지는 왕복 1시간가량 소요되며 사계절 언제 가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127-3

운영시간 : 상시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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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겸 절인 낙산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오래된 절이다. 2005년에 큰 산불로 대부분 소실되어 다시 재건했다. 이때 재건하면서 불탄 문화재와 보물로 지정된 동종은 의상기념관에 보존 전시되고 있어 그때의 화재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바다 풍경을 뒤로하고 산책로를 따라 의상대, 원통보전, 보타전을 관람 후 마지막으로 낙산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낙산사 해수관음상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낙산사 내에 산책길이 잘 되어있어 천천히 걸으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운영시간 : 매일 06:00 - 18:30

이용요금 : 성인 4000원 / 중고생,군인 1500원 / 초등생 1000원 / 주차비(승용차) 4000원

 

 


죽도정 + 인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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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인구해변과 죽도정이다. 죽도정은 50m 높이의 작은 섬에 있다. 5분 정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정자다. 소나무와 대나무를 볼 수 있고 해안가의 기암괴석과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죽도정 옆으로는 죽도 전망대가 있어 여기에서 보는 풍광이 아름다워서 양양 8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죽도정과 붙어 있는 인구해변은 요즘 강원도에서 서핑 해변으로 유명하다. 양리단길로도 불리는데 주말이면 서핑을 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다. 인구해변 주변으로 이국적인 가게들이 있어 해외에 온 느낌이다. 인구해변은 낮과 밤 모두 좋지만 죽도정을 먼저 둘러보고 인구해변에서 일몰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죽도정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길 24

인구해변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1-117

운영시간 :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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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건네는, 가을의 위로
  • 2022-09-15
  • 177
  • 2
전문가 후기
당신에게 건네는, 가을의 위로 전라북도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가을이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한껏 선선해졌음을, 마음이 한층 더 말랑해졌음을 느끼는 계절이다. 기분마저 싱숭생숭해지고 있다면 완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위봉산이 품은 오성한옥마을에는 당신의 감성을 자극해 줄 만한 것들이 많으니까 말이다. 오성한옥마을의 고택에서 하룻밤 머물러 보자. 감각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을 위한 듯이 조성된 공간에서 명상을 즐겨보는 거다. 마루에 앉아 바람을 느끼는 것으로 부족하다면...

 

당신에게 건네는, 가을의 위로

전라북도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가을이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한껏 선선해졌음을, 마음이 한층 더 말랑해졌음을 느끼는 계절이다. 기분마저 싱숭생숭해지고 있다면 완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위봉산이 품은 오성한옥마을에는 당신의 감성을 자극해 줄 만한 것들이 많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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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의 고택에서 하룻밤 머물러 보자. 감각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을 위한 듯이 조성된 공간에서 명상을 즐겨보는 거다. 마루에 앉아 바람을 느끼는 것으로 부족하다면, 대자연이 만들어 낸 작품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를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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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한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 그 이상의 위로가 오성한옥마을에 있다.

 


 

이토록 힙한 한옥마을이라니, 오성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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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위봉산의 중턱을 넘어가는 언덕 자락에 한옥 스타일의 건축물이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다. 입구에 놓인 큼지막한 바위가 이곳을 ‘오성한옥마을’임을 알린다. 오성한옥마을은 지난 2012년,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직접 조성한, 전통 한옥을 테마로 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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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에는 20여 채의 한옥 건축물이 있다. 마을 주민들이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했거나, 휴식이나 문화 체험 등을 위해 새롭게 건축한 것이 대부분이다. 현재 가장 트렌디한 전통 한옥 마을이지 않나 싶은 정도로 곳곳에 핫플레이스가, 고즈넉한 공간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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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과 무안 지역에서 철거 위기에 놓였던, 180여 년의 역사를 품은 고택을 옮겨온 소양고택을 중심으로 자리한 독립서점 ‘플리커’, 복합문화공간 ‘두베’를 꼭 들러보자. 방탄소년단이 이곳에서 화보를 촬영한 이후에는 외국인들도 찾는 여행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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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라고는 하나, 안개가 그윽하게 머무는 오성한옥마을의 아침만큼은 그 어느 순간보다 안온하다. 탁 트인 저수지와 주변을 감싸고 있는 산봉우리가 포근한 느낌을 더한다. 이곳에서 하룻밤 머물 요량이라면, 아침 일찍 일어나 마을의 골목길을 따라 거닐어보자.

 

# 오성한옥

-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73

- 객실: 별방(2인실) 80,000~100,000원 / 해방(4인실) 120,000~150,000원 / 달방(4인실) 120,000~150,000원

- 오성한옥마을체험관에서 카페 운영(전통차 체험): 오미자 6,000원 / 레몬차 7,000원 / 미숫가루 6,000원 / 쌍화탕 8,000원

 

# 소양고택

-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 객실(2인 기준, 최대 3~4인): 후연당 240,000~300,000원 / 서현당 280,000~330,000원 / 가희당 370,000~480,000원 / 혜온당 400,000~480,000원 / 여일루 480,000~580,000원 / 제월당(독채, 4인) 600,000~700,000원

 

# 플리커책방

-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500

- 운영시간: 13:00~17:00 (하루 전까지 방문 예약 필수, 063-243-5222)

 

# 두베카페

-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 운영시간: 10:00~18:00

- 주요메뉴: 말차크럼블크림라떼 8,500원 / 오렌지크림라떼 8,500원 / 소양미숫페너 9,000원

 


 

고택에 감성 한 스푼, 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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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원은 오성한옥마을의 대표적인 고택이다. 2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옥을 경남 진주에서 이곳, 완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아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고택이 일부 개방되어 있으며, 예약하면 아원고택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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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원고택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현대 건축물을 세워 갤러리, 카페 등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통 고택에 트렌디한 감각을 가미한 모습이 상당히 이색적이다.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서면 갤러리와 산책로, 고택 등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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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오마 스페이스’다. 오마 스페이스는 아티스트 ‘오마(Oma)’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카펠리앙, 프로듀서 길경영이 소속되어 있는 컨템포러리 아트&디자인 스튜디오다. 원시적인 기술과 디지털 도구를 결합해 의상부터 설치미술, 파인 아트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컨템포러리 작업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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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스페이스 내에는 꾸준히 기획전이 열린다. 현재 ‘타임 드롭(Time Drop)’이라는 작품을 선보고 있는데, 몰입형 명상 체험이 가능한 설치물이다. 관람객이 직접 원뿔 모양의 돔에 들어가 5분간 세상과 단절된 채 명상에 빠져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아원을 둘러보기 전에 꼭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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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스페이스를 지나면 우리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대나무 숲 오솔길과 아원고택이 이어진다. 독특하게 생긴 대청마루에 앉아 가을바람을 만나보자. 그토록 찾았던 여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516-7

- 운영시간: 12:00~16:00 (개방 시간 이외에는 투숙객만 출입 가능)

- 관람요금: 1인 10,000원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면, 오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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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앞에 자리를 잡은 오스갤러리는 오성한옥마을 내에서는 드물게 모던한 외관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한옥은 아니지만, 일단 방문해 보자. 철제 대문을 지나 정원으로 들어서면 서로 다른 콘셉트의 두 건축물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눈에 띈다. 잿빛의 노출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갤러리와 빨간 벽돌로 쌓아 올린 카페 건물이 이국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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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갤러리는 우리의 전통적인 측면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놓은 듯한 곳이기도 하다. 목재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창 너머로 계단 형태의 전통 정원인 ‘화계’를 닮은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사계절 내내 자연이 선사하는 감성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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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갤러리에서는 꽤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커피와 차를 맛볼 수도 있다. 수준급의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꼭 맛보기를 권한다. 카페 건물 옆으로는 갤러리가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오스아트그룹’이 손수 큐레이션 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니 잊지 말고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24

- 운영시간: 09:30~19:30

- 이용요금: 전시에 따라 변동

- 카페: 에스프레소 8,000원 / 아메리카노 8,000원 / 허브 티 9,000원 / 홍차 10,000원


 

 

역사와 자연을 품은 공간에 BTS가 선다면, 위봉산성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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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을 감싸고 있는 위봉산은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위봉산성이 있는데, 숙종 8년에 쌓은 사적이다. 일반적으로 산성은 전쟁을 위한 시설이지만 이곳은 조금 다르다. 바로 옆 동네인 전주 경기전에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과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공의 위패를 옮겨서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지은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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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산성의 흔적은 꽤 잘 남아 있는 편이다. 위봉사로 넘어가는 고갯길 꼭대기에서 서문지와 성벽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서문지는 2019년 방탄소년단이 화보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해, 팬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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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 앞을 지나 북문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저 멀리에서 엄청난 규모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것도 볼 수 있다. 위봉폭포다. 무려 60m 높이에서 쏟아지는 이 물줄기는 2단으로 나뉘어 있다. 먼 곳에 있는 전망대에서 전체를 조망하는 것도, 탐방로를 따라 가까이 다가가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위봉폭포가 품은 두 가지 매력을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발품을 팔아보자. 원시림 같은 풍경을 만나게 될 테니까.

 

- 위봉산성 서문지 위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290-1

- 위봉폭포 위치: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산51-2

 

 


산속에서 찾은 등대의 불빛, 산속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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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완주를 여행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쉼터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마을 한쪽에 우두커니 솟은 빨간 굴뚝. 아니, 빨간 등대가 있는 곳. 산속등대는 1980년대에 버려졌던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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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만 남은 공장 외벽은 거칠었던 산업화 시대의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동시에 화려하게 채색된 컨테이너 건물과 이곳의 랜드마크가 된 빨간색 굴뚝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공장부지의 정체성을 알리는 듯하다. 그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포토존이, 산책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가득하다. 자유롭게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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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등대에는 미술품 전시를 위한 공간과 카페, 정원과 공연 시설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등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 ‘어뮤즈월드’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 사이에서 큰 인기다. 과학,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안전, 미술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창의력을 한바탕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어떨까.

 

-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 운영시간: 10:00~19: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관람요금: 중학생~성인 12,000원 / 어린이 9,000원 / 슨슨카페 음료 1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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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예술 그 자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 2022-09-14
  • 9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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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예술 그 자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저지마을은 말 그대로 마을이 전부 예술 그 자체인 곳이다. 골목길마다 조형물을 볼 수 있고 마을과 하나로 연결된 현대미술관을 볼 수 있다. 갤러리 카페, 야생화 정원인 방림원, 미디어아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예술공공수장고까지 제주도 풍경으로 예술을 만드는 마을을 소개한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 김창열미술관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은 그 이름처럼 예술로 가득 찬 마을이다. 마을 내에 현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으로도 다양한 미술관과 전시관이 있으며, 마을 내 ...

마을이 예술 그 자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저지마을은 말 그대로 마을이 전부 예술 그 자체인 곳이다. 골목길마다 조형물을 볼 수 있고 마을과 하나로 연결된 현대미술관을 볼 수 있다. 갤러리 카페, 야생화 정원인 방림원, 미디어아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예술공공수장고까지 제주도 풍경으로 예술을 만드는 마을을 소개한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 김창열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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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은 그 이름처럼 예술로 가득 찬 마을이다. 마을 내에 현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으로도 다양한 미술관과 전시관이 있으며, 마을 내 예술가의 집이 모여 있다. 마을 골목길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과 관련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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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문화예술여행이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마을 둘러보기와 AR조각공원 체험도 가능하다. 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김창열 미술관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실내외 공간이 잘 돼있어서 관람을 추천한다.

 

주소 : 마을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114-23

김창열미술관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883-5

운영시간 : 김창열미술관 : 매일 09:00 - 18:00 / 월 휴무

이용요금 : 김창열미술관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제주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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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대미술관은 저지마을에 있는 미술관이다. 제주 자연친화성을 우선으로 만든 미술관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은 김보희 작가의 제주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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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은 공간 분리감이 거의 없는 것도 특징이다. 미술관 내부를 모두 관람 후 야외 조형물까지 모두 관람하면 자연스럽게 마을 내 산책로로 이어져 있어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같이 느껴진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운영시간 : 매일 09:00 - 19:00 / 월 휴무

이용요금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문화예술공공수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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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대미술관 반대편으로 문화예술공공수장고라는 작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미디어 아트라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매시간 20분 간격으로 미디어아트를 상영 중이며, 티켓은 상영 20분 전에 오픈하기 때문에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상영시간 바로 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은 김보희 작가의 제주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가 상영 중이다. 현대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보고 방문한다면 미디어 아트를 보는 데 있어서 조금 더 이해가 쉽다. 상영시간은 13분 정도로 긴 편이다. 상영 뒤 나가는 곳에 미러룸 포토존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2길 84-2

운영시간 : 매일 10:00 - 19:00 / 월 휴무

이용요금 : 어른 4,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서담갤러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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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구에 있는 서담갤러리 카페는 갤러리 내에서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제주오름 와플은 저지마을 할머니들이 직접 기르고 만든 쑥 찹쌀떡으로 만들었다. 실내 갤러리에는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고 테이블에 앉아서 음료 한 잔과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2길 102 서담미술관

운영시간 : 매일 09:00 - 19:00 / 월 휴무

 

 

 

방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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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원은 어릴 적 엄마의 정원을 그리며 만든 야생화 정원이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30년간 수집한 야생화가 방림원 내부에 가득하다. 실내 전시관, 야외정원, 동굴, 형제폭포가 있고 정원 동선을 따라 야생화 테마 전시관들이 있다. 정원을 걷다 보면 개구리 조형물이 많은데 방림원 방한숙 관장이 이곳을 만들면서 힘들 때마다 같이 울어준 개구리가 친구가 돼 주어 마스코트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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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장에는 제주 야생화와 계절 야생화가 전시 중이며 2전시장에서는 난과 식물과 다육식물, 3전시장에서는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다. 외부에는 계절 꽃들이 정원길을 따라 피어 있다. 사계절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야생화 정원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연중 무휴

이용요금 : 성인 8,000원 / 청소년,어린이 6,000원 / 경로,장애인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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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 버들마편초가 가득한 인제 백담마을
  • 2022-09-13
  • 137
  • 0
전문가 후기
가을의 시작, 버들마편초가 가득한 인제 백담마을 가을을 알리는 버들마편초가 가득한 인제 백담마을에서 꽃길을 걸으며 여름과 가을 그 사이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마을에서 가까운 한국시집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대표 시들과 만해문학박물관에서 만나보는 만해 한용운의 문학까지, 가을의 시작을 즐기기에 딱 좋은 인제 백담마을 여행지를 소개한다. 백담마을 (산책로+백담계곡) 백담사로 가는 출발 지점, 만해문학박물관과 한국시집박물관이 인근에 위치한 곳에 백담마을이 있다. 9월 초순에는 버들마편초가 마을에 ...

 

가을의 시작, 버들마편초가 가득한 인제 백담마을


가을을 알리는 버들마편초가 가득한 인제 백담마을에서 꽃길을 걸으며 여름과 가을 그 사이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마을에서 가까운 한국시집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대표 시들과 만해문학박물관에서 만나보는 만해 한용운의 문학까지, 가을의 시작을 즐기기에 딱 좋은 인제 백담마을 여행지를 소개한다.

 

백담마을 (산책로+백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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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로 가는 출발 지점, 만해문학박물관과 한국시집박물관이 인근에 위치한 곳에 백담마을이 있다. 9월 초순에는 버들마편초가 마을에 가득 피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사람이 적은 넓은 꽃밭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숨은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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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내에 위치한 두레공원에는 습지 산책길이 있는데, 꽃도 피어 있고 작은 분수 정원도 있어 요즘 같은 날씨에 걷기 딱 좋은 곳이다. 마을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는 마을 계곡도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고자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가을을 알리는 9월이 시작됐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가는 계절 백담마을에서 가을 여행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용대리 황태덕장도 근처에 있어 마을 내에 황태구이 음식점들이 많은데, 이 역시 백담마을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하자.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만해로 410-17

운영시간 : 상시

 

 

 

백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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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마을에서 출발하는 백담사는 용대마을 향토매표소에서 버스를 타고 백담사로 가거나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곳이다.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과 인연이 깊은데, 그가 불교에 입문한 곳이 바로 백담사다. 백담마을 주변으로 만해 한용운의 기록과 흔적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백담사 내에는 만해 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입구인 금강문을 지나면 극락보전, 만해기념관, 농암실, 범종루, 불이문을 둘러볼 수 있다. 백담사를 이어주는 다리에서 볼 수 있는 내설악 계곡과 풍경이 특히 절경이니 꼭 멈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운영시간 : 상시

이용요금 : 무료

(백담사까지는 버스나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버스 편도 성인 2,500원 / 소인 1,200원이며 매달 버스 운행시간이 다르니 확인 후 탑승해야 한다)

  

 

 

한국시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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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집박물관은 만해문학박물관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국내외 300여 명의 시인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시집이 1만여 권이 있다고 한다. 1층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고 공간 사이사이에 시가 적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2층에는 근현대시기(1900~70년대) 한국시집들을 연대기로 전시해 뒀다. 시대별로 나눠 전시해 두어 관람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시를 짓고 낭송할 수 있는 체험존도 있고, 연대별로 시를 들어볼 수 있는 체험까지 다양하게 가능하니 문학과 시에 관심이 있으면 꼭 한 번 가 볼 만한 이색적인 박물관이다.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만해로 136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3월 ~ 10월 / 월요일 정기휴무
매일 09:00 - 17:30 11월 ~2월 /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무료

 

 

 

만해문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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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문학박물관은 만해 한용운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수련장이다. 수련장 내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 문인의 집, 만해학교, 북카페, 서원보전, 심우장, 님의침묵 광장, 산책로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있고 그중에 만해문학박물관이 있다. 지금은 1층 박물관만 가볼 수 있는데 만해의 작품과 저서, 유품, 연대기를 볼 수 있다. 밖에 꾸며진 산책로와 같이 관람하는 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 월 정기휴무

이용요금 : 무료

 

 

 

백담황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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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백담마을에 있는 백담황태구이집은 인제 로컬푸드인 황태를 구이 해 나오는 곳으로 백담사나 백담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맛집이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황태국과 강원도산 콩을 사용해 만든 순두부를 계속 리필해 준다. 식당 안에서 마을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도 함께 판매 중이다. 9월 초 기준으로 가게 앞으로 마을에 만개해 있는 버들마편초를 함께 볼 수 있다.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백담로 24

운영시간 : 매일 07: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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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어낸 작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2022-09-08
  • 155
  • 1
전문가 후기
자연이 빚어낸 작품을 찾아 떠나는 여행 단양에 가본 적이 없어도, ‘단양팔경’이라는 말은 들어봤을 터. 그만큼 단양 곳곳에서 수려한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는 뜻이다. 가을로 향하는 길목에 서있는 단양의 풍경이라면 찾아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진짜 단양의 매력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자연이 빚어낸 도담삼봉의 절경을, 아무도 모르는 깊은 산속의 옹달샘을 찾아 오롯이 누려보는 거다. 그 속에서 조심스레 찾아오기 시작한 가을과 인사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 단양의 깊고도 빼곡한 산세, 남한강이...

자연이 빚어낸 작품을 찾아 떠나는 여행

 

단양에 가본 적이 없어도, ‘단양팔경’이라는 말은 들어봤을 터. 그만큼 단양 곳곳에서 수려한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는 뜻이다. 가을로 향하는 길목에 서있는 단양의 풍경이라면 찾아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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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단양의 매력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자연이 빚어낸 도담삼봉의 절경을, 아무도 모르는 깊은 산속의 옹달샘을 찾아 오롯이 누려보는 거다. 그 속에서 조심스레 찾아오기 시작한 가을과 인사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 단양의 깊고도 빼곡한 산세, 남한강이 만들어 낸 부드럽고도 거친 자연환경을 벗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농사를 짓고, 도자기를 빚으면서 목가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그곳에 있으니까.

 

 

 

정선에서 떠내려온 바위,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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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과 정선, 영월 등을 지나 충주호로 향하는 남한강이 이곳에 거대한 바위를 세 개씩이나 가져다 두었다. 도담삼봉이다. 빙 돌아가는 물줄기와 도담삼봉의 세 봉우리, 그 뒤로 옹기종기 자리한 도담행복마을의 너른 들판이 어우러지며 연출하는 풍경이 꽤 아름답다. 이 절경을 두고 옛 선비들도 수많은 글과 그림을 남겼다고. 지금도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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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에 얽힌 설화가 흥미롭다. 정선군에 큰 홍수가 났을 때 떠내려온 바위라는 이야기다. 이에 정선군은 도담삼봉이 본래 자신들의 것이라며, 단양 주민들에게 세금을 징수해 갔다고 한다.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은 도담삼봉을 우리가 원해서 가지고 온 것도 아닌데 왜 세금을 징수하느냐며 따졌다고. 오히려 도담삼봉 탓에 물길이 막혀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말하며 세금 납부를 거부했단다. 정도전의 호 ‘삼봉’도 이 도담삼봉에서 따온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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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옆에 또 하나의 단양팔경이 있다. 석문이다. 도담삼봉 주차장 옆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면 거대한 구멍이 난 바위를 만나볼 수 있다. 두 기둥 위에 큰 바위를 하나 올려 대문처럼 만든 느낌이다. 자연의 신비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단양을 찾는 여행자 사이에서 인생샷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니, 함께 둘러보자.

 

위치: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주차요금: 대형 6,000원 / 소형 3,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자동차, 단양군민 50% 감면)

 



가끔 아찔하고, 가끔 감탄하는,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이끼터널, 그리고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과 수양개빛터널은 남한강(단양강)을 따라 이어지는 여행 코스다. 그중에서도 단양강잔도는 가장 쉽게 접근해 단양이 품은 남한강의 정취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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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구석구석 조각해 놓은 것처럼 정교한 작품을 만나러 가자. 단양 일대에 단양팔경을 비롯한 기암괴석이 많은 이유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지형 특성 덕분이다. 이 주변도 마찬가지다. 유려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마치 조각 작품을 둘러보는 듯한 느낌이 이어진다. 단양의 자연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단양강잔도를 거닐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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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잔도는 남한강 변을 깎아지른 절벽에 조성한 길이다. 단양읍 상진대교 인근에서 시작해 적성면 애곡리까지 이어지는 1.2km 길이의 탐방로다. 절벽에 철제 데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단양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잔잔하게 흐르는 남한강, 탁 트인 하늘 너머로 펼쳐지는 하늘, 섬세하거나 거친 절벽의 병풍 같은 자태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그저 천천히 이 자연에 몸을 맡겨보자.

 

위치: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373-34 (단양강잔도 주차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 방향에서도 진입 가능


 

 

환상의 세계로 떠나요, 수양개빛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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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단양 시내를 빠져나와 남한강 옆을 달려, 좁디좁은 터널 앞에 도착한다. 심호흡과 함께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마치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2차선 도로 옆, 낡은 시멘트 옹벽 위에 오랜 세월 자리를 잡고 있었을 이끼들의 군락마저 지나자 단양이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환상의 세계로 바뀌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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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개빛터널에 도착한 순간 절로 탄성이 나올 수밖에 없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한 이곳은 원래 일제강점기 때 건설했다가 수십 년간 방치된 터널이 있던 곳이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던 이곳이 미디어아트와 조명 장식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빔프로젝터로 상영하는 미디어아트 영상, 레이저와 음향 시설로 장식한 LED 미디어파사드가 길이 200m, 폭 5m의 터널 속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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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이면서도 화려한 풍경은 소셜미디어에서도 인기다. 마음에 드는 포토존을 찾아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위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운영시간: 17:00~22:50 (입장 마감 22:00) / 야간 경관 시설이므로 19:00 이후 입장 권장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대인(16세 이상) 9,000원 / 소인(4~15세) 6,000원


 

 

여름과 가을 사이, 황정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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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쉬고 싶을 때는 역시 자연휴양림이 최고다. 단양에서는 황정산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소백산이나 월악산 등 단양군에 걸쳐 있는 유명한 산의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그래서 더욱더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황정산 중턱에 자리한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아담한 규모로 조성된 덕분에 북적이지 않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나만 알고 싶은 명소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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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채 속세에서 잠시 로그아웃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과 가을 사이의 공기를 만끽하며 숲속 산책로를 거닐어보는 거다. 사방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계곡 흐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가을을 머금은 바람이 나뭇가지 사이를 부드럽게 맴돌기도 한다. 선선한 공기가 갑작스레 찾아온 탓인지 몇몇 나뭇잎은 벌써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여름과 가을 사이, 그날의 분위기를 황정산에서 한껏 만끽하자.

 

위치: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로 239-11

운영시간: 09:00~18:00

이용요금: 어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 동절기(12~3월) 무료

 

 


도깨비가 만드는 도자기, 방곡도깨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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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도예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나타난다. 600년 이상 도자기를 빚어오는 장인들이 대를 이어 살아가고 있는 마을, 방곡도깨비마을이다. 이곳의 도예가들은 아직도 소나무 장작을 땔감으로 해 전통 가마에 도자기를 굽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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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곡도깨비마을에는 도예전시관이 있다. 도자기 굽는 방법과 유물들, 마을에 상주하는 도예가들이 특유의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옆 건물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관심이 있다면 함께 둘러보자. 방곡도자공예교육원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위치: 충북 단양군 대강면 선암계곡로 133 (방곡도예전시관)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선암계곡로 148 (방곡도자공예교육원)

문의전화: 043-421-5020 (체험프로그램은 방문 전 예약 필수)

운영시간: 09:00~18:00

체험프로그램: 컵 만들기 15,000원 / 접시 만들기 20,000원 / 초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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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 초록빛의 팽나무 군락을 품은 제주
  • 2022-09-07
  • 116
  • 1
전문가 후기
파란 바다, 초록빛의 팽나무 군락을 품은 제주 파란색은 우리에게 긴장을 낮춰 스트레스를 완화하게끔 도움을 준다. 또한, 초록색은 우리의 지친 눈이 고요함을 되찾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곳 제주에 푸른빛의 바다와 넓디넓은 초록빛 팽나무 군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유수암마을이 있다. 여름이 가기 전, 다양한 색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 줄 유수암마을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유수암마을 산책로+유수암천+절산동산+팽나무군락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있는 유수암마을은 팽나무 군락지...

파란 바다, 초록빛의 팽나무 군락을 품은 제주

 

파란색은 우리에게 긴장을 낮춰 스트레스를 완화하게끔 도움을 준다. 또한, 초록색은 우리의 지친 눈이 고요함을 되찾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곳 제주에 푸른빛의 바다와 넓디넓은 초록빛 팽나무 군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유수암마을이 있다. 여름이 가기 전, 다양한 색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 줄 유수암마을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유수암마을

산책로+유수암천+절산동산+팽나무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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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있는 유수암마을은 팽나무 군락지가 있는 마을이다. 옛 고려 삼별초가 식수로 사용했다는 용천수인 유수암천이 있고 그 뒤로는 절산동산에 팽나무 군락을 발견할 수가 있다. 마을에서 보면 팽나무 군락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울창한 느낌이 있다. 팽나무 군락의 나무들은 기본 300~500년 정도 된 나무들이라 둘레만 해도 6m 이상은 된다고 한다. 지금은 9그루가 군락을 지키고 있다. 마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을과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마을 전망대가 있으니 놓치지 말고 함께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892-6

체험예약 및 문의 : 064-799-2201 / 010-5318-3004

 

※ 체험 프로그램 리스트

농사체험

- 감귤, 감자, 고구마 캐기

- 운영기간 :  감귤(11~1월), 감자(2~3월, 5~7월), 고구마(9~10월)

- 참여인원 20~70명

- 체험비용 7,000원

 

친환경목공체험교실

각종 목공 가구용품

- 운영기간 : 연중 체험가능

- 참여인원 : 5~20명

- 체험비용 : 10,000원

 

* 나무 볼펜, 샤프, 젓가락

- 운영기간 : 연중 체험가능

- 참여인원 : 5~20명

- 체험비용 : 10,000원부터

 

자연환경체험

천연염색, 천연비누

- 운영기간 : 연중 체험가능

- 참여인원 : 20~50명

- 체험비용 : 10,000원

 

전통음식 문화체험

두부, 빙떡, 삼색수제비

- 운영기간 : 연중 가능

- 참여인원 : 20~50명

- 체험비용 : 두부 12,000원, 빙떡 10,000원, 삼색수제비 10,000원

  

초가집줄놓기

- 운영기간 : 연중 체험가능

- 참여인원 : 20~50명

- 체험비용 : 8,000원

 

체험민박

- 운영기간 : 연중 가능

- 객실 : 소나무 2인-4인 / 팽나무 2인-5인 / 대나무 4인-8인

- 요금 : 전화문의


 

 

 소길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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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과 제주도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친환경 소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샵, 소길별하다. 이곳은 예전 유명 연예인의 집으로 알려져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됐던 집을 지금은 소품샵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곳이다. 매시간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고 예약 후에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적하게 실내 외를 둘러볼 수 있다. 이용요금에 음료 1잔과 다과가 준비된다. 실외에 넓은 잔디마당에 포토존이 있고 실내에는 소품샵이 있다.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충분히 둘러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소길남길 34-37

운영시간 : 화-목 12:30 ~ 5:00 (네이버 사전 예약 후 입장 가능)

이용요금 : 1인 8,000원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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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고려 삼별초가 여몽연합군에 맞서 최후까지 항쟁했던 곳이다. 지금도 그 터가 남아있고 전시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최근에 들어서는 항몽유적지의 주변 공간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항몽유적지 주변 넓은 공터를 따라가다 보면 계절별로 심어 둔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 청보리를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고 겨울철엔 다시 유채꽃을 볼 수 있다. 공항과 멀지 않아 여행을 시작하는 첫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운영시간 : 매일 10:00 - 17:00




상가리야자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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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리야자 숲은 유수암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개인 소유의 야자수 농원이었는데 지금은 누구나 올 수 있도록 무료개방을 해 뒀다. 아직 정식 개장을 한 곳이 아니라 야자숲 내에 정비 구간이 많지만 제주도에서 야자수 숲을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어 귀한 곳이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야자나무 풍경을 상상했던 그 느낌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

운영시간 : 매일 09:00 - 19:00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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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슈암마을 주민들의 대표 빵집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빵집 이름답게 빵집 주변으로는 숲이 가득하다.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빵이 유명하다. 빵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이 있어 처음 보는 빵이라도 어렵지 않게 기호에 맞는 빵을 고를 수 있다. 실내 외 공간도 넓어 밖의 숲 뷰를 보며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여기 빵집의 특별한 점이 하나 있는데, 매일 남은 빵들은 모두 인근 보육원에 나누고 있는 착한 빵집이라는 점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길 162 포레스트

운영시간 : 매일 10:00 - 19:00 / 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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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 따라, 강화의 역사 따라
  • 2022-09-06
  • 126
  • 0
전문가 후기
장인의 손길 따라, 강화의 역사 따라 강화군 화문석마을 모내기하는 풍경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슬슬 벼가 영글어가기 시작했다. 가을이 오고 있다는 뜻이다. 여름의 막바지와 가을의 초입 사이의 애매한 계절에 떠나기 좋은 곳이 있다. 강화도의 화문석마을이다. 강화도에는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거닐어보는 경험도, 아직은 초록빛을 띤 벼가 이리저리 흩날리는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최근 이국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탄 공예품보다 더 아름다운 화문석 공예품을 찾아 감상하는 재미도 놓치지 말...

장인의 손길 따라, 강화의 역사 따라

강화군 화문석마을

 

모내기하는 풍경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슬슬 벼가 영글어가기 시작했다. 가을이 오고 있다는 뜻이다. 여름의 막바지와 가을의 초입 사이의 애매한 계절에 떠나기 좋은 곳이 있다. 강화도의 화문석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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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는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거닐어보는 경험도, 아직은 초록빛을 띤 벼가 이리저리 흩날리는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최근 이국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탄 공예품보다 더 아름다운 화문석 공예품을 찾아 감상하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그 너머에 있는 강화도의 다채로운 이야기 또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강화의 특산물, 럭셔리가 되다

강화 화문석 박물관

 

화문석이라는 이름의 돗자리가 있다. 이름의 한자를 풀어보면 꽃의 문양이 그려진 돗자리라는 뜻이다. 이 화문석은 왕골 등 풀을 건조한 뒤 엮어서 만드는데, 강화도에서 만든 것이 특히 유명하다. 재료의 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좋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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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석은 이미 신라 시대 때 석전이라는 생산 관청이 있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기도 하다. 고려 때는 화문석을 중국에서 수입했을 정도로 국가적인 특산물이었단다. 어디 그뿐일까. 1980년대까지만 해도 강화도 인구의 절반이 가내수공업으로 화문석을 짰다고 하니, 그 명성은 비교적 최근까지 이어져 온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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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이기만 했던 화문석, 이제 트렌드를 입고 있다. 마치 라탄 공예처럼 다양한 물건과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강화도의 장인이 만들어낸 화문석 공예 작품은 럭셔리 브랜드가 매장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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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문석마을의 강화화문석박물관에 방문해 보자. 강화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화문석을 만드는 방법부터 역사, 그리고 장인의 손길로 빚어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인천 강화군 송해면 장정양오길 413 화문석문화관

운영시간: 12~2월 09:00~17:00 / 3~11월 09:00~18:00

휴관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이용요금: 어른 1,000원 / 청소년, 군인 700원 / 어린이 500원




시간이 멈춘 그곳

교동 대룡시장

 

화문석마을에서 서쪽으로 쭉 이동하면, 교동도로 가는 다리가 있다.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그러니까 ‘민통선’ 내에 있는 섬 교동도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섬이었다. 강화도와는 지리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거리가 있었던 곳이라는 뜻이다. 교동군이라는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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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는 독특하다. 이북 지역인 연백군 연안읍과 지리적으로 더 가깝기 때문이다. 마을 토박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썰물 때는 걸어서 두 지역을 오갈 수 있었을 정도였단다. 연안읍에는 정말이지 큰 장이 섰고, 그때마다 교동도의 주민들이 옆 동네 드나들듯 연안장을 다녀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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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북분단 이후 교동도와 북녘의 교류는 끊기고 말았다. 대신 6.25전쟁 당시 피난길에 올라 교동도에 정착한 연백군 주민이 많았다. 전쟁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그들은 피난민 수용 대책으로 받은 목재로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이제는 갈 수 없게 된 연안장 대신 교동도에 시장이 생기기도 했는데, 그 모습이 대룡시장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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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의 좁디좁은 골목길을 따라 거닐어보자. 1960~1970년대 풍경이 곳곳에 남아 있어 레트로 열풍과 함께 강화군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유명해졌다. 피난민들이 지은 건물 중 몇몇이 이곳에 남아 있다. 최근에는 외지인이 들어와 오래된 건물에 색다른 분위기의 식당과 카페를 차리기까지 했다.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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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사람들이 즐겨 먹었다는 강아지떡이 대룡시장 최고의 아이템이다. 황해도식 강정도 놓치지 말자. 시장 어귀에 있는 다방에서 토종닭이 낳은 달걀을 동동 띄워 만들어주는 쌍화차 한 모금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다방 옆 닭장에서 원망 어린 눈길로 쳐다보는 닭들의 눈길을 피할 자신이 있다면 말이다.

 

위치: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주차장: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0-1 (교동제비집)

 



고인돌부터 개화기까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도는 한민족의 정체성이 숨 쉬고 있는 섬이다.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들었다는 참성단이 마니산에 있어서 그렇다. 어디 그뿐일까.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인돌이 강화도 전역에 자리한다. 선사 시대에도 사람들이 모여 살았으며, 나름대로 집단을 형성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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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강화도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이다. 강화도의 상징과도 같은 고인돌인 강화부근리지석묘 앞에 자리를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고인돌을 감상한 뒤 강화역사박물관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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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박물관은 마치 한민족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시간 순서대로 소개한다. 강화도 내에서 발견된 선사 시대 유적과 유물부터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시절 임시 수도였던 이야기, 그리고 조선 말 서구 열강의 침입의 중심지였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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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박물관 건물 옆에 조성한 자연사박물관도 그냥 지나치지 말자.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과 함께 견학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도 좋다.

 

위치: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강화역사박물관

운영시간: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요금: 어른 3,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2,000원 / 유아(6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무료

 



레트로 감성 끝판왕

조양방직

 

몇 년 전 불현듯 등장해 강화도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조양방직이 강화 원도심에 있다. 원래 조양방직은 1937년에 설립한 방직공장이었다. 일제강점기 후기에 꽤 잘 나갔던 이 방직공장은 20여 년 후인 1958년에 폐업했다고 전해진다. 재미있는 것은 폐업 이후 2010년대 중반까지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점이다. 흉물스럽게 느껴졌을 폐공장이 그렇게 오래 남아 있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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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양방직은 카페 겸 미술관이다. 입장료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방직공장 시절에 사용했던 각종 기계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앤티크 물건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부지가 꽤 넓다. 여유롭게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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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 테마는 애매하고 경계는 모호하다. 그 불규칙 사이에 묘한 규칙성이 존재한다. 이곳에 있을 만한 물건도 아닌데 잘도 어우러진다. 무작위하게 놓은 듯한 테이블도 나름대로 이 공간에서의 존재 이유를 찾아낸다. 전부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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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공장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기계들, 마을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골동품들, 중세 유럽 혹은 저 멀리 아프리카 남동부 휴양지에나 남아 있을 법한 콜로니얼 스타일의 물건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한다. 이곳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다. 그러니 되도록 천천히 감상할 것.

 

위치: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조양방직

운영시간: 11:00~20:00 (토, 일, 공휴일은 21:00까지)

주요메뉴: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7,000원

주차: 자체 주차장 운영 중

 



한옥과 그리스 신전을 합친다면 이런 느낌일까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한반도 역사와 궤를 함께하는 강화도답게 원도심에는 개화기의 역사 유적도 남아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꼭 한 번쯤 들러보아야 할 명소다. 조선의 유교 학파 중 하나였던 양명학 강화학파와 성공회 교회가 만나 어우러진 사례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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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물부터 독특하다. 1900년에 건설한 이 성당은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결합한 형태를 보인다. 겉으로는 한옥을 기반으로 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고대 그리스 신전과 비슷한 형태인 바실리카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백두산 소나무를 공수했고, 경복궁 중건에도 참여했던 도편수가 건설해 견고함을 더하기까지 했다. 기와지붕 위에 십자가가 달린 것이나, 한자 현판이 달려 있는 것들도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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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독특한 분위기의 성당이므로 기념사진을 꼭 남겨보자. 성당은 순례자와 관람객을 위해 개방되어 있다.

 

위치: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27번길 10

운영시간: 10: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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