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

남대천에서 미리 만나는 여름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남대천에서 미리 만나는 여름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남대천에서 미리 만나는 여름,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봄의 끝자락, 여름을 미리 만나고 싶다면? ‘호롱불마을’  6월의 시작, 여름이 코앞이다.  코끝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한낮이면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휴가철 성수기를 피해 한적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남대천의 맑은 물에서 여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이 제격이다. [물 맑은 남대천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 체험 등  여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사진출처:호롱불...
  • 지역 : 전북 무주시
  • 장소 : 호롱불마을
510
호롱불마을 전북 무주시 설천면 무설로 682
2021-06-04

남대천에서 미리 만나는 여름,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카누


봄의 끝자락, 여름을 미리 만나고 싶다면? ‘호롱불마을’

 6월의 시작, 여름이 코앞이다. 
코끝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한낮이면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휴가철 성수기를 피해 한적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남대천의 맑은 물에서 여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이 제격이다.




[물 맑은 남대천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 체험 등 
여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사진출처:호롱불마을 제공


  호롱불마을은 덕유산국립공원 자락에 자리 잡은 
정겨운 농촌마을이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양재 IC에서 빠져나온 후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거쳐 
4시간 정도면 무주에 도착한다. 

타기
[맑은 강물이 훤하게 들여다보이는 ‘투명 카누타기’ 체험도 남녀노소 인기가 좋다]
사진출처:호롱불마을 제공

무주 IC에서 반디랜드 방향으로 19번 도로를 타다 보면 
오산삼거리가 나오는데  설천면 방향 30번 국도를 따라 
구천동길을 지나면 호롱불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에 들어서면 돌담으로 둘러싸인 마을 입구에서 
300년을 훌쩍 넘은 느티나무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오랜 세월 그늘이 되어 마을 주민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마을의 안녕을 비는 수호신의 역할도 해왔다. 
실제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는 나무라 하여 ‘당산나무’라 불린다.  



농촌만의 감성 놀이&체험이 한가득
  
 오염 없는 깨끗한 환경이다 보니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으로
 아이들에게는 자연 생태 체험장이 된다. 

호롱불마을의 달팽이체험을 통해 
팽이의 모양과 움직임을 관찰하고, 
먹이를 주면서 환경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남대천

  [족대, 그물 등을 이용해 1급 어종을 낚는 
물고기낚시 체험 등 남대천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사진출처 : 호롱불마을 제공


 다양한 체험 중에서도 호롱불마을 농촌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물 맑기로 소문난 남대천을 한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1급수 맑은 물인 내린천에서는 
1급수 어종인 쉬리, 꺽지, 동사리, 
어름치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 

한쪽에서 물보라를 일으켜 물고기를 몰고, 
반대쪽에서 족대를 들어 올리면 
책 속에서 보았던 물고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맑은 강물이 훤하게 들여다보이는 
‘투명 카누타기’ 체험도 인기가 좋다.  


떡매치기

[청정 지역에서 기르고, 수확한 찹쌀 반죽을 떡메로 내리치고, 
콩고물을 입히면 고소한 인절미가 된다]
사진출처 : 호롱불마을 제공


 호롱불마을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마을 그 자체.
 ‘마을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꽃마차를 타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600년 된 마을의 역사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랜 역사는 물론 지역적으로도 충북의 영동, 충남 금산,
경북 김천, 경남 거창 등 5개의 도가 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그 의미가 깊다.     


전북 무주의 자연 속으로... 호롱불마을 주변 여행지 

 호롱불마을 가까운 곳에는 반디랜드, 무주구천동,
 적상산성 등의 관광지가 있는데, 
하루 정도 마을을 벗어나 다녀오기에 좋은 거리다. 

먼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곳이 반디랜드다. 
국내 최대의 희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곤충박물관 전시실과
누워서 무주의 자연을 감상하는 돔 영상관, 
언제나 반딧불이의 불빛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등 
반디랜드를 둘러보는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거린다. 

1

[희귀 곤충과 식물이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반디랜드 곳곳을 
둘러보는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거린다]

 기암절벽과 굽이굽이 여울들이 모여 만들어낸 
무주구천동 계곡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덕유산국립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초여름의 맑은 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계곡이 조화를 이후는 풍경을 보고 있자면
 ‘그림 같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1

  [호롱불 마을 주변에 있는 무주구천동 계곡, 
적산상 풍경을 바라보면 ‘그림 같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주변 관광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와 쉴 수 있는 숙소로는 
‘호롱불 수련원’과 황토방이 있는‘호롱불마을 펜션’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토리텔링’, 
‘민물고기잡기(다슬기 포함)’, ‘떡메치기’,
 ‘투명카누타기’ 체험만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마을정보센터로 문의하면 
예약부터 관광정보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 호롱불마을 여행정보**

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682
문의 : 063)322-8001(마을정보센터)
홈페이지 :

http://hrbul.invil.org/

 

- 체험프로그램 -


<떡메치기>

김이 나는 찹쌀밥에 소금을 뿌린 후 떡메를 이용해 내려쳐서 
쫄깃해진 떡에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
(15인 이상 참여 가능)


<남대천 민물고기잡기(다슬기 포함)>
그물과 족대 등을 이용해 1급수 맑은 내린천에서 서식하는 
쉬리, 꺽지 동사리 등의 물고기를 잡는 체험
(2인 이상 참여 가능)



<꽃마차 스토리텔링> 

꽃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며 
600년 된 호롱불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체험
(15인 이상 참여 가능)


<투명카누 타기>

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남대천을 따라 
바닥이 투명한 카누를 타는 체험
(2인 이상 참여 가능)



- 숙박 -
 호롱불 수련원 
전북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 무설로 700
문의 : 063-322-8001
010-8803-0096

 호롱불마을
전북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 437-3
문의 : 063-322-8001
010-8803-0096

오시는길 :

http://naver.me/xswyoET6

/

http://kko.to/kqZLodmYo

 

자가용 
무주Ic → 19번도로(반디랜드 방향) → 오산삼거리 → 
30번도로(설천면 방향) → 구천동길 → 기곡리 호롱불마을

대중교통(고속버스)
설천공용터미널 → 호롱불마을
111번, 15-3번, 25번

external_image



*위 정보는 2021년 5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호롱불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ternal_image

공공누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2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