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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모으고 바다를 열어 개척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9호

울릉 화산섬 밭농업

  • 지정번호 : 제 9호(2017년)
  • 명칭 : 울릉 화산섬 밭농업
  • 지정범위 : 울릉군 일대(7,286ha)
  • 주요 특징 : ● 산간경사지 재배를 통해 농경지 확보 및 산사태 예방 ● 산나물을 소 여물로 사용하고, 소 축분을 활용해 산나물 재배 ● 바다안개를 활용한 농작물 수원 공급 체계 ● 울릉도 고유 특산물인 산마늘 등의 재배로 고소득 창출 ● 특산물을 재료로 한 섬 특유의 음식문화
울릉

울릉도는 한반도에서 동쪽으로 130km 넘게 떨어져 있는 섬으로 1893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울릉도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섬으로 이곳에 정착한 사람들은 척박한 자연환경에 도전하면서 농사를 지어야 했습니다. 울릉도 사람들은 대를 이어 농토를 개척했으며, 이 과정에서 험준한 산간 지형에 적응한 경사지 농업을 지속해왔습니다. 경사지와 바다안개의 수분을 활용하는 울릉도의 화산섬 밭농업은 한정된 토지를 활용한 섬사람들의 지혜를 잘 보여주는 농업유산입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 울릉도는 험준한 산악지형의 섬입니다. 나리분지와 알봉분지 외에는 평평한 땅이 없습니다. 울릉도 사람들은 급경사지까지 개간하여 밭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울릉도 경사지농업은 산림을 보존하면서 토양 유실을 방지하고, 산림에서 부식된 유기물이 경작지로 공급되게 합니다. 이와같은 시스템은 농업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자생식물과 동물들의 서식처를 훼손하지 않아 생태계를 보존합니다.

바다안개가 공급해주는 수분으로 작물재배

  • 울릉도는 해양성 기후로 서늘하고 일조량이 적습니다. 여름철에는 비가 적게 내리고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려 농업에 불리합니다. 토양은 표토가 얕고 물이 잘 빠져 수분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울릉도 주민들은 바다안개를 이용해 열악한 자연환경에 적응해왔습니다. 바다에서 섬으로 밀려올라온 안개가 경작지에 수분을 공급해주어 안정적인 농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소와 산나물을 연계한 순환농업

  • 초기 울릉도 이주민들은 산림지역을 화전(火田)으로 개간하여 농사를 지었습니다. 화전은 처음에는 거름을 주지 않아도 농사가 잘 됐지만, 4~5년이 지나면 다른 곳에 화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 울릉도 사람들은 산림을 파괴하는 화전농업 대신 새로운 농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 결과로 소를 키워 거름을 얻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울릉도 사람들은 산나물 부산물을 이용해 소를 키우고, 소는 영양분이 풍부한 퇴비를 내어주고, 퇴비는 다시 산나물을 건강하게 키워줍니다. 이 같은 순환적 공생농업은 울릉도의 생태계가 오염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원동력 입니다.

자료출처=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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