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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후기
  • 느려서 행복한 달팽이 여행 남양주
    느려서 행복한 달팽이 여행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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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 잠깐 쉼표를 찍어주자. 조용히, 고요하게 그리고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 모든 게 괜찮다고 등을 두드려주는 바로 그 곳에서 말이다. 자연과 시간, 계절을 존중하는 마을, 조금은 느리지만 풍요로운 슬로시티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한강을 따라 동쪽 방향으로 30분 남짓 달리다 보면 구불구불 이어진 정겨운 길 끝에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이 나타난다. 바로 남양주 조안마을이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곳, 슬로시티 조안마을에서 그 동안 꽁꽁 묶어놓았던 여유와 느긋함을 마음껏 봉인해제 해 보자.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맛보는 풍경 새가 편안하게 쉰다는 뜻의 조안(鳥安...
    • 초록향기|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383번길 59-11
    • 2017-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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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 잠깐 쉼표를 찍어주자.

    조용히, 고요하게 그리고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

    모든 게 괜찮다고 등을 두드려주는 바로 그 곳에서 말이다.

    자연과 시간, 계절을 존중하는 마을, 조금은 느리지만 풍요로운 슬로시티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한강을 따라 동쪽 방향으로 30분 남짓 달리다 보면 구불구불 이어진 정겨운 길 끝에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이 나타난다.

    바로 남양주 조안마을이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곳, 슬로시티 조안마을에서 그 동안 꽁꽁 묶어놓았던 여유와 느긋함을 마음껏 봉인해제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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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맛보는 풍경


    새가 편안하게 쉰다는 뜻의 조안(鳥安)면.

    이곳이 서울에서 30분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니!

    조금 전까지 마음을 어지럽히던 복잡한 도심 풍경은 사라지고 고즈넉한 시골마을의 전원풍경과 시원한 강바람이 가슴 속을 시원하게 씻어낸다.

    수도권의 유일한‘슬로시티 조안’은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두기에 최적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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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나타나는 달팽이들은 재미있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조안면에는 10여개의 슬로시티 마을이 있다.

    그 중에서도 진중리는 대충 훑고 지나가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조안의 대표적인 슬로시티이다.

    진중리 곳곳엔 슬로시티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이 자연스레 녹아 있을 뿐 아니라

    반짝이는 물길을 따라 걷는 요즘 핫한 산책길까지 슬로시티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슬로시티가 과연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면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진중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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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릿느릿 달팽이가 인상적이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바로 슬로시티 문화관이다.

    건물 정면의 커다란 달팽이가 관람객을 반긴다.

    살벌한 생태계에서 '느림'을 생존방식으로 삼은 달팽이는 슬로시티의 상징이기도 하다.

    문화관은 2010년 남양주시의 조안면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한가롭게 거닐기, 타인의 얘기에 귀 기울이기’.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통해 단순하고 행복한 삶을 찾아가자는 것이 바로 슬로시티 운동의 정신!

    문화관 곳곳엔 전국에 있는 슬로시티 소개는 물론, 조안면 내에 10여개 슬로시티 마을이 소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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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에서 편지는 쑥스럽지만 쓰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든다


    문화관을 둘러보고 나오니 특별한 우체통이 눈길을 끈다.

    지금 편지를 써서 부치면 한 달 뒤에 편지가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이다.

    우체통을 본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지인에게 편지를 쓰기로 한다.

    얼굴보고 말하기엔 왠지 쑥스럽고, SNS로 전하기엔 진심이 닿을 것 같지 않을 때는 역시 손 편지만한 것이 없다.

    오랜만에 써 본 손 편지가 조금 오글거리지만 한 달 뒤 편지를 받아 볼 지인을 떠 올려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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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많아 고민이다. 가장 인기 있는 슬로시티 길을 택했다


    조안면에는 슬로시티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6개의 슬로워킹 코스가 있다.

    모두 돌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탓에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슬로시티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슬로시티문화관을 출발해 물의정원을 거쳐 운길산역에서 마진산성까지 진중리를 한 바퀴를 돌아보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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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강변의 폭을 담은 물의 정원과 파란 하늘 아래 하얀 다리


    슬로시티문화관 바로 건너편이 요즘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물의정원’이다.

    호수처럼 잔잔한 북한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물의정원’은

    가을이면 황금색 꽃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황화코스모스가 흐드러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겨울이 성큼 다가온 지금은 아쉽게도 코스모스를 볼 수 없다.

    대신 초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눈이 부시도록 쨍한 파란 하늘이 머리 위에서 빛나고 있었다.

    청량한 하늘을 그대로 품은 북한강물 위로 초겨울 낙엽이 물 그림으로 어룽댄다.

    딱 지금 이 시기에만 담을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액자 모양의 포토존에서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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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겨운 시골길을 걸으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물의정원 산책을 마치니 운길산역이다.

    숲길이 아름다운 운길산 등반과 산에 자리 잡은 명승지 수종사를 가기 위해 방금 서울에서 도착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운길산 역 건너편 마을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니 갈림길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발이 이끄는 대로 걷다보니 어느새 마진산성에 도착했다.

    임진왜란 당시 변응성 장군의 전적지로, 말로 진을 쳤기 때문에 마진산성이라 부른다.

    또한 당시 청동으로 만든 말이 있었다고도 전해지는데

    굳건하게 말 위에서 활을 쏘며 마을을 지키던 왜란당시의 치열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슬로시티 길을 걷다보니 아름다운 풍경 뿐 아니라 마을의 역사를 만날 수 있어 더 좋았다.

    외지인에게 편안하게 자신의 속살을 보여주는 인심 넉넉하고 속 깊은 조안면의 면면이 그대로 느껴지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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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 전에 안내도를 살폈다


    슬로시티 길을 따라 진중리를 산책하고 나니 오늘 갖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초록빛 향기 가득한 농장에 도착했다.

    ‘초록향기농장’은 잘 정돈된 정원과 나무들과 작은 연못 그리고 건물이 통나무로 지어져 있어 정겨운 별장에 초대 되어 온 것만 같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모든 마을은 유기농 농사를 짓는 것이 원칙이다.

    조안마을 내 10여개의 슬로시티 마을 역시 유기농 농사를 짓는데 특히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이기도 해서 물이 깨끗하고 맑기로 유명하다.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지은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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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잼을 담고 나왔다. 완성에 뿌듯함을 느끼고 맛에 감동이 난다. (초록향기농장 제공사진)


    이곳에선 딸기가 특히 유명하다.

    1월~5월까지 잘 익은 과즙 가득한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이 인기인데

    아쉽게도 지금은 철이 아니기에 대신 유기농 딸기잼 만드는 체험을 해 보기로 했다.

    이곳에선 두부, 고추장 같은 슬로푸드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천연염색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는데

    딸기잼은 연중무휴, 언제나 해 볼 수 있는 체험 중 하나다.

    드디어 딸기잼 만들기 도전! 딸기를 조릴 냄비에 딸기와 적당량의 설탕을 넣고 나무주걱으로 직접 으깬다.

    그래야 잼으로 완성 된 뒤 딸기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으깨진 딸기를 은근한 불에서 졸아들 때까지 주걱으로 저어주면 유기농 홈메이드 딸기잼 완성!

    그동안 먹었던 딸기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긋함과 달콤함이 압도적이다.

    300g병 두 개에 사이좋게 담고 나니 뿌듯함이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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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토끼들과 마당 연못 잉어들은 보니 시골 할머니 집에 온 것 같다


    딸기잼을 안고 돌아서는데 마당에 있는 토끼가 귀를 쫑긋거린다.

    마당 연못에는 갖가지 잉어들이 떼를 지어 헤엄친다.

    건강하게 기른 농작물과 친근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나니 꼭 시골 할머니 댁에 온 것 같다.

    아늑한 통나무 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하니 가족과 함께 1박2일 시골 나들이로 오기에도 참 좋겠다.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연못이 얼면 전통 썰매타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연이 준 선물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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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그저 머리를 식히기 위해 훌쩍 떠난 여행이었는데, 조안마을에 대해 알게 될수록 궁금한 것들이 늘어간다.

    슬로시티가 지향하는 유기농도 그 중 하나다.

    마침 초록향기농장과 멀지 않은 곳에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가 있어 발길을 향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세계유기농대회를 열었던 남양주는 국내 최대 유기농업 지역이기도 하다.

    유기농업을 단순히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 지속가능한 공생을 위한 첫 걸음으로 여기고 테마파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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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많은 학습의 장


    1층 센터존에는 유기농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 유기농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상설 전시실이 있다.

    지도를 누르면 유기농법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들이 소개되는데

    흙과 농사의 중요성과 농사에 해가 되는 곤충, 이익을 주는 곤충들

    그리고 사라지는 동식물까지 유기농의 중요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시 돼 있다.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에겐 직접 유기농부 인증서를 발급 받는 코너가 인기다.

    유기농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니터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고 나면,

    자신의 얼굴이 담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니, 이 또한 꼭 챙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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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테마파크 답게 테마가 재미있다


    전시실 한 켠 커다란 배가 눈길을 끈다. 노아의 방주를 본 떠 만든 이름하여 ‘맛의 방주’다.

    전 세계 각국의 연구원, 사회학자, 미식가들이 참여해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음식을 살리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각 나라의 식재료와 음식을 전시 소개하고 있다.

    만약 우리의 무신경 때문에 현재 즐겨먹는 음식을 후손들은 맛 볼 수 없다면? 생각만 해도 미안한 일이다.

    유기농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농법이란 것을 새삼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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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캐릭터 코코몽이 거인과 기차가 되어 아이들을 반겨준다


    유기농테마파크 단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어린이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코코몽 팜빌리지 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코코몽이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이곳에서 가장 긴 줄이 늘어선 곳은 코코몽기차다.

    팜빌리지를 두 바퀴 도는 코코몽기차는 기차를 타는 즐거움 뿐 아니라 한눈에 이곳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만약 혼자 갔더라도 동심으로 돌아가 코코몽기차에 몸을 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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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놀이에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것 같지만 전부 교육에 도움이 된다


    이곳에 놀이터 하나도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

    헛간을 본 떠 만든 헛간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동안 한 쪽에서 다른 아이들은 요리교실 코너에서 갖가지 캐릭터 쿠키 꾸미기가 한창이다.

    놀이와 공부가 참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유기농교실에선 편백나무 칩이 가득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모형 감자와 고구마 캐기에 빠져있다.

    훗날 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는 체험을 하게 되더라도 흙과 자연을 낯설어 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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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과 장난감, 활동적인 체험은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만점이다


    실외에도 아이들의 동물농장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들이 다양한데

    그간 TV로만 보았을 산양과 양, 친근한 토끼와 염소 그리고 돼지까지 가까이서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탈 수 있는 트랙터놀이터도 마련돼 있는데

    모형 농산물을 트랙터에 싣고 옮기는 과정을 직접 해 보며 오늘 하루 아이들은 진짜 농부가 되어본다.

    자연과 멀리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농사의 사이클을 알게 해 주는 이곳, 알짜 키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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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사를 발전시킨 훌륭한 배우들과 촬영도구들


    남양주의 자연을 눈으로 입으로 그리고 온 몸으로 맛보고 체험했지만 이대로 돌아서려니 뭔가 좀 아쉽다.

    다행이 멀지 않은 곳에 특별한 곳이 있어 찾아가 보기로 했다.

    시나리오 한 권만 있으면 촬영부터 후반작업까지 원스톱으로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곳.

    바로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 ‘남양주종합촬영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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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어처들과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른다


    바로 이곳에서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은 명작 [서편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등 수많은 영화들이 제작됐다.

    영화 [취화선]과 [공동경비구역 JSA] 를 촬영하기 위해 제작된 실물크기의 판문점 세트와

    3D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의 실제 소품과 제작과정을 고스란히 보존한 미니어처 전시관도 마련돼 있어 둘러보았다.

    영화의 탄생과 기술발전, 영화제작과정 까지 볼거리가 가득했는데

    영화 키드가 아니어도 한 번쯤 내가 봤던 영화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상상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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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촬영 셋트장도 있다 (左 공동경비구여JSA, 右 해적). 포토타임은 필수


    그리고 굿 뉴스 하나, 실제 촬영스튜디오도 있어 운이 좋다면 한창 촬영 중인 영화배우를 직접 볼 수 있는 행운도 잡을 수도 있다.

    게다가 최근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따끈따끈한 신작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단 선착순 관람이니 관람시간을 미리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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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느릿느릿 걸어보자. 평소 못 봤던 것들이 눈에 보이고 차분해진다


    느릿느릿 자연의 속도를 따라 걷다보니 그동안 시들해진 일상과 권태는 어느새 강물 저만치로 흘러간 지 오래다.

    남양주, 이곳에서 와서 비로소 알 수 있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건강한 땅은 언제나 우리를 부르고 있었다는 것을..

    누군가에게인지 모를 고마움이 마음 가득 차오른다.

    이 글을 보고 있을 당신에게 꼭 얘기해 주고 싶다. 남양주의 자연처럼 느릿느릿,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말이다.





    - 염관식·강정미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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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에 필요한 정보 ]


    [ 슬로시티 문화관 ]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13 (진중리 85-2 번지)

    전         화 : 031-521-5686

    홈 페 이 지 : www.slowcityjoan.kr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입   장   료 : 무 료

    이 용 시 간 : 09:00~18:00 


    [ 초록향기농장 ]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171 

    전         화 : 010-5775-8702, 031-576-8702 

    홈 페 이 지 : www.eco-greenfarm.com 

    체험 프로그램 : 딸기 따기, 딸기잼 만들기, 고구마수확,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펜션 숙박 등

                         *사전예약 필수


    [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881 

    전         화 : 031-560-1471~2 

    홈 페 이 지 : www.organicmuseum.or.kr

    휴   관   일 : 매월 첫째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입   장   료 : 2,000

    이 용 시 간 : 09:00~18:00 


    [ 코코몽팜빌리지 ]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전         화 : 031-560-1472

    홈 페 이 지 : farm.organicmuseum.or.kr 

    휴   관   일 : 매월 첫째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입   장   료 : 어른 8,000, 초등학생 이상 4,000 

    이 용 시 간 : 09:00~18:00 


    [ 남양주종합촬영소 ]  

    주         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5번길 138

    전         화 : 031-579-0600 

    홈 페 이 지 : studio.kofic.or.kr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개방)

    입   장   료 : 성인 3,000, 청소년 2,500

    이 용 시 간 : 평일 10:00 – 17:00하절기(3월~10월)/ 평일 10:00 - 16:00동절기(11월~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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