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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전문가 여행후기
  •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을, 영천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을, 영천
    경북 영천시| 운주산승마 자연휴양림|
    2902 0 | 2018-02-23
    대한민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별이 빛나는 마을 영천입니다. 별빛이 빛나는 별빛테마마을과 별과 가까이 가는 보현산과학관과 천문대, 그리고 지나가던 손님도 예술가가 되는 가래실문화마을로 부터 별빛 만큼 빛나는 커다란 눈의 말과 함께 하는 자연까지,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을 남겨줄 영천입니다. 먼저 가래실문화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마을에는 외계인들이 다녀간 걸까요? 이 마을만 이렇게 아름다운 이유가 뭔가요? 궁금하다면, 지금 별별미술마을 속으로 출발~ 영천의 보석같은 미술관, 시안미술관 가래실문화마을은 시안미술관에서 시작합니다. 마을 입구에 있기도 하지만 눈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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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별이 빛나는 마을 영천입니다.

    별빛이 빛나는 별빛테마마을과 별과 가까이 가는 보현산과학관과 천문대,

    그리고 지나가던 손님도 예술가가 되는 가래실문화마을로 부터

    별빛 만큼 빛나는 커다란 눈의 말과 함께 하는 자연까지,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을 남겨줄 영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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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가래실문화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마을에는 외계인들이 다녀간 걸까요?

    이 마을만 이렇게 아름다운 이유가 뭔가요?

    궁금하다면, 지금 별별미술마을 속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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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의 보석같은 미술관, 시안미술관


    가래실문화마을은 시안미술관에서 시작합니다.

    마을 입구에 있기도 하지만 눈에 잘 뜨이기도 하고,

    그리고 주차하기도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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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안미술관 앞 작품들


    시안미술관 앞에는 거대한 미술품들이 놓여있는데요, 해골도 여러 개 있네요.

    데미언 허스트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해골이 생각납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크니까 시안미술관이 더 대단한 것 맞죠?

    미술관 옆에 있는 작은 건물 하나도 돋보이게 지었습니다.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아트스위치’에서는 미술체험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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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안미술관에서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시안미술관 안으로 들어오면 1층에 체험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머그컵, 콜라주 핀 버튼, 에코백과 에코파우치, 플라스틱 액세서리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전시된 견본품을 보니까 자신감이 막 생기는데,

    막상 해보면 또 그렇게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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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안미술관의 전시공간


    시안미술관 내 전시관은 3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미술관의 하얀 벽은 언제 보아도 참 좋아요.

    어렸을 때 백지 도화지를 보는 느낌이랄까.


    시안미술관의 내외부가 구조가 왠지 낯익다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낡은 폐교를 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별별미술마을이 생기기도 전인 2004년에 설립됐는데,

    작은 마을에다 이렇게 커다란 미술관을 세울 생각을 했었는지,

    누군지 몰라도 정말 상 줘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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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벽화로 가득한 미술마을


    시안미술관에서 예술감각을 충전한 후 마을로 나와 본격적으로 예술에 취해봅니다.

    이곳 영천의 가상리는 100가구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그런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마을미술프로젝트의 대상이 되었죠.

     그래서 45명의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신몽유도원도’라는 주제로 마을 곳곳에 미술작품을 심어두었습니다.

    천천히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보물찾기처럼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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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흐가 다녀간 벽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시리즈가 이어서 그려져 있네요.

    낡은 벽이지만 고흐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명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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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술 사이에서 발견한 예스러운 고가


    마을 곳곳에는 새로운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오래된 유적지들도 숨어있습니다.

    풍영정은 17세기 풍영 권응도 선생이 강론하고 활을 쏘던 장소라고 합니다.

     현대미술과 고가가 어울려있는 마을의 풍경이 묘한 느낌을 주네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쁘게 오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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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작품으로 변신한 폐가


    마을 안쪽까지 설마 이곳까지 하면서 들어가다가 ‘알록달록 만물상’을 발견합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아트숍으로 운영되기도 하는데 사람이 없을 때는 쉬었다 가기에도 좋아요.

    노란 그물로 감싸고 있는 듯한 집이 따뜻하게 느껴져서 마치 우리가 새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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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의 소소한 역사 담긴 우리동네 박물관


    가래실문화마을은 사소한 것까지 모두 예술작품이네요.

    강변을 따라 꽃이 된 작품들이 늘어져있고,

    버스정류장이나 마을회관 벽면까지 예술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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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가는 마을의 코너


    마을을 돌아다니면 가득 차 오르는 예술적 감성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감성이 찬만큼 비어버린 배를 채우기 위해 별별포차에 들어갑니다.

    포차지만 술은 없고요, 떡볶이, 순대, 어묵 등을 먹을 수 있는 작은 분식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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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새롭게 문을 열 별빛테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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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내일 온다면 난 오늘부터 행복할 거야


    별별미술마을에서 별의 별 미술을 다 본 후 이젠 별 관찰을 위해 별빛테마마을로 향합니다.

    별을 사랑하는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듯한 별빛테마마을에는 

    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과 별을 연구하는 진짜 과학자들이 모여 있는 보현산천문대,

    그리고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는 별빛테마마을을 모두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린왕자의 별에 착륙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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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산천문과학관에는 둥그런 돔이 두 개나 있네요


    별에 대한 기본정보를 배우기 위해 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갑니다.

    우리의 별에 대한 기록은 고구려 때부터 있다고 하네요.

    역시 가장 유명한 것은 신라 때의 첨성대인데 

    옛날 사람들이 별에 대한 호기심을 어떻게 갖게 되었을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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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부터 어른까지 흥미로운 시설과 정보들이 많아요


    과학관에는 우주인이 되어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다양한 천체망원경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로 볼 수 있게도 되어있습니다.

    일반 망원경과 달리 빛을 여러 번 반사해서 더 멀리 볼 수 있게 하는 구조가 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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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D 입체영상 시뮬레이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는 다양한 시청각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일반전시실은 물론 영상교육이 가능한 시청각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5D 입체영상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5D돔 영상관도 있습니다.

    앉아있는 의자가 자동으로 눕혀져서 편하게 천장의 별을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천장에 상영되는 우주영상에 따라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까지 불어서 정말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놀이기구보다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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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측실의 반사망원경


    2층으로 올라가 주관측실에는 7m 크기의 돔이 있고 그 안에 800mm 반사망원경이 있습니다.

    밖에서 보던 그 커다란 돔 맞아요. 천문대의 상징과 같은 둥근 돔 안에는 이렇게 생겼네요.

    <콘택트> 같은 영화에서만 보던 커다란 망원경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니 정말 신기해요.

    날이 좋으면 주관측실에서 성운을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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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산천문대 입구와 데크로드 입구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별에 대한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우리는 

    이제 진짜 과학자들이 별을 연구하는 보현산천문대에 직접 올라보기로 합니다.

    별빛테마마을에서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30분 정도 천천히 올라가니

    산 아래로 별빛테마마을이 시원하게 모두 내려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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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로 가는 길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별빛테마마을

     

    보현산천문대 앞에 드디어 도착하면 차는 입구에 두고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천문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천문대로 가는 길인 천수누림길데크로드는 어느 곳에서도 전망이 좋아요.

    데크로드 자체가 자연학습체험장이라 천천히 올라갑니다.

    드디어 도착한 천문대 앞에는 별 모양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높게 올라왔다 싶네요.

    별도 좋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도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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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산천문대 전경과 전시관


    보현산천문대는 일반방문객을 위해 전시관을 두고 있는데요,

    다른 시설은 연구시설이라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영천의 보현산은 우리나라에서 100여 개 산의 후보지 중에서 천체관측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선택된 곳입니다.

    아래 과학관의 망원경 크기가 800mm였는데 천문대에는 1.8m 크기의 망원경이 있다고 하네요.

    크기도 크지만 해발 1,124m 높이에 있으니 별을 관찰하기 더 좋겠죠?

    과학관의 망원경을 봤을 때 만해도 너무 신기했는데, 이제 천문대의 망원경으로 별을 보고 싶어지네요.

    방문객 신분으로는 볼 수 없으니, 과학자가 돼서 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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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은 별의 별 반찬과 메뉴로


    보현산천문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별빛테마마을로 돌아와 날이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저녁을 먹습니다.

    왜 밤을 기다리냐고요? 그건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별빛테마마을에 왔으면 진짜 별을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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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관 보조관측실의 다양한 천체망원경

     

    그래서 다시 돌아온 곳은 보현산천문과학관입니다. 

    다시 안내받아서 간 곳은 2층 보조관측실입니다.

    보조관측실에는 여러 대의 망원경이 있어서 여러 명이 동시에 별 관측이 가능합니다.

    올바른 별 관측을 위해 불빛 하나 없는 곳에서 모두가 하늘만 쳐다봅니다.

    망원경으로 토성은 물론 토성의 띠도 직접 볼 수 있다니까요.

    하물며, 망원경을 보지 않는 순간에도 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에 입을 다물지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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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보며 잠드는 별빛테마마을의 숙소


    그것으로 별보기가 끝난 줄 알았죠?

    별빛테마마을에서는 자는 순간에도 하늘의 별을 덮고 별들을 바라보며 잠들 수 있어요.

    방안의 모든 불을 끄고 별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어디서 또 할 수 있을까요?

    별빛테마마을로 우리를 초대해준 어린왕자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 마음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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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으로 가득했던 밤을 지나고 다음 날은 별빛처럼 큰 눈을 가진 말을 만나러 갑니다.

    영천에는 ‘영천대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말로 유명한 고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멀게만 느껴진 승마였는데, 오늘은 우리도 말을 타고 터그덕 우아하게 걸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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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의 승마장


    그래서 도착한 곳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입니다. 

    승마뿐만 아니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에요.

    입구부터 넓은 울타리와 커다란 건물에 그 대단한 규모를 느낄 수 있네요.

    국제 규격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국제승마대회도 유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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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조류체험장


    승마장 앞에 조류체험장이 있어서 무심코 들여다봤는데 

    모두 정말 아름다운 색깔의 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모두 꿩과의 새들이네요.

    우리 농촌에도 꿩이 많은데, 꿩이라고 하면 회색 꿩만 떠올랐는데 이렇게 다채로웠네요.

    출신지를 보니 중국, 대만, 티베트, 인도 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공작도 꿩과의 새였네요? 하나 더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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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풀리길 기다리고 있는 미니홀스랜드와 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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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마사에서 쉬고 있는 당나귀와 포니에요


    옆에 있는 미니홀스랜드에는 날이 춥지 않은 날에는 말들이 나와 있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직접 먹을 것을 줄 수 있어요.

    말이 당근을 정말 좋아하는지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마차는 아직 준비 중이라고 하셨어요.

    말을 타는 승마와 말을 모는 마차는 다른 기술이 필요한데,

    그래서 외국에서 마부까지 초청해서 지금 운주산승마장의 마부들을 교육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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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장 안의 작은 동물원


    말들에게 당근을 주던 아쉬움을 대신해서 승마장 내 작은 동물원에 들어왔어요.

    여기에는 닭과 오골계, 그리고 토끼와 앵무새도 있어요.

    아이들이 토끼에게 먹을 것을 많이 주니까 토끼는 이미 사람들에 익숙한 것 같아요.

    겉은 하얗고 속은 검다는 백봉오골계는 도망 다니느라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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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에서 하루를?


    운주산승마장에는 몽골 유목민들의 집인 게르를 닮은 텐트가 있습니다.

    텐트라고는 하지만 있을 것 다 있어서 글램핑에 가깝네요.

    그런데 가운데는 게르처럼 투명하게 하늘을 볼 수 있게도 했습니다.

    게르에서 묵어도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겠어요.

    역시 별별마을 영천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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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장비와 말에 대한 예의는 필수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승마체험에 앞서 강사님의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체험을 하는 말들은 교관님들이 이미 잘 길들여놓은 말들입니다.

    하지만 말 뒤로는 절대 가면 안돼요.

    말은 아주 온순한 동물이지만 겁이 많고 잘 놀래기도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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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의 승마체험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제공한 사진입니다)


    말과 친해지기 위해 나긋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 가볍게 쓰다듬어줘요.

    그다음에 교관님의 도움을 받아 휙 말의 등 위로 오르니까 세상 높이가 달라 보이네요. 

    털썩털썩 조금씩 말이 조금씩 나아가면 내 몸이 덩기덩기.

    주의할 것은 말을 탈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앞만 봐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꼬꾸라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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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바람을 쐬고 있는 말들


    날이 춥다고 말들이 다 마사 안에만 숨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잠깐씩은 이렇게 나와서 바람을 쐬게 해줘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도 하루 종일 집안에만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그 옆에는 벽화가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분뇨처리장이네요.

    분뇨처리장이 이렇게 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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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의 휴양림 입구


    말과 인사를 한 뒤 승마장과 가까운 휴양림으로 들어왔어요.

    휴양림도 크기가 꽤 큰데, 휴양림 가장 높은 곳까지 여러 경로로 가벼운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데크가 잘 놓인 가장 편한 길을 따라 올라가요.

    천천히 올라가도 30분이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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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 집과 숲속 산책길


    휴양림 안쪽에는 사람들이 쉬었다 가는 숙소들도 있습니다.

    ‘숲속의 집’이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네요.

    승마장에도 휴양림에도 숙소가 잘 갖추어져있으니 이곳에서 하루를 묵어도 좋겠어요.

    이런 곳에서 자고나면 아침에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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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오르지 않아도 정말 깊은 산속으로 들어온 느낌이 들어요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 오르신 분들 말씀을 들으니 산등성이를 타고 오신 진짜 산악인들도 계시고,

    찻길로 차를 몰고 오신 다소 마음 급하셨던 분들도 계시네요.

    다음엔 꼭 걸어와보세요. 여기는 휴양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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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쉬어가야 땅 위의 자연도 느끼고 하늘 위 별도 볼 수 있는 여행입니다.

    길가에 늘어선 나무, 어둠 속 반짝이는 별

    내가 보았던 것이 언제였던가 고민만 하지 마시고,

    지금 영천에 오셔서 큰 쉼표 하나 찍고 가세요.





    성도현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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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필요한 정보]


    [별별미술마을]

    주         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전         화 : 영천시청 054) 330-6067, 창착스튜디오 054) 330-6062

    홈 페 이 지 : bbmisulmaeul.yc.go.kr


    [시안미술관]

    주         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

    전         화 : 054-338-9391~3

    홈 페 이 지 : www.cyanmuseum.org

    관 람 시 간 : 10:30 ~ 17:00 (휴관: 매주 월요일)

    입   장   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주   차   비 : 무료


    [별빛테마마을 (*2018년 개관예정)]

    주         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길 22

    전         화 : 054-330-6582

    홈 페 이 지 :  www.yc.go.kr/starlight/main.do

    이 용 시 간 : 연중무휴, 24시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주         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681-32

    전         화 : 054-330-6447

    홈 페 이 지 : www.staryc.com

    개 관 시 간 : 14:00~22:00 (휴관: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공휴일 다음날)

    입   장   료 :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주   차   비 : 무료


    [보현산천문대] 

    주         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산6-2

    전         화 : 054-330-1000

    홈 페 이 지 : boao.kasi.re.kr

    개 관 시 간 : 하절기 09:30~17:30, 동절기 09:30~16:30 (점심시간 12:00~13:00) (휴관: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입   장   료 : 무료

    주   차   비 : 무료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주         소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승마휴양림길 105 

    전         화 : 054-330-6784

    홈 페 이 지 : unjusan.yc.go.kr/main

    승마장 운영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휴관: 매주 월요일)

    휴양림 이용료 :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5,000원

    휴양림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9:00, 동절기 09:00~18:00 

    휴양림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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