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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복(五福)이 있는 전북 완주 오복마을, 그 속에 숨겨진 다섯 가지 보물은?
    오복(五福)이 있는 전북 완주 오복마을, 그 속에 숨겨진 다섯 가지 보물은?
    전북 완주군| 오복마을|
    2603 2 | 2018-06-04
    발목을 간질이는 시냇물. 징검다리를 건너 오르면 나지막한 돌담길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과거로 돌아간 듯 옛 초가집이 듬성듬성 자리하고 있고, 그 너머로 빼곡하게 솟은 편백나무 숲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주는 기분이다. 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전라북도 완주의 오복마을이다.  전북 완주 경천면에 있는 오복마을은 다섯 가지 복이 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장수하고 부유하며 편안하고 덕을 지키는 것을 즐기고 제 명대로 살 수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다. 오복마을을 중심으로 갱금마을, 죽림마을, 원가천마을, 구재마을, 요동마을 등 6개 마을이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이를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 부른다.&n...
    • 오복마을|전북 완주군 경천면 오복대석길 45
    • 2018-06-04 |

    발목을 간질이는 시냇물. 징검다리를 건너 오르면 나지막한 돌담길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과거로 돌아간 듯 옛 초가집이 듬성듬성 자리하고 있고,

    그 너머로 빼곡하게 솟은 편백나무 숲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주는 기분이다.

    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전라북도 완주의 오복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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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 경천면에 있는 오복마을은 다섯 가지 복이 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장수하고 부유하며 편안하고 덕을 지키는 것을 즐기고 제 명대로 살 수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다.

    오복마을을 중심으로 갱금마을, 죽림마을, 원가천마을, 구재마을, 요동마을 등 6개 마을이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이를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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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오복마을은 맑은 공기와 푸른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마을은 다섯 가지 복을 가지고 있지만, 다섯 가지의 보물(?) 숨겨져 있다. 지금부터 마을을 살펴보며 어떤 보물인지 찾아보도록 하자.



    #.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 마을로 향하는 길


    첫 번째 보물은 바로 ‘마을로 향하는 길’이다.

    경천면 정류장에 하차해 바로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쭉 걸어 오르면 1급수로 유명한 구룡천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장관이다.

    발목까지 차오른 물길 사이로는 크고 작은 징검다리가 놓여 있는데, 날씨가 맑은 날은 물론 소나기가 내리는 날에도 그림을 그려낸다. 


    소나기가 내리는 날에도 그림을 그려낼 것 같다는 것은 이곳의 모습이 마치 소설가 황순원의 소나기의 배경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징검다리 위에 서서 물속을 들여다보면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칫 물고기를 잡고 싶은 마음에 손이 물속으로 절로 향하니 여분의 옷이 없다면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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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복마을은 맑은 1급수를 자랑하는 구룡천이 포근히 감싸고 있다



    #.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마을 초가집


    징검다리를 건너 언덕을 오르면 농촌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두 번째 보물 ‘초가집’을 만날 수 있다.

    초가집을 보물이라 하는 이유는 도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초가집은 총 9채로 주변 마을의 이름으로 지어졌다.

    전통방식 그대로 설계되어 향긋한 황토 향과 짚 향이 가득 느껴짐은 물론 전통구들 방식의 난로로 지어졌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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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총 9채의 초가집이 마련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날 마을에서 만난 해설가는 “이곳은 맑은 공기와 푸른 산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마을이에요”라며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초가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어른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에요”라고 말했다.



    #.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경천 편백나무 숲


    초가집을 지나 15분 정도 걷다보면 마을의 세 번째 보물인 ‘경천 편백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숲은 약 9,900㎡ 규모로 15,000여 그루의 편백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염과 천식을 예방하고, 알레르기와 아토피 등을 개선, 면역력 향상 및 불면증 해소 등

    도시민의 스트레스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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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뒤편에 자리한 경천 편백나무 숲에는 약 1.78㎞의 숲길이 조성돼 있어,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다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편백나무 숲길을 꼭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걷다보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숲길은 1.78㎞로 약 50분에서 80분 정도 소요된다. 



    #. 오직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마을 벽화 사진!


    마을을 둘러볼 때 빼놓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네 번째 보물인 ‘마을 벽화’다.

    이곳의 벽화는 흔히 보던 벽화와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유명 관광지에서는 천사의 날개, 귀여운 캐릭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하지만 이곳은 마을 특산물인 ‘감’으로만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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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은 이곳의 특산물인 ‘감’을 이용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마을회관 옆으로는 풍성하게 열린 감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회관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가면 담벼락에 주렁주렁 매달린 곶감을 만날 수 있다.

    골목 곳곳에서도 가지각색의 모습을 한 감나무 그림이 가득하다.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가 봐도 ‘오복마을’에 왔다 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농촌문화 생태체험 1번지 오복마을 체험


    마지막 다섯 번째 보물은 농촌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이다.

    이곳은 농촌문화 생태체험 1번지로 불리는 곳으로 연중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봄에는 산나물 채취, 고추 모 심기, 감자 캐기 등 농촌을 배경으로 다양한 녹색 체험을 할 수 있고,

    여름이면 미꾸라지 잡기와 뗏목 타기 등 맑고 시원한 물을 중심으로 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이면 마을에 산재해 있는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감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며 단풍 구경 등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천연 염색체험이나 서당체험, 텃밭체험, 농작물 수확체험은 물론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체험은 최소 진행인원이 있어 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단체로 방문 시에는 사전 예약은 필수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와 코레일 관광개발에서는 ‘천연염색의 오복마을’이라는 여행상품도 운영 중에 있다.

    오는 2018년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남도해양열차 S-Train을 타고 서울역(08:04)을 출발해 완주 오복마을과 전주 한옥마을, 전주 남부시장 등을 둘러보는 상품으로 

    이동과 식사를 포함해 59,000원으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약바로가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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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정보 ]

    주소 : 전북 완주군 경천면 오복대석길 45

    전화 : 063-263-5555

    숙박 ; 신초가마을 5객실, 초가집마을 14객실, 황토벽돌집 3객실, 황토벽돌집 별관 3객실 등

    홈페이지 : http://www.경천애인.com 


    [ 마을 체험안내 ]

    야외에서 진행되는 체험은 떡메치기 등이 있으며 이는 개별의 경우 6,000원이고 단체의 경우 5,000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한다. 


    농촌사랑학교에서 진행되는 체험으로는 계절 별 농산물 수확체험과 감성텃밭체험, 미꾸라지잡기 체험이 있고 이는 개별의 경우 6,000원이고 단체의 경우 5,000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한다. 그리고 꽃잎을 이용한 압화 체험(14,000원)과 캠프파이어(100,000원) 등의 체험이 마련돼 있다.  


    경천애인에서는 천연염색과 고구마 캐기, 편백나무 숲 체험 등이 진행되고, 이 또한 개별의 경우 6,000원이고 단체의 경우 5,000원의 이용 요금이 발생한다. 


    [ 주변 농촌여행지 안내 ]

    고산자연휴양림 : 이곳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가족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낙엽송과 잣나무 등이 빽빽이 들어선 조림지와 활엽수,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봄에는 철쭉과 산 벚과 같은 각종 야생화가 만발해 동화 같은 풍경을 그려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둔산 산내골식품 : 대둔산산내골 식품은 300년 전통 파평윤씨 가문의 내림장으로 천리장의 명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100% 우리 농산물을 직접 재배 및 생산하고 전통 장류(된장, 청국장) 및 대추, 곶감, 은행, 인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은 장을 생산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 장의 맥을 잇고 연구 개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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