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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전문가 여행후기
  • 가을옷 갈아입은 지리산 따라 섬진강 따라 떠난 구례
    가을옷 갈아입은 지리산 따라 섬진강 따라 떠난 구례
    전남 구례군| 오섬권역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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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은 붉은 단풍의 옷으로 갈아입고 목에는 산을 감싸고 흐르는 섬진강의 목도리를 둘렀다. 그 속에 감춰진 마을에선 가을 체험을 즐기고 사찰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쏟아질 듯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의 낭만이 손짓하는 구례로 떠난다.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 종주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면 고운 빛으로 물든 붉은 단풍이 아름답다. 지리산 물봉선에 분홍빛이 짙어지면 반달곰이 짝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보랏빛 투구꽃이 만개하면 철쭉나무 이파리에 단풍이 든다. 가을 단풍이 산야를 뒤덮기 전, ...

    지리산은 붉은 단풍의 옷으로 갈아입고 목에는 산을 감싸고 흐르는 섬진강의 목도리를 둘렀다.

    그 속에 감춰진 마을에선 가을 체험을 즐기고 사찰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쏟아질 듯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의 낭만이 손짓하는 구례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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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 종주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면 고운 빛으로 물든 붉은 단풍이 아름답다.


    지리산 물봉선에 분홍빛이 짙어지면 반달곰이 짝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보랏빛 투구꽃이 만개하면 철쭉나무 이파리에 단풍이 든다.

    가을 단풍이 산야를 뒤덮기 전, 꽃들이 온 힘을 다해 얼굴을 내민다.

    식물은 에너지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순수한 자연 앞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에 선선한 바람이 스민다. 가을날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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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고단의 드리운 가을 하늘이 높기만 하다.


    노고단고개에 이르는 노고단 코스는 가장 완만한 길이면서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많은 이들이 찾는다.

    지금이야 탐방 가능 시간에는 누구나 노고단 정상까지 둘러볼 수 있지만, 이곳이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오래지 않은 일이다.

    자연 훼손이 심각했던 노고단 복원 작업을 위해 10여 년 동안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런 노력 끝에 현재의 노고단은 고산지대의 화원이라 불린다.

    개체 수가 점차 늘고 있다 하니 꽃 하나하나가 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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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고단 정상은 만개한 들꽃 천지다. (사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물매화, 쑥부쟁이와 산오이풀, 둥근이질풀.


    강아지풀을 닮은 자줏빛 산오이풀은 고산지대의 중턱에서 정상에 고루 분포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이파리를 따서 손으로 문지르면 오이 향이 난다. 10월에 열매를 맺기 전까지 홍자색 꽃을 피운다.

    저지대에 사는 오이풀은 꽃대를 꼿꼿이 세우지만, 산오이풀은 가을 들판의 익은 벼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다.

    노고단 정상 부근에서 산오이풀 군락을 볼 수 있다.

    꽃봉오리가 망울망울 모여 부케처럼 풍성한 모양을 뽐내는 꿩의비름은 이파리에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는 돌나물과 식물이다.

    예부터 이질이나 배탈이 났을 때 약용으로 먹던 둥근이질풀도 9월 말까지 분홍빛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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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내 가족이 먹는 과자, 라면, 빵 등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생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구례자연드림파크’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을 생산하고, 품질 높은 식품을 개발하는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다.

    상품을 생산하는 가공업체들과 공동 설립한 관리회사로 문화지원시설을 갖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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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직접 상품을 가공하는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이곳을 견학하는 사람들은 식품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관람할 수 있다.


    어느 공방보다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밀 공방이 첫 방문 장소다. 통유리 안으로 치즈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자연드림은 밀가루뿐 아니라 글루텐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

    라면 공방에서는 꼬불꼬불 면발이 나오고 스팀, 튀기기 등의 공정을 지나오는 신기하고 재밌는 장면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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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선 우리밀을 이용한 쿠키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조물락공방에서는 우리밀을 이용한 쿠키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뤄진다.

    우리밀에 대한 설명도 듣고 깨끗이 손을 씻은 후 선생님의 지시와 도움에 따라 쿠키를 만든다.

    반죽과 토핑을 올린 후 오븐에 구워내자 고소고소 피넛버터 향기가 공방 안을 채운다.

    완성된 쿠키를 하나씩 맛보자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이라 더욱 그렇다. 맛도 재미도 살린 음식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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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 그 포근한 품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화엄사에 닿는다. 화엄사 경내에 들어가기 위해 화엄교를 건넌다.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지우는 일, 지워서 주는 일’ 화엄교를 건너면

    길 곳곳에 시가 새겨진 비석들이 자리하고 있는 시의 동산이 나타난다.

    주옥같은 글귀가 가던 발걸음 멈춰 세운다. 서늘해진 날씨에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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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이 품고 있는 ‘화엄사’


    화엄사는 대웅전, 각황전 두 건물을 동등하게 부각하며 조화를 이룬다.

    이 아름다운 사찰도 전각과 전각이, 피는 꽃들이, 싹을 틔우는 나무들이 조화롭지 않았다면 300년의 세월을 지켜올 수 있었을까?

    화엄사 돌계단에 앉아 잠시 사념(思念)에 잠긴다.


    화엄사의 매력은 대웅전 뒤편에 감춰있다. 오솔길을 이룬 대숲을 통과하면 절 마당 앞에 석탑이 하나 서 있는 구층암이 등장한다.

    대패질하지 않고 매끈하게 뒤틀린 모과나무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2개의 기둥이 처마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말라’는 불교의 깨달음을 던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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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는 예로부터 세 가지가 크고, 세 가지가 아름답다는 뜻의 ‘삼대삼미(三大三美)'의 고장이라 불린다.

    삼대는 지리산, 섬진강, 구례 들판을, 삼미는 수려한 경관, 넘치는 소출, 넉넉한 인심이라고 한다.

    지리산을 두발로 오르지 않아도 섬진강과 구례 들판을 자전거로 가로지르며 경관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 오섬권역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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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섬권역마을에선 구례의 삼대삼미 매력을 자전거를 타고 느낄 수 있다.


    사성암이 자리하고 있는 산의 오산에 ‘오’자를 따왔으며 그 옆으로 흐르는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섬’자를 가져와서 ‘오섬’이 됐다.

    구성, 죽연, 동해 3마을이 함께하는 권역 사업이기 때문에 ‘오섬권역마을’이 됐다.

    자라 오(鼇)와 두꺼비 섬(蟾)으로 장수를 뜻하는 자라와 재복을 뜻하는 두꺼비. 즉, 재물과 복이 많아 살기 좋은 장수마을을 의미한다.


    마을로 들어서자 ‘자전거 빌려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1인과 2인이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를 갖추고 있어 자전거를 타지 못하더라도 짝지어 온다면 문제없다.

    본격적인 자전거 투어에 앞서 코스를 파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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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역마을의 자전거 코스


    추천코스로는 벚꽃만개길(오섬권역↔동해마을), 쉬엄쉬엄길(오섬권역↔월평마을), 읍내마실길(오섬권역↔구례실내체육관),

    섬진구달길(오섬권역↔섬진강 어류생태관)의 총 4개 코스로 짜여있다.

    1코스는 이름 그대로 전 코스가 벚꽃 길로 이루어져 있어 벚꽃이 만개한 봄의 시기에 달리면 봄에 내리는 벚꽃 눈을 맞으며 달릴 수 있다.

    2코스는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아름다운 섬진강을 구경하며 쉬엄쉬엄 갈 수 있는 힐링 코스다.

    3코스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서시천 산책로에서 콩장(프리마켓)도 구경할 수 있으며

    마지막 4코스는 22km의 길이로 4개의 코스 중 가장 길다.  


    마침 방문한 시기가 셋째 주 토요일이라 프리마켓도 둘러볼 겸 3코스로 정하고 마을을 출발했다.

    얼마나 달렸을까. 마을을 둘러싼 넓은 강과 겹겹이 있는 산들이 혼자여도 괜찮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도 가을빛 받으며 흐르는 섬진강의 풍경이 자꾸만 자전거를 멈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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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섬권역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 3코스에서 마주치는 섬진강과 프리마켓 ‘콩장’


    서시천에 가까워지자 산책로에 사람들로 북적인다. 콩장으로 불리는 마을의 프리마켓이다.

    콩장이란 이름은 '콩처럼 작지만, 영양가 높고 알찬 장터를 알콩달콩 재미있게 열어보자'라는 뜻이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으로 저마다 직접 수확한 농산물, 수공예품, 안 쓰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왔다.


    그야말로 풍경과 재미가 어우러진 자전거길이다.

    이 외에도 마을에선 노랗게 익은 감 따기,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김부각 만들기,

    쌀과 다양한 잡곡으로 만드는 누룽지 만들기 체험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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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마리의 해발 500m 오산(鰲山) 꼭대기에 자리한 ‘사성암(四聖庵)’은

    섬진강과 지리산 연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례에 몇 안 되는 명소다. 사성암에는 12 비경의 전설이 전해 온다.

    즉 진각국사가 참선했다는 좌선대, 우선대를 비롯하여 석양 노을을 감상하며 일과를 반성한다는 곳의 낙조대 등

    지리산과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12곳의 천하일품 조망점을 비경으로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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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과 지리산 연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사성암


    연기조사가 화엄사를 창건하기 전 머물렀던 곳으로 원래 명칭은 '오산암'이었으나

    이후 의상·원효·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수도했다 하여 '사성암'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오산 바위 벼랑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암자가 박힌 듯 걸려 있는 모습을 내년 석가탄신일까지 공사 중인 관계로 두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다. 


    사성암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육회당에서 나한전을 먼저 오른다.

    절벽에 만들어 놓은 계단을 따라 오르면 가을에도 아직 푸르른 시누대 숲에 쌓인 나한전에 닿는다.

    사성암 앞 좁은 계단을 오르면 수령 800년에 달하는 귀목나무를 비롯해 소원바위, 지장전, 삼신각, 도선굴이 차례로 이어진다.

    다시 절벽에 놓인 데크를 지나 가파른 계단과 산길을 조금 오르면 오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 부근의 전망대에 서면 장엄한 지리산 능선과 천하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운조루, 너른 들판, 섬진강의 서정적인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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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자 속 평범해 보이는 풍경화 작품. 하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물감은 없고 꽃잎과 식물 줄기뿐이다.

    붉게 물든 이 가을에 아직도 액자 속 풍경을 수놓은 자연의 산물은 아직도 푸르른 봄이다.

    이처럼 꽃과 식물을 말린 뒤 이를 눌러 붙여 만든 압화(押花)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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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압화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한국압화박물관’


    휴대폰이 상용화되기 전 편지를 써서 서신을 주고받았던 학창시절을 지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꽃잎이나 낙엽을 책 속에 넣어 고이 말려 연인에게 편지로 보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일상의 단편이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세계 유일의 압화박물관인 ‘한국압화박물관’에는 17년 전 야생화 재배 농가들을 위한 작은 전시관으로 출발했다.

    이후 국내외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압화 작품이 차곡차곡 쌓였고 상당수 작품은 희귀한 식물자원의 DNA 보관소 역할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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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작품을 넘어서 식물자원의 DNA 보관소 역할을 담당하는 박물관


    압화대전 수상작들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에서는 압화를 이용한 고가구, 자명종과 같은 생활소품과 장식품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수록 ‘이게 진짜 압화일까’라는 의문이 반복된다.

    내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정교하다. 눈이 향기로워지는 다양한 압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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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시의 한 구절이다.

    섬진강 변 자리 잡은 천문대에선 윤동주의 시에 등장하는 가을 하늘의 별들을 만날 수 있는 곡성 섬진강 천문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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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섬진강 천문대


    천문대는 1층에 들어서자 천장과 벽에 별자리와 행성 등 온통 별과 관련된 사진들이 붙어있다.

    본격적으로 별을 보기 전 8M 원형 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에서 30분 정도의 영상을 먼저 감상한다.

    돔으로 되어있어서 3D 효과가 느껴져 마치 우주 속에 있는 느낌이 든다.


    2층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한 반사망원경이 설치된 주관측실,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양한 망원경이 갖춰진 보조관측실로 나뉜다.

    먼저 육안과 망원경으로 별을 보기 위해 보조관측실로 향했다. 천장의 슬라이딩루프 (6mx8m)가 열리자

    여기저기서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도심에서 보이지 않았던 별들이 뚜렷하게 보인다. 계속 하늘만 올려다보느라 목이 아팠지만, 연구원의 해설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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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선 육안과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본격적인 천체 관측을 위해 주관측실 이동해 육안과 망원경으로 별을 본다.

    주간에는 태양 관측을 하고 야간에는 별자리 설명 및 천체관측을 한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별의 빛이 도달하는데 8년 정도 걸려요”

    600mm 거대한 천제망원경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던 중 연구원의 말에 깜짝 놀랐다.

    망원경으로 보니 가깝다고 느꼈던 걸까? 별과 지구와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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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정보]


    주소: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연1길 67

    연락처: 061-781-0036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osum36


    [마을 안내]


    ‘오섬권역마을’은 풍광이 빼어난 사성암이 있고 아름다운 섬진강이 흐르며, 노고단이 있는 지리산이 강 건너다보이는 마을이다. 두발 달린 자전거를 타고 벚꽃 길을 달릴 수 있으며,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체험이 마을의 대표적인 매력이다. 또한, 농촌마을인 만큼 김부각 만들기, 누룽지 만들기, 압화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이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숙박 안내]


    마을에선 지난 16년부터 섬진강이 흐르는 옆 자전거길이 지나는 곳에 마을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펜션은 10평의 ‘오산’, ‘두꺼비’ 객실과 20평의 ‘자라’ 총 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최소 5명에서부터 1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전기밥솥, 냄비, 전기 포트 등의 편의시설이 비치되어 있다. 061-781-0036 


    [주변 농촌여행지 안내]


    쌍산재

    쌍산재는 지리산권 전남 구례군 소재 고택 한옥으로 그 의미는 운영자의 고조부님의 호(쌍산)를 빌어 쌍산재이다. 가훈으로는 "집안 화목"을 가장 중시하였으며 특히 안채의 뒤주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조상의 삶의 역사인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쉼터로 후손에게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서,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으로 격동기 시절 우리나라가 겪었던 애증의 시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연락처: 010-3635-7115

    홈페이지: http://www.ssangsanje.com/welcome/


    섬진강 다무락마을

    지리산을 끼고 있는 구례는 공기가 말고 물이 좋아 장수촌으로도 유명하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 계산리에 위치한 다무락마을도 지리산의 혜택을 받아 산나물과 밤, 감, 약초 등 풍부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풍요로운 지리산 산간 마을의 특징이 그렇듯 다무락마을 또한 인심 좋기로 유명하다.

    이곳은 계절마다 얼굴이 달라져, 봄부터 여름까지는 매화, 배, 밤꽃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에는 풍요로운 열매가 온 마을을 붉게 물들인다. 그림 같은 자연풍광도 풍광이지만 50여 년 전의 시골 촌집이 그대로 보존된 마당 너른 집에서 가마솥과 장작불에 대통밥을 지어 먹고 대나무 공예 체험, 닥나무를 이용한 한지 제작 체험, 섬진강 강태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하유길 3

    연락처: 070-6633-8723

    홈페이지: http://damurak.go2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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