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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주는 청량한 힐링 찾으러 경북 봉화 청량산 비나리마을
    자연이 주는 청량한 힐링 찾으러 경북 봉화 청량산 비나리마을
    경북 봉화군| 청량산비나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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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농촌에 대한 로망을 선사한 영화가 있다. 바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다.  시험, 연애, 취업이 뜻대로 되지 않아 상처받은 주인공은 도시에서의 삶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한 끼 한 끼를 만들어 먹는다.  그리고 그것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농촌에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보내며 자연과 마주하는 것이 주인공의 힐링 방법이었다.  그 일 년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바라보며 많은 청년은 배가 고파졌고 동시에 힐링이 되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혹은 내 주변에 문제가 너무 많아 잠시 도망치고 싶을 때, 영화의 주인공처럼 농촌...

    올해 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농촌에 대한 로망을 선사한 영화가 있다바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

    시험, 연애, 취업이 뜻대로 되지 않아 상처받은 주인공은 도시에서의 삶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한 끼 한 끼를 만들어 먹는다

    그리고 그것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농촌에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보내며 자연과 마주하는 것이 주인공의 힐링 방법이었다

    그 일 년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바라보며 많은 청년은 배가 고파졌고 동시에 힐링이 되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혹은 내 주변에 문제가 너무 많아 잠시 도망치고 싶을 때, 영화의 주인공처럼 농촌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시에서는 얻을 수 없는 자연의 힐링을 받으려면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농촌이 제격이다

    특히 제대로 자연으로 들어가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 있다

    오지마을이라 불려서 더욱 매력적인 경북 봉화의 청량산 비나리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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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에 있는 비나리마을은 청량산 산기슭에 있는 농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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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나리마을은 이름도 예쁘지만,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청량산 부근 낙동강 유역의 첩첩산중에 자리 잡고 있어 맑은 물과 맛있는 공기를 매일 맛볼 수 있다또한 해발고도가 높아 바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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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혜자연에 둘러싸인 비나리마을 


    이 청량산은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 나온다

    이중환은 백두대간을 벗어난 산 중 4대 명산 중 하나로 청량산을 꼽아 한국의 대표적 명산이라 평가했다

    마을에 들어서면 산맥 줄기와 넓은 논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을 뒤에 두고 논밭 길과 길 사이 드문드문 보이는 집들 또한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았다과연 입이 딱 벌어지는 자연경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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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꼽은 대표적 명산 청량산 


    비나리마을에 방문하면 깨끗한 자연을 지키며 사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가르치는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

    마을은 계절별 농촌체험을 운영하며 마을을 찾아온 사람들을 산골 아이의 마음으로 만든다.

    그중에서도 주민과 함께 떠나는 계절별 트래킹이 인기다


    마을에서는 총 3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다심마니와 함께 떠나는 산약초 트래킹 체험, 4~6월에는 산골 할머니와 떠나는 산나물 트래킹

    10월에는 심마니와 떠나는 송이 트래킹을 체험할 수 있고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서 갈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있다마을 주민들은 오래전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묻힌 산길을 닦아 산책길로 만들어놓았다.

    숨 쉬는 산책길이라 이름 붙여진 이 길은 약 3km 정도의 짧은 길이다

    사람들은 길을 지나가며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와 이끼 낀 바위, 이름 모를 풀들을 보게 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이 고른 숨을 쉴 수 있단다

    길의 모양과 주위 풍경에 따라 고난의 길’, ‘안식의 길’, ‘함께 걷는 길’, ‘명상의 길등 가지각색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조용히 자연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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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하게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마을의 숨 쉬는 산책길


    마을은 계절에 맞춰 전형적인 농촌체험도 운영한다

    옥수수, 오이, 호박, 토마토, 감자, 고구마, 땅콩, 고추, 깻잎, 사과 등등 다양한 농작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먼저 마을 관리자에게 연락하면 필요한 농기구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그리고 수확하고 싶은 만큼 수확하여 양에 따라 적당한 가격을 지불하면 온전한 내 것이 된다

    비나리마을 공식 홈페이지의 체험농장 게시판에 수확 시기가 올라오니 이를 참고하여 방문하면 더욱 좋다

    온 가족 혹은 함께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일일 농부가 되어 하나의 목표를 이뤄가며 흘린 땀방울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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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농촌 체험 


    비나리마을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다그중에 눈에 띄는 곳은 산골미술관이다.

     ‘이런 오지 마을에 미술관이라니.’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이 산골미술관은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나 갤러리를 빌릴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다

    또한 농한기 농촌 여성들을 위해 미술, 연극, , 춤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교실을 열어 여성들의 자아 찾기를 돕는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및 농촌 폐가에 벽화 그리기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한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마을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미술적 감수성을 전파하는 미술관이 있다니 더욱 이곳에 매력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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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의 아이들과 어른들은 미술로 하나가 된다.


     그렇다. 이곳에 한 번 방문하면 천혜자연의 매력과 그 속에 사람들이 가꾸고 있는 문화에 푹 빠지게 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귀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나리마을에서는 귀농학교를 열어 농촌에서의 새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가르친다

    먼저 살아온 사람들이 내 뒤의 사람들은 힘들지 말라고 5일을 꽉꽉 채워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짜놓았단다

    1년에 5번 정도 모집하며 이미 올해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만약 지금 귀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56일로 진행되는 이 과정에 신청해보기 바란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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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는 비나리 귀농학교


    자연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더욱더 좋았다. ‘이렇게 때 묻지 않고 깨끗한 곳이 있었구나싶을 정도였다

    지치면 쉬어야 한다고들 한다지금 주변을 벗어나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곳 봉하 청량산 비나리마을을 추천한다

    길가의 풀이며 하늘이며 공기며 밤하늘이며 도시와 하나도 닮은 구석이 없는 곳이기에 

    이곳에서 지내며 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도 자연 일부이기에 우리가 그 영화에게서 힐링을 받았던 건 어쩌면 당연하였는지도라는 가설의 답은 

    이미 우리 안에 있었음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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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정보]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비나리길 141

    전화번호: 054-673-1927

    홈페이지: http://binari.invil.org/index.html

     

    [마을 안내]

     

    봉화 청량산 비나리마을은 맑은 물과 공기, 넉넉한 인심,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봉화군 명호면의 관창1·2, 북곡리, 풍호1, 도천1리 등의 다섯 개 마을이 참여하는 정보화마을을 가리킨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몹시 추워 사람이 살기에는 좀 힘든 자연조건이지만, 오늘날까지도 옛날 시골 마을의 인심과 공동체 의식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는 마을이다. 또한 미술캠프를 여는 미술관도 있고, 여름에는 낙동강의 맑은 강물에서 스릴 만점의 래프팅도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화사하게 피어난 사과꽃 콘테스트와 같은 행사도 개최하며 꺽지, 쉬리, 눈치 등을 잡을 수 있는 이나리 강변 물고기 잡기 등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다.

     

    [숙박 안내]


    마을의 숙박 시설로는 농가민박과 야영장 그리고 최신식 펜션 등으로 꽤 다양하다. 농가 민박은 비나리 마을 주민의 집을 빌려주는 것인데 현대식 시설이 없어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농촌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다. 야영장은 산과 가깝고 멀리 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간이화장실과 식수대 그리고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곳을 찾는 캠핑족에게 추천한다. 자연환경 복원 비용으로 사용료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펜션은 바로 홀리가든이다. 주인이 직접 만든 침구 커버와 커튼 등 손님을 위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민박집이다. 1박에 9만 원을 받으며 예약은 에어비앤비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dogdoldol), 인스타(@glyceriashin)로 받고 있다.

     

    [주변 농촌여행지 안내]


    청량산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작은 금강산이라 불렸던 곳이다.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위치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청량산은 장인봉(혹은 의상봉)을 비롯한 12개의 봉우리와 12개의 대, 8개의 굴 등 각자의 자태를 뽐내는 천혜자연이 있는 곳이다. 또한 역사, 문화, 사상, 민속 등 다양한 자원들이 나름대로 자리 잡고 있어 코스마다 등산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전화번호: 054-672-4994

     

    권희학선생 사당

    권희학선생 사당은 안동 권씨 문중의 권희학 선생을 기리는 사당이다. 권희학 선생은 숙종 23년에 우의정을 군관으로서 수행하였다고 한다. 크기는 조그맣지만 17세기에서 19세기에 걸친 권희학 선생 가문의 전집이자 귀중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 감고당 문적(문화재 자료 219)가 보관되어 있었던 곳이다. 문적은 당시 서울에서 의주까지의 길을 적은 일기, 선생의 시문과 일기를 모은 문집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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