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양마을에서는 지난 25일(토) 11시 

산양서원에서 황희선생님 제향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삼척시 박상수 시장님을 모시고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습니다.

산양서원은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고즈넉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세종 5년 관동지방에 큰 흉년이 들어 

백성들을 구호하기 위하여 

세종은 황희를 강원도 관찰사로 임명하여

급히 파견하였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구호하니 

굶어서 죽은 사림이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황희는 이미 조정으로 돌아갔으나

백성들은 공의 은덕을 잇지 못하여

공의 왕래하면서 쉬었던 외현 정상에

이를 기르기 위해 돌을 쌓고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