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신 정보를 조회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농업생태계의 보고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4호

담양 대나무밭

  • 지정번호 : 제 4호 (2014 년)
  • 명칭 : 담양 대나무밭
  • 지정범위 : 담양읍 삼다리(56.2ha)
  • 주요 특징 : ● 기후변화 대처에 유용한 수종으로서 대나무에 대한 관심 촉구 (세계대나무·등나무네트워크, INBAR) ● 값싸고 성장이 빨라 농촌소득 증대와 탄소 감축에 기여 ● 대나무의 영양 및 건강 효능이 웰빙 트렌드를 넘어 그린 푸드로 재조명 ● 죽엽주, 죽순, 죽실반, 약재 등 음식의 주·부재료로 널리 이용 ● 특유의 청량감과 항균효과로 섬유산업 신소재로 개발
담양

전남 담양은 연평균 기온이 12.5℃, 연간 강수량이 1,300mm 안팎으로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입니다.

높고 낮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 바람을 막아주고 토지가 비옥하여 대나무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담양의 대나무는 특유의 탄력성으로 인해 각종 농기구 생산을 비롯해 다양한 농업 활동에 이용되었습니다. 특히 담양은 오랜 옛날부터 전국 최고의 죽세공품 생산지로 이름난 곳입니다.

고문헌이 증명하는 전통 가치

  • 한국의 대나무 분포면적은 총 7,039ha로, 그 중 34%(2,420ha)가 담양에 있습니다. 담양 대나무의 역사를 알려주는 가장 오랜 문헌기록 중 하나는 조선시대에 간행한 《세종실록지리지》(1432년)입니다. 이 책에는 담양에서 여러 종류의 대나무를 공물로 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삿갓점머리’를 아시나요?

  • ‘삿갓점머리’는 300년 이상의 전통을 간직한 담양죽물시장의 옛 이름으로 삿갓 유통의 중심지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승정원일기》(인조 3년, 1625년)에는 담양에 파견된 중앙의 경공장이 부채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전하는데 400여 년에 이르는 담양의 대나무공예 역사를 대변해줍니다.

대나무가 품은 생태계의 보물창고

  • 담양에서는 농경지의 토양개량을 위해 대나무밭의 부엽토를 이용해왔습니다. 농경지에 뿌려진 부엽토는 토양미생물을 배양하며, 지렁이, 땅강아지, 거미, 무당벌레 등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해충과 병균 방제에 좋은 유익한 생물을 번식시킵니다. 대나무밭은 농업생태계의 보물창고입니다.

자료출처=농사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주변 여행지

  • 주변여행지 ( )
    담양

    담양 대나무밭

    공공누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2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수정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