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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지상낙원, 제주 무릉도원 여행이야기작성일 | 2022-05-24

아직은 나만 알고 싶은 ‘여기가 지상낙원!’

제주 무릉도원 여행이야기

찐 제주도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여행지다. 여행지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지금이 기회다.

제주도의 날 것 그대로의 자연과 로컬 푸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가로이 지상 낙원을 찍먹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제주도예촌

제주 옹기를 복원하고 제작하는 제주도예촌. 유약을 칠하지 않은 제주 전통옹기를 만든다.

맥이 끊겨버린 제주도 전통가마와 전통 도예작업과 관련된 기능을 조사하고 연구, 복원 전승하는 곳이다. 제주 전통옹기의 특징은 인공적인 유약을 전혀 바르지 않으나,

옹기의 속은 자연적인 흙의 성질 그대로이고 겉은 불길에 의해 자연과 조화되어 자연유약이 발색되어 옹기 하나하나가 모두 색과 모양이 다 다르다.

제주전통옹기 점토를 가지고 직접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현재 코로나로 인해 잠시 운영중단).

방문 시 옹기에 관해 친절한 설명으로 옹기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암반수마농로 433

무릉외갓집

사계절 제주의 자연과 농부의 정성이 담긴 식재료를 식탁으로 전해주는 무릉마을의 마을기업이다.

마릉리에서 재배되는 제철 농산물들과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들을 매월 1회씩 1년 내내 배달되는 꾸러미를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에서는 착즙 주스와 커피 그리고 로컬푸드를 판매 중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852

영업시간 : 09:00 ~ 18:00 (일 정기휴무)

구시흘못

 “물이 마르지 않아 항상 고여 있다”고 해서 구시홀못 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지금은 데크 공사를 하고 있어 온전하게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지만 완공된 절 반의 데크 길만으로도 구시홀못을 충분히 볼 수 있다.

조류 및 수서곤충, 양서류, 어류, 식물 등 자연의 그대로를 사계절 언제든 볼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442-13

구남물

원시림이 우거진 구남물. 큰 나무 뒤에 위치한 연못에서는 두꺼비가 울고 지나가던 새가 잠깐 쉬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주변 마을 풍경이 예쁜 곳이다. 조금 더 걸어가면 무릉리 곶자왈 숲길이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114-1

무릉리 곶자왈 숲길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무릉리에도 곶자왈 숲이 있는데 올레길 11코스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곶자왈 중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길과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무릉리 곶자왈 숲길은

2008년도 전국 아름다운 숲길 공존산을 수상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아름다운 코스로 손꼽힌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산71

추사관 + 김정희 유배지

김정희 유배지는 김정희 선생이 55세가 되던 해에 유배길에 올라 약 9년간의 유배생활을 했던 곳으로 내부에는 생활 터전과 제주도 가옥 양식이 그대로 재현돼 있다.

같이 둘러볼 수 있는 추사관은 김정희 선생이 8년 3개월을 머물면서 부단한 노력으로 만든 ‘추사체’와 유명한 ‘세한도’를 그려낸 곳이다.

추사관에서는 전시실과 함께 서예 체험도 가능하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월 정기휴무)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