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신 정보를 조회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봄의 생기를 깨워주는 사천 거북선마을
봄의 생기를 깨워주는 사천 거북선마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풍광  경상남도 사천시 거북선마을 따스한 햇살을 품은 봄이 온 동네를 물들이고 있다. 해맑은 봄볕에 기대고 있자니 나른한 봄기운에 몸이 한없이 늘어지기 마련. 일상 속 활기를 더해줄, 생기를 되찾게 해줄 여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봄철 나른한 기운을 산뜻하게 깨워줄 장소가 여기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붉게 지는 노을을 품은 마을, 사천 거북선마을이다. 거북선의 첫 출항지이기도 한 이곳에서 충무공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도 감상해보자.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풍경과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져 특유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천으로 떠나보자. 충무공의 혼이 살아 숨쉬는 마을. 거북선마을    거북선마을은 사천에서도 낙조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마을이다. 최초로 거북선이 출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마을 이름도 거북선 마을이다. 사천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을 격퇴한 사천해전이 펼쳐진 곳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거북선 마을 입구에는 시선을 끄는 조형물이 하나 있는데, 거북선모형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마을 주변으로 바다풍경을 따라 이순신 바닷길 2코스인 ‘최초 거북선길’을 걸어 볼 수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역사 이야기, 포토존 등 즐길거리가 많은 산책로이며 걷는 데에는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마을 체험장에 들어서면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꾸며진 체험장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무장님을 포함해 주민들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예쁘게 꾸미셨다고. 체험장 안에는 거북선모형, 바다캔들, 아로마디퓨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완성품들을 함께 볼 수 있다. 체험장에서는 거북선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예체험을 해볼 수 있다.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열쇠고리 만들기, 온갖 색의 모래로 해양생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메리골드 꽃차 소금 만들기 등 어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마을 바로 앞에는 갯벌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마을에서 진행하는 갯벌 체험과 생태관찰 체험을 진행한다. 갯벌 체험을 통해 자그마한 게와 고동, 짱뚱어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거북선마을 앞 갯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을 내에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주말에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마을 체험장 옆으로는 풋살장이 있어, 단체로 또는 여러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캠핑도 하고, 갯벌 체험도 하고, 다양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까지.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경험을 여기 거북선마을에서 누릴 수 있으니, 따스한 봄날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주소: 경남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교로 75-61 - 운영시간: 상시 - 체험 프로그램:  실내체험: 거북선 열쇠고리 만들기 / 업사이클링 아로마디퓨저 / 메리골드 꽃차 소금만들기 / 커피박화문&식물심기 / 바다캔들만들기 / 컬러샌드아트 실외체험: 최초 거북선길 탐방 / 갯벌 체험 및 생태관찰 / 농장체험(딸기, 토마토, 고구마 등)  ※ 단체 20인 이상 가능 / 체험 비용 별도 문의 ※ 문의: 055-835-0881 초록빛에 물들다. 사천식물랜드    사천식물랜드는 아담한 규모이지만 경남민간정원 21호로 지정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는 공간이다. 허브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실내정원은 화려한 꽃보다는 다양한 열대식물을 활용해 사계절 언제나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외정원에는 계절에 따라 피는 꽃들을 심어 놓아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각각의 계절들을 꽃을 통해 한껏 느낄 수 있다. 온실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 식물들의 이름과 설명도 곳곳에 써 있어, 배우면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데, 울창한 숲이 우거진 듯한 아바타정원과 나무를 타고 자란 덩굴터널이 유명하니 들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외정원에서는 계절마다 피는 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계절별로 각기 다른 꽃이 피어나, 실내정원은 분위기도 계절마다 다르다고. 큰 정원은 아니지만 조용한 산책을 즐길 겸 꽃구경을 하고 싶다면 여행 중에 가볼 만한 곳이다. 화훼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반려식물 만들기와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체험도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경남 사천시 용현면 진삼로 452-48 사천식물랜드 - 운영시간: 매일 10:00 - 17:30 / 목 휴무 - 이용요금: 입장 무료 / 체험료 별도 (아트볼 만들기 25,000원 / 허브 족욕 5,000원 / 허브 미스트 만들기 15,000원 등) 소박한 자연 속 피어난 노래. 박재삼문학관 시인 박재삼은 ‘바다가 낳은 시인’, ‘바다를 품은 시인’이라고도 불린다. 박재삼문학관은 그가 나고 자란 삼천포항 앞바다가 보이는 노산공원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문학관 앞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시인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박재삼문학관은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박재삼 시인이 표현하고자 했던 세계와 문단의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시인의 연보, 시를 시작하게 된 동기, 그리고 소박하고 정 많은 시인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박재삼 시인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는 시를 자주 썼다고 한다. 광복 무렵과 한국전쟁 때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마음을 울리는 시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만들어진 박재삼 시인의 작품은 15권의 시집과 10권의 수필집을 냈고, 문학관 1층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문학관 앞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문학관을 관람한 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경남 사천시 박재삼길 27 박재삼문학관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우쥬 라이크 우주.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사천은 우리나라 최대의 항공우주산업도시답게 항공우주와 관련된 시설이 많다. 그래서 사천에는 다양한 항공우주와 관련된 가볼 곳들이 많은데, 그 중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소개한다. 과학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관 메인 홀에는 태양계를 본 따 만든 공중 전시작품을 볼 수 있다.  1전시관을 들어가면 비행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 비행 신화에서부터 무동력비행시대, 동력비행시대 등 비행의 역사와 현대의 항공발달과정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근대 역사 중 가장 빠른 발전을 한 항공기술과 관련해 라이트 형제에서 시작해 지금의 민간항공기와 특수 항공기에 이르기까지의 발달과정이 100여년 밖에 안되었다는 점을 강조해 쉽게 설명해 놓았다. 이어지는 2관 에너지 공간에는 항공에너지의 종류와 에너지 변환 과정들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3관에서는 항공기 비행체험과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해서 비행사가 되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관제탑의 관제사가 하는 일 등 각종 비행시스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4관으로 이동하면 우리나라의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과정과 우주탐험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끝으로 5관에서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천체과학과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영화, 별자리, GPS원리와 같이 평소에 궁금했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가족 단위의 여행지로 추천한다. 오감만족형 체험을 통해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꿈을 키울 보는 것 어떨까. - 주소: 경남 사천시 사남면 공단1로 108 - 운영시간: 매일 10:00 - 18:00 / 월 휴무 - 이용요금: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움직이지 않는 신비한 코끼리. 코끼리바위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에 가면 멀리 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다. 거대한 코끼리가 코를 늘어뜨리고 서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코끼리바위라 불린다. 남일대 해변의 서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남일대 해변에서 코끼리바위 가는 데크길을 따라서 감상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에게는 바다 배경의 멋진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다. 데크길은 아쉽게도 지금은 공사 중으로 중간 정도까지 밖에 갈 수 없다. 하지만 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수욕장의 동쪽으로 해안길을 따라 걸어가면 남일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액자 조형물이 나온다. 바로 이곳이 코끼리바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다. 추후에 코끼리바위까지 가는 데크길이 조성되면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사천 여행의 마무리로 코끼리바위 뒤로 물드는 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 주소: 경남 사천시 모례2길 11-19
  • 지역 : 경상남도 사천시
  • 장소 : 사천 거북선마을
749
사천 거북선마을 경상남도 사천시
2023-03-29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풍광 

경상남도 사천시 거북선마을

따스한 햇살을 품은 봄이 온 동네를 물들이고 있다. 해맑은 봄볕에 기대고 있자니 나른한 봄기운에 몸이 한없이 늘어지기 마련. 일상 속 활기를 더해줄, 생기를 되찾게 해줄 여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봄철 나른한 기운을 산뜻하게 깨워줄 장소가 여기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붉게 지는 노을을 품은 마을, 사천 거북선마을이다. 거북선의 첫 출항지이기도 한 이곳에서 충무공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도 감상해보자.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풍경과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져 특유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천으로 떠나보자.



충무공의 혼이 살아 숨쉬는 마을. 거북선마을


  

거북선마을은 사천에서도 낙조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마을이다. 최초로 거북선이 출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마을 이름도 거북선 마을이다. 사천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을 격퇴한 사천해전이 펼쳐진 곳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거북선 마을 입구에는 시선을 끄는 조형물이 하나 있는데, 거북선모형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마을 주변으로 바다풍경을 따라 이순신 바닷길 2코스인 ‘최초 거북선길’을 걸어 볼 수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역사 이야기, 포토존 등 즐길거리가 많은 산책로이며 걷는 데에는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마을 체험장에 들어서면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꾸며진 체험장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무장님을 포함해 주민들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예쁘게 꾸미셨다고. 체험장 안에는 거북선모형, 바다캔들, 아로마디퓨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완성품들을 함께 볼 수 있다.



체험장에서는 거북선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예체험을 해볼 수 있다.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열쇠고리 만들기, 온갖 색의 모래로 해양생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메리골드 꽃차 소금 만들기 등 어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마을 바로 앞에는 갯벌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마을에서 진행하는 갯벌 체험과 생태관찰 체험을 진행한다. 갯벌 체험을 통해 자그마한 게와 고동, 짱뚱어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거북선마을 앞 갯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을 내에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주말에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마을 체험장 옆으로는 풋살장이 있어, 단체로 또는 여러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캠핑도 하고, 갯벌 체험도 하고, 다양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까지.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경험을 여기 거북선마을에서 누릴 수 있으니, 따스한 봄날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주소: 경남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교로 75-61

- 운영시간: 상시

- 체험 프로그램: 

실내체험: 거북선 열쇠고리 만들기 / 업사이클링 아로마디퓨저 / 메리골드 꽃차 소금만들기 /

커피박화문&식물심기 / 바다캔들만들기 / 컬러샌드아트

실외체험: 최초 거북선길 탐방 / 갯벌 체험 및 생태관찰 / 농장체험(딸기, 토마토, 고구마 등) 

※ 단체 20인 이상 가능 / 체험 비용 별도 문의

※ 문의: 055-835-0881




초록빛에 물들다. 사천식물랜드


  

사천식물랜드는 아담한 규모이지만 경남민간정원 21호로 지정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는 공간이다. 허브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실내정원은 화려한 꽃보다는 다양한 열대식물을 활용해 사계절 언제나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외정원에는 계절에 따라 피는 꽃들을 심어 놓아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각각의 계절들을 꽃을 통해 한껏 느낄 수 있다.



온실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 식물들의 이름과 설명도 곳곳에 써 있어, 배우면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데, 울창한 숲이 우거진 듯한 아바타정원과 나무를 타고 자란 덩굴터널이 유명하니 들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외정원에서는 계절마다 피는 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계절별로 각기 다른 꽃이 피어나, 실내정원은 분위기도 계절마다 다르다고. 큰 정원은 아니지만 조용한 산책을 즐길 겸 꽃구경을 하고 싶다면 여행 중에 가볼 만한 곳이다. 화훼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반려식물 만들기와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체험도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경남 사천시 용현면 진삼로 452-48 사천식물랜드

- 운영시간: 매일 10:00 - 17:30 / 목 휴무

- 이용요금: 입장 무료 / 체험료 별도 (아트볼 만들기 25,000원 / 허브 족욕 5,000원 / 허브 미스트 만들기 15,000원 등)




소박한 자연 속 피어난 노래. 박재삼문학관



시인 박재삼은 ‘바다가 낳은 시인’, ‘바다를 품은 시인’이라고도 불린다. 박재삼문학관은 그가 나고 자란 삼천포항 앞바다가 보이는 노산공원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문학관 앞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시인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박재삼문학관은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박재삼 시인이 표현하고자 했던 세계와 문단의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시인의 연보, 시를 시작하게 된 동기, 그리고 소박하고 정 많은 시인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박재삼 시인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는 시를 자주 썼다고 한다. 광복 무렵과 한국전쟁 때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마음을 울리는 시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만들어진 박재삼 시인의 작품은 15권의 시집과 10권의 수필집을 냈고, 문학관 1층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문학관 앞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문학관을 관람한 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경남 사천시 박재삼길 27 박재삼문학관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우쥬 라이크 우주.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사천은 우리나라 최대의 항공우주산업도시답게 항공우주와 관련된 시설이 많다. 그래서 사천에는 다양한 항공우주와 관련된 가볼 곳들이 많은데, 그 중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소개한다. 과학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관 메인 홀에는 태양계를 본 따 만든 공중 전시작품을 볼 수 있다. 



1전시관을 들어가면 비행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 비행 신화에서부터 무동력비행시대, 동력비행시대 등 비행의 역사와 현대의 항공발달과정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근대 역사 중 가장 빠른 발전을 한 항공기술과 관련해 라이트 형제에서 시작해 지금의 민간항공기와 특수 항공기에 이르기까지의 발달과정이 100여년 밖에 안되었다는 점을 강조해 쉽게 설명해 놓았다.



이어지는 2관 에너지 공간에는 항공에너지의 종류와 에너지 변환 과정들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3관에서는 항공기 비행체험과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해서 비행사가 되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관제탑의 관제사가 하는 일 등 각종 비행시스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4관으로 이동하면 우리나라의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과정과 우주탐험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끝으로 5관에서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천체과학과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영화, 별자리, GPS원리와 같이 평소에 궁금했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가족 단위의 여행지로 추천한다. 오감만족형 체험을 통해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꿈을 키울 보는 것 어떨까.


- 주소: 경남 사천시 사남면 공단1로 108

- 운영시간: 매일 10:00 - 18:00 / 월 휴무

- 이용요금: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움직이지 않는 신비한 코끼리. 코끼리바위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에 가면 멀리 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다. 거대한 코끼리가 코를 늘어뜨리고 서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코끼리바위라 불린다. 남일대 해변의 서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남일대 해변에서 코끼리바위 가는 데크길을 따라서 감상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에게는 바다 배경의 멋진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다.



데크길은 아쉽게도 지금은 공사 중으로 중간 정도까지 밖에 갈 수 없다. 하지만 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수욕장의 동쪽으로 해안길을 따라 걸어가면 남일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액자 조형물이 나온다. 바로 이곳이 코끼리바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다. 추후에 코끼리바위까지 가는 데크길이 조성되면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사천 여행의 마무리로 코끼리바위 뒤로 물드는 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 주소: 경남 사천시 모례2길 11-19


공공누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수정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