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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의 성지, 전주 원색명화마을 여행
문화 예술의 성지, 전주 원색명화마을 여행
편안한 휴식과 인심 가득한 전주에 원색명화마을이 있다. 마을 골목길마다 예쁜 벽화그림을 볼 수 있다.  주민들이 사는 곳이라 조용히 관람은 필수.  집집마다 예쁜 글귀와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을에선 벽화 그림 체험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다음으로 가볼 곳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다양한 예술품을 만나보고,  끝으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추운 몸을 녹이며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해보자. 훈훈한 온기를 채우는 가을여행을 전주로 떠나보자 [꽃 피는 그림 같은 마을. 전주 원색명화마을] 전주 시내에서 외곽으로 조금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원색명화마을.  마을 골목골목에 들어서면 봄꽃이 만발한 듯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도심을 벗어난 지 5분 만에 벽화와 어우러진 정겨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바람개비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을의 주소를 보면 답이 나온다.  원색명화마을이 위치한 ‘바람쐬는길’.  이름처럼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길목에 마을이 있어,  사시사철 주변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한다.  그래서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을 대부분의 날에 볼 수 있다.  바람개비를 뒤로 하고 골목길을 천천히 여행하며 벽화를 구경하다 보면  다시 마을 입구로 돌아오게 된다. 원색명화마을에는 특별한 체험이 하나 있다. 바로 벽화 그리기 체험.  벽화 그리기 체험은 마을 내 한 쪽 공간에 마련된 벽화에  직접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붓으로도 그리고 손에 물감을 묻혀 손바닥도 찍어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해볼 수 있다.  벽화 체험 외에도 마을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자전거길을 따라  한벽터널까지 가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주변 시골풍경을 한껏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마을에서는 식당도 운영 중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이용가능한  원색마루 농가식당은 전주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건강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마을에서는 농가펜션도 운영하고 있는데,  숙소 이용 고객에게는 아침식사가 여기 원색마루 식당에서 제공되니 참고하자.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하루라도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  고운 색으로 물든 벽화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시골의 평화로운 정취를 느끼러 원색명화마을에 이번 주말 방문해보자.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330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체험 프로그램: 쿠키 만들기 / 에코백 만들기 / 연날리기 / 부채 합죽선 / 유화 그리기 / 벽화 체험 / 복숭아 배 고구마 수확하기 / 자전거 타기 ✅ 이용요금: 별도 문의 필요 ✅ 문의: 063-284-3232  --     [아기자기한 복고의 매력 가득한 전주 색장정미소] 원색명화마을 근처에 있는 색장정미소는 100여년 된 정미소를 복원한 곳이다.  예술작품과 골동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카페로도 운영 중이다.  입구를 지나면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빨간색의 지붕이 시선을 끈다.  색장정미소는 목재 건물로 3층까지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1층은 각종 골동품과 예술작품들이 안과 밖 나눌 것 없이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다.  2층과 3층은 책 읽는 공간과 포토존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100년이 넘은 건물 답게 곳곳에 세월이 녹아 묻어난다.  창문 한 곳에 걸려있는 이곳의 50년 전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지금 복원된 색장정미소의 모습 그대로이다. 골동품 하나하나 샅샅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기본 10년부터 50년이 넘은 골동품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골동품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득 안고 간다면,  차 한 잔의 값으로 여유로운 티타임도 즐기고  다채로운 전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석이조의 매력이 넘치는 재미있는 공간이니 전주 여행 중에 꼭 방문해보자.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색장길 2-15 ✅ 운영시간 : 11:00 ~ 21:00 / 매일운영  --     [허름한 양곡창고의 변신. 삼례문화예술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 삼례문화예술촌이다.  1920년 일제 강점기 시대에 양곡을 반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규모 곡물 창고였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저장기술의 발달 등으로  제 역할을 잃고 방치된 양곡 저장고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으로 완주에 가면 꼭 가야 하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1920년대 지어진 건물구조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시대 양곡 수탈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580호로 지정되었다.  예술촌을 둘러보면 옛 곡물 창고의 모습이 곳곳에 남겨져 있는데,  벗겨진 페인트칠과 레트로한 느낌이 가득한 ‘삼례 농협 창고’ 폰트만 봐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예술촌은 제1전시관부터 제4전시관까지,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시관마다 테마가 다르다.  제1전시관에서는 클래식 명화와 현대미술 전시를,  제2전시관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제3전시관에서는 지역작가 공모전시를,  마지막으로 제4전시관에서는 지역공동체 공예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기간별로 다양한 전시가 열리니 홈페이지에서 전시 정보를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술촌 각각의 건물과  야외전시 마당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며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해보자.  순서에 따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월 휴무 ✅ 입장료 : 없음  --     [자연 속의 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모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전북도립미술관은  자연 속에 둥지를 튼 미술관이다. 미술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외부에서는 모악산과 구이 저수지의 근사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 미술의 역사적인 작품들은 물론  기획전시나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미술관 관람 동선은 2층에서 시작된다.  2층으로 올라가면 관람 동선에 따라 안내가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기간별로 다양한 기획전과 상설전이 진행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전북도립미술관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월 정기 휴무 ✅ 입장료 : 없음
  • 지역 : 전북 전주시
  • 장소 : 원색명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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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바로가기
원색명화마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330 (색장동)
2023-11-17

편안한 휴식과 인심 가득한 전주에 원색명화마을이 있다.

마을 골목길마다 예쁜 벽화그림을 볼 수 있다. 

주민들이 사는 곳이라 조용히 관람은 필수. 

집집마다 예쁜 글귀와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을에선 벽화 그림 체험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다음으로 가볼 곳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다양한 예술품을 만나보고, 

끝으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추운 몸을 녹이며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해보자.

훈훈한 온기를 채우는 가을여행을 전주로 떠나보자



[꽃 피는 그림 같은 마을. 전주 원색명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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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에서 외곽으로 조금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원색명화마을. 

마을 골목골목에 들어서면 봄꽃이 만발한 듯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도심을 벗어난 지 5분 만에 벽화와 어우러진 정겨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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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에서부터 바람개비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을의 주소를 보면 답이 나온다. 

원색명화마을이 위치한 ‘바람쐬는길’. 


이름처럼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길목에 마을이 있어, 

사시사철 주변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한다. 

그래서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을 대부분의 날에 볼 수 있다. 

바람개비를 뒤로 하고 골목길을 천천히 여행하며 벽화를 구경하다 보면 

다시 마을 입구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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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명화마을에는 특별한 체험이 하나 있다. 바로 벽화 그리기 체험. 

벽화 그리기 체험은 마을 내 한 쪽 공간에 마련된 벽화에 

직접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붓으로도 그리고 손에 물감을 묻혀 손바닥도 찍어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해볼 수 있다. 

벽화 체험 외에도 마을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자전거길을 따라 

한벽터널까지 가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주변 시골풍경을 한껏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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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는 식당도 운영 중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이용가능한 

원색마루 농가식당은 전주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건강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마을에서는 농가펜션도 운영하고 있는데, 

숙소 이용 고객에게는 아침식사가 여기 원색마루 식당에서 제공되니 참고하자.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하루라도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 

고운 색으로 물든 벽화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시골의 평화로운 정취를 느끼러 원색명화마을에 이번 주말 방문해보자.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330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체험 프로그램: 쿠키 만들기 / 에코백 만들기 / 연날리기 / 부채 합죽선 /

유화 그리기 / 벽화 체험 / 복숭아 배 고구마 수확하기 / 자전거 타기

✅ 이용요금: 별도 문의 필요

✅ 문의: 063-28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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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자기한 복고의 매력 가득한 전주 색장정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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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명화마을 근처에 있는 색장정미소는 100여년 된 정미소를 복원한 곳이다. 

예술작품과 골동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카페로도 운영 중이다. 

입구를 지나면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빨간색의 지붕이 시선을 끈다. 

색장정미소는 목재 건물로 3층까지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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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각종 골동품과 예술작품들이 안과 밖 나눌 것 없이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다. 

2층과 3층은 책 읽는 공간과 포토존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100년이 넘은 건물 답게 곳곳에 세월이 녹아 묻어난다. 

창문 한 곳에 걸려있는 이곳의 50년 전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지금 복원된 색장정미소의 모습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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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하나하나 샅샅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기본 10년부터 50년이 넘은 골동품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골동품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득 안고 간다면, 

차 한 잔의 값으로 여유로운 티타임도 즐기고 

다채로운 전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석이조의 매력이 넘치는 재미있는 공간이니 전주 여행 중에 꼭 방문해보자.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색장길 2-15

✅ 운영시간 : 11:00 ~ 21:00 / 매일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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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름한 양곡창고의 변신. 삼례문화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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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 삼례문화예술촌이다. 

1920년 일제 강점기 시대에 양곡을 반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규모 곡물 창고였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저장기술의 발달 등으로 

제 역할을 잃고 방치된 양곡 저장고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으로 완주에 가면 꼭 가야 하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1920년대 지어진 건물구조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시대 양곡 수탈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580호로 지정되었다. 


예술촌을 둘러보면 옛 곡물 창고의 모습이 곳곳에 남겨져 있는데, 

벗겨진 페인트칠과 레트로한 느낌이 가득한 ‘삼례 농협 창고’ 폰트만 봐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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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촌은 제1전시관부터 제4전시관까지,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시관마다 테마가 다르다. 

제1전시관에서는 클래식 명화와 현대미술 전시를, 

제2전시관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제3전시관에서는 지역작가 공모전시를, 

마지막으로 제4전시관에서는 지역공동체 공예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기간별로 다양한 전시가 열리니 홈페이지에서 전시 정보를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술촌 각각의 건물과 

야외전시 마당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며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해보자. 

순서에 따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월 휴무

✅ 입장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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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의 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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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모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전북도립미술관은 

자연 속에 둥지를 튼 미술관이다. 미술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외부에서는 모악산과 구이 저수지의 근사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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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 미술의 역사적인 작품들은 물론 

기획전시나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미술관 관람 동선은 2층에서 시작된다. 

2층으로 올라가면 관람 동선에 따라 안내가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기간별로 다양한 기획전과 상설전이 진행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전북도립미술관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월 정기 휴무

✅ 입장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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