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신 정보를 조회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한산소곡주와 한산모시까지 전통을 명품으로 만드는 사람들, 서천 동자북마을
한산소곡주와 한산모시까지 전통을 명품으로 만드는 사람들, 서천 동자북마을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일대는 먼 옛날, 백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이다. 다사다난했던 백제의 역사는 물론이고, 그때부터 빚었다고 알려진 전통주 ‘한산소곡주’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신성리 갈대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동자북마을도 백제의 역사, 그리고 한산소곡주의 전통이 남아 있는 곳이다. 백제의 흔적부터, 명품을 만들어내는 동자북마을의 한산모시까지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동자북마을] 동자북마을에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백제 말기,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해 사비성을 함락시켰을 때의 일이다.  갈 길을 잃은 왕자는 한산면 건지산에 도착했고,  이에 마을에 살고 있었던 19인의 동자가 왕자의 호위무사를 자처해 나서기로 한 것.  그러나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건지산에 숨은 채 마지막 전투를 펼쳤던 이들은 마지막까지 북을 울리며 맞섰고,  결국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다. 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던 당시에  세찬 비가 내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도 폭우가 쏟아질 때면 북소리가 울린단다.  동자북이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유다.  그저 역사 이야기만 듣고 떠나기에는 아쉽다. 동자북마을에는 흥미로운 것들이 가득하니 말이다. 한산면의 역사와 전통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동자북마을에서는 모시를 만들 수 있는 미니베틀, 한산면의 유서 깊은 전통주인 한산소곡주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한산소곡주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술을 증정한다고도 하니,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자.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36-31 ✅ 문의: 041-951-7743 ✅ 체험프로그램: 송편 만들기, 미니베틀체험 10,000원 / 한산소곡주만들기 체험 25,000원(마을에서 생산하는 동자북마을소곡주 750ml 제공) / 20인 이상  --     [국립생태원] 2013년 개관한 국립생태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전시, 연구 기관이다.  환경부 산하에서 국내외 생태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설명하는 전시를 운영한다.  국립생태원은 크게 연구교육구역과 전시구역으로 나뉜다.  일반인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은 전시구역이다.  매표소를 지나 정문을 통과하면 야외 공간이 펼쳐진다.  마치 커다란 공원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높은 산 하나 없이 탁 트인 하늘은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에 온 것만 같다. 한쪽으로는 사슴이나 노루, 고라니들이 자유롭게 노닐고 있기도 하다. 주 전시관은 에코리움으로, 이 중 가장 먼저 둘러보아야 할 곳은 상설주제전시관이다.  생태학의 기본 개념과 생태자원 보전의 의미를 설명하는 공간인데 해설사와 동행하면 더욱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에코리움 내에는 5대 기후관이 조성되어 있다. 열대관과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세계 각지의 기후를 토대로 다섯 개의 바이옴을 구현해 내는 곳이다. 환경 파괴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가는 지구촌 곳곳의 모습을 해당 기후에 맞게 재현했다. 마치 식물원처럼 온실을 만들어 두었지만, 바이옴 별로 온도와 습도가 다르다는 점이 포인트다. 바이옴 내에는 테마에 맞는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또는 밀반입 중 적발된 동물들이 자리하고있다. ✅ 위치: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 운영시간: 3~10월 09:30~18:00 / 11~2월 09:30~17:00 / 관람시간 마감 1시간 전 매표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첫 번째 평일 휴관 ✅ 관람요금: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유아, 경로우대자 등 무료  --     [신성리갈대밭] 한산면은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마주한 곳을 가로지르는 금강 하구에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너비만 해도 200m, 길이는 1.5km가 훌쩍 넘는 규모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금강 하구에 퇴적된 흙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이 신성리 갈대밭의 매력적인 포인트다.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자라는 갈대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자면,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갈대밭을 내려다보며 제방을 따라 걷거나, 안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해가 저물기 시작할 무렵이라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갈대의 군무를 만나볼 수 있을 터. 가을이 아니어도 좋다. 사계절 언제나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테니까.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     [한산모시관] 한산면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하나 더 꼽자면, 단언컨대 ‘모시’다.  모시는 쐐기풀과에 속하는 모시풀을 이용해 만드는 옷감이다.  삼국 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한 우리의 전통 옷감 중 하나로,  질감의 특성상 여름철에 즐겨 입는 옷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  통풍이 잘되고 습기가 빨리 마르는 덕분이다.  한국의 과거에는 물론이고, 지금도 이곳 서천 한산면의 모시를 최고로 칠 정도다.  한산 모시는 정교하게 제작해야 하는 ‘세모시’로 유명한데, 1967년, 전통섬유 부문에서는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201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한산모시짜기’라는 이름으로도 등재되는 등 보존의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단다.  한산면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한산모시관이 있다.  한산모시의 역사, 재배 및 직조 방법, 기능보유자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삼국시대의 한 노인이 건지산에서 최초로 모시풀을 발견했던 것, 이를 재배하는 데 성공해 모시를 생산하기에 이르기까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지금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시를 만드는 이들이 있을 정도란다.  한쪽에는 현재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모시옷을 찾아보고 싶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바란다.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 ✅ 문의전화: 041-951-4100 ✅ 운영시간: 3~10월 10:00~18:00 / 11~2월 10:00~17:00
  • 지역 : 충남 서천
  • 장소 : 동자북문화역사마을
240
  • 마을 바로가기
동자북문화역사마을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36-16
2023-12-20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일대는 먼 옛날, 백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이다.
다사다난했던 백제의 역사는 물론이고, 그때부터 빚었다고 알려진 전통주 ‘한산소곡주’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신성리 갈대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동자북마을도 백제의 역사, 그리고 한산소곡주의 전통이 남아 있는 곳이다.

백제의 흔적부터, 명품을 만들어내는 동자북마을의 한산모시까지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동자북마을]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동자북마을에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백제 말기,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해 사비성을 함락시켰을 때의 일이다. 

갈 길을 잃은 왕자는 한산면 건지산에 도착했고, 

이에 마을에 살고 있었던 19인의 동자가 왕자의 호위무사를 자처해 나서기로 한 것. 

그러나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건지산에 숨은 채 마지막 전투를 펼쳤던 이들은 마지막까지 북을 울리며 맞섰고, 

결국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다. 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던 당시에 

세찬 비가 내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도 폭우가 쏟아질 때면 북소리가 울린단다. 

동자북이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유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그저 역사 이야기만 듣고 떠나기에는 아쉽다.
동자북마을에는 흥미로운 것들이 가득하니 말이다.
한산면의 역사와 전통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동자북마을에서는 모시를 만들 수 있는 미니베틀,
한산면의 유서 깊은 전통주인 한산소곡주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한산소곡주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술을 증정한다고도 하니,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자.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36-31

✅ 문의: 041-951-7743

✅ 체험프로그램: 송편 만들기, 미니베틀체험 10,000원 /
한산소곡주만들기 체험 25,000원(마을에서 생산하는 동자북마을소곡주 750ml 제공) / 20인 이상



 --

 

  [국립생태원]


2013년 개관한 국립생태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전시, 연구 기관이다. 

환경부 산하에서 국내외 생태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설명하는 전시를 운영한다. 

국립생태원은 크게 연구교육구역과 전시구역으로 나뉜다. 

일반인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은 전시구역이다. 

매표소를 지나 정문을 통과하면 야외 공간이 펼쳐진다. 

마치 커다란 공원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높은 산 하나 없이 탁 트인 하늘은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에 온 것만 같다.
한쪽으로는 사슴이나 노루, 고라니들이 자유롭게 노닐고 있기도 하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주 전시관은 에코리움으로, 이 중 가장 먼저 둘러보아야 할 곳은 상설주제전시관이다. 

생태학의 기본 개념과 생태자원 보전의 의미를 설명하는 공간인데
해설사와 동행하면 더욱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에코리움 내에는 5대 기후관이 조성되어 있다.
열대관과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세계 각지의 기후를 토대로 다섯 개의 바이옴을 구현해 내는 곳이다.
환경 파괴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가는 지구촌 곳곳의 모습을 해당 기후에 맞게 재현했다.
마치 식물원처럼 온실을 만들어 두었지만, 바이옴 별로 온도와 습도가 다르다는 점이 포인트다.
바이옴 내에는 테마에 맞는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또는 밀반입 중 적발된 동물들이 자리하고있다.



✅ 위치: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 운영시간: 3~10월 09:30~18:00 / 11~2월 09:30~17:00 / 관람시간 마감 1시간 전 매표 마감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첫 번째 평일 휴관

✅ 관람요금: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 유아, 경로우대자 등 무료



 --

 

  [신성리갈대밭]


한산면은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마주한 곳을 가로지르는 금강 하구에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너비만 해도 200m, 길이는 1.5km가 훌쩍 넘는 규모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금강 하구에 퇴적된 흙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이
신성리 갈대밭의 매력적인 포인트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자라는 갈대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자면,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갈대밭을 내려다보며 제방을 따라 걷거나, 안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해가 저물기 시작할 무렵이라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갈대의 군무를 만나볼 수 있을 터.
가을이 아니어도 좋다.
사계절 언제나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테니까.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

 

  [한산모시관]


한산면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하나 더 꼽자면, 단언컨대 ‘모시’다. 

모시는 쐐기풀과에 속하는 모시풀을 이용해 만드는 옷감이다. 

삼국 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한 우리의 전통 옷감 중 하나로, 

질감의 특성상 여름철에 즐겨 입는 옷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 

통풍이 잘되고 습기가 빨리 마르는 덕분이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한국의 과거에는 물론이고, 지금도 이곳 서천 한산면의 모시를 최고로 칠 정도다. 

한산 모시는 정교하게 제작해야 하는 ‘세모시’로 유명한데,
1967년, 전통섬유 부문에서는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201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한산모시짜기’라는 이름으로도 등재되는 등
보존의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단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한산면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한산모시관이 있다. 

한산모시의 역사, 재배 및 직조 방법, 기능보유자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삼국시대의 한 노인이 건지산에서 최초로 모시풀을 발견했던 것,
이를 재배하는 데 성공해 모시를 생산하기에 이르기까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지금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시를 만드는 이들이 있을 정도란다. 


external_image


한쪽에는 현재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모시옷을 찾아보고 싶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바란다.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

✅ 문의전화: 041-951-4100

✅ 운영시간: 3~10월 10:00~18:00 / 11~2월 10:00~17:00

공공누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수정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