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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서의 한달 살기는 어떨까?
깊은 산속에서의 한달 살기는 어떨까?
구문소마을 이 세상 가장 깊숙한 산골짜기에서 숨은 듯이 한 달쯤 지내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깨끗한 자연환경, 고요한 분위기, 낮에는 새하얀 눈밭이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밤에는 별빛이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 하늘이 펼쳐지는 곳에서 말이다. 태백에 그럴 만한 곳이 있다. 구문소마을이다.  구문소 바로 앞에 자리한 이 마을에서는 속세를 떠나서 즐길 만한 모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2인실과 4인실, 6인실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숙소, 장기 투숙 시 숙박요금 할인 등으로  한 달 살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백을 여행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나를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캠핑을 즐긴다면 가끔은 마을 앞마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도 좋겠다.  마을 주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색하는 것도 추천한다.   마을은 카페를 운영하기도 한다.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특별한 시그니처 음료와 쿠키를 만들어 판매하는데, 꽤 수준급이다.  카페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라 책을 읽기에도,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 위치: 강원 태백시 사군드리길 7 ✅ 문의전화: 010-3361-3887 ✅ 숙소: 황토방 6인실 150,000원 / 4인실 100,000원 / 2인실 60,000원 / 한 달 살기 2인실 월 350,000원, 4인실 월 600,000원 ✅ 체험프로그램: 개복숭아고추장, 곰취 쿠키, 곰취 비누 만들기 1인 15,000원 --   구문소 구문소마을의 명칭이 유래된 곳, 당연하게도 바로 앞에 형성된 구문소다.  구문소는 낙동강 상류에 자리한 연못과 그 주변을 일컫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 있다.  강이 산을 뚫고 지나가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학계에서는 무려 1억 5,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그 역사가 어마어마하다.  물에 잘 녹는 석회암의 특성이 이러한 모습을 만든 것이라고. 구문소를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묘한 구석이 눈에 띈다.  물이 끊임없이 바위를 두드린 것도, 결국 뚫렸지만 무너지지 않은 것도, 예쁜 연못을 만든 것도 말이다.  주변으로 펼쳐지는 기암절벽의 모습마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청룡과 백룡이 싸우다가 산에 구멍을 내었다는 전설이 구전되어 내려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아, 그렇다고 차량이 다니는 길에 생긴 터널까지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다.  통행을 위해 임의로 만든 것이다. 이 또한 묘하게 구문소의 매력을 더하는 것 같지만 말이다. 구문소는 지질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다.  한때 이 땅이 바다에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특징이 잘 드러나는 바위라고 한다.  바다 환경에서 만들어진 석회암층, 삼엽충 등 옛 생물의 화석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면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 위치: 강원 태백시 동점동 498-123 --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문소 일대는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이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 있다.  고생대에는 이곳이 따뜻한 바다였으며, 그 상태에서 퇴적된 지층을 지금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로 한정하면, 전기고생대 지질층서와 중기고생대의  부정합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란다. 학계가 이곳을 주목한 이유다. 이야기가 다소 어렵다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 방문해 보자.  태백 일대의 지질학적 발견을 아이들도 알기 쉽게끔 설명해 주는 전시를 운영하는 공간이다.  선캄브리아기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구성해 소개한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디어아트,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질학 관련 내용을 쉽게 설명한다. 화석을 발굴하고, 지질을 조사하는 방법을 통해  공룡과 고대 식물 등 당시의 생태계를 가늠하는 방법에 관해 배워볼 수 있다.  특히 한반도를 지배했던 생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저 높은 산과 울창한 숲만 가득한 것처럼 보이는 태백, 이제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 위치: 강원 태백시 태백로 2249 ✅ 운영시간: 09:00~18:00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관람요금: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    철암탄광역사촌 태백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광업 중심지로 손꼽히는 곳이었다.  지나가는 개들도 돈을 물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부유했던 지역이었는데,  광업이 경제를 뒷받침했던 덕분이었다. 그러나 영원하지는 않았다.  시대가 변하면서 석탄을 찾는 사람이 줄었고, 자연스레 탄광들도 문을 닫기 시작했다.  1980년대 후반에 발표된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1989년에만 15개 탄광이 문을 닫았다. 당시는 물론, 지금도 태백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황지로 일대와는 달리,  철암역 앞은 빠른 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떠났고, 화려했던 지난날은 역사로만 남게 되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떠나버린 이곳을 태백시는 철암탄광역사촌으로 재구성했다.  이곳에서 국가와 민족, 가족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던 광부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함이었다. 철암탄광역사촌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 금은방이나 식당, 다방의 간판도 그대로다.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것을 알려주듯, 까치발 건물들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공간마다 활기찼던 과거의 사진, 지역 주민의 삶이 투영된 각종 문서가 전시되어 있다.  광부와 그 가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려낸 전시물과 조형물도 곳곳에 남아 있다.  다 둘러보고 건물 밖으로 나오면, 건너편에 탄광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철암에 살았던 사람들이 출근했던, 바로 그 탄광이다.   ✅ 위치: 강원 태백시 동태백로 406 ✅ 관람시간: 10:00~17:00 ✅ 휴관일: 매월 1, 3주 월요일  
  • 지역 : 태백
  • 장소 : 구문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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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바로가기
구문소마을 강원 태백시 사군드리길 7 (동점동)
2024-02-27

구문소마을


이 세상 가장 깊숙한 산골짜기에서 숨은 듯이 한 달쯤 지내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깨끗한 자연환경, 고요한 분위기, 낮에는 새하얀 눈밭이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밤에는 별빛이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 하늘이 펼쳐지는 곳에서 말이다.





태백에 그럴 만한 곳이 있다. 구문소마을이다. 

구문소 바로 앞에 자리한 이 마을에서는 속세를 떠나서 즐길 만한 모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2인실과 4인실, 6인실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숙소, 장기 투숙 시 숙박요금 할인 등으로 

한 달 살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백을 여행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나를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캠핑을 즐긴다면 가끔은 마을 앞마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도 좋겠다. 

마을 주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색하는 것도 추천한다.


 


마을은 카페를 운영하기도 한다.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특별한 시그니처 음료와 쿠키를 만들어 판매하는데, 꽤 수준급이다. 

카페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라 책을 읽기에도,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위치: 강원 태백시 사군드리길 7

 문의전화: 010-3361-3887

 숙소: 황토방 6인실 150,000원 / 4인실 100,000원 / 2인실 60,000원 / 한 달 살기 2인실 월 350,000원, 4인실 월 600,000원

 체험프로그램: 개복숭아고추장, 곰취 쿠키, 곰취 비누 만들기 1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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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소


구문소마을의 명칭이 유래된 곳, 당연하게도 바로 앞에 형성된 구문소다. 

구문소는 낙동강 상류에 자리한 연못과 그 주변을 일컫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 있다. 

강이 산을 뚫고 지나가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학계에서는 무려 1억 5,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그 역사가 어마어마하다. 

물에 잘 녹는 석회암의 특성이 이러한 모습을 만든 것이라고.



구문소를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묘한 구석이 눈에 띈다. 

물이 끊임없이 바위를 두드린 것도, 결국 뚫렸지만 무너지지 않은 것도, 예쁜 연못을 만든 것도 말이다. 

주변으로 펼쳐지는 기암절벽의 모습마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청룡과 백룡이 싸우다가 산에 구멍을 내었다는 전설이 구전되어 내려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아, 그렇다고 차량이 다니는 길에 생긴 터널까지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다. 

통행을 위해 임의로 만든 것이다. 이 또한 묘하게 구문소의 매력을 더하는 것 같지만 말이다.



구문소는 지질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다. 

한때 이 땅이 바다에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특징이 잘 드러나는 바위라고 한다. 

바다 환경에서 만들어진 석회암층, 삼엽충 등 옛 생물의 화석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면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위치: 강원 태백시 동점동 49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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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문소 일대는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이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 있다. 

고생대에는 이곳이 따뜻한 바다였으며, 그 상태에서 퇴적된 지층을 지금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로 한정하면, 전기고생대 지질층서와 중기고생대의 

부정합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란다. 학계가 이곳을 주목한 이유다.



이야기가 다소 어렵다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 방문해 보자. 

태백 일대의 지질학적 발견을 아이들도 알기 쉽게끔 설명해 주는 전시를 운영하는 공간이다. 

선캄브리아기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구성해 소개한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디어아트,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질학 관련 내용을 쉽게 설명한다. 화석을 발굴하고, 지질을 조사하는 방법을 통해 

공룡과 고대 식물 등 당시의 생태계를 가늠하는 방법에 관해 배워볼 수 있다. 

특히 한반도를 지배했던 생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저 높은 산과 울창한 숲만 가득한 것처럼 보이는 태백, 이제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위치: 강원 태백시 태백로 2249

 운영시간: 09:00~18:00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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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탄광역사촌


태백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광업 중심지로 손꼽히는 곳이었다. 

지나가는 개들도 돈을 물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부유했던 지역이었는데, 

광업이 경제를 뒷받침했던 덕분이었다. 그러나 영원하지는 않았다. 

시대가 변하면서 석탄을 찾는 사람이 줄었고, 자연스레 탄광들도 문을 닫기 시작했다. 

1980년대 후반에 발표된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1989년에만 15개 탄광이 문을 닫았다.



당시는 물론, 지금도 태백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황지로 일대와는 달리, 

철암역 앞은 빠른 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떠났고, 화려했던 지난날은 역사로만 남게 되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떠나버린 이곳을 태백시는 철암탄광역사촌으로 재구성했다. 

이곳에서 국가와 민족, 가족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던 광부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함이었다.



철암탄광역사촌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 금은방이나 식당, 다방의 간판도 그대로다.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것을 알려주듯, 까치발 건물들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공간마다 활기찼던 과거의 사진, 지역 주민의 삶이 투영된 각종 문서가 전시되어 있다. 

광부와 그 가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려낸 전시물과 조형물도 곳곳에 남아 있다. 

다 둘러보고 건물 밖으로 나오면, 건너편에 탄광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철암에 살았던 사람들이 출근했던, 바로 그 탄광이다.

 

 위치: 강원 태백시 동태백로 406

 관람시간: 10:00~17:00

✅ 휴관일: 매월 1, 3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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