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 경북 문경, 충북 영동
- 장소 : 문경주조, 영동와인터널
술 익는 마을, 우리나라 전통주 이야기💓 경북 문경+충북 영동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촌캉스, '웰촌'을 위해
촌캉스 여행지를 소개하는 촌식이 입니다. ^^
어느덧 다가온 추석 명절~🍂
가족들과 도란도란 모여앉아
맛있는 거 많~이 먹는 날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게 또 '술' 아니겠어요?
추석맞이! 전통주 만드는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왔어요~🥂
🔻 촌식이가 소개하는 오늘의 여행지 🔻
✨술익는 냄새가 구수하게 울려퍼지는 문경주조
✨우리나라의 신선한 와인의 역사를 따라~ 영동와인터널
술 익는 냄새가 구수한 마을로 떠나요~😆
< 문경 주조 >
🚩경북 문경시 동로면 노은 1길 49-15 문경 주조
✅영업시간 : 09:00~18:00 / 휴게시간 : 12:00~13:00
*방문 전 연락(0507-1444-8258)
✅문경오미자 생막걸리, 문희 탁주, 폭스 진 350 외
체험, 시음, 공장 견학
'주담 정'이라는 현판을 단 문경 주조는,
술과 이야기가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전통적인 기와지붕을 가진 이 양조장은
전통주를 빚는 곳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문경 주조는 2015년에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전국의 양조장을 방문해
전통주를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문경 주조에서는 전통주 빚기 체험, 시음 뿐만 아니라
양조장 견학이 가능하여
전통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전통주를 빚는
발효실과 숙성실, 체험실 등이 있고
마당에는 도자기의 무형문화재가 만든 항아리가 있어요🍀
옛날 분위기가 낭낭한 곳이예요🤩
촌식이가 한 곳 씩 보여드릴게요!
문경 주조는 경북 예천 출신의 대표님이
30년간 술 도매업을 하다가 2006년에 문경에 정착하여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낙동강 발원지 최상류에 있어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물이 맛있으니 술도 맛있을 수 밖에 없겠죠?😆
마침, 방문한 날 밑술 만드는 작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을 넣고
고루 섞은 후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3~4일 후로 고두밥을 섞어서 술 항아리에 담아
최소 3개월이 지나 술이 탄생합니다💪🏻
마당에는 상주 무형문화재
옹기장 벽토 정대희 선생이 만든 항아리가 있습니다🤎
밑술에 고두밥을 섞은 후 발효시킬 때
사용하는 항아리로 유약 처리를 하지 않고
잿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다산을 뜻하는 잉어와 장수를 뜻하는 거북이가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햅쌀을 사용하는 막걸리로
올해 만드는 술은 작년에 재배한 쌀입니다😍
묵은 쌀과 햅쌀로 만들었을 때
맛 차이가 있듯이 술도 그렇습니다.
햅쌀로 만든 만큼 입에 남는 게
깔끔한 맛의 막걸리로 시음 체험을 했습니다😚
'구름을 벗 삼아'는 문경 주조에서 생산하는
전통적인 막걸리로 햅쌀로 빚어
단맛이 입안을 감싸는 깔끔한 맛입니다.
'오미자 생막걸리'는 문경의 오미자를 넣어 만든 술로
색소가 아닌 오미자만 넣은 것으로
쌀을 섞어 예쁜 핑크색입니다.
오미자를 사용하여 만든 맛 좋은 전통주입니다😋
맵쌀, 찹쌀, 전통 누룩, 물이 들어가는
고급 탁주 '문희'는 13도로 달달하니
맛있는 바디감이 있는 술로,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요!
고려 시대부터 집마다 빚어왔던
술로 누룩만 들어갔습니다.
목으로 넘어가면 알코올 향이 머물다가
산미가 더해져 복합적인 맛으로 입안이 개운합니다😶
쌀 막걸리는 일주일 안에 나오는데
문희는 항아리에서 최소 3개월이 되어야
술이 되는 무첨가 수제 막걸리입니다.
'오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만찬주로
문경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만든
스파클링 막걸리입니다.
다섯 가지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오미자의 상큼한 맛과
천연 탄산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시음한 것 중 오희가 가장 좋았습니다😍
간단한 시음 후 양조장 견학을 했어요🤩
황토로 된 건물에 냉난방 시설이 된 발효실로
항아리에 술이 담겨 숙성 중입니다.
술을 만들기 전 햅쌀로 밥을 짓고 소주 원액이 나오는 증류기는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처럼 보입니다👽
전국 오미자의 약 45%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인 경북 문경으로
문경 오미자 축제가
2024년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문경 주조 앞 금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오미자 청 담그기, 미각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새콤달달한 오미자 맛을 느끼러
가볼 만한 축제인 것 같습니다💌
< 영동 와인터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힐링로 30
✅관람시간 : 10:00~18:00
✅휴무 :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관람료 : 어른 5,000원,
군인·청소년·경로 4,000원, 어린이 1,000원
대한민국 와인 산업의 중심지 충북 영동군은
높은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과일의 성지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포도주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동 와인터널은 420m 길이로,
와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존과
기원전 600년경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포도와 와인을 전해 받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와인의 역사,
관련 유물, 포도 품종,
영동산 와인의 종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영동의 와인 역사는 최근에 시작되었지만,
매년 영동 와인 축제가 열려
우리나라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포도밭 여행, 와인 문화관, 영동 와인관, 세계 와인관,
영화 속 와인, 와인 체험관, 와인 레스토랑, 와인 저장고,
와인 체험관, 환상 터널, 이벤트홀, 와인 포토존, 영화 속 와인,
와인 판매장 등으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영동 와인관에는 영동 와인 발자취, 영동의 와이너리,
아이들을 위한 바이크 체험, 영동 와인 시음,
레인보우 영동으로 영동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와인을 전시합니다❗
영동 와인터널의 최고 인기 포토존
레인보우 영동으로 무지개 터널을 지나면
세계의 와인과 영동 와인이 전시된 세계 와이나 관으로
와인의 전파 경로, 와인 제조 과정, 와인 정보 등
다양한 와인 상식을 알 수 있습니다🍷✨
영동을 상징하는 레인보우 영동은
일곱 가지 무지개 색깔이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나타내며
포도, 감 등의 특산품과 7곡 선에서
국악의 고장 영동의 모습을 연상합니다.
무지개 7가지 색은 사과(빨강), 감(주황), 국악(노랑),
푸른 산(초록), 맑은 물(파랑), 포도(남색), 와인(보라) 등
농특산물과 청정 환경의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탄약 저장고 용도였던 토굴로
영동 와인터널이 있는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부지 일대에
약 90여 개나 있다고 합니다.
이 토굴은 와인터널 공사 중 발견되어
보존하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와인 한 잔 5,000원에 맛볼 수도 있고
1만 원에 40종류의 와인도 마실 수 있어
와인 애주가에게 좋은 와인 레스토랑입니다🍷
와인향이 듬뿍 들어갔지만,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무알콜 와인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신비한 거울의 방과 사진 찍기 좋은 재미있는 포토 스폿과
영화 속 명장면 그리고 수천 병의 와인과
거대한 오크통이 있는 와인 저장고가 있어
볼거리 놀 거리 가득합니다🌈
보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와인 체험관에서는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궁합도 알려줘요😮👍🏻
예를 들면 담백한 소고기 안심구이, 닭, 오리고기는
달지 않은 와인이나 레드 와인을 추천합니다😎
청수로 만든 화이트와인과 캠벨과
머루로 만든 레드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전에 와인을 한 잔 마시면
심혈관 질환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는데
시중에서 사도 되지만,
핑계 삼아 와인 사러 다시 오기 위해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촌식이와 함께한 문경 주조와
영동 와인터널 여행 어떠셨나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와
와인의 깊은 맛을 시음하며
매력을 동시에 경험하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전통주와 와인을 사랑하는 분들이
방문할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알찬 여행지로 찾아올게요~🤗
촌바~🖐🏻 (촌식이 바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