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아산 신토불이 여행!작성일 | 2024-10-15
아산 신토불이 여행🔥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촌캉스, '웰촌'을 위해
촌캉스 여행지를 소개하는 촌식이 입니다. ^^
오 백여 년 전부터 마을이 있었다는
살아있는 민속 박물관인 '아산 외암마을'
전통깊은 외암마을에 전통체험과 즐길거리로 꽉 찬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개최됐습니다😆🎊
어느 덧 23번째 축제를 맞이한 외암마을✨
어떤 재밌는 볼거리가 있는지
촌식이가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왔습니다📸
🔻 촌식이가 소개하는 오늘의 충남 아산 여행지 🔻
✨전통 깊은 마을에서 펼쳐지는 전통 축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막걸리 생각이 저절로 나는 저잣거리 장터 솔뫼장터
< 아산 민속 마을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관람 시간 09 : 00~17 : 00
✅관람료 어른 2,000 / 어린이&청소년&군인 1,000
짚풀 문화제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 마을 앞 황금벌판은
풍년을 맞이한 논경지에는 가을걷이가 시작된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번 축제에서는 짚을 이용한 체험으로
벼 베기 체험, 초가이엉 잇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새끼꼬기, 가마니 짜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제23회 외암 민속마을 짚풀 문화제🎊
✅축제 기간 : 2024. 10. 11~13
관람 시간이 되자,
주차장은 만차가 될 정도로
가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이
끝없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를 보니 유명 장소임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앞으로 가면
마을 중앙길을 중심으로 하여
양쪽에 고택과 초가지붕의 집들을 볼 수 있어요🏘️
상류층, 중류층, 서민층 가옥을 함께 볼 수 있어요
그중 촌식이는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초가삼간을 보고 싶어,
마을에 들어오자마자 제일 먼저 찾아왔습니다😆
가옥에서는 다듬이 체험과
전통 혼례를 체험할 수 있어요🎎
가옥마다 돌담을 쌓은
이채로운 풍경을 보게 되는데요🧱
홍시로 익어가는 붉은 감들을 보니
더욱더 정겨워 보입니다🍀
✔ 상여집 가는 길 ✔
짚풀 문화제 기간에
전통 상여 행렬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황금논길을 걸어 찾은 상여집입니다.
이 역시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라
부리나케 찾아가 보았는데요🏃🏻♀️
상여집 또한 짚으로
이엉을 얹은 모습을 갖추고 있었어요.
마을 안으로 들어서자, 과수원의 사과와
돌담 사이로 빨갛게 익어가는 대추가 보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 집니다💎
그사이에는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이용한 찻집도 있어요🍵
✔ 초가이엉 잇기 ✔
짚풀 문화제 축제 기간에 볼 수 있는 진풍경으로
짚을 이용하여 초가에 이엉 잇기하는 광경입니다.
기존의 짚을 걷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새 짚을 덧쌓는 것 같았어요☝🏻
보온성과 방수 등의 기능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 아산 건재고택 개방 시간 >
✅10 : 30~11 : 20
✅13 : 30~14 : 20
✅15 : 30~16 : 20
✅문화해설 10 : 30, 13 : 30, 15 : 30
(※설, 추석 당일 휴무)
오랜 전통이 있는 아산 민속 마을에는
국가민속문화재인 참판 댁과 건재고택 등,
민박 체험을 할 수 있는 20여 가구의 집이 있어요🤩
건재고택은 ‘정원 100선’에 선정된 고택으로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정원을 꾸민 것을 볼 수 있었어요👀💚
✔ 황토 아궁이 가마솥 밥 체험 ✔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가마솥 밥 체험으로
아궁이에 직접 불을 지펴
밥을 지어 볼 수 있습니다🍚
아산 송악면에서 생산된 쌀로
밥을 지을 수 있어
이것 또한 큰 의미가 있지만,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는 것이 보편화된 지금,
이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체험이 되었어요😆
황토 아궁이 가마솥 밥 체험은 30여 분 소요로
직접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밥에 뜸 들이는 과정을 지켜보는 학생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밥이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한
이 체험이야말로 말 그대로 신🔥토🔥불🔥이
전통체험도 하고,
체험의 결과물을 먹어보는 뿌듯한 시간!
이게 바로 현장 체험의 매력인 것 같아요💕
✔ 짚풀 놀이터 ✔
벼 베기가 끝난 논에는
짚풀 미끄럼틀, 징검다리, 사다리 출렁다리,
짚 공 등을 만들어 놓아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였어요🎇
추수 시기를 맞이한 외암 마을 황금 들녘에서
벼를 다 베고 새참을 먹는다면
얼마나 행복할지 멋진 풍경을 보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계란 꾸러미 만들기 ✔
짚을 이용한 계란 꾸러미 만들기 체험입니다🍳
삶은 계란을 넣었기에 깨질 염려는 없었어요.
안내에 따라 만들어 보니
뚝딱 한 꾸러미를 금방 만들 수 있었어요💌
짚에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계란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촌식이입니다😝
✔ 깍두기 만들기 ✔
가을무는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기로 청평이 나 있는데요🌟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이용한,
깍두기 만들기 체험도 있었어요.
가을 무라 그런지, 촌식이가 만들어서 그런지
깍두기 맛이 아주 일품이었답니다👍🏻
그밖에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다식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체험,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아서,
한 시도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 마을 보호수 >
마을의 역사 눈으로 보여주는
수령 약 600여 년 된 보호수가 있어요😮
마을의 안녕과 번영,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를 보호수 앞에 올린 듯 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는
마을 입구 실개천에 가보았습니다.
무엇을 하나, 궁금해서 지켜보았더니
다슬기를 줍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슬기 줍기 무료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잡은 다슬기를 작은 생수병에 넣어가는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에
촌식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마을 어귀에서는
관람하는 유치원생 어린이들의 구령에 맞추어
떡메치기가 한창입니다💥
직접 만든 떡은 무슨 맛일까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 먹거리 장터 >
축제 답게, 먹거리 장터에 있는 음식 또한
아주 푸짐했는데요~✨
술빵, 번데기, 호떡, 잔치국수,
편육, 국밥, 소 떡, 쥐포, 호떡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만날 수 있었어요💓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장터의 한자릴 꿰차고
축제를 즐기느라 주린 배를
맛난 음식으로 달래고 있네요🤗
정겨운 돌담과, 익어가는 홍시, 황금색 들판
하하호호 정겨운 사람들, 즐길거리&먹거리 넘치는
흥이 나는 축제의 현장!
모든 요소들이 합쳐져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외암마을이었습니다🍀
< 저잣거리 솔뫼장터 >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로 36
✅영업시간 09 : 00~19 : 00
아산 외암마을 매표소에서
가까운 저잣거리에 있는 솔뫼장터입니다.
행사장에 군침도는 맛있는 음식도 많았지만,
옛 장터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
식사는 이곳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손두부, 도토리묵, 해물파전 등
온갖 막걸리 안주부터,
잔치국수, 비빔국수 등 식사류까지
옛날 장터에서 파는 구성 그대로 입니다😎
많은 음식들 중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수부꾸미와 묵밥을 시켜보았습니다💖
역시 인심 넘치는 장터입니다😝
묵밥 하나만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식성 좋은 분들도
여기 묵밥 한그릇이면 배가 찰 듯 한데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곳의 별미라는 수수부꾸미는
꼭 맛봐야할 것 같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수수부꾸미와
시원하고 푸짐한 묵밥 먹으며
고향에 온듯한 정겨움을 가득 느끼고
오늘 여행을 마무리 지어봅니다💚
'전통'이 키워드가 되어
민속 축제도 즐기고, 전통 음식도 먹어보며
고향의 정을 느껴보았던 하루🍀
짚풀문화제는 올해 끝이 났지만,
다음 해에도 축제는 개최되니
너무 서운해 하지말아요~💕
그럼 다음 주에도 알찬 여행지로 찾아올게요~🤗
촌바~🖐🏻 (촌식이 바이라는 뜻~💌)
우리 것으로 즐겨보는 신토불이 여행이었기에 더 맛있는 아산 외암 마을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