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가득 핀 경주의 가장 높은 산촌작성일 | 2025-09-29
야생화 가득 핀 경주의 가장 높은 산촌
경주 다봉마을은 해발 500m 고지대에 자리한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촌 마을로,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린다.
‘다봉(多峰)’이라는 이름은 마을을 둘러싼 23개의 산봉우리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은 낙동강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존될 생태마을이다.
마을의 모든 집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문이 없어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규모는 작고 소박하지만 야생화와 산촌의 특색을 살린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을 가족처럼 맞이한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
체험 정보
체험시간: 약 90분
체험연령: 전 연령 가능 (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체험가격: 15,000원/1인 (*최소인원 10명)
예약: 네이버 예약(다봉마을)
아름다운 야생화 심기 체험
마을에서 마련한 재료로 야생화 화분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 먼저 전시된 야생화를 관람한 뒤 강사의 지도에 따라 화분을 만들어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다.
달달한 꽃차 체험
봄꽃으로 만든 차는 은은하고 달콤하며, 여름 볕과 가을 서리를 머금은 꽃차는 깊고 쌉쌀한 맛이 난다. 다봉마을에서는 100여 종의 꽃차 중 하나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다.
숙박 정보
다봉마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독채형 숙소 3동이 있다.
수하네: 수용 6명 / 1일 60,000원 / 문의 054-751-6873
산골동네풀꽃이야기: 수용 8명 / 1일 150,000원 / 문의 054-751-6873
범골: 수용 6명 / 1일 80,000원 / 문의 010-7600-1877 (11월~3월 이용 불가)
주소 및 연락처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장사길 431
연락처 : 010-3541-4257
웹사이트 https://www.dabong.or.kr
주변 관광지
단석산
해발 827m로 건천읍 방내리·송선리·화천리, 산내면 내일리에 걸쳐 있다.
신라 시대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유신이 바위를 검으로 내리쳐 갈라졌다는 전설에서 ‘단석산(斷石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산자락의 신선사에는 국보 제199호 ‘마애불상군’이 있으며, 단석산 일대는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 경북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길 175-143
운영시간: 상시
청룡폭포
높이 76m, 폭 4m의 인공폭포로, 산내 동창천에 위치한다.
물줄기가 마치 청룡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룬다.
주변에는 캠핑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인기가 높다.
주소: 경북 경주시 산내면 외칠리 산213
운영시간: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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