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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작성일 | 2026-01-13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안전 문자가 연신 울렸다.

강추위, 강한 바람, 기온 급하강,
방한용품 착용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뺨이 아리고 손끝이 얼얼한 날씨.
이럴 때 필요한 건 따뜻한 실내에서의 경험이다.

기왕이면 입이 즐겁고
배도 든든해진다면 좋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었다.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매서운 추위도 뚫게 만든 목적지는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이다.

이곳은 과거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과 원주민이 어우러져 살던

작은 광산촌이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주민들이 마을을 가꾸고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지금의 장독대마을이 되었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1999년 팜스테이 마을 1호로 선정된
교동 장독대마을은 다채로운 체험을 선보인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투어와 래프팅,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오디 수확과 강정 만들기,
K-푸드 패키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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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이끄는 지도사는 모두 마을 주민이다.
체험 운영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또 서로 배운다고.

체험관에 도착하니 마당에 조르륵 늘어선
장독들이 눈길을 끈다.

옹기종기 모인 모습이
마을을 위해 힘을 모아온 주민들을 닮았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실내로 들어서자,
따스한 공기가 우리를 반겼다.

알싸하고 고소한 냄새도 함께였다.
벌써 공기부터 맛있다.

테이블 위에는 소금, 간장, 청국장 가루
그리고 고춧가루가 놓여 있었다.

첫 번째 체험, 고추장 만들기를 위한 준비물이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오늘은 즉석 고추장을 만들 거예요.
숙성 없이 오늘 담가서
오늘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선생님의 설명에 호기심이 커졌다.
어떻게 바로 먹지?
그 비밀의 열쇠는 재료였다.

“3년 간 숙성시킨 국간장을 사용해요.
콩을 정성껏 발효시키면 청국장 가루가 되고요.”

고춧가루도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어 만들었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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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숙성된 재료로 만든
즉석 고추장은 어떤 맛일까.

먼저 소금을 엿기름에 넣고 저었다.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다 녹으면 소리가 안 들릴 거예요.”
선생님의 설명처럼 아이들이 돌아가며 젓는 동안
소리는 점점 작아졌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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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다 녹은 후 간장과 청국장 가루를 넣자
젓는 느낌이 달라졌다.

아이들은 조금 걸쭉해졌다며
질감의 변화를 신기해했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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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고 젓는 단계에선
모두의 협동이 필요했다.

농도가 진해져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가는 데다,
뭉친 고춧가루를 잘 풀어줘야 해서다.

“바로 먹는 고추장이기 때문에
덩어리를 씹으면 가루 맛만 나겠죠?
그러니 열심히 저어주세요.”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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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른들 그리고 선생님까지
번갈아 가며 뭉친 곳 없이 잘 섞어준 끝에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

조심스레 통에 담아주면 정성 가득,
수제 즉석 고추장 완성이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통에 넣다가 손에 묻은 고추장을 먹으니
매콤한 첫 맛 이후 은은한 단맛이 퍼져 나갔다.

엿기름을 만들 때 보리쌀과 쌀가루,
쌀 조청을 넣어 단 맛이 난다.

이 엿기름을 만드는 데 하루,
청국장 가루를 만드는 데는 1년,
간장은 3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1시간 동안 만든 고추장에
깊은 세월의 맛이 듬뿍 담겼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미생물이 살아있으니 냉장고에 보관하고,
열을 가하기보단 그냥 먹는 걸 추천해요.
채소나 고기를 찍어 먹어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좋아요.”

살아 숨 쉬는 고추장에 참기름을 두르고
밥을 슥슥 비비는 상상에 군침이 돌았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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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상상을 멈추게 한 것은
공간을 꽉 채운 달콤한 냄새였다.

두 번째 체험, 뽕잎 와플 만들기를 위해
와플 메이커에 버터를 두르고 예열을 했다.

냄새의 출처는 와플기계였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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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의 비결은 뽕잎 가루다.


교동 장독대마을의 대표 작물이 뽕나무이기에
잎과 그 열매(오디)가 주인공이 된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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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와플 믹스와 초록색 뽕잎 가루에
물을 넣고 저으면 준비 끝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물의 양.

“쫄깃한 식감을 위해 155ml를
정확하게 계량해 주세요.”

선생님의 설명에 아이들이
잔뜩 집중하며 물을 따랐다.

그 모습이 마치 과학자처럼 진지해서 웃음이 났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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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된 와플 기계에 반죽을 부으니
반죽이 위로 솟으며 달달한 김이 뿜어 나왔다.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나요!”
과학자의 얼굴은 금세 어린이의 표정으로 돌아왔고,
아이들의 코는 쉼 없이 킁킁거렸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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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이 지났을까.
기계의 알림음이 들리고 30초를 센 후
와플을 잘 꺼냈다.

겉은 노랗게 바삭바삭, 초록의 속은 쫄깃쫄깃.
거기에 슈거 파우더를 솔솔 뿌려주니
폭신폭신한 겨울 간식이 탄생했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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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주겠다며

상자에 곱게 와플을 담은 것도 잠시.

그 부드러운 달콤함에 이기지 못하고
아이는 한자리에서 남은 와플을 다 먹었다.

뭐, 그래도 괜찮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두렵지 않은
달달한 추억을 만들었으니.

그리고 우리에겐 곱게 담은
고추장도 남았으니까.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
매콤 달콤한 저녁밥을 먹을 일만 남았다.


교동 장독대마을

🏡 위치: 경기 포천시 관인면 신교동로 148-1

📱 전화: 031-534-521

🌐 홈페이지: http://www.교동장독대마을.com

👐 체험프로그램: 고추장 만들기(19,000원),

뽕잎 와플 만들기(8,000원)





멀베리 카페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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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어버린 뽕잎 와플이 아쉽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멀베리 카페로 가보자.

마을의 특산물인 뽕나무와
오디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이름인 멀베리(mulberry)는
뽕나무, 오디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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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서 만들었던 뽕잎 와플이
카페의 대표 메뉴다.

오디로 만든 쨈이나 아이스크림,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오디 본연의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시원한 오디 스무디, 우유를 더해 부드러움이 깊어진
리얼오디라떼 등 오디 음료의 보랏빛 유혹도 강렬하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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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편에서는 마을에서 생산한 뽕잎,

오디 가공품과 장류를 판매하는 공간도 있다.

체험관에서 차로 1분 거리이니
신나게 체험을 즐긴 후 들러 보자.
추억의 맛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멀베리 카페

🏡 위치: 경기 포천시 관인면 신교동로 122-1

📱 전화: 0507-1497-5253

👐 메뉴: 뽕잎와플 7,500원, 오디스무디 6,500원,

리얼오디라떼 6,500원

🕒 운영 시간: 11:00~18:00(매주 화요일 휴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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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장독대마을과 가까운 한탄강 일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이다.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관이 마을 인근에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지질공원을 테마로 한
박물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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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한탄강 화산지형이 형성된 과정과
화강암, 현무암, 주상절리 등 다양한 지형과 특징을 배울 수 있다.

한탄강을 따라 흐른 인류의 역사와 문화,
한탄강과 함께 살아가는 자연 생태계도 소개한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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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서는 지루하지 않게
지질 학습을 하기 좋은 체험형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비둘기낭폭포, 교동가마소 등 한탄강의 비경이
화면 가득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는 어른들의 눈길도 사로잡는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 위치: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 전화: 031-538-3030

💲 관람료: 일반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증정

🕒 운영 시간: 09:30~18:00(17:00 입장마감)

🚫 휴관일: 매주 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한탄강 Y자 출렁다리와 가람누리 전망대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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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보았던 한탄강의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가람누리 전망대를 추천한다.

강과 세상을 뜻하는 이름처럼
한탄강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기 좋은 전망 데크다.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달콤하게 또는 매콤하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의 맛



전망대에서는 한탄강 Y자 출렁다리 전체가 보인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와 비둘기낭 폭포,
가람누리 전망대를 잇는 국내 최장급 Y자형 출렁다리로,
총 길이는 410m다.

한탄강의 아름다운 협곡과 다리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한탄강 Y자 출렁다리와 가람누리 전망대

🏡 위치: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1길 76

📱 전화: 031-538-4042

💲 관람료: 무료

🕒 운영 시간: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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