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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낭만이 있는 진원반디길마을
맛과 낭만이 있는 진원반디길마을
맛과 낭만이 있는 진원반디길마을 캄캄한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밝히는 반딧불이! 그중에서도 늦반딧불이는  8월 말, 늦여름까지 보인다고 해서 늦반딧불이, 늦반디라고 불린다. 활동성이 크고 빛도 밝기 때문에  초여름 반딧불이와는 또 달리 매력적이다.  덕유산 자락의 청정 자연 속에 안긴  진원반디길마을은 이 늦반디를 볼 수 있는 길 때문에 반디길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했다.  이제 거의 사라져가는 반딧불이가 사는 마을은 어떤 마을일까? 동화책 속으로 한걸음, 아기자기한 풍경 그림 같은 하늘과 어우러진 동화 같은 마을 풍경 마을의 첫인상은 동화였다. 전형적인 산촌을 상상했는데,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 때문인지 동화책 속으로 한걸음 들어온 듯하다. 마을 분께 여쭤보니, 마을의 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이 미술수업으로 벽화를 그렸다고 한다. 마을의 풍경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귀여운 벽화 마을 앞에 서 있는 마을회관도 예사롭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흙으로 지은 최초의 공공건축물이란다. 마을 비석과 함께 자리한 마을회관 1층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2층은 <무주만나 작은 도서관>으로 마을 공용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도서관은 외부인의 방문이 허락되며, 신분 확인 후 도서 대여도 가능하니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도 좋을 듯하다. 외부인의 방문도 허락되는 마을 공용 도서관 <무주만나 작은 도서관> 장이 익어가는 마을, 잊을 수 없는 맛  맛있는 장을 보관하고 있는 정겨운 장독대들. 장독마다 체험객의 이름이 적혀있다. 진원반디길마을은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농작물로 다양한 장류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마을에서 생산한 태양초와 찹쌀로 만드는 찹쌀고추장, 통북어을 넣어 1년 숙성시킨 북어된장이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북어된장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 마을의 전통으로 통북어의 살과 뼈가 된장과 함께 발효돼  맛이 깊고 영양가도 높다.   마을에서 만든 다양한 장류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되는 장류가공센터 오늘은 전통 고추장 체험이 진행됐다. 마을에서 조청, 고춧가루, 메줏가루, 소금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준다.   찹쌀고추장의 핵심은 조청인데 이 마을에서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찹쌀과 엿기름을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졸여서 조청을 미리 만들어  체험자들이 고추장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귀한 조청을 그릇에 붓고 며느리도 모르는 비율로 고춧가루와 메줏가루,  그리고 소금을 넣고 골고루 잘 섞이게 저으면 된다. 용기에 담고, 만든 날짜까지 써넣으면 완성! 태양초와 찹쌀을 이용해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체험객들이 직접 만든 대용량의 고추장은 볕이 잘 드는 장독대에 보관해 주기도 한다.   좋은 원료와 정성이 들어간 고추장을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숙성시켜서  숙성된 시기에 맞춰 가져갈 수 있다고 하니, 감칠맛 제대로인 고추장 만들기에 꼭 도전해 보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IP] 체험 프로그램  예약 문의 및 상담 전화 063-323-0300 진원반디길마을에서는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고추장 체험은 연중 진행되며  청국장은 11월~3월에만 체험할 수 있다.  소규모 인원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약 30분 ~ 1시간 소요된다. 체험비는 1인당 10,000원~15,000원  마을 내 머물촌이라는 황토방 숙소가 있다.  도재방, 진원방, 여우내방, 머구재방 등 총 4채로 최대 인원은 8명에서 15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좀 더 시원하게, 인근 여행지 (왼쪽부터) 머루와인동굴 / 안국사 / 적상산 전망대 (출처: 한국관광공사)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특산품인 산머루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동굴이다. 실내 온도가 연중 13도로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동굴을 관람할 수 있다. 안국사는 고려 시대에 건축된, 오랜 역사가 있는 사찰이다. 안국사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어린 자녀나 부모님과 동행하기 편리하다. 안국사에 10여 분 거리에 있는 적상호는  적상산 해발 860m에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다. 적상산 전망대도 있어, 시원한 전경을 즐길 수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을 여행 정보** 위치 : 무주군 안성면 진성로 2416-4 문의 : 063-323-0300 홈페이지 : http://bandigil.co.kr -주변 여행지-  [1시간 거리] 머루와인동굴(26.9km) 안국사(33.9km) 적상호(32.1km) -오시는 길- ✓자동차 서울에서 3시간 30분(230km),  경부고속도로-통영 대전고속도로 ✓대중교통  3시간 5분 소요 서울남부터미널-무주 안성시외버스터미널 3시간,  터미널에서 택시로 5분(2.9km)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해당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지역 : 전북 무주군
  • 장소 : 진원반디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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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바로가기
진원반디길마을 전북 무주군 안성면 진성로 2416-4
2021-08-24


맛과 낭만이 있는 진원반디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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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밝히는 반딧불이!


그중에서도 늦반딧불이는 

8월 말, 늦여름까지 보인다고 해서

늦반딧불이, 늦반디라고 불린다.


활동성이 크고 빛도 밝기 때문에 

초여름 반딧불이와는 또 달리 매력적이다. 


덕유산 자락의 청정 자연 속에 안긴

 진원반디길마을은

이 늦반디를 볼 수 있는 길 때문에

반디길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했다. 


이제 거의 사라져가는

반딧불이가 사는 마을은 어떤 마을일까?



동화책 속으로 한걸음, 아기자기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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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하늘과 어우러진 동화 같은 마을 풍경


마을의 첫인상은 동화였다.

전형적인 산촌을 상상했는데,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 때문인지

동화책 속으로 한걸음 들어온 듯하다.


마을 분께 여쭤보니,

마을의 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이

미술수업으로 벽화를 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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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풍경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귀여운 벽화


마을 앞에 서 있는

마을회관도 예사롭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흙으로 지은 최초의 공공건축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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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비석과 함께 자리한 마을회관


1층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2층은 <무주만나 작은 도서관>으로 마을 공용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도서관은 외부인의 방문이 허락되며,

신분 확인 후 도서 대여도 가능하니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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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의 방문도 허락되는 마을 공용 도서관 <무주만나 작은 도서관>




장이 익어가는 마을, 잊을 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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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장을 보관하고 있는 정겨운 장독대들. 장독마다 체험객의 이름이 적혀있다.


진원반디길마을은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농작물로

다양한 장류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마을에서 생산한 태양초와 찹쌀로 만드는 찹쌀고추장,

통북어을 넣어 1년 숙성시킨 북어된장이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북어된장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 마을의 전통으로

통북어의 살과 뼈가 된장과 함께 발효돼 

맛이 깊고 영양가도 높다.

 

마을에서 만든 다양한 장류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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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되는 장류가공센터


오늘은 전통 고추장 체험이 진행됐다.

마을에서 조청, 고춧가루, 메줏가루, 소금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준다.

 

찹쌀고추장의 핵심은 조청인데

이 마을에서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찹쌀과 엿기름을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졸여서 조청을 미리 만들어 

체험자들이 고추장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귀한 조청을 그릇에 붓고

며느리도 모르는 비율로 고춧가루와 메줏가루, 

그리고 소금을 넣고

골고루 잘 섞이게 저으면 된다.



용기에 담고, 만든 날짜까지 써넣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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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초와 찹쌀을 이용해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체험객들이 직접 만든 대용량의 고추장은

볕이 잘 드는 장독대에 보관해 주기도 한다.

 

좋은 원료와 정성이 들어간 고추장을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숙성시켜서 

숙성된 시기에 맞춰 가져갈 수 있다고 하니,

감칠맛 제대로인 고추장 만들기에 꼭 도전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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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체험 프로그램 

예약 문의 및 상담 전화

063-3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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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반디길마을에서는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고추장 체험은 연중 진행되며 

청국장은 11월~3월에만 체험할 수 있다.


 소규모 인원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약 30분 ~ 1시간 소요된다.

체험비는 1인당 10,000원~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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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내 머물촌이라는 황토방 숙소가 있다. 

도재방, 진원방, 여우내방, 머구재방 등 총 4채로

최대 인원은 8명에서 15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좀 더 시원하게, 인근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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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머루와인동굴 / 안국사 / 적상산 전망대 (출처: 한국관광공사)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특산품인 산머루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동굴이다.

실내 온도가 연중 13도로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동굴을 관람할 수 있다.


안국사는 고려 시대에 건축된,

오랜 역사가 있는 사찰이다.

안국사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어린 자녀나 부모님과 동행하기 편리하다.


안국사에 10여 분 거리에 있는 적상호는 

적상산 해발 860m에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다.

적상산 전망대도 있어,

시원한 전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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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여행 정보**


위치 : 무주군 안성면 진성로 2416-4

문의 : 063-323-0300

홈페이지 : http://bandigil.co.kr



-주변 여행지- 


[1시간 거리]

머루와인동굴(26.9km)

안국사(33.9km)

적상호(32.1km)


-오시는 길-

✓자동차

서울에서 3시간 30분(230km), 

경부고속도로-통영 대전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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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3시간 5분 소요

서울남부터미널-무주 안성시외버스터미널 3시간, 

터미널에서 택시로 5분(2.9km)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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