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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문화가 있는 해락촌마을
이야기와 문화가 있는 해락촌마을
이야기와 문화가 있는 해락촌마을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과 산 사이 깊은 산골짜기에 살며시 들어앉은 평창 해락촌마을. 노론리, 이곡리, 조동리, 고길리, 지동리의 5개의 마을로 이뤄진  해발 700m의 고산마을이다. 이야기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마을 ‘해락’은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다’라는 뜻인데, 마을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다섯 마을의 이야기 해락촌마을 입구에 넓게 펼쳐진 옥수수밭. 빽빽한 옥수수밭에서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해락촌 5개 마을의 이름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먼저 마을 입구에서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는 노론리는  옛날 사색당파 분쟁에서 반대파를 피해  노론파가 마을에 들어와 살았다 하여  ‘노론(老論)’이라 불리기 시작한 것에서 지어졌다.   이곡리는 마을 형세가 귀(耳)처럼 생겼다고 하여  ‘귀골’이라고 불렸던 곳으로  지금은 해락촌 마을센터와 체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쉼터 같은 마을  조동리는 산세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형상이라고 하여  ‘새골’ 이라고 불렸던 것에서 유래하며  해락촌의 중심에 있다.  큰 나무와 정자가 있어 마을의 쉼터 역할을 한다.   고길리는 긴 골짜기와 계곡을 따라  마을이 형성돼 ‘골길’로 불렸던 것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지동리에 있는 작은 카페. 문학을 사랑하는 노부부가 손님에게 핸드 드립 커피와 꿀빵을 대접한다.  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지동리는  못물에 세 번만 넘치면  그 해는 대풍을 이룬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연못이 있어,  ‘못골’이라고 불렸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감자꽃 스튜디오 1999년 폐교된 노산분교를 활용한 산속 작은 복합문화공간인  감자꽃 스튜디오. 문화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마을 주민들의 문화교육공간, 마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이다. 옛 학교 건물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건물 전면에 아트리움을 증축하고 교실 내부를 개조했다.  기존 건물에 철골 구조를 덧대어 증축한 형태 그 건축 형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폐교를 그대로 두고, 폐교 주위로 구조물을 세워  마치 폐교를 보존하고 있는 형태다. 건물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산촌 마을 풍경,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록 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과거 교실의 모습과 학교 시설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고 있다. 아이들의 인성이 무럭무럭 자라는 농어촌 인성학교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지만,  해락촌마을은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받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선사한다.    인성학교 강당 계절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마을이 속해 있는 청정 자연을 경험하고,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를 만들고,  전통활쏘기나 산악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청정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학생들 이외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산나물 채취, 꽃산병 만들기,  깡통열차 타고 마을 둘러보기 등이 있다.  마을 체험센터 앞 운동장 구령대를 따라  산 쪽으로 이동하면 산책로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있다.  산책을 즐기기에는  다소 가파르고 풀숲이 우거져 있다. 산악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재단장될 마을 산책로  이곳은 곧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정비한다고 한다.  숲길이 우거져 제법 실감 나는 경기가 펼쳐질 수 있을 거 같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IP] 8~9월 체험 프로그램  체험 문의 및 예약 033-333-0069, 010-9057-0300 해락촌마을은  주로 학생이나 단체 여행객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 인원수가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 전통 웰빙떡 체험 (최소 20명) 1인당 15,000원 - 활쏘기 (최소 10명 이상) 1인당 7,000원 - 깡통열차 (최소 10명 이상) 1인당 10,000명 한편, 해락촌마을의  넓고 아름다운 잔디밭에서는 종종 야외 결혼식이 진행된다. 지금 숲을 배경으로,  새소리를 듣는 멋진 야외 결혼식을 꿈꾼다면 해락촌마을을 찾아가보자. 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진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 평창 바위공원 등 인근 여행지 (왼쪽부터 /출처: 한국관광공사) 바위공원 / 이효석문화관 / 허브나라 평창 바위공원(5km)은 전국 최대 규모로  2톤 ~ 140톤 무게의 수석들이 100여 개 넘게 배치되어 있다.   거북바위, 두꺼비 바위, 선녀바위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넓은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도 좋다. 이효석 문화관(41km)은 가산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메밀꽃이 피는 9월 초순부터는  야외 정원에서 메밀꽃밭을 즐기며 선택하기 좋다. 허브나라농원 (45.5km)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허브정원으로 향긋한 허브향을 맡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건강한 허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을 여행 정보** 위치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고길천로 123 문의 : 033-333-0069 홈페이지 : www.ohstarvillage.com/ -오시는 길- ✓자동차 서울에서 약 2시간 40분 (165km),  중부고속도로 – 광주원주고속도로 - 서동로 ✓대중교통 2시간 30분 소요 동서울종합터미널 – 평창버스터미널 2시간 30분,  터미널에서 택시로 6분 거리 (5.4km)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해당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지역 : 강원도 평창군
  • 장소 : 해락촌마을
700
해락촌마을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고길천로 123
2021-08-31


이야기와 문화가 있는 해락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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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과 산 사이

깊은 산골짜기에 살며시 들어앉은

평창 해락촌마을.


노론리, 이곡리, 조동리, 고길리, 지동리의

5개의 마을로 이뤄진 

해발 700m의 고산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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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마을


‘해락’은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다’라는 뜻인데,

마을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다섯 마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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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락촌마을 입구에 넓게 펼쳐진 옥수수밭. 빽빽한 옥수수밭에서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해락촌 5개 마을의 이름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먼저 마을 입구에서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는 노론리는 

옛날 사색당파 분쟁에서 반대파를 피해 

노론파가 마을에 들어와 살았다 하여

 ‘노론(老論)’이라 불리기 시작한 것에서 지어졌다.

 


이곡리는 마을 형세가 귀(耳)처럼 생겼다고 하여 

‘귀골’이라고 불렸던 곳으로 

지금은 해락촌 마을센터와 체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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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쉼터 같은 마을 


조동리는 산세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형상이라고 하여

 ‘새골’ 이라고 불렸던 것에서 유래하며 

해락촌의 중심에 있다.

 큰 나무와 정자가 있어 마을의 쉼터 역할을 한다.

 

고길리는 긴 골짜기와 계곡을 따라

 마을이 형성돼 ‘골길’로 불렸던 것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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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리에 있는 작은 카페. 문학을 사랑하는 노부부가 손님에게 핸드 드립 커피와 꿀빵을 대접한다. 


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지동리는 

못물에 세 번만 넘치면 

그 해는 대풍을 이룬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연못이 있어,

 ‘못골’이라고 불렸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감자꽃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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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폐교된 노산분교를 활용한

산속 작은 복합문화공간인 

감자꽃 스튜디오.


문화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마을 주민들의 문화교육공간,

마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이다.


옛 학교 건물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건물 전면에 아트리움을 증축하고

교실 내부를 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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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물에 철골 구조를 덧대어 증축한 형태



그 건축 형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폐교를 그대로 두고, 폐교 주위로 구조물을 세워 

마치 폐교를 보존하고 있는 형태다.


건물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산촌 마을 풍경,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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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과거 교실의 모습과 학교 시설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고 있다.



아이들의 인성이 무럭무럭 자라는 농어촌 인성학교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지만, 

해락촌마을은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받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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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학교 강당


계절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마을이 속해 있는 청정 자연을 경험하고,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를 만들고, 

전통활쏘기나 산악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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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학생들


이외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산나물 채취, 꽃산병 만들기, 

깡통열차 타고 마을 둘러보기 등이 있다. 


마을 체험센터 앞 운동장 구령대를 따라 

산 쪽으로 이동하면 산책로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있다.

 산책을 즐기기에는 

다소 가파르고 풀숲이 우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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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재단장될 마을 산책로


 이곳은 곧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정비한다고 한다. 

숲길이 우거져

제법 실감 나는 경기가 펼쳐질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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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8~9월 체험 프로그램 

체험 문의 및 예약

033-333-0069, 010-9057-0300


해락촌마을은 

주로 학생이나 단체 여행객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 인원수가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 전통 웰빙떡 체험 (최소 20명) 1인당 15,000원

- 활쏘기 (최소 10명 이상) 1인당 7,000원

- 깡통열차 (최소 10명 이상) 1인당 10,000명


한편, 해락촌마을의 

넓고 아름다운 잔디밭에서는

종종 야외 결혼식이 진행된다.


지금 숲을 배경으로, 

새소리를 듣는

멋진 야외 결혼식을 꿈꾼다면

해락촌마을을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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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진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




평창 바위공원 등 인근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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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출처: 한국관광공사) 바위공원 / 이효석문화관 / 허브나라


평창 바위공원(5km)은 전국 최대 규모로 

2톤 ~ 140톤 무게의

수석들이 100여 개 넘게 배치되어 있다. 

 거북바위, 두꺼비 바위, 선녀바위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넓은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도 좋다.


이효석 문화관(41km)

가산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메밀꽃이 피는 9월 초순부터는 

야외 정원에서 메밀꽃밭을 즐기며

선택하기 좋다.


허브나라농원 (45.5km)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허브정원으로

향긋한 허브향을 맡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건강한 허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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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여행 정보**


위치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고길천로 123

문의 : 033-333-0069

홈페이지 : www.ohstarvillage.com/


-오시는 길-

✓자동차

서울에서 약 2시간 40분 (165km), 

중부고속도로 – 광주원주고속도로 - 서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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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2시간 30분 소요

동서울종합터미널 – 평창버스터미널 2시간 30분, 

터미널에서 택시로 6분 거리 (5.4km)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해당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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