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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들의 달놀이가 벌어지던 곳, 전남 무안 월선권역마을
신선들의 달놀이가 벌어지던 곳, 전남 무안 월선권역마을
신선들의 달놀이가 벌어지던 곳,  전남 무안 월선권역마을  밭작물 좋기로 손꼽히는 고장들은  대부분 저마다 하나씩 ‘특산품’을 갖고 있다.  의성과 남해의 마늘이 그렇고,  영양의 고추, 진도의 대파 역시 마찬가지다.  붉은 황토에서 잘 자란 무안 양파 전남 무안은 양파로 유명하다.  반짝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붉은 황토의 토질이  워낙 좋은 덕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날씨만 도와주면 언제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무안은  남도의 넉넉함을 상징하는 곳.  이런 곳에서는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게 당연하다. 모두가 인정하는 가장 농촌다운 농촌 마을 전형적인 농촌마을 풍경 “월선권역마을은 이곳 청계면과 이웃하고 있는  몽탄면에 소재하고 있는 9개 마을이  힘을 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 다목적회관이 위치한 곳이 월선마을인데다,  월선저수지의 풍경이 근방에 유명하기에  월선권역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것이지요.” 월선권역의 체험센터는 월선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월선권역의 백금표 대표는 “월선저수지는 달이 환하게 밝은 날이면  신선들이 저수지에 모여 달놀이를 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밤풍경이 아름답다”라는  자랑도 덧붙였다.  하지만 월선권역이 자랑할게 비단 풍경 뿐은 아니었다.  “이곳은 현재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는 공간이기도 하거든요.  현재 6명이 다목적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일손이 필요한 주민의 집이나 밭을 찾아가  농사를 돕는 한편, 농촌 생활을 배우고 있지요.” 백금표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낯선 외지인들이 이곳저곳을 모여 다니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에,  주민들에게도 그 호응이 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다목적회관의 역할이  단순히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다목적회관에 전시된 학생들의 작품 오히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덕분에  마을의 지속가능성이 커졌다고. 그 프로그램은 바로 ‘주민 생애사 쓰기’ “한 사람의 생애를 듣고  그 이야기를 글로 쓰는 일입니다.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서 그분들이 태어나서 자라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듣는 거지요.  그렇게 모은 이야기를 글로 옮기고요.”  아이들은 어른들로부터 과거를 배우고  자칫 잊힐 수 있던 그때의 일들을  글로 기록함으로써  마을의 역사를 되살아나게 하는 것.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일이기도 했다. 누구나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곳   가을의 한가운데로 향하던 어느 주말,  다목적회관의 앞마당은  여러 대의 승용차가 속속 도착하며  북적이기 시작했다.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모집한 체험 가족들이  즐거운 주말을 보내기 위해 길에 올랐던 것.   체험객을 기다리고 있는 체험 준비물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무안군 내 여러 체험 마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월선권역에서의 체험은 신청 개시 1분 만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이번에 마을을 찾은 가족들이 체험할 프로그램은  고운 쌀가루와 코코아 가루,  단호박 가루, 백년초 가루 등을 활용한 시루떡 만들기. 시루떡은 고운 쌀가루에 단호박 가루 등을 섞고 견과류를 얹어서 찌는 과정을 거친다. “먼저 쌀가루를 체에 두 번 거르세요.  걸러진 쌀가루는 절대 힘을 줘서 만지면 안 돼요.  설탕이랑 코코아나 단호박 가루와 섞어줄 때도  손가락을 넓게 벌려서 섞는다는  느낌으로 만져주세요.” 떡 만들기 강사로 나선 월선마을 이장님의 설명에  가족들은 모두 정성스럽게 가루를 거르고 배합했다.  그렇게 만든 가루들은 곱게 층을 나눠 시루에 켜켜이 쌓았다.  그 위에 미리 준비해두었던  견과를 올린 후 찜기에 옮겼다.  자, 떡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무얼 해야 할까.  빨갛고 달콤한 계절의 맛을 따러 가자 어른 주먹보다 큰 대봉. 주황빛으로 잘 익었다. 각자 타고 왔던 자동차에 오른 가족들은  근처 감밭에 도착했다.  이제 막 수확을 시작한 대봉 따기 체험이 시작된 것.   “장갑은 왼손에, 가위는 오른손에!  감은 반드시 가위를 이용해 따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가지가 다쳐서  다음 해에 감이 안 알려요.  딴 감의 꼭지는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세요.  날카로운 부위가 다른 감들 상처를 입히기 쉽거든요.” 가위로 감나무 가지가 다치지 않게 대봉따기에 나선 체험객들 감밭의 주인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가족들은 금세 이곳저곳으로 흩어졌다.  어른 주먹보다도 더 큰 대봉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감나무들이  지천에 흩어져 있었기 때문.  덕분에 텅 비어 있던 종이상자는  금세 감으로 그득하게 채워졌다.  빈상자는 금방 감으로 가득찼다.  감밭의 주인장은  “작년부터 수확하기 시작한 신품종 단감인데,  아직 시중에는 많이 풀리지 않은 귀한 몸”이라며  사다리차에 올라 저 위에 있는 단감을 따서  가족들의 손에 쥐여주었다.  모두 감만큼이나 달콤한 웃음으로  귀한 감을 받아들고 다시 차에 올랐다.  다목적회관에서는 잘 쪄진 떡들이  곱게 포장돼 있었다.  이 시루떡은 집에 돌아가서 월선권역마을에서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신선놀음을 추억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념품이었다.  맛있게 잘 익은 시루떡 가족들은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서 각자 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미리 준비해둔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떡은 어떤 맛일지, 대봉감은 언제 말랑해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똑같이 이어질 일상은 잠시 잊고  모두가 더 재미있어질, 더 행복해질 순간을 상상하는 시간. 모두가 신선이 된 순간이기도 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IP] 11~12월 가능한 체험 리스트 *예약 문의 및 상담  전화 061-452-5556 계절과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가  달라지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해보자.  1. 가족 체험  - 가족 생애사 쓰기 30,000원  - 도자기 체험 25,000원  - 나의 꿈 타일에 표현하기 15,000원 2. 단체 체험 - 문화탐방: 마을마실, 생애사 쓰기, 예술인과의 만남 - 창의 인성 체험: 나의 컵 만들기, 자연물 공예품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풀꽃 물들이기, 인절미 떡메 체험 - 감성 체험: 숲 체험, 침묵 체험, 봄나물 캐기,  나의 꿈 타일에 표현하기, 소원등 쓰기 - 공동체 체험: 나의 고민 들어주기, 학교 예절 가정 예절 배우기,  숲 밧줄놀이, 전래놀이체험 생명력의 땅에서 만나는 힐링의 순간 (출처: 한국관광공사) 톱머리해수욕장 / 식영정 / 황토갯벌랜드 무안은 땅이 좋다.  양파를 비롯한 다양한 밭작물뿐만 아니라  갯벌의 낙지까지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는 데에 좋은 다양한 식재료들이 재배·채취되고 있다.  그만큼 오염이 적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는 뜻.  그래서 무안 여행을 계획할 때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들 위주로 선정해보자. 무안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내외에 있는  톱머리해수욕장(14.5km) 은 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백사장과 소나무숲이 맞닿아 있는데, 그곳까지 자동차 도로가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고즈넉한 풍경.  서해 해수욕장답게 파도가 잔잔하고  폭 100m, 길이 2km의 광활한 해변은  가슴이 탁 트이는 광경을 선물한다.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곳이다 보니, 때에 따라 만나게 되는 풍경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이 역시 서해 해수욕장만이 가진 묘미 중 하나. 식영정(20km)은 남원부사를 지낸 임연 선생이  1630년 배뫼마을 강변에 지은 정자의 이름.  도도하게 흐르는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건축된  이 정자는 전라남도의 넉넉한 풍경을  가장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9월부터 10월까지 흐드러진 코스모스 군락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니,  만약 올해 보지 못했다면 내년을 기약하자.  꽃은 잊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피어오르니까.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무안 황토갯벌랜드(35.3km)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무안군에서 운영하는 황토갯벌랜드에서는  갯벌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전시실과 VR 등  다양한 최첨단 기기를 활용해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마을 여행정보** 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예술촌길148 문의 : 061-452-5556  홈페이지 : http://www.worlsun.co.kr -주변 여행지-  [20분~1시간 거리] 톱머리해수욕장(14.5km)  식영정(20km) 무안 황토갯벌랜드(35.3km) -오시는 길 :  ✓자동차:  서울에서 4시간(346km),  서해안고속도로-일로TG에서 15km ✓대중교통:  3시간 KTX용산역 – 나주역 – 택시 탑승 – 월선권역다목적회관 하차 *위 정보는 2021년 10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해당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지역 : 전남 무안군
  • 장소 : 월선권역
429
  • 마을 바로가기
월선권역 전남 무안군 청계면 예술촌길 148
2021-12-13


신선들의 달놀이가 벌어지던 곳, 

전남 무안 월선권역마을 




밭작물 좋기로 손꼽히는 고장들은 

대부분 저마다 하나씩 ‘특산품’을 갖고 있다. 

의성과 남해의 마늘이 그렇고,

 영양의 고추, 진도의 대파 역시 마찬가지다. 



붉은 황토에서 잘 자란 무안 양파


전남 무안은 양파로 유명하다. 

반짝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붉은 황토의 토질이 

워낙 좋은 덕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날씨만 도와주면 언제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무안은

 남도의 넉넉함을 상징하는 곳. 

이런 곳에서는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게 당연하다.



모두가 인정하는 가장 농촌다운 농촌 마을



전형적인 농촌마을 풍경


“월선권역마을은 이곳 청계면과 이웃하고 있는 

몽탄면에 소재하고 있는 9개 마을이 

힘을 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 다목적회관이 위치한 곳이 월선마을인데다, 

월선저수지의 풍경이 근방에 유명하기에 

월선권역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것이지요.”



월선권역의 체험센터는 월선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월선권역의 백금표 대표는

“월선저수지는 달이 환하게 밝은 날이면

 신선들이 저수지에 모여 달놀이를 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밤풍경이 아름답다”라는 

자랑도 덧붙였다. 

하지만 월선권역이 자랑할게

비단 풍경 뿐은 아니었다. 


“이곳은 현재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는 공간이기도 하거든요. 

현재 6명이 다목적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일손이 필요한 주민의 집이나 밭을 찾아가 

농사를 돕는 한편, 농촌 생활을 배우고 있지요.”


백금표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낯선 외지인들이 이곳저곳을 모여 다니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에,

 주민들에게도 그 호응이 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다목적회관의 역할이 

단순히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다목적회관에 전시된 학생들의 작품


오히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덕분에 

마을의 지속가능성이 커졌다고.

그 프로그램은 바로 ‘주민 생애사 쓰기’


“한 사람의 생애를 듣고 

그 이야기를 글로 쓰는 일입니다.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서

그분들이 태어나서 자라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듣는 거지요. 

그렇게 모은 이야기를 글로 옮기고요.” 


아이들은 어른들로부터 과거를 배우고 

자칫 잊힐 수 있던 그때의 일들을 

글로 기록함으로써 

마을의 역사를 되살아나게 하는 것.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일이기도 했다.


누구나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곳


 

가을의 한가운데로 향하던 어느 주말, 

다목적회관의 앞마당은 

여러 대의 승용차가 속속 도착하며 

북적이기 시작했다.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모집한 체험 가족들이 

즐거운 주말을 보내기 위해 길에 올랐던 것.


 

체험객을 기다리고 있는 체험 준비물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무안군 내 여러 체험 마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월선권역에서의 체험은 신청 개시 1분 만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이번에 마을을 찾은 가족들이 체험할 프로그램은

 고운 쌀가루와 코코아 가루, 

단호박 가루, 백년초 가루 등을 활용한

시루떡 만들기.



시루떡은 고운 쌀가루에 단호박 가루 등을 섞고 견과류를 얹어서 찌는 과정을 거친다.


“먼저 쌀가루를 체에 두 번 거르세요. 

걸러진 쌀가루는 절대 힘을 줘서 만지면 안 돼요. 

설탕이랑 코코아나 단호박 가루와 섞어줄 때도 

손가락을 넓게 벌려서 섞는다는 

느낌으로 만져주세요.”


떡 만들기 강사로 나선 월선마을 이장님의 설명에

 가족들은 모두 정성스럽게 가루를 거르고 배합했다. 

그렇게 만든 가루들은 곱게 층을 나눠

시루에 켜켜이 쌓았다. 

그 위에 미리 준비해두었던 

견과를 올린 후 찜기에 옮겼다.

 자, 떡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무얼 해야 할까. 


빨갛고 달콤한 계절의 맛을 따러 가자


어른 주먹보다 큰 대봉. 주황빛으로 잘 익었다.


각자 타고 왔던 자동차에 오른 가족들은 

근처 감밭에 도착했다. 

이제 막 수확을 시작한 대봉 따기 체험이 시작된 것.

 

“장갑은 왼손에, 가위는 오른손에! 

감은 반드시 가위를 이용해 따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가지가 다쳐서 

다음 해에 감이 안 알려요. 

딴 감의 꼭지는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세요. 

날카로운 부위가 다른 감들 상처를 입히기 쉽거든요.”



가위로 감나무 가지가 다치지 않게 대봉따기에 나선 체험객들


감밭의 주인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가족들은

금세 이곳저곳으로 흩어졌다. 

어른 주먹보다도 더 큰 대봉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감나무들이 

지천에 흩어져 있었기 때문. 

덕분에 텅 비어 있던 종이상자는 

금세 감으로 그득하게 채워졌다. 



빈상자는 금방 감으로 가득찼다.


 감밭의 주인장은 

“작년부터 수확하기 시작한 신품종 단감인데, 

아직 시중에는 많이 풀리지 않은 귀한 몸”이라며

 사다리차에 올라 저 위에 있는 단감을 따서

 가족들의 손에 쥐여주었다. 

모두 감만큼이나 달콤한 웃음으로 

귀한 감을 받아들고 다시 차에 올랐다. 


다목적회관에서는 잘 쪄진 떡들이 

곱게 포장돼 있었다. 

이 시루떡은 집에 돌아가서

월선권역마을에서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신선놀음을 추억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념품이었다. 



맛있게 잘 익은 시루떡


가족들은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서

각자 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미리 준비해둔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떡은 어떤 맛일지, 대봉감은 언제 말랑해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똑같이 이어질 일상은 잠시 잊고 

모두가 더 재미있어질, 더 행복해질 순간을

상상하는 시간.

모두가 신선이 된 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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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1~12월 가능한 체험 리스트

*예약 문의 및 상담 

전화 061-45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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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가 

달라지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해보자. 


1. 가족 체험 

- 가족 생애사 쓰기 30,000원 

- 도자기 체험 25,000원 

- 나의 꿈 타일에 표현하기 15,000원


2. 단체 체험

- 문화탐방: 마을마실, 생애사 쓰기, 예술인과의 만남

- 창의 인성 체험: 나의 컵 만들기, 자연물 공예품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풀꽃 물들이기, 인절미 떡메 체험

- 감성 체험: 숲 체험, 침묵 체험, 봄나물 캐기, 

나의 꿈 타일에 표현하기, 소원등 쓰기

- 공동체 체험: 나의 고민 들어주기, 학교 예절 가정 예절 배우기, 

숲 밧줄놀이, 전래놀이체험



생명력의 땅에서 만나는 힐링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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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톱머리해수욕장 / 식영정 / 황토갯벌랜드


무안은 땅이 좋다. 

양파를 비롯한 다양한 밭작물뿐만 아니라

 갯벌의 낙지까지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는 데에

좋은 다양한 식재료들이 재배·채취되고 있다. 

그만큼 오염이 적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는 뜻. 

그래서 무안 여행을 계획할 때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들 위주로 선정해보자.


무안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내외에 있는 

톱머리해수욕장(14.5km) 은 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백사장과 소나무숲이 맞닿아 있는데,

그곳까지 자동차 도로가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고즈넉한 풍경.

 서해 해수욕장답게 파도가 잔잔하고 

폭 100m, 길이 2km의 광활한 해변은 

가슴이 탁 트이는 광경을 선물한다.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곳이다 보니,

때에 따라 만나게 되는 풍경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이 역시 서해 해수욕장만이 가진 묘미 중 하나.


식영정(20km)은 남원부사를 지낸 임연 선생이 

1630년 배뫼마을 강변에 지은 정자의 이름. 

도도하게 흐르는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건축된 

이 정자는 전라남도의 넉넉한 풍경을 

가장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9월부터 10월까지 흐드러진 코스모스 군락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니, 

만약 올해 보지 못했다면 내년을 기약하자. 

꽃은 잊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피어오르니까.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무안 황토갯벌랜드(35.3km)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무안군에서 운영하는 황토갯벌랜드에서는 

갯벌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전시실과 VR 등 

다양한 최첨단 기기를 활용해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마을 여행정보**


위치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예술촌길148

문의 : 061-452-5556 

홈페이지 : http://www.worlsun.co.kr


-주변 여행지- 


[20분~1시간 거리]

톱머리해수욕장(14.5km) 

식영정(20km)

무안 황토갯벌랜드(35.3km)


-오시는 길 : 

✓자동차: 

서울에서 4시간(346km), 

서해안고속도로-일로TG에서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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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3시간

KTX용산역 – 나주역 – 택시 탑승 – 월선권역다목적회관 하차


*위 정보는 2021년 10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해당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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