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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성스러운 햇살이 비추는 경기도 안성 미리내마을
이 겨울, 성스러운 햇살이 비추는 경기도 안성 미리내마을
이 겨울, 성스러운 햇살이 비추는 경기도 안성 미리내마을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어렴풋한 기억으로 생각해보면,  조선 후기부터 시작된 천주교 탄압은   약 100여 년에 걸쳐 이어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톨릭교회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순교 이후 탄압이 더욱더 심해지면서  교인들은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아야만 했다.  미리내 성지는 당시 박해를 피해 천주교 신자들이 한 명 두 명씩 모여 살던 곳으로,  지금은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많은 순교자들이 잠든 사적지다.  이 숭고한 미리내 성지 앞에는  아직도 깊은 신앙을 기반으로  마을을 이루어 살아가는 곳이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신도들의 안식처 마을) 신도들의 안식처이자 신앙이 깃든 곳, 이 겨울, 따사로운 햇빛이 스며드는  그 순교의 땅으로 들어가 본다. 순교자의 땅, 안성 미리내마을 (미리내마을 공원을 지키는 성모상)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마을. 미리내란 지명은 마을을 관통하여 흐르던 개울이  미리천(美里川)이었던 데서 비롯된다.    구한말 당시 박해를 피해 이 계곡에 숨어 살던  천주교인들의 집집마다 흘러나온 호롱 불빛들이 냇물에 비쳐  어두운 밤을 비추는 은하수 같았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산과 산 사이의 깊은 골짜기에 숨은 미리내 마을) 쌍령산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미리내마을은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때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 종교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형성됐다.  주민의 95% 이상이 천주교 신자인 곳,  천주교의 산 역사가 그대로 보존된 곳,  미리내 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꼭 신자가 아니어도   순교자의 숭고한 마음이  가슴 깊이 울림으로 전해지는 뜻 깊은 여정이 된다. 순례자의 길, 솔뫼길   (마을 농축산물 판매장과 숙박시설로 이용되는 솔뫼센터) 미리내마을을 제대로 여행하려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관문이 하나 있다.  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개하는 판매장과  식당, 숙소, 교육장 등이 있는 솔뫼센터다. 이곳은 단체여행객들이 많을 때는  교육장의 테이블을 거두고 숙박 시설로 활용하기도 한다.  지금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지만,  고구마, 옥수수 등 농산물수확체험,  천연비누만들기, 허브젤리초만들기, 짚공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계절 농작물 수확 체험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솔뫼센터 뒤편으로 가니 단풍색이 채 빠지지 않은  커다란 느티나무가 반긴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하는데,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솔뫼센터 뒤편 느티나무의 멋진 풍경) 이 느티나무를 지나 시작되는 솔뫼길이  미리내마을로 향하는 첫 코스인 둘레길이다. 마을과는 대략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길을 따라가면 미리내마을과 이어지기에 조금은 더디더라도,  이 길을 따라 마을을 찾아가는 여정을 추천한다.  (데크길로 시작하는 솔뫼길은 마을로 향하는 첫 코스다) 미산저수지를 오른쪽에 두고  길게 이어진 솔뫼길은  비교적 완만하게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무난하다.  손때가 묻지 않은 한적한  산책길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미리내 성지에 대해  소개하는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된 순례길 형태여서 내딛는 발걸음에 의미가 더해진다. (솔뫼길 곳곳 설치된 안내판은 순례길에 의미를 더해준다)     자연이 빚어낸 소리 외에는  그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아 더욱 평화로운 길. 조용한 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은 산자락에 포옥 안겨,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신비롭기까지 하다.   경기도 대표 교우촌, 미리내마을 (깔끔한 마을 길과 아담한 집들) 솔뫼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산책하듯 걸으니  드디어 미리내마을에 도착했다.  산이 높고,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교우촌.  순수한 우리말로 ‘은하수’라는 뜻을 지닌  마을은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다.  (라벤더 온실에서 자란 허브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현대식 전통가옥으로 지어진 아담한 집들과  깔끔하기 이를 데 없이 잘 정비된 마을길을 걸으니 덩달아 정화되는 기분이다. 마을에는 라벤더 온실과 강의장이 별도로 있어서 허브팜 체험 및 허브젤리초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대건 신부가 잠든 경당) 마을에서 차를 타고 3분 정도만 이동하면  미리내 성지를 만나게 된다.  새남터에서 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지가 있으며,  당시 신앙을 증거한 이름 모를 많은 이들이 잠든 곳. 성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120년의 역사를 가진 성요셉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성요셉성당은 교우촌 주민들이 직접 돌을 쌓아 만들었다)  성요셉성당은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진 곳에 처음으로 세워진 성당이다. 초대주임 강도영 신부를 비롯해 교우촌 주민들이  직접 돌을 쌓아서 만들었다고.  신부, 신도들의 간절함으로 지어진 성당에는  김대건 신부의 아래턱뼈가 모셔져 있다.  (성요셉성당 옆에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마련되어 있다) 본격적인 미리내성지 순례는  묵주기도의 길로 시작돼 십자가의 길을 거쳐  김대건 신부의 묘지가 있는 경당으로 이어진다.  (소박하고 경건한 이미지의 김대건신부 경당 내부) 잠시 김대건신부 경당에 들어가 보았다. 경건한 분위기와 함께  김대건 신부가 그렇게 살았을 것처럼  아주 소박한 이미지가 풍겼다.  순례길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무엇보다 성서에 나온 주요 구절들이  순례길 곳곳에 그림이나 조형물들로 묘사되어 있어 마치 눈으로 성경을 보는 듯, 생생함이 전해진다.  (성지 순례길에는 성경을 모티브로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미리내마을과 성지를 찾아간 날은  마침 단풍색이 남아있어 늦가을의 고즈넉함이 가득했다.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며  마을을 이루어 살았던 당시 신자들의  노고와 간절함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언제 어느 때 이곳을 다시 찾아도  은하수처럼 빛나길 바라본다.  ______________________ [TIP] 가을, 겨울 체험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된 상태이니,  여행 시 사전에 꼭 문의해보길 바란다.  *예약 및 문의 상담은 전화 010-9335-7821 1. 가을 프로그램 : 고구마캐기, 전통음식만들기 등 2. 겨울 프로그램 : 눈썰매타기, 얼음축구, 동지팥죽만들기, 전통놀이 등 3. 상시 프로그램 : 성지탐방, 허브천연비누만들기, 허브젤리초만들기,  두부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안성객사 등 주변 여행지  (왼쪽부터 /출처: 한국관광공사) 안성객사 / 안성맞춤박물관 / 정무공 오정방 고택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4호인 안성객사(21.9km)는  조선 초기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들이 머물거나  외국 사신이 내왕할 때 묵던 숙소다. 정면 3칸과 측면 3칸 구조로,  한국에서 몇 동 남아 있지 않은  고려시대 주심포계 양식을 따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건축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중앙대학교 캠퍼스 입구에 세워진 안성맞춤박물관(15.5km)은  안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테마박물관이다.  생활 속 쓰이는 다양한 유기를 전시하고,  안성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안성 역사와 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무공 오정방 고택(14.2km)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75호로,  조선 선조때 병마절도사를 지낸 정무공 오정방의 고택이다.  지금은 99칸 고택 본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사랑채와 문간채, 그리고 사당이 남아있다. 정무공 외에도 많은 명현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곳으로, 고택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____________ **마을 여행정보** 홈페이지 :  http://www.misovillage.co.kr/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1길 2 문의 : 031-683-1888 -오시는 길- ✓자동차 서울에서 약 1시간 10분 (70.6km),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 신중부대로  ✓대중교통 약 3시간 20분 소요 5005번 버스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일반6번 - 평온의숲관리사무소 하차 도보 또는 택시로 안성미리내마을(5.7km) *위 정보는 2021년 11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해당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지역 : 경기 안성시
  • 장소 : 미리내마을
448
  • 마을 바로가기
미리내마을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217
2021-12-28



이 겨울, 성스러운 햇살이 비추는

경기도 안성 미리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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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어렴풋한 기억으로 생각해보면, 

조선 후기부터 시작된 천주교 탄압은  

약 100여 년에 걸쳐 이어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톨릭교회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순교 이후 탄압이 더욱더 심해지면서 

교인들은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아야만 했다. 


미리내 성지는 당시 박해를 피해

천주교 신자들이 한 명 두 명씩 모여 살던 곳으로, 

지금은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많은 순교자들이 잠든 사적지다. 


이 숭고한 미리내 성지 앞에는 

아직도 깊은 신앙을 기반으로 

마을을 이루어 살아가는 곳이 있다. 


1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신도들의 안식처 마을)


신도들의 안식처이자 신앙이 깃든 곳,

이 겨울, 따사로운 햇빛이 스며드는 

그 순교의 땅으로 들어가 본다.



순교자의 땅, 안성 미리내마을


1

(미리내마을 공원을 지키는 성모상)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마을.

미리내란 지명은 마을을 관통하여 흐르던 개울이 

미리천(美里川)이었던 데서 비롯된다. 

 

구한말 당시 박해를 피해 이 계곡에 숨어 살던 

천주교인들의 집집마다 흘러나온

호롱 불빛들이 냇물에 비쳐 

어두운 밤을 비추는 은하수 같았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1

(산과 산 사이의 깊은 골짜기에 숨은 미리내 마을)


쌍령산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미리내마을은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때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 종교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형성됐다. 


주민의 95% 이상이 천주교 신자인 곳, 

천주교의 산 역사가 그대로 보존된 곳, 

미리내 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꼭 신자가 아니어도  

순교자의 숭고한 마음이 

가슴 깊이 울림으로 전해지는 뜻 깊은 여정이 된다.



순례자의 길, 솔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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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농축산물 판매장과 숙박시설로 이용되는 솔뫼센터)


미리내마을을 제대로 여행하려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관문이 하나 있다. 

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개하는 판매장과 

식당, 숙소, 교육장 등이 있는 솔뫼센터다.


이곳은 단체여행객들이 많을 때는 

교육장의 테이블을 거두고 숙박 시설로 활용하기도 한다. 


지금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지만, 

고구마, 옥수수 등 농산물수확체험, 

천연비누만들기, 허브젤리초만들기, 짚공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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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농작물 수확 체험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솔뫼센터 뒤편으로 가니 단풍색이 채 빠지지 않은 

커다란 느티나무가 반긴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하는데,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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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센터 뒤편 느티나무의 멋진 풍경)



이 느티나무를 지나 시작되는 솔뫼길이 

미리내마을로 향하는 첫 코스인 둘레길이다.


마을과는 대략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길을 따라가면 미리내마을과 이어지기에

조금은 더디더라도, 

이 길을 따라 마을을 찾아가는 여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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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로 시작하는 솔뫼길은 마을로 향하는 첫 코스다)


미산저수지를 오른쪽에 두고 

길게 이어진 솔뫼길은 

비교적 완만하게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무난하다. 


손때가 묻지 않은 한적한 

산책길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미리내 성지에 대해 

소개하는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된

순례길 형태여서 내딛는 발걸음에 의미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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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길 곳곳 설치된 안내판은 순례길에 의미를 더해준다)

   

자연이 빚어낸 소리 외에는 

그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아 더욱 평화로운 길.

조용한 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은 산자락에 포옥 안겨,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신비롭기까지 하다. 


 경기도 대표 교우촌, 미리내마을


(깔끔한 마을 길과 아담한 집들)


솔뫼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산책하듯 걸으니 

드디어 미리내마을에 도착했다. 

산이 높고,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교우촌. 

순수한 우리말로 ‘은하수’라는 뜻을 지닌 

마을은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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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온실에서 자란 허브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현대식 전통가옥으로 지어진 아담한 집들과 

깔끔하기 이를 데 없이 잘 정비된 마을길을 걸으니

덩달아 정화되는 기분이다.

마을에는 라벤더 온실과 강의장이 별도로 있어서

허브팜 체험 및 허브젤리초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

(김대건 신부가 잠든 경당)


마을에서 차를 타고 3분 정도만 이동하면 

미리내 성지를 만나게 된다. 


새남터에서 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지가 있으며, 

당시 신앙을 증거한 이름 모를 많은 이들이 잠든 곳.


성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120년의 역사를 가진 성요셉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1

(성요셉성당은 교우촌 주민들이 직접 돌을 쌓아 만들었다)


 성요셉성당은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진 곳에

처음으로 세워진 성당이다.


초대주임 강도영 신부를 비롯해 교우촌 주민들이 

직접 돌을 쌓아서 만들었다고. 

신부, 신도들의 간절함으로 지어진 성당에는 

김대건 신부의 아래턱뼈가 모셔져 있다. 


1

(성요셉성당 옆에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마련되어 있다)


본격적인 미리내성지 순례는 

묵주기도의 길로 시작돼 십자가의 길을 거쳐 

김대건 신부의 묘지가 있는 경당으로 이어진다. 


1

(소박하고 경건한 이미지의 김대건신부 경당 내부)


잠시 김대건신부 경당에 들어가 보았다.

경건한 분위기와 함께 

김대건 신부가 그렇게 살았을 것처럼 

아주 소박한 이미지가 풍겼다. 


순례길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무엇보다 성서에 나온 주요 구절들이

 순례길 곳곳에 그림이나 조형물들로 묘사되어 있어

마치 눈으로 성경을 보는 듯, 생생함이 전해진다. 


1

(성지 순례길에는 성경을 모티브로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미리내마을과 성지를 찾아간 날은 

마침 단풍색이 남아있어 늦가을의 고즈넉함이 가득했다.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며 

마을을 이루어 살았던 당시 신자들의 

노고와 간절함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언제 어느 때 이곳을 다시 찾아도 

은하수처럼 빛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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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가을, 겨울 체험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된 상태이니, 

여행 시 사전에 꼭 문의해보길 바란다. 


*예약 및 문의 상담은 전화

010-9335-7821


1. 가을 프로그램 : 고구마캐기, 전통음식만들기 등

2. 겨울 프로그램 : 눈썰매타기, 얼음축구, 동지팥죽만들기, 전통놀이 등

3. 상시 프로그램 : 성지탐방, 허브천연비누만들기, 허브젤리초만들기, 

두부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안성객사 등 주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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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출처: 한국관광공사) 안성객사 / 안성맞춤박물관 / 정무공 오정방 고택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4호인 안성객사(21.9km)는 

조선 초기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들이 머물거나 

외국 사신이 내왕할 때 묵던 숙소다.

정면 3칸과 측면 3칸 구조로, 

한국에서 몇 동 남아 있지 않은 

고려시대 주심포계 양식을 따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건축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중앙대학교 캠퍼스 입구에 세워진

안성맞춤박물관(15.5km)은 

안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테마박물관이다. 

생활 속 쓰이는 다양한 유기를 전시하고, 

안성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안성 역사와 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무공 오정방 고택(14.2km)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75호로, 

조선 선조때 병마절도사를 지낸 정무공 오정방의 고택이다. 

지금은 99칸 고택 본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사랑채와 문간채, 그리고 사당이 남아있다.

정무공 외에도 많은 명현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곳으로, 고택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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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여행정보**

홈페이지 :  http://www.misovillage.co.kr/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1길 2

문의 : 031-683-1888


-오시는 길-

✓자동차

서울에서 약 1시간 10분 (70.6km),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 신중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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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약 3시간 20분 소요

5005번 버스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일반6번 - 평온의숲관리사무소 하차

도보 또는 택시로 안성미리내마을(5.7km)



*위 정보는 2021년 11월에 작성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해당마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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