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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향 따라, 시릴 듯이 차디찬 바람을 따라
허브 향 따라, 시릴 듯이 차디찬 바람을 따라
허브 향 따라, 시릴 듯이 차디찬 바람을 따라 밀양 꽃새미마을 여행   밀양 시내에서 그리 멀리 벗어나지도 않았는데, 차창 밖으로는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논과 밭 사이, 혹은 산골짜기 깊은 곳에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모여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지 궁금하다. 길은 자연의 틈새로 굽이굽이 이어지다가 작은 파라다이스에 닿기도 한다. 은은한 허브 향이 느껴진다면, 아마 꽃새미마을일 것이다.   한 농부가 30년간 가꿨다는 이 작은 파라다이스만 둘러보고 떠나기엔 밀양의 매력이 너무도 다채롭다.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켤 수 있는 오솔길, 동화책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연꽃밭의 목가적인 분위기. 그리고 유럽의 알프스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능선까지 품었으니까. 어디 그뿐일까. 한여름에도 얼음을 볼 수 있다니.   밀양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아니, 이 글을 읽고 나면 여러분이 밀양으로 떠날 그날만을 기다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가끔은 동화 속 주인공처럼, 가끔은 사무실 에어컨보다도 더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밀양의 구석구석을 여행하자.     농부가 가꾼 정원 참샘허브나라     밀양 시내를 한참 벗어나야 만날 수 있는 곳. 꽃새미마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곳에는 정말이지 비밀스러운 정원이 자리한다. 참샘허브나라가 그곳이다. 꽃새미마을의 한 농부가 무려 30여 년간 가꾼 정원이다. 매일 꽃과 나무를 심고, 잘 어울리는 돌을 배치하며, 나무를 다듬어 조형물을 만든 것이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고.     입구에 들어서면 정성 어린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오솔길이 방문객을 인도한다. 나도 모르게 걸음이 느려지는 순간이다. 정해진 방향도, 꼭 둘러보아야 할 것도 없다. 그저 천천히, 친구의 집에 방문했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게 참샘허브나라의 매력이다.   알싸한 향을 따라 걷다 보면, 허브를 재배하는 시설에 도착하게 된다. 마을 농부들은 이곳에서 허브를 재배해 수확하고, 이를 이용하여 아로마 오일을 만든다. 오일은 마을에서 생산, 판매하는 각종 허브 상품에 들어간다. 이 모든 것이 한 농부의 손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둘러보기만 해도 감개무량할 지경이다.     참샘허브나라에서는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생산한 아로마 오일을 재료로 여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시간도, 방법도 간단하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여해 보자.   위치: 경남 밀양시 초동면 방동길 133-10 운영시간: 09:00~18:00 이용요금: 성인 5,000원 / 아동 3,000원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밀양연꽃단지   청량감 가득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 밀양연꽃단지다. 매년 여름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벌어지는 이곳 옆으로는 대규모의 연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마을 농부들이 연근, 연잎 등을 수확하기 위해 만든 단지로, 방문객을 위해 소소한 편의 시설을 마련해두었다.     연꽃을 만나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할 것.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에 오므라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꽃이 아니어도 좋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연잎 군락도 상당히 아름답다. 싱그러운 초록으로 가득한 연못 한가운데를 거닐어보자. 중간에 놓인 팔각정은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라는 주민들의 배려다.       주변에 버베나 꽃밭과 능소화 덩굴 터널 등도 만들어 두었다. 여름철 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 연못 수상가옥 형태의 카페 ‘도화지’는 연꽃밭을 바라보며 동화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외관과 내부 모두 독특한 분위기를 머금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커피와 음료, 디저트가 꽤 유명하니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자.   위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23   춥습니다, 추울 겁니다 얼음골   경상남도 지역에 솟은 봉우리를 한데 모아 ‘영남알프스’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가지산, 오두산, 간월산, 신불산, 천황산 등등이 여기에 속한다. 산세는 물론이고, 유난히 시원한 공기가 능선을 타고 넘나드는 것이 알프스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여름에 이곳을 찾아야 할 이유도 바로 그 별명에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원한 공기를 뿜어내는 곳을 찾아가 보자. 얼음골이라는 이름의 골짜기다. 이름부터 남다른 이곳에는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차가운 온도가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진짜 얼음을 관측할 수 있기까지 하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을 관측하기는 어려워졌다고 하나, 이 골짜기 깊숙한 곳의 온도는 여전히 1도 남짓에 머물러 있다. 바깥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나드는데도 말이다. 이따금 골짜기를 타고 바람이 불어 나오기도 하는데, 쌀쌀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한여름까지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물 또한 차갑기는 마찬가지. 아예 자리를 잡고 이 ‘추위’를 만끽하는 이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한여름, 제대로 된 한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얼음골로 향하자.   위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옛길 360 이용요금: 어른 1,000원 / 중고등학생, 군인 700원 / 초등학생 400원     스위스 못지않은 풍경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이쯤이면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능선도 만나보고 싶을 터. 그러나 한여름에 알프스라 불리는 산을 등반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걱정하지 말자. 단 10분 만에 우리를 단숨에 산꼭대기에 올려줄 케이블카에 탑승하기만 하면 된다.   얼음골계곡을 가로질러 천황산 정상부로 향하는 케이블카는 50인 정원, 2대로 구성되어 있다. 대기 인원에 따라 15~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데, 사방이 탁 트인 통유리 구조로 되어 있어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날씨만 좋다면 저 멀리 밀양 시내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상부 승강장에서는 천황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등산복을 입고 케이블카에 오르는 이들이 많은 이유가 그것이다. 그러나 꼭 등산에 나설 필요는 없다. 상부 승강장 주변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해발고도 1,020m 고지에 위치한 상부 승강장은 한여름에도 선선한 공기를 머금고 있다.   위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운영시간: 08:30~17:00 (계절,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이용요금: 대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 소인 12,000원     신선놀음은 여기서      영남루   밀양강 옆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영남루는 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이다. 이름에 ‘영남’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밀양8경의 대표이자, 전국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기까지 한 영남루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영남루에 올라가 보자. 밀양강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영남루의 매력이다. 특히 밀양강을 따라 펼쳐지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꽤 아름답다. 과거 선비들의 유유자적 일상을 수백 년이 흐른 지금도 느껴볼 수 있는 셈이다.   밀양아리랑이 탄생한 지역답게 앞마당에서는 흥겨운 전통 공연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열리기도 한다. 돈을 내고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공연이 이어진다. 흥겨운 가락에 몸을 맡겨보자. 고개를 까딱까딱, 어깨를 들썩들썩.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장소 : 밀양 꽃새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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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꽃새미마을 경상남도 밀양시
2022-07-27

허브 향 따라, 시릴 듯이 차디찬 바람을 따라

밀양 꽃새미마을 여행

 

밀양 시내에서 그리 멀리 벗어나지도 않았는데, 차창 밖으로는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논과 밭 사이, 혹은 산골짜기 깊은 곳에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모여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지 궁금하다. 길은 자연의 틈새로 굽이굽이 이어지다가 작은 파라다이스에 닿기도 한다. 은은한 허브 향이 느껴진다면, 아마 꽃새미마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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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부가 30년간 가꿨다는 이 작은 파라다이스만 둘러보고 떠나기엔 밀양의 매력이 너무도 다채롭다.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켤 수 있는 오솔길, 동화책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연꽃밭의 목가적인 분위기. 그리고 유럽의 알프스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능선까지 품었으니까. 어디 그뿐일까. 한여름에도 얼음을 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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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아니, 이 글을 읽고 나면 여러분이 밀양으로 떠날 그날만을 기다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가끔은 동화 속 주인공처럼, 가끔은 사무실 에어컨보다도 더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밀양의 구석구석을 여행하자.

 

 



농부가 가꾼 정원

참샘허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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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내를 한참 벗어나야 만날 수 있는 곳. 꽃새미마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곳에는 정말이지 비밀스러운 정원이 자리한다. 참샘허브나라가 그곳이다. 꽃새미마을의 한 농부가 무려 30여 년간 가꾼 정원이다. 매일 꽃과 나무를 심고, 잘 어울리는 돌을 배치하며, 나무를 다듬어 조형물을 만든 것이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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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정성 어린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오솔길이 방문객을 인도한다. 나도 모르게 걸음이 느려지는 순간이다. 정해진 방향도, 꼭 둘러보아야 할 것도 없다. 그저 천천히, 친구의 집에 방문했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게 참샘허브나라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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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향을 따라 걷다 보면, 허브를 재배하는 시설에 도착하게 된다. 마을 농부들은 이곳에서 허브를 재배해 수확하고, 이를 이용하여 아로마 오일을 만든다. 오일은 마을에서 생산, 판매하는 각종 허브 상품에 들어간다. 이 모든 것이 한 농부의 손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둘러보기만 해도 감개무량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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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허브나라에서는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생산한 아로마 오일을 재료로 여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시간도, 방법도 간단하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여해 보자.

 

위치: 경남 밀양시 초동면 방동길 133-10

운영시간: 09:00~18:00

이용요금: 성인 5,000원 / 아동 3,000원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밀양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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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감 가득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 밀양연꽃단지다. 매년 여름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벌어지는 이곳 옆으로는 대규모의 연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마을 농부들이 연근, 연잎 등을 수확하기 위해 만든 단지로, 방문객을 위해 소소한 편의 시설을 마련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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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만나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할 것.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에 오므라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꽃이 아니어도 좋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연잎 군락도 상당히 아름답다. 싱그러운 초록으로 가득한 연못 한가운데를 거닐어보자. 중간에 놓인 팔각정은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라는 주민들의 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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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버베나 꽃밭과 능소화 덩굴 터널 등도 만들어 두었다. 여름철 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 연못 수상가옥 형태의 카페 ‘도화지’는 연꽃밭을 바라보며 동화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외관과 내부 모두 독특한 분위기를 머금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커피와 음료, 디저트가 꽤 유명하니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자.

 

위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23

 




춥습니다, 추울 겁니다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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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에 솟은 봉우리를 한데 모아 ‘영남알프스’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가지산, 오두산, 간월산, 신불산, 천황산 등등이 여기에 속한다. 산세는 물론이고, 유난히 시원한 공기가 능선을 타고 넘나드는 것이 알프스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여름에 이곳을 찾아야 할 이유도 바로 그 별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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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시원한 공기를 뿜어내는 곳을 찾아가 보자. 얼음골이라는 이름의 골짜기다. 이름부터 남다른 이곳에는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차가운 온도가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진짜 얼음을 관측할 수 있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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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을 관측하기는 어려워졌다고 하나, 이 골짜기 깊숙한 곳의 온도는 여전히 1도 남짓에 머물러 있다. 바깥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나드는데도 말이다. 이따금 골짜기를 타고 바람이 불어 나오기도 하는데, 쌀쌀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한여름까지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물 또한 차갑기는 마찬가지. 아예 자리를 잡고 이 ‘추위’를 만끽하는 이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한여름, 제대로 된 한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얼음골로 향하자.

 

위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옛길 360

이용요금: 어른 1,000원 / 중고등학생, 군인 700원 / 초등학생 400원

 

 



스위스 못지않은 풍경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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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능선도 만나보고 싶을 터. 그러나 한여름에 알프스라 불리는 산을 등반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걱정하지 말자. 단 10분 만에 우리를 단숨에 산꼭대기에 올려줄 케이블카에 탑승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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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계곡을 가로질러 천황산 정상부로 향하는 케이블카는 50인 정원, 2대로 구성되어 있다. 대기 인원에 따라 15~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데, 사방이 탁 트인 통유리 구조로 되어 있어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날씨만 좋다면 저 멀리 밀양 시내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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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승강장에서는 천황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등산복을 입고 케이블카에 오르는 이들이 많은 이유가 그것이다. 그러나 꼭 등산에 나설 필요는 없다. 상부 승강장 주변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해발고도 1,020m 고지에 위치한 상부 승강장은 한여름에도 선선한 공기를 머금고 있다.

 

위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운영시간: 08:30~17:00 (계절,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이용요금: 대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 소인 12,000원

 

 



신선놀음은 여기서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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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옆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영남루는 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이다. 이름에 ‘영남’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밀양8경의 대표이자, 전국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기까지 한 영남루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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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에 올라가 보자. 밀양강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영남루의 매력이다. 특히 밀양강을 따라 펼쳐지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꽤 아름답다. 과거 선비들의 유유자적 일상을 수백 년이 흐른 지금도 느껴볼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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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이 탄생한 지역답게 앞마당에서는 흥겨운 전통 공연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열리기도 한다. 돈을 내고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공연이 이어진다. 흥겨운 가락에 몸을 맡겨보자. 고개를 까딱까딱, 어깨를 들썩들썩.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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