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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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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콤달콤,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곳 강원도 인제군 냇강마을   강원도 인제군 북면, 미시령 낭만가도를 타고 달려다가 보면 만날 수 있는 냇강마을은 휴전선이 코앞에 있는 최전방 마을 중 하나다. 그러나 그곳에는 휴전선의 긴장감은커녕, 평온하고 온화한 분위기와 상큼한 과즙으로 가득한 제철 과일이 가득하다.       이번 가을, 냇강마을의 과즙미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빨갛게 익어가는 대추와 사과는 물론이고, 지난여름에 수확해 잘 말려놓은 블루베리까지 맛볼 수 있다. 가을의 들판을 화려하게 수놓는 국화로 리스를 만들어 집안의 분위기를 더욱더 화사하게 꾸며보는 것도 좋다. 냇강마을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자. 수확의 기쁨을, 과실의 청량감을 한껏 느낄 수 있을 테니까.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냇강마을 주민들이 가장 내세우고 있는 농작물은 블루베리다. 냇강마을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블루베리 협동조합이 있을 정도. 마을 곳곳에 블루베리 밭이 펼쳐져 있는데, 매년 가을이면 붉은빛으로 물들어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참고로 블루베리는 미국의 유명 매체 <타임> 지에서 기능성이 뛰어난 슈퍼푸드로 선정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라고.   냇강마을에서는 블루베리를 넣은 마들렌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밀가루와 달걀, 레몬 등을 넣어 쿠키 반죽을 준비하고, 마들렌 틀에 채워 넣은 뒤에 말린 블루베리를 첨가하는 방식이다. 블루베리의 수확 시기는 여름이지만, 마을 차원에서 저장해 둔 것이 있단다. 사계절 언제든 쿠키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쿠키를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어도 괜찮다. 레시피를 보고 하나씩 천천히 따라 하면 된다. 오븐에 구워서 완성한 쿠키는 직접 맛볼 수도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마들렌과 새콤달콤한 매력이 가득한 블루베리의 조화가 정말이지 매력적이다.     대추 털기 냇강마을에는 블루베리만큼이나 대추가 많다. 가을마다 빨갛게 익은 대추를 털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기다란 장대를 들고 나무를 툭툭 치기만 하면 바닥으로 대추가 우수수 떨어진다. 그 소리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느낌이다.       냇강마을의 대추는 청량한 사과 맛과 비슷하다. 옷에 슥슥 닦은 뒤 한입에 쏙 넣으면 베어 무는 순간 아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과즙이 온몸을 자극한다. 통을 가득 채운 대추를 하나씩 몰래 꺼내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조금씩 아껴 먹기를.     사과 따기   가을마다 풍요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냇강마을. 대추에서 끝나면 아쉽다. 제철을 맞은 과일이 하나 더 있으니, 다름 아닌 사과다. 강원도 인제군에 사과가 있다니. 한반도 남쪽의 분지 지형에서 주로 자라는 사과가 어느덧 이 지역까지 올라왔다는 사실만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냇강마을에서는 특유의 청정 자연환경, 선선한 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등이 더해져 큼지막하면서 당도까지 풍부한 사과가 열린다. 전통적으로 사과가 유명했던 지역의 것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사과 농장에 올라가 보자. 10월에는 홍로 품종의 사과가, 이후에는 부사 품종의 사과가 여러분을 맞이한다.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골라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기를 바란다. 직접 딴 사과는 가지고 갈 수 있으니 심사숙고해서 하나씩 골라보자.     생화 국화 리스 만들기 마을에 방문하면 곳곳에서 국화를 만날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어서 가꾼 것들이다. 냇강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 국화를 이용해 예쁜 리스를 만들 수 있다.      리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냇강마을을 탐험해야 한다. 칡넝쿨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질기면서도 동그랗게 꼬아서 고정할 수 있는 칡넝쿨은 리스를 만들기에는 최적의 재료다. 이 칡넝쿨 리스를 예쁘게 장식할 국화를 충분히 꺾으면 재료 준비가 끝난다.     체험장에서 이리저리 자르고 다듬어 완성한 생화 국화 리스는 보기에 예쁜 것은 물론이고, 은은한 국화 향까지 자랑한다. 집으로 가지고 가서 방에 걸어두면 당분간 집안에 꽃향기가 가득할 거다. 냇강마을에서의 추억도 은은하게 피어오를 테고. - 위치: 강원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안길 265-14 - 체험프로그램 비용: 사과 따기 체험 15,000원 / 국화 리스 만들기 15,000원 / 대추 따기 체험 12,000원 / 블루베리쿠키 만들기 15,000원 - 냇강마을 펜션 요금: 1박 100,000원 / 4인 기준 / 1인 추가 10,000원 / 평일, 주말, 성수기 동일  
  • 지역 : 강원도 인제군
  • 장소 : 인제 냇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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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냇강마을 강원도 인제군
2022-10-12

 

새콤달콤,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곳

강원도 인제군 냇강마을

 


강원도 인제군 북면, 미시령 낭만가도를 타고 달려다가 보면 만날 수 있는 냇강마을은 휴전선이 코앞에 있는 최전방 마을 중 하나다. 그러나 그곳에는 휴전선의 긴장감은커녕, 평온하고 온화한 분위기와 상큼한 과즙으로 가득한 제철 과일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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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냇강마을의 과즙미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빨갛게 익어가는 대추와 사과는 물론이고, 지난여름에 수확해 잘 말려놓은 블루베리까지 맛볼 수 있다. 가을의 들판을 화려하게 수놓는 국화로 리스를 만들어 집안의 분위기를 더욱더 화사하게 꾸며보는 것도 좋다. 냇강마을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자. 수확의 기쁨을, 과실의 청량감을 한껏 느낄 수 있을 테니까.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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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강마을 주민들이 가장 내세우고 있는 농작물은 블루베리다. 냇강마을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블루베리 협동조합이 있을 정도. 마을 곳곳에 블루베리 밭이 펼쳐져 있는데, 매년 가을이면 붉은빛으로 물들어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참고로 블루베리는 미국의 유명 매체 <타임> 지에서 기능성이 뛰어난 슈퍼푸드로 선정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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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강마을에서는 블루베리를 넣은 마들렌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밀가루와 달걀, 레몬 등을 넣어 쿠키 반죽을 준비하고, 마들렌 틀에 채워 넣은 뒤에 말린 블루베리를 첨가하는 방식이다. 블루베리의 수확 시기는 여름이지만, 마을 차원에서 저장해 둔 것이 있단다. 사계절 언제든 쿠키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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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어도 괜찮다. 레시피를 보고 하나씩 천천히 따라 하면 된다. 오븐에 구워서 완성한 쿠키는 직접 맛볼 수도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마들렌과 새콤달콤한 매력이 가득한 블루베리의 조화가 정말이지 매력적이다.

 


 

대추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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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강마을에는 블루베리만큼이나 대추가 많다. 가을마다 빨갛게 익은 대추를 털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기다란 장대를 들고 나무를 툭툭 치기만 하면 바닥으로 대추가 우수수 떨어진다. 그 소리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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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강마을의 대추는 청량한 사과 맛과 비슷하다. 옷에 슥슥 닦은 뒤 한입에 쏙 넣으면 베어 무는 순간 아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과즙이 온몸을 자극한다. 통을 가득 채운 대추를 하나씩 몰래 꺼내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조금씩 아껴 먹기를.

 


 

사과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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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마다 풍요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냇강마을. 대추에서 끝나면 아쉽다. 제철을 맞은 과일이 하나 더 있으니, 다름 아닌 사과다. 강원도 인제군에 사과가 있다니. 한반도 남쪽의 분지 지형에서 주로 자라는 사과가 어느덧 이 지역까지 올라왔다는 사실만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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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강마을에서는 특유의 청정 자연환경, 선선한 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등이 더해져 큼지막하면서 당도까지 풍부한 사과가 열린다. 전통적으로 사과가 유명했던 지역의 것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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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사과 농장에 올라가 보자. 10월에는 홍로 품종의 사과가, 이후에는 부사 품종의 사과가 여러분을 맞이한다.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골라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기를 바란다. 직접 딴 사과는 가지고 갈 수 있으니 심사숙고해서 하나씩 골라보자.

 


 

생화 국화 리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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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방문하면 곳곳에서 국화를 만날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어서 가꾼 것들이다. 냇강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 국화를 이용해 예쁜 리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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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냇강마을을 탐험해야 한다. 칡넝쿨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질기면서도 동그랗게 꼬아서 고정할 수 있는 칡넝쿨은 리스를 만들기에는 최적의 재료다. 이 칡넝쿨 리스를 예쁘게 장식할 국화를 충분히 꺾으면 재료 준비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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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에서 이리저리 자르고 다듬어 완성한 생화 국화 리스는 보기에 예쁜 것은 물론이고, 은은한 국화 향까지 자랑한다. 집으로 가지고 가서 방에 걸어두면 당분간 집안에 꽃향기가 가득할 거다. 냇강마을에서의 추억도 은은하게 피어오를 테고.



- 위치: 강원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안길 265-14

- 체험프로그램 비용: 사과 따기 체험 15,000원 / 국화 리스 만들기 15,000원 / 대추 따기 체험 12,000원 / 블루베리쿠키 만들기 15,000원

- 냇강마을 펜션 요금: 1박 100,000원 / 4인 기준 / 1인 추가 10,000원 / 평일, 주말, 성수기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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