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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겨울 추억이 기다리는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특별한 겨울 추억이 기다리는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아이와 함께 만드는 특별한 겨울 추억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금방 봄이 찾아올 것만 같더니 다시 눈이 쌓이고 매서운 바람이 불며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꽁꽁 얼어붙을수록 신나는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있다. 아이도 어른도,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무주 초리넝쿨마을의 겨울축제를 즐겨보자. 손과 발이 얼면 어떤가. 이 또한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텐데. 초리넝쿨마을에서 열리는 초리꽁꽁놀이축제에서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세계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에서 우리나라 태권도의 위상을 느껴보자. 머루와인동굴에서 달큰한 향이 매력적인 머루와인을 이용한 와인족욕으로 추위와 피로를 녹여보는 것도 좋겠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제젹인 반디랜드에서 리틀 파브르가 되어도 보고, 끝으로 시간이 멈춘 듯한 전북제사1970에서 커피를 즐기며 빈티지한 무드를 느껴보자. 1월의 끝자락, 기억에 오래 남을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무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무주초리넝쿨마을         무주 초리넝쿨마을에서는 매년 겨울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초리꽁꽁놀이축제’. 이름에 걸맞게 모든 것이 꽁꽁 어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하다. 매년 12월~2월 사이에 축제가 열리며 이 시기에 맞춰 축제를 즐기러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초리넝쿨마을의 겨울축제는 인기가 많다.         마을 축제장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은 얼음 썰매장이다. 1인 썰매와 2인 썰매가 준비되어 있고, 전통썰매, 끈 달린 썰매 등 다양한 형태의 썰매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골라 즐기면 되겠다. 썰매장도 상당히 큰 편이라 사람들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아 빙판을 씽씽 달리며 겨울을 만끽하기 좋다. 한 켠에서는 팽이치기도 체험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놀이축제라고 놀이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용감하게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일정 인원이 모이면 진행되며, 모두 모여 정해진 시간 내에 송어를 잡는다. 만일 송어잡기 체험만 신청했다면 송어를 잡은 뒤 놓아주어야 하고, 구이체험까지 신청했다면 잡은 송어를 구이로 만들어 맛볼 수 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빙어도 잡아볼 수 있다. 큰 수조에 빙어를 풀어 두어 조그마한 뜰채를 활용해 빙어를 잡는 빙어 뜰채뜨기 체험도 해보자. 체험장에서 잡은 빙어는 놓아주고 대신 수족관에 별도로 모아둔 빙어를 활용해 튀김으로 내어 준다. 빙어튀김까지 포함되어 있어 손맛과 입맛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알찬 체험이다.       축제에서 먹거리가 없다면 섭섭한 법. 한 켠에는 구이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옛 추억이 생각나는 가래떡, 밤, 쫀드기를 연탄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구이 체험장에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았다. 혹시나 불이 무서워 체험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옆에서 도와 주시니 허기진 배도 채우고 추억도 채우기 위해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초리길 5 - 운영시간: 09:00 ~ 18:00 / 축제기간 상시운영 (축제기간 2월 중순까지 - 날씨에 따라 상이함) - 이용요금: 얼음썰매 3,000원~5,000원 / 밤구워먹기 5,000원 / 맨손송어잡기 10,000원 / 달고나체험 3,000원 / 가래떡구이 2,000원 ※ 썰매 형태에 따라 요금 상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의 중심. 태권도원       태권도인들이 꿈꿔온 태권도의 성지가 무주에 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태권도. 태권도원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엿볼 수 있다. 태권도원은 박물관을 포함해 공연장, 경기장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있는 공간이다, 그 중에서 태권도원의 메인 시설인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1층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 3층에서부터 관람을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오면 관람을 마치는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태권도의 역사와 발전 과정 및 세계속의 태권도 진출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둔 곳이다. 여기서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유물을 볼 수 있다. 제2전시실로 이동하면 일상생활에서의 태권도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데, 태권도 기술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격파시범을 영상과 모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3전시실로 가면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선 사람들과 태권도 영상을 주로 볼 수 있다.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화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사들을 기리기 위한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다. 끝으로 태권도원 홍보실로 이동하면 태권도와 관련된 영상 및 사진 미디어를 관람할 수 있다. 태권도원은 넓고 볼거리가 많아 관람하는데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 참고하면 좋겠다.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 -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10:00 - 18:00 / 동절기(11월~2월) 10:00~17: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 대인 4,000원 / 청소년 3,500원 / 소인 3,000원 술 익는 동굴. 머루와인동굴         무주 농가에서는 국내 머루 생산량의 약 60%가 재배된다. 머루 농가와 와인업체가 협력해 달콤한 향이 가득한 머루와인을 만든다. 이 머루와인의 맛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 바로 머루와인동굴이다.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수양발전소 건설 시 굴착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적상산 중턱 450m에 위치해 있다. 전체 길이는 579m의 길이로 지금은 290m 정도의 길이만 사용 중이다.           와인동굴 입구에는 동굴의 역사와 머루와인의 설명을 볼 수 있다. 무주 머루와인은 무주에서 생산되는 머루를 가지고 무주에 있는 6개의 로컬 와이너리에서 만든다고 한다. 동굴을 따라 걷다 보면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오크통을 채워 넣은 와인 셀러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으며, 동굴의 끝에 위치한 머루와인 코너에서는 와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머루와인 시음과 구입이 가능하다.    만약 운전 등의 이유로 와인을 맛보지 못한다고 해도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바로 옆에서 와인족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니까. 2인, 4인, 5인으로 나뉜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인원수에 따라 15분 정도 따뜻한 물과 머루와인이 섞인 물에 족욕을 할 수 있다. 추위도 녹이고 피로회복도 하고, 머루와인의 진한 향도 함께 즐기는 와인족욕. 여독을 푸는 데에 제격이니 꼭 체험해 보길 바란다. -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359 머루와인비밀의문 - 운영시간: 하절기(4월~10월) 10:00 - 17:30 / 동절기(11월~3월) 10:30~16:3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개인 2,000원 / 와인족욕체험 3,000원 청정지역 반딧불이가 반기는 테마공원. 반디랜드         은은한 빛으로 밤의 숲을 수놓는 반딧불이. 반딧불이는 맑은 공기에서만 서식해 일상에서 만나보기 어렵다. 하지만 청정지역 무주라면 가능하다. 반딧불이를 테마로 만든 반디랜드에 들러 보자.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부터 천문과학관, 야영장, 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 있는 무주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 중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곤충박물관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곤충박물관은 곤충관으로 시작해 영상실과 유리온실로 이어진다. 다양한 곤충과 함께 전세계에서 희귀 곤충 표본과 고생대와 신생대 화석도 구경할 수 있다. 곤충은 그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해서 모두 살펴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곤충박물관 내 나비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는 나비표본은 하나의 작품으로 느껴진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호기심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어지는 유리 온실에서는 열대 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종이 200여종이나 된다고 한다. 마치 밀림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 모여 있다. 마지막 관람 코스는 아쿠아존이다. 작은 아쿠아리움 같은 곳으로 가면 전세계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는 물론 귀여운 수달도 만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무주에 방문했다면 파브르 곤충기를 읽어보는 대신 반디랜드를 방문해 직접 눈으로 곤충을 탐구해보는 것 어떨까.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24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빈티지 무드가 가득한 힙한 카페. 전북제사1970       무주시내와 가까운 전북제사1970은 이름에 의미가 모두 담겨있는 곳이다. 전북제사1970은 옛 제사공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무주 제사공장은 7~80년대 무주지역의 양잠 산업의 중심이었다. 제사라는 것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과정을 말하며,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것이 양잠이라고 한다. 전북제사1970라는 카페 이름이 있지만 ‘뽕다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사용됐던 기계들의 다양한 모습과 제사공장 시설을 일부 볼 수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들게 만든다. 빛 바랜 앤티크한 소품들이 카페의 래트로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준다.    담쟁이 넝쿨로 둘러싸여 다소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 외부에서는 옛 공장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카페로 쓰이지 않는 공간에도 옛 소품이 가득하니 카페를 방문한 후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 주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설로 104 - 운영시간: 매일 10:30 - 18:00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 장소 : 무주 초리넝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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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초리넝쿨마을 전라북도 무주군
2023-02-02


아이와 함께 만드는 특별한 겨울 추억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금방 봄이 찾아올 것만 같더니 다시 눈이 쌓이고 매서운 바람이 불며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꽁꽁 얼어붙을수록 신나는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있다. 아이도 어른도,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무주 초리넝쿨마을의 겨울축제를 즐겨보자. 손과 발이 얼면 어떤가. 이 또한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텐데.


초리넝쿨마을에서 열리는 초리꽁꽁놀이축제에서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세계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에서 우리나라 태권도의 위상을 느껴보자. 머루와인동굴에서 달큰한 향이 매력적인 머루와인을 이용한 와인족욕으로 추위와 피로를 녹여보는 것도 좋겠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제젹인 반디랜드에서 리틀 파브르가 되어도 보고, 끝으로 시간이 멈춘 듯한 전북제사1970에서 커피를 즐기며 빈티지한 무드를 느껴보자. 1월의 끝자락, 기억에 오래 남을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무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무주초리넝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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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초리넝쿨마을에서는 매년 겨울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초리꽁꽁놀이축제’. 이름에 걸맞게 모든 것이 꽁꽁 어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하다. 매년 12월~2월 사이에 축제가 열리며 이 시기에 맞춰 축제를 즐기러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초리넝쿨마을의 겨울축제는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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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축제장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은 얼음 썰매장이다. 1인 썰매와 2인 썰매가 준비되어 있고, 전통썰매, 끈 달린 썰매 등 다양한 형태의 썰매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골라 즐기면 되겠다. 썰매장도 상당히 큰 편이라 사람들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아 빙판을 씽씽 달리며 겨울을 만끽하기 좋다. 한 켠에서는 팽이치기도 체험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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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축제라고 놀이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용감하게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일정 인원이 모이면 진행되며, 모두 모여 정해진 시간 내에 송어를 잡는다. 만일 송어잡기 체험만 신청했다면 송어를 잡은 뒤 놓아주어야 하고, 구이체험까지 신청했다면 잡은 송어를 구이로 만들어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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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빙어도 잡아볼 수 있다. 큰 수조에 빙어를 풀어 두어 조그마한 뜰채를 활용해 빙어를 잡는 빙어 뜰채뜨기 체험도 해보자. 체험장에서 잡은 빙어는 놓아주고 대신 수족관에 별도로 모아둔 빙어를 활용해 튀김으로 내어 준다. 빙어튀김까지 포함되어 있어 손맛과 입맛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알찬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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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먹거리가 없다면 섭섭한 법. 한 켠에는 구이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옛 추억이 생각나는 가래떡, 밤, 쫀드기를 연탄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구이 체험장에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았다. 혹시나 불이 무서워 체험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옆에서 도와 주시니 허기진 배도 채우고 추억도 채우기 위해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초리길 5

- 운영시간: 09:00 ~ 18:00 / 축제기간 상시운영 (축제기간 2월 중순까지 - 날씨에 따라 상이함)

- 이용요금: 얼음썰매 3,000원~5,000원 / 밤구워먹기 5,000원 /

맨손송어잡기 10,000원 / 달고나체험 3,000원 / 가래떡구이 2,000원

※ 썰매 형태에 따라 요금 상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의 중심. 태권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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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인들이 꿈꿔온 태권도의 성지가 무주에 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태권도. 태권도원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엿볼 수 있다. 태권도원은 박물관을 포함해 공연장, 경기장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있는 공간이다, 그 중에서 태권도원의 메인 시설인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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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1층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 3층에서부터 관람을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오면 관람을 마치는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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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에서는 태권도의 역사와 발전 과정 및 세계속의 태권도 진출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둔 곳이다. 여기서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유물을 볼 수 있다. 제2전시실로 이동하면 일상생활에서의 태권도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데, 태권도 기술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격파시범을 영상과 모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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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실로 가면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선 사람들과 태권도 영상을 주로 볼 수 있다.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화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사들을 기리기 위한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다. 끝으로 태권도원 홍보실로 이동하면 태권도와 관련된 영상 및 사진 미디어를 관람할 수 있다. 태권도원은 넓고 볼거리가 많아 관람하는데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 참고하면 좋겠다.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

-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10:00 - 18:00 / 동절기(11월~2월) 10:00~17: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 대인 4,000원 / 청소년 3,500원 / 소인 3,000원




술 익는 동굴. 머루와인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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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농가에서는 국내 머루 생산량의 약 60%가 재배된다. 머루 농가와 와인업체가 협력해 달콤한 향이 가득한 머루와인을 만든다. 이 머루와인의 맛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 바로 머루와인동굴이다.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수양발전소 건설 시 굴착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적상산 중턱 450m에 위치해 있다. 전체 길이는 579m의 길이로 지금은 290m 정도의 길이만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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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동굴 입구에는 동굴의 역사와 머루와인의 설명을 볼 수 있다. 무주 머루와인은 무주에서 생산되는 머루를 가지고 무주에 있는 6개의 로컬 와이너리에서 만든다고 한다. 동굴을 따라 걷다 보면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오크통을 채워 넣은 와인 셀러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으며, 동굴의 끝에 위치한 머루와인 코너에서는 와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머루와인 시음과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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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운전 등의 이유로 와인을 맛보지 못한다고 해도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바로 옆에서 와인족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니까. 2인, 4인, 5인으로 나뉜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인원수에 따라 15분 정도 따뜻한 물과 머루와인이 섞인 물에 족욕을 할 수 있다. 추위도 녹이고 피로회복도 하고, 머루와인의 진한 향도 함께 즐기는 와인족욕. 여독을 푸는 데에 제격이니 꼭 체험해 보길 바란다.



-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359 머루와인비밀의문

- 운영시간: 하절기(4월~10월) 10:00 - 17:30 / 동절기(11월~3월) 10:30~16:3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개인 2,000원 / 와인족욕체험 3,000원




청정지역 반딧불이가 반기는 테마공원. 반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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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빛으로 밤의 숲을 수놓는 반딧불이. 반딧불이는 맑은 공기에서만 서식해 일상에서 만나보기 어렵다. 하지만 청정지역 무주라면 가능하다. 반딧불이를 테마로 만든 반디랜드에 들러 보자.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부터 천문과학관, 야영장, 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 있는 무주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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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곤충박물관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곤충박물관은 곤충관으로 시작해 영상실과 유리온실로 이어진다. 다양한 곤충과 함께 전세계에서 희귀 곤충 표본과 고생대와 신생대 화석도 구경할 수 있다. 곤충은 그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해서 모두 살펴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곤충박물관 내 나비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는 나비표본은 하나의 작품으로 느껴진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호기심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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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유리 온실에서는 열대 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종이 200여종이나 된다고 한다. 마치 밀림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 모여 있다. 마지막 관람 코스는 아쿠아존이다. 작은 아쿠아리움 같은 곳으로 가면 전세계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는 물론 귀여운 수달도 만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무주에 방문했다면 파브르 곤충기를 읽어보는 대신 반디랜드를 방문해 직접 눈으로 곤충을 탐구해보는 것 어떨까.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24

-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빈티지 무드가 가득한 힙한 카페. 전북제사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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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시내와 가까운 전북제사1970은 이름에 의미가 모두 담겨있는 곳이다. 전북제사1970은 옛 제사공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무주 제사공장은 7~80년대 무주지역의 양잠 산업의 중심이었다. 제사라는 것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과정을 말하며,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것이 양잠이라고 한다. 전북제사1970라는 카페 이름이 있지만 ‘뽕다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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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사용됐던 기계들의 다양한 모습과 제사공장 시설을 일부 볼 수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들게 만든다. 빛 바랜 앤티크한 소품들이 카페의 래트로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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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넝쿨로 둘러싸여 다소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 외부에서는 옛 공장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카페로 쓰이지 않는 공간에도 옛 소품이 가득하니 카페를 방문한 후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 주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설로 104

- 운영시간: 매일 10:3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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