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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생동감이 움트는 울주 소호마을
봄의 생동감이 움트는 울주 소호마을
봄의 생동감이 움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호마을 봄을 기다리며 겨울잠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곳곳에서 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작은 잎, 여린 봉우리, 파릇파릇한 새싹. 싱그러운 풀 내음과 고소한 흙냄새가 나는 봄을 맞이해보자. 여기 생명이 움트는 봄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울산 소호마을이다. 흙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텃밭을 가꾸며 생명이 깨어나는 봄을 만끽해보자. 대나무숲 사이로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살을 맞아보고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부드럽고 상큼한 바람도 느껴보자. 봄이 남긴 흔적을 따라 울산으로 떠나보자. 푸른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소호마을   소호마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도 가장 오지마을로 분지 안에 위치해 있다. 소호마을은 마을 이름 그대로 ‘소호(蘇湖): 숲이 아름답고 물이 풍부한 마을’ 이라는 뜻을 가졌다. 다른 마을과 차별화되는 소호마을의 장점이자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생활문화공동체마을이라는 것. 함께 일하고,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는 마을이다. 그래서 체험시설 내에 소호작은도서관이 운영될 정도로 배움에도 함께하며, 밭도 함께 일궈가며 생활하는 정겨운 마을이다. 소호마을에서 가장 추천하고 자랑할 만한 체험이 하나 있다. 바로 ‘숲여름지이’ 체험이다. 숲여름지이의 의미는 ‘숲농사: 숲속의 순환원리를 따라서 여름을 짓는다’는 뜻이다. 즉, 트랙터나 기계,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 벌레 등을 기본으로 자연의 자급자족 순환원리를 지키며 농사를 짓는 방법이다.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숲여름지이 체험을 통해 흙에서 식탁까지, 우리 농산물이 오는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숲여름지이 체험에 앞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 있다. 농사 체험의 농작물을 직접 기록하고 그린 ‘배움자리’ 책이다. 책을 통해 어떤 농작물을 심어 재배하고 수확할 것인지를 미리 알아볼 수 있고, 수확한 농산물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손수 기록해둔 정감 가득한 책이다. 소호마을에서는 스스로 농작물을 심고, 키우고, 가꾸고, 수확하는 이 모든 것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체험을 진행할 때 목걸이를 걸고 하는데, 여기서는 선생님이라는 말 보다 나무이모, 꽃마리 이모 같은 더 정겹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이름이 적혀 있다. 방문한 날에도 숲여름지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말하길,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서 어떠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농작물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수확까지의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한다.  소호마을에서는 계절별로 야생차와 산나물을 채취해 체험과 판매를 하기도 한다고. 특히 산나물로 장아찌를 담가 선보이는 ‘장아찌축제’를 매년 가을 개최한다고 한다. 직접 마을에서 재배해 수확한 고랭지 배추로 김장체험도 겨울이면 할 수 있다. 복잡하고 힘든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소호마을로 놀러 와보는 것 어떨까. -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소호대리길 7 - 이용요금:  #마을체험 숲 체험: 산림욕, 밧줄놀이, 숲속놀이 귀농 귀촌 교육: 1박2일 팜투어, 1일 팜투어, 내손으로 작은 집 짓기 마을공동체 체험: 소호마을투어 산촌생활체험: 모닥불놀이, 계곡물놀이, 땔감 만들기 #음식체험 야생차 체험: 계절 따라 야생차체험 야생꽃차 체험: 꽃차, 한방차 체험, 다식 만들기 체험 산촌음식체험: 계절 따라 음식 만들기 체험 #농사체험 경작 체험 / 수확 체험: 감자 배추 공동 경작 만들기 체험: 계절 따라 김장체험 ※ 체험 인원 및 프로그램 요금은 별도 문의 필요 ※ 문의: 052-254-0220 바다내음 가득.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여행지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히는 태화강 국가정원. 국가정원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그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숲 정원인 ‘십리대숲’이 유명하다. 이와 더불어 밤이면 대숲에 조명이 만든 은하수가 흐르는 은하수길도 만나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봄꽃정원, 그리고 대나무생태원과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등도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태화강 국가정원 내의 수많은 구역 중 봄에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십리대숲과 봄꽃정원, 그리고 작가정원을 추천한다. 십리대숲은 대나무가 양옆으로 터널을 이루는 산책길이다. 대나무로 된 이 산책길은 국가정원 양 끝과 끝을 이어주는 길이기도 하다. 조금 더 날이 따스해지면 봄꽃정원에서는 작약, 샤스타데이지, 안개초 등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작가정원에서는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식물들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 주소: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 이용요금: 무료 사람과 고래의 꿈이 함께 피어나는 곳. 장생포고래박물관 장생포는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로 지금은 금지된 고래잡이 전진기지이기도 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수천년 이어져온 고래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고래박물관 옆으로는 돌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따로 있다. 그러니 고래박물관을 관람 후 바로 옆에 있는 고래생태체험관까지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래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과 3층을 먼저 관람한 후 2층으로 관람 동선이 이어진다. 1층에는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역사부터 선사시대 때부터 고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고래문양까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3층으로 이동하면 귀신고래의 실물모형을 볼 수 있는데 귀신고래의 울음소리도 함께 들어 볼 수 있다. 고래 연구 자료와 귀신고래 이야기, 고래잡이의 역사와 해체장과 착유장 등 고래의 산업적 가치까지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이어진다. 2층에는 미디어 속 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외부로 나와 돌고래가 사는 생태체험관을 방문하면 어류수족관과 돌고래가 있는 해저터널이 등장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고래수족관에 있는 돌고래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매일 3번 오전 11시, 오후 2시와 5시마다 고래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데, 돌고래들이 먹이를 먹으며 운동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수족관 옆으로는 고래와 함께한 옛 장생포 마을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 계획이 있다면 생태체험관의 고래생태설명회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고래박물관 성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 성인 5,000원 / 청소년 및 군인 4,000원 / 어린이 3,000원 울산의 정체성을 찾아서. 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울산박물관 정문에는 반구대암각화가 새겨진 암벽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암각화를 실물 크기의 3배로 만들어 조각한 모습이다. 박물관은 2층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역사실에서 시작해 산업사실로 이어진다. 역사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산업화 이전 근대까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시기별, 그리고 주제별로 보여준다. ‘골촉 박힌 고래뼈’와 같이 울산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유적들을 관찰할 수 있다. 선사시대를 거쳐 삼한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 울산의 모습까지 시간순에 따라 관람을 하고 있으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이어지는 산업사전시관에서는 울산의 산업발달사와 석유화학산업, 비철금속산업 등 각종 제조업의 발전과정을 담고 있다. 자동차산업, 조선해양산업, 전기전자산업까지 제조업의 메카, 울산 산업 발전의 현재진행형 모습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관람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되며, 매시간 마다 전시해설을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울산 남구 두왕로 277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호국룡의 전설이 서린 바위길. 대왕암공원    울산 대왕암공원은 원래 울기공원이라 불렸으나,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이 있는 대왕암이 있어 대왕암 공원으로 불리게 됐다. 대왕암공원에는 최근 생긴 출렁다리가 인기다.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산책길을 따라 전설 바위길을 걷다 보면 출렁다리 입구가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널 때 울산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울기등대를 관람 후 대왕암을 본 뒤 사계절길을 따라 돌아오는 코스가 산책하기에 딱이다. 울기등대는 100여년 전에 만들어진 등대로, 지금은 근대유산으로 남아있고 옆에 촛대모양의 등대를 새로이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대왕암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대왕교를 건너 끝에 다다르는 곳이 대왕암이다. 가는 길에 보이는 큰 암석의 모양과 투명한 에메랄드 바다의 모습이 그야말로 절경이다. 대왕암 산책로 주변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으니 포토 스팟들도 놓치지 말자. 돌아오는 길에는 송림이 우거진 사계절길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 좋겠다. - 주소: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 지역 : 울산광역시 울주군
  • 장소 : 울주 소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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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소호마을 울산광역시 울주군
2023-03-21


봄의 생동감이 움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호마을


봄을 기다리며 겨울잠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곳곳에서 봄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작은 잎, 여린 봉우리, 파릇파릇한 새싹. 싱그러운 풀 내음과 고소한 흙냄새가 나는 봄을 맞이해보자.


여기 생명이 움트는 봄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울산 소호마을이다. 흙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텃밭을 가꾸며 생명이 깨어나는 봄을 만끽해보자. 대나무숲 사이로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살을 맞아보고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부드럽고 상큼한 바람도 느껴보자. 봄이 남긴 흔적을 따라 울산으로 떠나보자.



푸른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소호마을


 

소호마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도 가장 오지마을로 분지 안에 위치해 있다. 소호마을은 마을 이름 그대로 ‘소호(蘇湖): 숲이 아름답고 물이 풍부한 마을’ 이라는 뜻을 가졌다. 다른 마을과 차별화되는 소호마을의 장점이자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생활문화공동체마을이라는 것. 함께 일하고,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는 마을이다. 그래서 체험시설 내에 소호작은도서관이 운영될 정도로 배움에도 함께하며, 밭도 함께 일궈가며 생활하는 정겨운 마을이다.



소호마을에서 가장 추천하고 자랑할 만한 체험이 하나 있다. 바로 ‘숲여름지이’ 체험이다. 숲여름지이의 의미는 ‘숲농사: 숲속의 순환원리를 따라서 여름을 짓는다’는 뜻이다. 즉, 트랙터나 기계,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 벌레 등을 기본으로 자연의 자급자족 순환원리를 지키며 농사를 짓는 방법이다.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숲여름지이 체험을 통해 흙에서 식탁까지, 우리 농산물이 오는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숲여름지이 체험에 앞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 있다. 농사 체험의 농작물을 직접 기록하고 그린 ‘배움자리’ 책이다. 책을 통해 어떤 농작물을 심어 재배하고 수확할 것인지를 미리 알아볼 수 있고, 수확한 농산물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손수 기록해둔 정감 가득한 책이다.



소호마을에서는 스스로 농작물을 심고, 키우고, 가꾸고, 수확하는 이 모든 것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체험을 진행할 때 목걸이를 걸고 하는데, 여기서는 선생님이라는 말 보다 나무이모, 꽃마리 이모 같은 더 정겹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이름이 적혀 있다. 방문한 날에도 숲여름지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말하길,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서 어떠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농작물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수확까지의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한다. 


소호마을에서는 계절별로 야생차와 산나물을 채취해 체험과 판매를 하기도 한다고. 특히 산나물로 장아찌를 담가 선보이는 ‘장아찌축제’를 매년 가을 개최한다고 한다. 직접 마을에서 재배해 수확한 고랭지 배추로 김장체험도 겨울이면 할 수 있다. 복잡하고 힘든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소호마을로 놀러 와보는 것 어떨까.


-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소호대리길 7

- 이용요금: 

#마을체험

숲 체험: 산림욕, 밧줄놀이, 숲속놀이

귀농 귀촌 교육: 1박2일 팜투어, 1일 팜투어, 내손으로 작은 집 짓기

마을공동체 체험: 소호마을투어

산촌생활체험: 모닥불놀이, 계곡물놀이, 땔감 만들기


#음식체험

야생차 체험: 계절 따라 야생차체험

야생꽃차 체험: 꽃차, 한방차 체험, 다식 만들기 체험

산촌음식체험: 계절 따라 음식 만들기 체험


#농사체험

경작 체험 / 수확 체험: 감자 배추 공동 경작

만들기 체험: 계절 따라 김장체험


※ 체험 인원 및 프로그램 요금은 별도 문의 필요

※ 문의: 052-254-0220




바다내음 가득.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여행지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히는 태화강 국가정원. 국가정원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그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숲 정원인 ‘십리대숲’이 유명하다. 이와 더불어 밤이면 대숲에 조명이 만든 은하수가 흐르는 은하수길도 만나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봄꽃정원, 그리고 대나무생태원과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등도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태화강 국가정원 내의 수많은 구역 중 봄에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십리대숲과 봄꽃정원, 그리고 작가정원을 추천한다. 십리대숲은 대나무가 양옆으로 터널을 이루는 산책길이다. 대나무로 된 이 산책길은 국가정원 양 끝과 끝을 이어주는 길이기도 하다. 조금 더 날이 따스해지면 봄꽃정원에서는 작약, 샤스타데이지, 안개초 등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작가정원에서는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식물들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 주소: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 이용요금: 무료




사람과 고래의 꿈이 함께 피어나는 곳. 장생포고래박물관



장생포는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로 지금은 금지된 고래잡이 전진기지이기도 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수천년 이어져온 고래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고래박물관 옆으로는 돌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따로 있다. 그러니 고래박물관을 관람 후 바로 옆에 있는 고래생태체험관까지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래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과 3층을 먼저 관람한 후 2층으로 관람 동선이 이어진다. 1층에는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역사부터 선사시대 때부터 고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고래문양까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3층으로 이동하면 귀신고래의 실물모형을 볼 수 있는데 귀신고래의 울음소리도 함께 들어 볼 수 있다. 고래 연구 자료와 귀신고래 이야기, 고래잡이의 역사와 해체장과 착유장 등 고래의 산업적 가치까지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이어진다. 2층에는 미디어 속 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외부로 나와 돌고래가 사는 생태체험관을 방문하면 어류수족관과 돌고래가 있는 해저터널이 등장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고래수족관에 있는 돌고래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매일 3번 오전 11시, 오후 2시와 5시마다 고래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데, 돌고래들이 먹이를 먹으며 운동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수족관 옆으로는 고래와 함께한 옛 장생포 마을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 계획이 있다면 생태체험관의 고래생태설명회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고래박물관 성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 성인 5,000원 / 청소년 및 군인 4,000원 / 어린이 3,000원




울산의 정체성을 찾아서. 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울산박물관 정문에는 반구대암각화가 새겨진 암벽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암각화를 실물 크기의 3배로 만들어 조각한 모습이다. 박물관은 2층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역사실에서 시작해 산업사실로 이어진다. 역사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산업화 이전 근대까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시기별, 그리고 주제별로 보여준다. ‘골촉 박힌 고래뼈’와 같이 울산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유적들을 관찰할 수 있다. 선사시대를 거쳐 삼한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 울산의 모습까지 시간순에 따라 관람을 하고 있으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이어지는 산업사전시관에서는 울산의 산업발달사와 석유화학산업, 비철금속산업 등 각종 제조업의 발전과정을 담고 있다. 자동차산업, 조선해양산업, 전기전자산업까지 제조업의 메카, 울산 산업 발전의 현재진행형 모습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관람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되며, 매시간 마다 전시해설을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울산 남구 두왕로 277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호국룡의 전설이 서린 바위길. 대왕암공원


  

울산 대왕암공원은 원래 울기공원이라 불렸으나,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이 있는 대왕암이 있어 대왕암 공원으로 불리게 됐다.



대왕암공원에는 최근 생긴 출렁다리가 인기다.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산책길을 따라 전설 바위길을 걷다 보면 출렁다리 입구가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널 때 울산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울기등대를 관람 후 대왕암을 본 뒤 사계절길을 따라 돌아오는 코스가 산책하기에 딱이다. 울기등대는 100여년 전에 만들어진 등대로, 지금은 근대유산으로 남아있고 옆에 촛대모양의 등대를 새로이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대왕암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대왕교를 건너 끝에 다다르는 곳이 대왕암이다. 가는 길에 보이는 큰 암석의 모양과 투명한 에메랄드 바다의 모습이 그야말로 절경이다. 대왕암 산책로 주변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으니 포토 스팟들도 놓치지 말자. 돌아오는 길에는 송림이 우거진 사계절길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 좋겠다.


- 주소: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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