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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향기에 취하는 순천 향매실마을
매화의 향기에 취하는 순천 향매실마을
봄의 시작, 매화 향기에 취하는  전라남도 순천시 향매실마을 어느덧 겨울도 지나가고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남쪽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매화꽃 향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함박눈 마냥 살포시 내려 앉은 매화와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순천을 방문해보자.  따뜻한 날씨에 한적하게 매화꽃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화나무가 있고, 온전히 매화를 느낄 수 있는 순천 향매실마을에서 매화꽃을 만나보자. 봄 향기 가득 머금은. 향매실마을   순천 향매실마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매화농장이 있는 마을이다. 50여년전에 처음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약 25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산과 들판에 매화나무가 가득하다. 마을에서는 50여년 전에 처음 심은 매화나무를 볼 수 있는데 매화나무가 크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마을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마을 언덕과 산까지 덮인 하얀 매화꽃을 볼 수 있다. 향매실마을은 산자락에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개화시기가 1주일에서 2주가량 더 늦지만 매화철을 놓쳤다고 생각이 들 때 방문해도 만개하는 매화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향매실마을은 매실로도 유명하다. 매실 수확철인 6월에는 매실나무에 매실이 주렁주렁 열려 마을 내에서는 주민분들이 수확한 매실로 만든 매화청, 매화정과, 매화주 등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매실과 매화로 유명한 마을이다 보니 매화나무 잔가지를 활용한 공예체험과 매실 고추장 담그기 등 매실과 매화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여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고즈넉한 한옥 숙소도 마을 한 켠에 마련되어 있으니 매화의 정취를 느긋하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겐 제격이다.  낮에는 매화와 매실로 다양한 체험을 즐겨봤다면 밤에는 별을 관측해볼 수 있는 달 관측소도 마련되어 있다. 지금은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체험은 불가하지만,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독특한 외관은 둘러볼 수 있다. 따뜻한 날씨에 한적하게 매화꽃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순천 향매실마을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전남 순천시 월등면 계월길 138 - 운영시간: 09:00 ~ 18:00 / 연중무휴  - 체험 프로그램:  계절 체험: 매실따기, 매싱청 담그기, 매실 장아찌 담그기, 매화꽃차 만들기 상시체험 : 매실인절미, 매실강정, 매실고추장담그기, 매실보리빵, 꽃차 체험, 매화나뭇가지 공예 체험, 마을 살아보기 체험 체험정보: 단체 20인 이상 가능 / 체험 비용 별도 문의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금둔사 편백숲이 가득한 입구 산책로를 지나면 매화에 둘러 쌓여 있는 금둔사가 나온다. 금둔사는 봄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거제도의 백매에 이어 가장 빨리 피는 매화인 ‘납월매’가 활짝 펴 있기 때문이다.  금둔사 뒤 언덕을 올라가면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금둔사지 삼층석탑(보물 제945호)’과 ‘금둔사지 석불비상(보물 제946호)’ 등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다. 사찰의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산새를 따라 다양한 모습을 둘러볼 수 있고, 사찰 반대편으로 선천의 풍경을 한 눈에 담아 볼 수 있어 봄의 시작을 느끼고 싶다면 순천 금둔사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산2-2 - 운영시간: 상시 공든 탑이 만든 이국적인 광경. 낙안돌탑공원    낙안돌탑공원은 순천 낙안읍성 근처에 자리한 이색적인 관광지이다. 돌탑 예술가인 최병수 예술가의 개인 정원으로 TV에도 몇 차례 방영된 적이 있는 명소라고.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땀과 노력을 담아, 수천 개의 돌을 하나하나 정성껏 쌓아 올려 만든 웅장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돌탑공원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 또한 재미있다. 30년 전 최병수 예술가가 매실농사를 지으려 땅을 샀는데, 누가 주인 없는 땅이라 생각했는지 건축현장에서 나온 자갈더미를 잔뜩 버리고 갔다고 한다. 이 돌을 치우려다 ‘탑이나 한 번 쌓아볼까’ 라는 엉뚱한 생각에서 돌탑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마음을 수양하고자 쌓은 돌탑이 작품이 되고, 작품들이 모이고 모여 수백 개를 넘어서며 돌탑공원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국보 남대문,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을 형상화한 작품들은 대표 작품 답게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규모 또한 생각보다 크고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꽃과 함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꼭 한 번 들러 보길 추천한다. - 주소: 전남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길 1697 돌탑휴게소 - 운영시간: 매일 09:30 - 18:00  - 이용요금: 1인 3,000원 호남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은 6·25 전쟁사를 주제로 호국영웅들의 공훈을 기리는 호남 유일의 호국기념관이다. 나라를 지키고자 몸과 마음을 바친 영웅들을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입구에는 호국보훈의 빛이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6·25전쟁의 기록이 새겨진 원형 바닥 위의 군인 조형물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뒤편에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인다. 이는 수많은 이들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냈음을 상징한다고. 측면에서 바라보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소망을 나타낸다고 한다.  총 3개의 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1관에서는 광복 이후 남과 북이 대립하는 한반도의 비극적 상황인 6·25전쟁의 시작을 보여준다. 당시의 피습을 당한 건물들을 재현해 전쟁의 참상을 표현했으며, 참전자들이 가족과 주고받았던 편지를 영상으로 보여주어 절박한 상황과 간절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2전시실에서는 6·25전쟁 속 호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나라를 수호하겠다는 굳건한 마음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용감히 참전한 학도병과 군인, 경찰 등 호남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회고록과 재현된 교실 공간을 통해 학도병들이 치렀던 전투와 마음가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어지는 3전시실은 호국정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가장 기념관에서 인상깊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남의병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사자가 흙 속에 묻혀 잊는 듯한 조형물을 통해 낯선 땅에 홀로 남겨진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기념관 관람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보면 어떨까. - 주소: 전남 순천시 원연향길 17 호남호국기념관 - 운영시간: 매일 09:30 - 17: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칙칙폭폭 레트로 골목여행. 철도관사마을 철도관사마을은 1936년 일제강점기때 철도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당시 총 5개의 마을이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순천만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여기에는 철도박물관이 있어, 우리나라의 철도의 역사와 한국 철도인의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도 있다.  관사는 현재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마을 곳곳에 등급별 관사와 승무원 숙소 등이 당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벽화도 구경할 수 있고 포토존, 그리고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도 만날 수 있다. 마을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은 ‘기적소리전망대’이다. 하늘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마을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전망대로 올라가는 돌계단도 철도와 관련된 이야기와 벽화로 꾸며져 구경하며 올라가는 재미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순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아 참, 기차 모형의 포토존은 물론, 초승달 모형의 은은한 조명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 주소: 전남 순천시 자경2길 10-5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 장소 : 순천 향매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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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향매실마을 전라남도 순천시
2023-03-23


봄의 시작, 매화 향기에 취하는 

전라남도 순천시 향매실마을

어느덧 겨울도 지나가고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남쪽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매화꽃 향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함박눈 마냥 살포시 내려 앉은 매화와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순천을 방문해보자. 


따뜻한 날씨에 한적하게 매화꽃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화나무가 있고, 온전히 매화를 느낄 수 있는 순천 향매실마을에서 매화꽃을 만나보자.



봄 향기 가득 머금은. 향매실마을


 

순천 향매실마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매화농장이 있는 마을이다. 50여년전에 처음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약 25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산과 들판에 매화나무가 가득하다. 마을에서는 50여년 전에 처음 심은 매화나무를 볼 수 있는데 매화나무가 크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마을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마을 언덕과 산까지 덮인 하얀 매화꽃을 볼 수 있다. 향매실마을은 산자락에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개화시기가 1주일에서 2주가량 더 늦지만 매화철을 놓쳤다고 생각이 들 때 방문해도 만개하는 매화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향매실마을은 매실로도 유명하다. 매실 수확철인 6월에는 매실나무에 매실이 주렁주렁 열려 마을 내에서는 주민분들이 수확한 매실로 만든 매화청, 매화정과, 매화주 등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매실과 매화로 유명한 마을이다 보니 매화나무 잔가지를 활용한 공예체험과 매실 고추장 담그기 등 매실과 매화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여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고즈넉한 한옥 숙소도 마을 한 켠에 마련되어 있으니 매화의 정취를 느긋하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겐 제격이다. 




낮에는 매화와 매실로 다양한 체험을 즐겨봤다면 밤에는 별을 관측해볼 수 있는 달 관측소도 마련되어 있다. 지금은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체험은 불가하지만,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독특한 외관은 둘러볼 수 있다.


따뜻한 날씨에 한적하게 매화꽃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순천 향매실마을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전남 순천시 월등면 계월길 138

- 운영시간: 09:00 ~ 18:00 / 연중무휴 

- 체험 프로그램: 

계절 체험: 매실따기, 매싱청 담그기, 매실 장아찌 담그기, 매화꽃차 만들기

상시체험 : 매실인절미, 매실강정, 매실고추장담그기, 매실보리빵, 꽃차 체험,

매화나뭇가지 공예 체험, 마을 살아보기 체험

체험정보: 단체 20인 이상 가능 / 체험 비용 별도 문의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금둔사



편백숲이 가득한 입구 산책로를 지나면 매화에 둘러 쌓여 있는 금둔사가 나온다. 금둔사는 봄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거제도의 백매에 이어 가장 빨리 피는 매화인 ‘납월매’가 활짝 펴 있기 때문이다. 



금둔사 뒤 언덕을 올라가면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금둔사지 삼층석탑(보물 제945호)’과 ‘금둔사지 석불비상(보물 제946호)’ 등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다. 사찰의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산새를 따라 다양한 모습을 둘러볼 수 있고, 사찰 반대편으로 선천의 풍경을 한 눈에 담아 볼 수 있어 봄의 시작을 느끼고 싶다면 순천 금둔사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산2-2

- 운영시간: 상시




공든 탑이 만든 이국적인 광경. 낙안돌탑공원


  

낙안돌탑공원은 순천 낙안읍성 근처에 자리한 이색적인 관광지이다. 돌탑 예술가인 최병수 예술가의 개인 정원으로 TV에도 몇 차례 방영된 적이 있는 명소라고.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땀과 노력을 담아, 수천 개의 돌을 하나하나 정성껏 쌓아 올려 만든 웅장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돌탑공원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 또한 재미있다. 30년 전 최병수 예술가가 매실농사를 지으려 땅을 샀는데, 누가 주인 없는 땅이라 생각했는지 건축현장에서 나온 자갈더미를 잔뜩 버리고 갔다고 한다. 이 돌을 치우려다 ‘탑이나 한 번 쌓아볼까’ 라는 엉뚱한 생각에서 돌탑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마음을 수양하고자 쌓은 돌탑이 작품이 되고, 작품들이 모이고 모여 수백 개를 넘어서며 돌탑공원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국보 남대문,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을 형상화한 작품들은 대표 작품 답게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규모 또한 생각보다 크고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꽃과 함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꼭 한 번 들러 보길 추천한다.


- 주소: 전남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길 1697 돌탑휴게소

- 운영시간: 매일 09:30 - 18:00 

- 이용요금: 1인 3,000원




호남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은 6·25 전쟁사를 주제로 호국영웅들의 공훈을 기리는 호남 유일의 호국기념관이다. 나라를 지키고자 몸과 마음을 바친 영웅들을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입구에는 호국보훈의 빛이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6·25전쟁의 기록이 새겨진 원형 바닥 위의 군인 조형물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뒤편에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인다. 이는 수많은 이들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냈음을 상징한다고. 측면에서 바라보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소망을 나타낸다고 한다. 



총 3개의 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1관에서는 광복 이후 남과 북이 대립하는 한반도의 비극적 상황인 6·25전쟁의 시작을 보여준다. 당시의 피습을 당한 건물들을 재현해 전쟁의 참상을 표현했으며, 참전자들이 가족과 주고받았던 편지를 영상으로 보여주어 절박한 상황과 간절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2전시실에서는 6·25전쟁 속 호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나라를 수호하겠다는 굳건한 마음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용감히 참전한 학도병과 군인, 경찰 등 호남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회고록과 재현된 교실 공간을 통해 학도병들이 치렀던 전투와 마음가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어지는 3전시실은 호국정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가장 기념관에서 인상깊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남의병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사자가 흙 속에 묻혀 잊는 듯한 조형물을 통해 낯선 땅에 홀로 남겨진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기념관 관람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보면 어떨까.


- 주소: 전남 순천시 원연향길 17 호남호국기념관

- 운영시간: 매일 09:30 - 17: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칙칙폭폭 레트로 골목여행. 철도관사마을



철도관사마을은 1936년 일제강점기때 철도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당시 총 5개의 마을이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순천만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여기에는 철도박물관이 있어, 우리나라의 철도의 역사와 한국 철도인의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도 있다. 



관사는 현재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마을 곳곳에 등급별 관사와 승무원 숙소 등이 당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벽화도 구경할 수 있고 포토존, 그리고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도 만날 수 있다.



마을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은 ‘기적소리전망대’이다. 하늘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마을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전망대로 올라가는 돌계단도 철도와 관련된 이야기와 벽화로 꾸며져 구경하며 올라가는 재미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순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아 참, 기차 모형의 포토존은 물론, 초승달 모형의 은은한 조명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 주소: 전남 순천시 자경2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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