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신 정보를 조회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소담스레 피어난 정겨운 봄, 양평 들꽃수목원
소담스레 피어난 정겨운 봄, 양평 들꽃수목원
소담스레 피어난 정겨운 봄을 찾아 경기도 양평군 들꽃수목원 살랑살랑 봄바람에 마음도 간질간질하다. 어디 우리 마음만 간지러울까. 따스함 마파람의 간질임을 못 이겨 모든 꽃들이 저마다의 개화 소식을 전한다. 사람들 머리 위로 흐드러지게 피어 우렁찬 목소리로 봄을 노래하는 꽃들과 달리, 조용히 소곤대며 봄의 도래를 알려주는 꽃이 있다. 바로 길가에 피기도 하는 작은 들꽃이다.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 콘크리트 틈새로 피어나기도 하는 들꽃. 주의를 기울인다면 길 가다 볼 법도 하지만, 우린 평소에 발 아래를 잘 살피지 않아 보기 어렵다. 이번 주말,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평에서 곱게 핀 들꽃을 만나보자.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과는 다른 무심하고 단아한 매력이 있는 들꽃을 감상하며 곧 지나갈 사랑스러운 봄의 엔딩을 맞이해보자. 이름이 없어 더 아름다운 꽃. 양평들꽃수목원 양평에 자리한 들꽃수목원은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 그리고 허브가 가득한 곳이다. 남한강 옆에 있어서 강변의 정취와 함께 여러 들꽃들의 아름다움까지 즐겨볼 수 있다. 약 3만여 평 규모를 자랑하는 들꽃수목원은 야생화 단지, 실내 허브온실, 곤충박물관, 연못, 피크닉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적하고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봄, 4월 초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체험학습은 일일 프로그램으로 수목원 관람을 시작으로 레일썰매를 타보고, 자연 속에서 리듬에 맞춰 신나게 두드리는 숲속 난타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어서 점심 피크닉을 즐기고 화분에 모종 심어가는 영농 체험과 천연 모기퇴치제 만드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스케줄로 짜여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해 체험학습을 진행해봐도 좋겠다. 들꽃수목원 입구에 있는 비오가든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야생화와 손바닥 정원, 미니 천지연 호수를 구경할 수 있다. 사라져가는 희귀 야생화 및 개량품종들을 연구소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연꽃잎이 가득한 연못을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동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조각상이 배치되어 있어 들꽃 구경과 더불어 재미있는 사진까지 남겨볼 수 있다. 실내식물원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 열대 및 허브온실과 생태박물관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열대온실에는 바나나와 망고, 구아바, 커피나무, 사탕수수 등 열대과일이 열리는 식물과 선인장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60여 종류의 허브 또한 볼 수 있는데, 발걸음을 따라 갖가지 상큼한 허브향을 맡아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레몬, 파인애플 등 과일향이 나는 허브부터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허브까지 향을 맡다 보면 절로 편안한 느낌이 든다. 수목원 한 곳에는 곤충박물관도 있는데, 수년간 수집해온 많은 종의 국내외 곤충표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단체 및 각종 시청각 교육이 가능한 세미나실도 있다. 곤충에 한창 관심이 많을 아이들이라면 이왕 들꽃수목원에 온 김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남한강 배경의 블루에로우 피크닉광장에서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측백나무 포토존을 만나면 들꽃수목원의 관람은 마무리된다. 피크닉장의 들판 어디서나 돗자리를 깔고 자유롭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기프트샵에서는 직접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허브와 다육식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들꽃수목원을 둘러보며 들꽃과 허브에 관심이 생겼다면 구매해보는 것도 좋겠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1698 - 운영시간: 매일 09:30~18:00 - 체험 프로그램: 봄 체험학습 23,000원 (*2023년 4월 초순부터 ~ 6월 중순까지 운영) - 이용요금: 어른 9,000원 / 소인 7,000원 ※문의: 031-772-1800 곤충들의 놀라운 세계. 양평곤충박물관    양평곤충박물관은 곤충학 전문가인 신유항 교수가 10여 년 동안 앙평에 거주하면서 채집한 곤충을 포함해, 그동안 수집해온 곤충표본 1500여 점을 양평군에 기증하면서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그 덕에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양평곤충박물관에는 전시시설 중에 양평 곤충 전시실이 있는데, 이곳은 양평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만 모아 전시해 둔 공간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곤충 전시실이 따로 있다는 점이 이곳의 특징이기도 하다. 관람은 순서에 따라 1전시실 양평 곤충전시실에서 시작한다. 양평의 곤충 500여 종과 1500여 개체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전시가 하나 있는데 요즘 보기 힘든 우표를 주제로 곤충그림이 그려진 우표들로 전시물을 작업해 둔 것을 볼 수 있다. 2전시실로 이동하면 국내외 곤충전시실로 이어진다. 목별 곤충, 곤충의 탄생, 번영의 비밀, 곤충의 생김새와 겨울나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같은 곤충을 비롯해, 인간과 곤충 사이의 관계 등 흥미로운 주제의 전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전시실에서 나오면 곤충 생태장이 꾸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곤충 표본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다.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양평으로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면 꼭 한 번 가 볼 만하다. 다양한 곤충을 살펴보며 재밌는 곤충지식을 배워갈 수 있고, 특히나 살아있는 곤충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니 말이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96 - 운영시간: 매일 09:30~17:00 - 이용요금: 일반 3,000원 / 소아·어린이·청소년 2,000원 자연과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더그림    서울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서 작은 유럽을 만나고 싶다면 양평 더그림으로 향하자. 좁은 시골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예쁜 꽃과 나무로 꾸며진 더그림 카페의 입구가 나온다. 건물 외관부터 안까지 눈이 닿는 모든 곳이 마치 유럽의 화가가 그린 한 폭의 그림 같다. 원래는 전원주택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정원을 수년간 가꾸다가, 정원의 아름다움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10여년 전부터 미니 식물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입장권에는 1잔의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관람 전과 후 언제든 마실 수 있다. 그러나 티켓을 구매하고 곧장 카페로 가기 보다는 정원에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유럽풍의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곳곳에 핀 봄꽃들도 구경해보자. 정원이 크진 않지만 계곡물도 졸졸 흐르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건물들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실내 카페로 들어서면 쉬는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는 고풍스러운 원목 테이블과 화려한 조명을 비롯해 유럽여행을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음료를 교환해 이곳에서 함께 온 지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날씨가 좋은 날은 햇빛을 받으며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 용천리 564-7 - 운영시간: 매일 10:00~18:30 - 이용요금: 일반 8,000원 / 어린이 6,000원 봄 감성이 스며든 생태공원. 수풀로 양수리 양평 양수리에 가면 북한강을 구경하며 산책할 수 있는 넓은 숲이 하나 있다. 바로 수풀로 양수리라는 생태공원이다. 이곳 부지는 원래 아파트가 세워질 계획이었는데, 이를 중단하고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곳이다. 환경부가 한강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로 정한 수변구역 내에 있어, 오염물질이 한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수풀로 양수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생태 숲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탐방코스는 2코스가 있는데 약 1km의 13분 코스와 1.5km의 21분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천천히 쉬어 가며 둘러봐도 1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넓은 잔디밭도 있어 많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아이들과 함께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북한강과 마주하게 되는데, 북한강 위에 세워진 양수대교와 양수철교가 숲 양쪽으로 있어 여기를 지나가는 지하철도 볼 수 있다. 곳곳에 계절 꽃도 피어난 모습과 생태 숲 답게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도 보고 있으면 눈이 절로 시원해진다. 꽃이 피는 봄과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 그리고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가장 예쁘다고 하니, 계절을 즐기러 언제든 방문해도 좋을 곳이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농업의 중요성을 한눈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용문산 관광단지에 있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입장권은 따로 없지만 관광단지 내에 있어서 관광단지 입장권을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예쁘게 꾸며진 광장부터 꽃이 심어진 정원, 여러 예술 조각품까지 만날 수 있다. 박물관 들어가기 전 잠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진도 찍으며 구경하기에 좋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역사와 중요성은 물론, 양평의 지역문화유산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의향의 고장 양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양평 역사실과 국내 농업관련 자료와 친환경 농업 트렌드를 전시해 둔 친환경농업실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은 양평의 명물 ‘용문사 은행나무’ 모형부터 시작해 용문산과 관련된 옛 문인들의 한시, 선사시대부터의 유물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전시에는 오래 전부터 계승되어 온 양평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만날 수 있다. 주요한 무형문화재를 모형과 이와 관련된 유물자료들로 설명하고 있다. 양평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찰이다. 여기서는 양평 지역의 오래된 사찰들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있어, 영상과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쉽게도 친환경농업실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잠깐 쉬어 간다고 한다. 봄이 한창인 요즘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꽃과 산책을 하며 박물관도 함께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670 - 운영시간: 매일 09:3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박물관 무료 (용문산 관광단지 입장권에 포함)  ※용문산 관광단지 입장권: 성인 2,500원 / 청소년 및 군경 1,700원 / 어린이 1,000원
  • 지역 : 경기도 양평군
  • 장소 : 양평 들꽃수목원
147
  • 마을 바로가기
양평 들꽃수목원 경기도 양평군
2023-04-28


소담스레 피어난 정겨운 봄을 찾아

경기도 양평군 들꽃수목원

살랑살랑 봄바람에 마음도 간질간질하다. 어디 우리 마음만 간지러울까. 따스함 마파람의 간질임을 못 이겨 모든 꽃들이 저마다의 개화 소식을 전한다. 사람들 머리 위로 흐드러지게 피어 우렁찬 목소리로 봄을 노래하는 꽃들과 달리, 조용히 소곤대며 봄의 도래를 알려주는 꽃이 있다. 바로 길가에 피기도 하는 작은 들꽃이다.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 콘크리트 틈새로 피어나기도 하는 들꽃. 주의를 기울인다면 길 가다 볼 법도 하지만, 우린 평소에 발 아래를 잘 살피지 않아 보기 어렵다. 이번 주말,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평에서 곱게 핀 들꽃을 만나보자.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과는 다른 무심하고 단아한 매력이 있는 들꽃을 감상하며 곧 지나갈 사랑스러운 봄의 엔딩을 맞이해보자.



이름이 없어 더 아름다운 꽃. 양평들꽃수목원



양평에 자리한 들꽃수목원은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 그리고 허브가 가득한 곳이다. 남한강 옆에 있어서 강변의 정취와 함께 여러 들꽃들의 아름다움까지 즐겨볼 수 있다. 약 3만여 평 규모를 자랑하는 들꽃수목원은 야생화 단지, 실내 허브온실, 곤충박물관, 연못, 피크닉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적하고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봄, 4월 초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체험학습은 일일 프로그램으로 수목원 관람을 시작으로 레일썰매를 타보고, 자연 속에서 리듬에 맞춰 신나게 두드리는 숲속 난타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어서 점심 피크닉을 즐기고 화분에 모종 심어가는 영농 체험과 천연 모기퇴치제 만드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스케줄로 짜여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해 체험학습을 진행해봐도 좋겠다.



들꽃수목원 입구에 있는 비오가든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야생화와 손바닥 정원, 미니 천지연 호수를 구경할 수 있다. 사라져가는 희귀 야생화 및 개량품종들을 연구소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연꽃잎이 가득한 연못을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동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조각상이 배치되어 있어 들꽃 구경과 더불어 재미있는 사진까지 남겨볼 수 있다.



실내식물원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 열대 및 허브온실과 생태박물관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열대온실에는 바나나와 망고, 구아바, 커피나무, 사탕수수 등 열대과일이 열리는 식물과 선인장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60여 종류의 허브 또한 볼 수 있는데, 발걸음을 따라 갖가지 상큼한 허브향을 맡아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레몬, 파인애플 등 과일향이 나는 허브부터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허브까지 향을 맡다 보면 절로 편안한 느낌이 든다.



수목원 한 곳에는 곤충박물관도 있는데, 수년간 수집해온 많은 종의 국내외 곤충표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단체 및 각종 시청각 교육이 가능한 세미나실도 있다. 곤충에 한창 관심이 많을 아이들이라면 이왕 들꽃수목원에 온 김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남한강 배경의 블루에로우 피크닉광장에서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측백나무 포토존을 만나면 들꽃수목원의 관람은 마무리된다. 피크닉장의 들판 어디서나 돗자리를 깔고 자유롭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기프트샵에서는 직접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허브와 다육식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들꽃수목원을 둘러보며 들꽃과 허브에 관심이 생겼다면 구매해보는 것도 좋겠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1698

- 운영시간: 매일 09:30~18:00

- 체험 프로그램: 봄 체험학습 23,000원 (*2023년 4월 초순부터 ~ 6월 중순까지 운영)

- 이용요금: 어른 9,000원 / 소인 7,000원

※문의: 031-772-1800




곤충들의 놀라운 세계. 양평곤충박물관


  

양평곤충박물관은 곤충학 전문가인 신유항 교수가 10여 년 동안 앙평에 거주하면서 채집한 곤충을 포함해, 그동안 수집해온 곤충표본 1500여 점을 양평군에 기증하면서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그 덕에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양평곤충박물관에는 전시시설 중에 양평 곤충 전시실이 있는데, 이곳은 양평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만 모아 전시해 둔 공간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곤충 전시실이 따로 있다는 점이 이곳의 특징이기도 하다.



관람은 순서에 따라 1전시실 양평 곤충전시실에서 시작한다. 양평의 곤충 500여 종과 1500여 개체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전시가 하나 있는데 요즘 보기 힘든 우표를 주제로 곤충그림이 그려진 우표들로 전시물을 작업해 둔 것을 볼 수 있다.



2전시실로 이동하면 국내외 곤충전시실로 이어진다. 목별 곤충, 곤충의 탄생, 번영의 비밀, 곤충의 생김새와 겨울나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같은 곤충을 비롯해, 인간과 곤충 사이의 관계 등 흥미로운 주제의 전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전시실에서 나오면 곤충 생태장이 꾸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곤충 표본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다.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양평으로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면 꼭 한 번 가 볼 만하다. 다양한 곤충을 살펴보며 재밌는 곤충지식을 배워갈 수 있고, 특히나 살아있는 곤충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니 말이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96

- 운영시간: 매일 09:30~17:00

- 이용요금: 일반 3,000원 / 소아·어린이·청소년 2,000원




자연과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더그림


  

서울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서 작은 유럽을 만나고 싶다면 양평 더그림으로 향하자. 좁은 시골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예쁜 꽃과 나무로 꾸며진 더그림 카페의 입구가 나온다. 건물 외관부터 안까지 눈이 닿는 모든 곳이 마치 유럽의 화가가 그린 한 폭의 그림 같다. 원래는 전원주택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정원을 수년간 가꾸다가, 정원의 아름다움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10여년 전부터 미니 식물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입장권에는 1잔의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관람 전과 후 언제든 마실 수 있다. 그러나 티켓을 구매하고 곧장 카페로 가기 보다는 정원에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유럽풍의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곳곳에 핀 봄꽃들도 구경해보자. 정원이 크진 않지만 계곡물도 졸졸 흐르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건물들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실내 카페로 들어서면 쉬는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는 고풍스러운 원목 테이블과 화려한 조명을 비롯해 유럽여행을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음료를 교환해 이곳에서 함께 온 지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날씨가 좋은 날은 햇빛을 받으며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 용천리 564-7

- 운영시간: 매일 10:00~18:30

- 이용요금: 일반 8,000원 / 어린이 6,000원




봄 감성이 스며든 생태공원. 수풀로 양수리



양평 양수리에 가면 북한강을 구경하며 산책할 수 있는 넓은 숲이 하나 있다. 바로 수풀로 양수리라는 생태공원이다. 이곳 부지는 원래 아파트가 세워질 계획이었는데, 이를 중단하고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곳이다. 환경부가 한강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로 정한 수변구역 내에 있어, 오염물질이 한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수풀로 양수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생태 숲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탐방코스는 2코스가 있는데 약 1km의 13분 코스와 1.5km의 21분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천천히 쉬어 가며 둘러봐도 1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넓은 잔디밭도 있어 많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아이들과 함께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북한강과 마주하게 되는데, 북한강 위에 세워진 양수대교와 양수철교가 숲 양쪽으로 있어 여기를 지나가는 지하철도 볼 수 있다. 곳곳에 계절 꽃도 피어난 모습과 생태 숲 답게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도 보고 있으면 눈이 절로 시원해진다. 꽃이 피는 봄과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 그리고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가장 예쁘다고 하니, 계절을 즐기러 언제든 방문해도 좋을 곳이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농업의 중요성을 한눈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용문산 관광단지에 있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입장권은 따로 없지만 관광단지 내에 있어서 관광단지 입장권을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예쁘게 꾸며진 광장부터 꽃이 심어진 정원, 여러 예술 조각품까지 만날 수 있다. 박물관 들어가기 전 잠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진도 찍으며 구경하기에 좋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역사와 중요성은 물론, 양평의 지역문화유산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의향의 고장 양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양평 역사실과 국내 농업관련 자료와 친환경 농업 트렌드를 전시해 둔 친환경농업실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은 양평의 명물 ‘용문사 은행나무’ 모형부터 시작해 용문산과 관련된 옛 문인들의 한시, 선사시대부터의 유물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전시에는 오래 전부터 계승되어 온 양평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만날 수 있다. 주요한 무형문화재를 모형과 이와 관련된 유물자료들로 설명하고 있다. 양평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찰이다. 여기서는 양평 지역의 오래된 사찰들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있어, 영상과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쉽게도 친환경농업실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잠깐 쉬어 간다고 한다. 봄이 한창인 요즘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꽃과 산책을 하며 박물관도 함께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670

- 운영시간: 매일 09:3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박물관 무료 (용문산 관광단지 입장권에 포함) 

※용문산 관광단지 입장권: 성인 2,500원 / 청소년 및 군경 1,700원 / 어린이 1,000원


공공누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