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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마을에서 만난 푸르름 가득한 봄 여행
경산 반곡지마을에서 만난 푸르름 가득한 봄 여행
경산에서 만난 푸르름 가득한 봄 여행 경상북도 경산시 반곡지마을 5월이 찾아오며 봄이 절정에 이르렀다. 푸르른 색의 잎들이 눈에 띄게 짙어 지면서, 싱그러운 피톤치드 향기 가득한 자연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유혹적이다. 찬란한 봄의 기운을 몸 속 깊이 느끼게 할 수 있는 마을이 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전원마을, 경산 반곡지마을이다. 매년 봄이면 온 마을이 복사꽃으로 물드는 이 곳에서 봄 특유의 향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타임을 가져보자.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하다면. 경산 반곡지마을   힐링의 필수 조건인 파란 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깨끗한 물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경산 반곡지마을이다. 반곡지마을 내 문화복지회관 앞에 세워져 있는 땅도 좋고, 밭도 좋고, 바람이 좋은 곳, 지광풍처(地光風處) 표시석에서 마을이 쉼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적임지임을 온전히 알아볼 수 있다. 마을 주변으로 넓게 뻗은 저수지의 길을 따라 걸어보면, 왕버들나무가 줄 지어 서있는 멋진 저수지와 향긋한 복숭아 향을 내뿜는 복숭아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를 수확하는 여름이 되면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열려 마을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고, 복숭아 수확체험 등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등 만들기 체험, 페이퍼 조립키트 체험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준비되어 있는 등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복사꽃과 다양한 꽃 모양으로 등을 장식해보며 반곡지마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그대로 간직해보자.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방문 전 마을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다.    마을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숙박 시설은 총 2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두 객실 모두 4인 이용 가능한 원룸형 객실로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남산면 서원길 271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체험 프로그램: 매실청 담기 / 고구마 수확하기/ 복숭아 수확체험 /  옥수수 수확체험 / 김장배추김치 담기 / 반곡지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단체 20인 이상으로 운영, 가격 별도 문의 필요 ※문의: 053-853-2019 무릉도원을 만나고 싶다면 이곳으로. 경산 반곡지   경산에서 손 꼽히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인 반곡지는 100년도 더 된, 오래된 저수지다. 1903년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는 반곡지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여행객들의 많이 찾아오는 명소다. 봄에는 복사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날이 따뜻해진 지금은 수백 년 된 왕버들나무 20여 그루의 장엄함이 멋을 더한다.  반곡지의 진가는 저수지 수면에 비친 왕버들나무. 잔잔한 물가에 비친 왕버들나무들의 모습은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데칼코마니 같아 감탄을 자아낸다. 연두부터 진한 초록빛까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녹음을 보고 있자니, 눈도 시원해지고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반곡지 전체가 포토존인 만큼 봄이면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난다. 반곡지 주변으로는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니 반곡지 특유의 풍경을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보자. 반곡지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거닐어봐도 1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경산의 살아있는 역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에서 경산의 자연을 충분히 느꼈다면, 경산의 역사를 알아보러 떠나보자. 반곡지에서 차로 7분 내외에 위치해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의 세 분 성현의 정신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민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삼성현역사문화관도 함께 있어서 세 분 성현의 업적과 사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공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끔 조성해 두었고 여행객들을 위한 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레일썰매장, VR 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관광지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에는 삼성현(일연,설총,원효)의 정신을 알리고 그들이 남긴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이 있다. 1층에서는 ‘고려가 그린 원효’ 기획전시가 진행 중인데, 원효 입적 후 약 500여 년이 지난 고려시대 문인들이 남긴 역사적 기록들을 현대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는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원효실을 시작으로 설총실, 일연실로 이어지는데 각 성인들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업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각각의 성인들의 특징을 잘 살려 만든 전시실로, 삼성현의 생애와 업적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조성해 두어 흥미롭게 관람을 마무리할 수 있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공원로 59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1,600년 전 압독국이 궁금하다면. 경산시립박물관   경산시립박물관은 1,600년 전 압독국 시절의 경산의 역사부터 근대 역사까지 전시 되어있는 박물관이다. 압독국은 경산시 압량 지역에 있던 삼국시대 초기 소국으로 고대 국가이다. 전시는 상설전시, 특별전시, 어린이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상설전시는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로 이어져 전시되어 있다. 1층 고대문화실에는 청동기시대 경산 사람들의 삶과 경산의 고대 국가였던 압독국의 옛 모습까지 차례로 살펴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신라, 고구려, 백제로만 알고 있던 삼국시대의 역사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이어서 2층 역사문화실에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전시되어 있다. 경산이 배출한 세 명의 인물인 삼성현에 대한 이야기 및 경산의 불교문화까지 알아볼 수 있다. 경산의 생활상과 문화, 그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유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경산시립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 46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이용요금: 무료 슬픈 전설이 담긴 곳. 남매지   경산 시내 중심에 위치한 남매지는 2.4km의 둘레를 가진 저수지이다.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오누이가 호수에서 자결해 목숨을 잃어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지만 현재는 경산 시민과 경산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  남매지 주변으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비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데크길을 걸으며 해가 저물 즈음에는 남매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화려한 조명이 켜지며 수중 음악 분수쇼가 펼쳐진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산책해보자. 이 또한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남매지의 가장 재미있는 산책 코스 중 하나는 수상광장이다. 수상광장에서는 아름다운 연꽃식물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산책로 사이사이에는 저수지 위에 떠 있는 연꽃들이 우아하게 펼쳐져 있다. 이 연꽃들은 봄과 여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7월에 피어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니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방문해보자. - 주소: 경북 경산시 남매로 172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장소 : 경산 반곡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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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마을 경상북도 경산시
2023-05-04


경산에서 만난 푸르름 가득한 봄 여행

경상북도 경산시 반곡지마을


5월이 찾아오며 봄이 절정에 이르렀다. 푸르른 색의 잎들이 눈에 띄게 짙어 지면서, 싱그러운 피톤치드 향기 가득한 자연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유혹적이다.


찬란한 봄의 기운을 몸 속 깊이 느끼게 할 수 있는 마을이 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전원마을, 경산 반곡지마을이다. 매년 봄이면 온 마을이 복사꽃으로 물드는 이 곳에서 봄 특유의 향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타임을 가져보자.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하다면. 경산 반곡지마을


 

힐링의 필수 조건인 파란 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깨끗한 물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경산 반곡지마을이다. 반곡지마을 내 문화복지회관 앞에 세워져 있는 땅도 좋고, 밭도 좋고, 바람이 좋은 곳, 지광풍처(地光風處) 표시석에서 마을이 쉼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적임지임을 온전히 알아볼 수 있다.



마을 주변으로 넓게 뻗은 저수지의 길을 따라 걸어보면, 왕버들나무가 줄 지어 서있는 멋진 저수지와 향긋한 복숭아 향을 내뿜는 복숭아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를 수확하는 여름이 되면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열려 마을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고, 복숭아 수확체험 등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등 만들기 체험, 페이퍼 조립키트 체험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준비되어 있는 등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복사꽃과 다양한 꽃 모양으로 등을 장식해보며 반곡지마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그대로 간직해보자.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방문 전 마을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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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숙박 시설은 총 2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두 객실 모두 4인 이용 가능한 원룸형 객실로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남산면 서원길 271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체험 프로그램: 매실청 담기 / 고구마 수확하기/ 복숭아 수확체험 / 

옥수수 수확체험 / 김장배추김치 담기 / 반곡지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단체 20인 이상으로 운영, 가격 별도 문의 필요

※문의: 053-853-2019




무릉도원을 만나고 싶다면 이곳으로. 경산 반곡지


 

경산에서 손 꼽히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인 반곡지는 100년도 더 된, 오래된 저수지다. 1903년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는 반곡지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여행객들의 많이 찾아오는 명소다. 봄에는 복사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날이 따뜻해진 지금은 수백 년 된 왕버들나무 20여 그루의 장엄함이 멋을 더한다. 



반곡지의 진가는 저수지 수면에 비친 왕버들나무. 잔잔한 물가에 비친 왕버들나무들의 모습은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데칼코마니 같아 감탄을 자아낸다. 연두부터 진한 초록빛까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녹음을 보고 있자니, 눈도 시원해지고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반곡지 전체가 포토존인 만큼 봄이면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난다. 반곡지 주변으로는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니 반곡지 특유의 풍경을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보자. 반곡지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거닐어봐도 1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경산의 살아있는 역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에서 경산의 자연을 충분히 느꼈다면, 경산의 역사를 알아보러 떠나보자. 반곡지에서 차로 7분 내외에 위치해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의 세 분 성현의 정신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민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삼성현역사문화관도 함께 있어서 세 분 성현의 업적과 사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공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끔 조성해 두었고 여행객들을 위한 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레일썰매장, VR 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관광지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에는 삼성현(일연,설총,원효)의 정신을 알리고 그들이 남긴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이 있다. 1층에서는 ‘고려가 그린 원효’ 기획전시가 진행 중인데, 원효 입적 후 약 500여 년이 지난 고려시대 문인들이 남긴 역사적 기록들을 현대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는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원효실을 시작으로 설총실, 일연실로 이어지는데 각 성인들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업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각각의 성인들의 특징을 잘 살려 만든 전시실로, 삼성현의 생애와 업적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조성해 두어 흥미롭게 관람을 마무리할 수 있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공원로 59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무료




1,600년 전 압독국이 궁금하다면. 경산시립박물관


 

경산시립박물관은 1,600년 전 압독국 시절의 경산의 역사부터 근대 역사까지 전시 되어있는 박물관이다. 압독국은 경산시 압량 지역에 있던 삼국시대 초기 소국으로 고대 국가이다. 전시는 상설전시, 특별전시, 어린이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상설전시는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로 이어져 전시되어 있다.



1층 고대문화실에는 청동기시대 경산 사람들의 삶과 경산의 고대 국가였던 압독국의 옛 모습까지 차례로 살펴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신라, 고구려, 백제로만 알고 있던 삼국시대의 역사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이어서 2층 역사문화실에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전시되어 있다. 경산이 배출한 세 명의 인물인 삼성현에 대한 이야기 및 경산의 불교문화까지 알아볼 수 있다. 경산의 생활상과 문화, 그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유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경산시립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 46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이용요금: 무료




슬픈 전설이 담긴 곳. 남매지


 

경산 시내 중심에 위치한 남매지는 2.4km의 둘레를 가진 저수지이다.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오누이가 호수에서 자결해 목숨을 잃어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지만 현재는 경산 시민과 경산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 



남매지 주변으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비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데크길을 걸으며 해가 저물 즈음에는 남매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화려한 조명이 켜지며 수중 음악 분수쇼가 펼쳐진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산책해보자. 이 또한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남매지의 가장 재미있는 산책 코스 중 하나는 수상광장이다. 수상광장에서는 아름다운 연꽃식물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산책로 사이사이에는 저수지 위에 떠 있는 연꽃들이 우아하게 펼쳐져 있다. 이 연꽃들은 봄과 여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7월에 피어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니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방문해보자.


- 주소: 경북 경산시 남매로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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