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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도 함께 하개, 익산 성당포구마을
댕댕이도 함께 하개, 익산 성당포구마을
댕댕이도 함께 하개,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포구마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여전히 반려견과 함께 떠날 만한 곳은 많지 않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전북 익산에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해도 좋은 명소들이 많다. 작년부터 전라북도 측에서 시행 중인 ‘눈치보지마시개 길’을 비롯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이색 카페와 수목원, 그리고 아름다운 숲까지 익산 곳곳에 펫 프렌들리 공간이 자리한다.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익산 여행의 시작은 성당포구마을이다. 낭만 가득한 바람개비 길이 펼쳐져 있는 이곳에서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봄나들이를 만끽해보자. 바람개비길 따라 거닐어 보자, 성당포구마을 몇 년 전,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수천 개가 즐비하게 이어지는 길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바로 전라북도 익산시의 성당포구마을이다. 여전히 바람개비가 빙글빙글 돌며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일, 상상만으로도 설레지 않은가.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길을 달리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일 수십, 수백 대의 자전거가 성당포구마을을 출발해 용안생태습지공원 탐방로까지 달린다.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마을 사무실은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여행자들에게 바람개비길의 낭만을 마음껏 느껴보라는 마을의 배려가 아닐까.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좋다. 금강을 끼고 있는 용안습지생태공원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울창한 숲길과 쉬어갈 만한 공간, 계절마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정원 등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천천히 거닐어 보는 것뿐이다.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탁 트인 금강의 풍경을 감상하기를 바란다.  성당포구마을과 용안습지생태공원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다. 성당포구 바람개비길과 용안생태습지공원 일대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함께 선정한 ‘눈치보지마시개 길’ 중 하나로,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거닐 수 있도록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반려견 산책의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 것. - 주소: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 762 - 운영시간: 09:00~18:00 - 체험프로그램: 바람개비열차 유~초등생 5,000원, 일반 7,000원 / 성당농악배우기(10인 이상) 10,000원  / 국궁(2인 이상) 5,000원 / 쑥개떡만들기(20인 이상) 10,000원 / 인절미 만들기(20인 이상) 10,000원  / 물놀이장(7~8월) 7,000원 / 김장담그기(20인 이상) 25,000원 / 성당포구마을 스탬프 투어(4인 이상) 5,000원  / 나무 물고기 모빌 만들기(4인 이상) 10,000원 / 김치전 만들기(20인 이상) 10,000원 - 자전거 대여: 1인용 5,000원, 2인용 8,000원 (60분 기준) - 숙박: 가족룸 80,000원 / 단체룸 130,000원 - 캠핑: 데크 30,000원 / 몽골텐트 50,000원 ※문의: 063-862-3918 직접 재배한 바나나로 만든 디저트, 카페 덕기 ‘카페 덕기’는 오픈 직후 익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공간이다. 숲과 정원, 루프탑, 그리고 바나나 온실을 갖춘 곳이라는 점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카페 덕기는 이 지역에서 바나나와 만감류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일월’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한국에서 바나나나무를 직접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데, 카페 덕기는 직접 재배한 바나나를 재료로 음료와 디저트를 내어주기도 한다. 바나나쉐이크가 대표 메뉴이다. 귤과 같은 만감류 과일로 달고 향긋한 것이 특징인 진지향도 이곳의 주요 생산품이다. 진지향에이드 또한 카페 덕기의 시그니처 메뉴다.  카페는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실내 공간, 바나나나무를 재배하는 온실, 작은 숲속에 마련된 테이블과 포토존, 그리고 루프탑이다. 이 중에서 숲속 공간과 온실은 반려견의 출입이 가능하다. 누구나 두루두루 카페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카페 측의 마음이 느껴지는 포인트다.  카페 분위기도 트렌디한 편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드는 따스한 햇볕,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 하나까지도 눈길을 끌지 않는 것이 없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반려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아도 좋겠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익산 여행 중 쉬어가기에 가장 좋은 곳이지 않을까.  - 주소: 전북 익산시 덕기1길 104 - 영업시간: 11:00~20:00 (19:30 라스트 오더) ※반려견 동반 시 실내 이용 불가 / 목줄 착용 시 야외 및 온실 이용 가능 마을 언덕에 꾸민 작은 정원, 달빛소리수목원 익산의 한 작은 마을 언덕에 수목원이 조성되어 있다. 수목원이라니. 이름이 조금 거창하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 20년 넘게 전국 각지에서 각종 희귀 수목을 수집해 식재해 놓은 공간이니 말이다. 한 개인이 취미로 꾸몄던 공간이 이제는 국가에서 인증을 받은 민간정원으로, 수목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달빛소리수목원은 매년 새로운 꽃을 심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 만한 사람들은 계절마다 이곳을 찾아 산책을 즐긴다. 지난봄에는 벚꽃과 진달래, 철쭉이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제 곧 창포와 수국의 계절이다. 푸른 꽃의 향기가 수목원 전체에 은은하게 스며들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수목원 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한 ‘카페 달빛소리’도 그냥 지나치지 말자. 이른바 ‘논 뷰’를 자랑하는 이곳은 잔잔한 농촌 풍경을 감상하며 한껏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탁 트인 초록빛 전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기를 바란다. - 주소: 전북 익산시 춘포면 천서길 149 달빛소리수목원 - 운영시간: 10:30~19: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대인 3,000원 / 어린이 2,000원 / 음료 구매 시 관람료 무료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숲, 구룡마을 대나무숲    구룡마을에는 비밀의 숲이 하나 있다. 그것도 마을 한가운데에 있다. 다름 아닌, 5만 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하는 대나무숲이다. 마을의 중심부에 대나무숲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그 규모까지 상당하니 들려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 있는 곳이었다. 접근성이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유지이기도 했던 탓이다. 일반인에게는 개방하지 않았지만, 드라마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의 배경으로는 등장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비밀의 숲이었던 셈이다. 베일에 싸여있던 대나무숲, 최근 산책로를 정비해 드디어 일반인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라북도에서 조성한 트레일 코스인 ‘전북천리길’의 익산시 2길 ‘미륵산둘레길’ 구간에 포함되어 더욱 편리하게 대나무숲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화면 너머로만 볼 수 있었던 구룡마을 대나무숲의 웅장함은 상상 그 이상이다. 가장 먼저 우리를 맞이해 주는 것은 독특한 질감의 오솔길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켜켜이 쌓인 낙엽들이 푹신한 산책로를 완성했다. 어느 순간에는 겨울철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는 듯한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아삭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정말이지 독특한 질감이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다른 곳에 비해 넓고 평탄한 오솔길을 갖추고 있다. 탐방로의 길이가 그리 길지도 않다. 부담스럽지 않게 서너 바퀴쯤은 거닐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쉬어갈 만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잠시 속세와 떨어진 채 즐기는 자유와 평온의 시간.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한다면 더욱 좋겠다.   - 주소: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561 - 주차장 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762-3 (마을 입구 삼거리 노상주차장)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장소 : 익산 성당포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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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당포구마을 전라북도 익산시
2023-05-17


댕댕이도 함께 하개,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포구마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여전히 반려견과 함께 떠날 만한 곳은 많지 않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전북 익산에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해도 좋은 명소들이 많다. 작년부터 전라북도 측에서 시행 중인 ‘눈치보지마시개 길’을 비롯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이색 카페와 수목원, 그리고 아름다운 숲까지 익산 곳곳에 펫 프렌들리 공간이 자리한다.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익산 여행의 시작은 성당포구마을이다. 낭만 가득한 바람개비 길이 펼쳐져 있는 이곳에서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봄나들이를 만끽해보자.



바람개비길 따라 거닐어 보자, 성당포구마을



몇 년 전,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수천 개가 즐비하게 이어지는 길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바로 전라북도 익산시의 성당포구마을이다. 여전히 바람개비가 빙글빙글 돌며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일, 상상만으로도 설레지 않은가.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길을 달리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일 수십, 수백 대의 자전거가 성당포구마을을 출발해 용안생태습지공원 탐방로까지 달린다.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마을 사무실은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여행자들에게 바람개비길의 낭만을 마음껏 느껴보라는 마을의 배려가 아닐까.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좋다. 금강을 끼고 있는 용안습지생태공원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울창한 숲길과 쉬어갈 만한 공간, 계절마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정원 등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천천히 거닐어 보는 것뿐이다.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탁 트인 금강의 풍경을 감상하기를 바란다. 



성당포구마을과 용안습지생태공원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다. 성당포구 바람개비길과 용안생태습지공원 일대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함께 선정한 ‘눈치보지마시개 길’ 중 하나로,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거닐 수 있도록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반려견 산책의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 것.


- 주소: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 762

- 운영시간: 09:00~18:00


- 체험프로그램: 바람개비열차 유~초등생 5,000원, 일반 7,000원 / 성당농악배우기(10인 이상) 10,000원 

/ 국궁(2인 이상) 5,000원 / 쑥개떡만들기(20인 이상) 10,000원 / 인절미 만들기(20인 이상) 10,000원 

/ 물놀이장(7~8월) 7,000원 / 김장담그기(20인 이상) 25,000원 / 성당포구마을 스탬프 투어(4인 이상) 5,000원 

/ 나무 물고기 모빌 만들기(4인 이상) 10,000원 / 김치전 만들기(20인 이상) 10,000원


- 자전거 대여: 1인용 5,000원, 2인용 8,000원 (60분 기준)

- 숙박: 가족룸 80,000원 / 단체룸 130,000원

- 캠핑: 데크 30,000원 / 몽골텐트 50,000원

※문의: 063-862-3918




직접 재배한 바나나로 만든 디저트, 카페 덕기



‘카페 덕기’는 오픈 직후 익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공간이다. 숲과 정원, 루프탑, 그리고 바나나 온실을 갖춘 곳이라는 점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카페 덕기는 이 지역에서 바나나와 만감류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일월’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한국에서 바나나나무를 직접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데, 카페 덕기는 직접 재배한 바나나를 재료로 음료와 디저트를 내어주기도 한다. 바나나쉐이크가 대표 메뉴이다. 귤과 같은 만감류 과일로 달고 향긋한 것이 특징인 진지향도 이곳의 주요 생산품이다. 진지향에이드 또한 카페 덕기의 시그니처 메뉴다. 



카페는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실내 공간, 바나나나무를 재배하는 온실, 작은 숲속에 마련된 테이블과 포토존, 그리고 루프탑이다. 이 중에서 숲속 공간과 온실은 반려견의 출입이 가능하다. 누구나 두루두루 카페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카페 측의 마음이 느껴지는 포인트다. 



카페 분위기도 트렌디한 편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드는 따스한 햇볕,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 하나까지도 눈길을 끌지 않는 것이 없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반려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아도 좋겠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익산 여행 중 쉬어가기에 가장 좋은 곳이지 않을까. 


- 주소: 전북 익산시 덕기1길 104

- 영업시간: 11:00~20:00 (19:30 라스트 오더)

※반려견 동반 시 실내 이용 불가 / 목줄 착용 시 야외 및 온실 이용 가능




마을 언덕에 꾸민 작은 정원, 달빛소리수목원



익산의 한 작은 마을 언덕에 수목원이 조성되어 있다. 수목원이라니. 이름이 조금 거창하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 20년 넘게 전국 각지에서 각종 희귀 수목을 수집해 식재해 놓은 공간이니 말이다. 한 개인이 취미로 꾸몄던 공간이 이제는 국가에서 인증을 받은 민간정원으로, 수목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달빛소리수목원은 매년 새로운 꽃을 심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 만한 사람들은 계절마다 이곳을 찾아 산책을 즐긴다. 지난봄에는 벚꽃과 진달래, 철쭉이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제 곧 창포와 수국의 계절이다. 푸른 꽃의 향기가 수목원 전체에 은은하게 스며들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수목원 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한 ‘카페 달빛소리’도 그냥 지나치지 말자. 이른바 ‘논 뷰’를 자랑하는 이곳은 잔잔한 농촌 풍경을 감상하며 한껏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탁 트인 초록빛 전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기를 바란다.


- 주소: 전북 익산시 춘포면 천서길 149 달빛소리수목원

- 운영시간: 10:30~19:00 / 월 정기휴무

- 이용요금: 대인 3,000원 / 어린이 2,000원 / 음료 구매 시 관람료 무료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숲, 구룡마을 대나무숲


  


구룡마을에는 비밀의 숲이 하나 있다. 그것도 마을 한가운데에 있다. 다름 아닌, 5만 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하는 대나무숲이다. 마을의 중심부에 대나무숲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그 규모까지 상당하니 들려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 있는 곳이었다. 접근성이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유지이기도 했던 탓이다. 일반인에게는 개방하지 않았지만, 드라마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의 배경으로는 등장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비밀의 숲이었던 셈이다. 베일에 싸여있던 대나무숲, 최근 산책로를 정비해 드디어 일반인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라북도에서 조성한 트레일 코스인 ‘전북천리길’의 익산시 2길 ‘미륵산둘레길’ 구간에 포함되어 더욱 편리하게 대나무숲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화면 너머로만 볼 수 있었던 구룡마을 대나무숲의 웅장함은 상상 그 이상이다. 가장 먼저 우리를 맞이해 주는 것은 독특한 질감의 오솔길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켜켜이 쌓인 낙엽들이 푹신한 산책로를 완성했다. 어느 순간에는 겨울철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는 듯한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아삭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정말이지 독특한 질감이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다른 곳에 비해 넓고 평탄한 오솔길을 갖추고 있다. 탐방로의 길이가 그리 길지도 않다. 부담스럽지 않게 서너 바퀴쯤은 거닐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쉬어갈 만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잠시 속세와 떨어진 채 즐기는 자유와 평온의 시간.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한다면 더욱 좋겠다.  


- 주소: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561

- 주차장 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762-3 (마을 입구 삼거리 노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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