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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 맛과 멋을 담은 5060부부들의 미식여행,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로컬의 맛과 멋을 담은 5060부부들의 미식여행,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로컬의 맛과 멋을 담은 5060부부들의 미식여행,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러운 간절기에는 기분도 다운이 되고, 입맛이 없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울 수 있는 농촌 미식 여행은 어떨까? 풍경도 좋고 5060대에겐 어릴 적 추억의 맛이 서린 로컬 느낌 가득한 여행지로 말이다.  차를 타고 지리산 산자락을 따라가다 보면 창 밖으로 펼쳐진 들과 꽃,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 함양이 바로 그 곳이다.  어릴 적 고향집에서 느끼던 찐 로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함양. 그 곳에서 담을 수 있는 맛과 멋이 무엇인지 함께 따라가보자.   구수한 떡 냄새가 가득한 물레방아떡마을   함양 물레방아 떡마을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농촌마을인데, 이 마을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물레방아다. 조선말기 실학자이자 안의현감을 지냈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청나라 문물을 둘러보고 이 마을에 최초로 물레방아를 설치한 역사적 의미가 있어 더 그런 듯하다. 조선 최초로 만들어진 (복원된) 물레방아볼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농사 지은 쌀을 이용하여 다양한 떡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마을의 특징이다.   인절미 떡 만들기, 송편 예쁘게 빚기 등 다양한 떡 만들기 체험은 단연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여행 중 특별한 날이 끼어 있다면,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에 관심을 두어 볼만 하다.  요즈음엔 많이 사라져,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5060대에겐 명절만 되면 구수한 콩 냄새가 마을을 뒤덮던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체험이다. 가족들이 둘러 앉아 송편을 빚던 추억을 되새기기에 딱 좋다.    - 주소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신안길 53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체험프로그램: 전통 인절미 만들기 / 떡케이크 만들기 / 피자만들기 / 우리밀쿠키만들기 / 화분컵케이크만들기 ※단체 20인 이상 / 가격 별도 문의 ※문의: 055-963-6649 체험마을 주변으론 흥미롭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들이 둘러있다.        물레방아떡마을 체험장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물레방아 발원지를 만날 수 있다. 물레방아의 정확한 역할은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인데, 이 원리를 발원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다. 물레방아 유래를 함께 알아볼 수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물레방아가 특별한 여행지로 느껴지기에 충분하다.  마을에서 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기백산 군립 공원 입구 연암물레방아 공원이 있다. 지름 10m에 폭 2m의 거대한 모습의 물레방아가 맞아 주는 곳이다. 공원은 크지 않지만 물레방아공원 중심으로 산책로를 따라서 연암 박지원 선생의 동상과 방앗간을 볼 수 있고 정자에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용추계곡의 물이 끊임없이 내려와 물레방아가 계속 돌아가는 것을 볼수 있는데, 연암 박지원 선생과 물레방아의 역사 스토리를 얹은 산책이 사뭇 특별하게 다가온다.  함양의 대표적인 명승지 거연정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은 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강의 상류인 화림동계곡에 있는 경승지다. 오랫동안 함양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다. 조선시대에도 영남 제1의 명승으로 꼽혔던 안의삼동의 하나였다. 안의삼동은 안의현에서 경관이 빼어났던 세 곳의 동천(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 화림동, 심진동, 원학동을 말한다. 거연정으로 가는 길은 짧은 나무 다리를 건너서 도착할 수 있다. 거연정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지만 거연정 뒤로 이어진 길로 걸어가면 바위 암자에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잠깐 쉬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거연정 주변으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해 있어 수직절리로 생긴 울퉁불퉁한 바위가 기묘한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연정 주변으로 선비문화 탐방로 길도 조성되어 있어 거연정을 시작으로 군자정, 동호정, 경모정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길을 따라 걸어볼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2006 - 운영시간 : 상시  마을사람들의 손맛으로 탄생한 함무랑 물레방아 스토리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면, 본격적인 미식여행을 할 차례. 함양에는 로컬 식재료로 만드는 요리 전문 식당이 있다. 지역 이주 청년들이 운영하는 이 곳은 달 마다, 계절 마다, 달라지는 함양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기존 동네 가게를 개조해 새로 만들었다. 5월달 음식 테마는 시골 할매와 도시 손녀들이 함께 만드는 맛있는 식탁이란 주제로 동네 주민의 손맛을 배워서 메뉴를 만든다. 메뉴이름들이 재미있어 주목해서 메뉴판을 읽게 되는데 ‘담양댁 할매 손두부 전골’, ‘도손이 김치 두루치기’, ‘진해댁 할매 주먹밥 세트’ 같이 동네 주민들과 함께 레시피를 공유해 음식을 만든다. 마을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운 지역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계절마다 준비하는 식재료와 메뉴 그리고 운영하는 시기가 모두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함무랑은 함양에서 가장 특별한 한끼로 기억될 곳이다. 주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4길 17 운영시간 : 목금토 11:00 - 20:00  농부들의 정성이 모여 빵으로 만든 카페 오도재 맛있는 식사을 했으니, 이번엔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연애시절 풋풋했던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감성적인 공간에서의 달달한 디저트 한 조각은 옛날 그 시절의 감정을 고스란히 현재로 가져올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카페 오도재는 지리산 열세 봉우리가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조망공원에 위치해 있으니, 풍광은 말할 것이 없다. 지리산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경치가 가장 좋은 공원이 나오는데 그 곳이 바로 카페 오도재가 있는 곳이다. 오도재는 지리산을 테마로 하는 로컬 카페로 지리산 권역 주변에서 빵과 음료 재료를 공수해와서 만들고 있다. 지리산 로컬 청년 콜라보를 통해서 지리산 청년 농부들의 농산물과 청년 사장들의 제품으로 카페 메뉴를 만들고 있으니, 맛과 풍경 모두가 풋풋하지 않을 수 없다. 산청에서 재배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밭 파르체’, ‘지리산의 봄’, 함양 오미자씨차, 도라지약빵, 냉이치아바타 같은 지역 재료를 활용한 빵과 음료는 피해갈 수 없는 유혹이 된다.   - 주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534 카페오도재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0:00 / 화 정기휴무  지역 쌀을 활용해 떡을 만드는 물레방아떡마을에서의 떡만들기 체험, 대표적인 함양의 명승지 거연정 정자에 앉아 오랜만에 오붓하게 떠올려 보는 둘만의 추억, 마을사람들의 손맛을 한곳에 모아둔 팝업식당 함무랑에서 건강한 식사, 지리산 오도재로 굽이굽이 올라가다 만나는 카페 오도재에서 지리산 오도재에서의 달달한 감성까지. 일상의 행복이 무뎌지는 때, 세월의 흔적으로 더 멋있어진 배우자의 손을 슬쩍 잡고 함양으로 향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 막 피어오르는 여름의 풋풋함은 30~40년 전 그때와 전혀 다르지 않을 것이다.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장소 :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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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물레방아떡마을 경상남도 함양군
2023-06-02


로컬의 맛과 멋을 담은 5060부부들의

미식여행,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러운 간절기에는 기분도 다운이 되고, 입맛이 없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울 수 있는 농촌 미식 여행은 어떨까? 풍경도 좋고 5060대에겐 어릴 적 추억의 맛이 서린 로컬 느낌 가득한 여행지로 말이다. 


차를 타고 지리산 산자락을 따라가다 보면 창 밖으로 펼쳐진 들과 꽃,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 함양이 바로 그 곳이다. 


어릴 적 고향집에서 느끼던 찐 로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함양. 그 곳에서 담을 수 있는 맛과 멋이 무엇인지 함께 따라가보자.  



구수한 떡 냄새가 가득한 물레방아떡마을


 

함양 물레방아 떡마을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농촌마을인데, 이 마을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물레방아다. 조선말기 실학자이자 안의현감을 지냈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청나라 문물을 둘러보고 이 마을에 최초로 물레방아를 설치한 역사적 의미가 있어 더 그런 듯하다. 조선 최초로 만들어진 (복원된) 물레방아볼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농사 지은 쌀을 이용하여 다양한 떡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마을의 특징이다.


 

인절미 떡 만들기, 송편 예쁘게 빚기 등 다양한 떡 만들기 체험은 단연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여행 중 특별한 날이 끼어 있다면,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에 관심을 두어 볼만 하다. 


요즈음엔 많이 사라져,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5060대에겐 명절만 되면 구수한 콩 냄새가 마을을 뒤덮던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체험이다. 가족들이 둘러 앉아 송편을 빚던 추억을 되새기기에 딱 좋다.  


 - 주소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신안길 53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체험프로그램: 전통 인절미 만들기 / 떡케이크 만들기 / 피자만들기 /

우리밀쿠키만들기 / 화분컵케이크만들기

단체 20인 이상 / 가격 별도 문의

※문의: 055-963-6649





체험마을 주변으론 흥미롭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들이 둘러있다.

 

    

물레방아떡마을 체험장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물레방아 발원지를 만날 수 있다. 물레방아의 정확한 역할은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인데, 이 원리를 발원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다. 물레방아 유래를 함께 알아볼 수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물레방아가 특별한 여행지로 느껴지기에 충분하다. 



마을에서 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기백산 군립 공원 입구 연암물레방아 공원이 있다. 지름 10m에 폭 2m의 거대한 모습의 물레방아가 맞아 주는 곳이다. 공원은 크지 않지만 물레방아공원 중심으로 산책로를 따라서 연암 박지원 선생의 동상과 방앗간을 볼 수 있고 정자에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용추계곡의 물이 끊임없이 내려와 물레방아가 계속 돌아가는 것을 볼수 있는데, 연암 박지원 선생과 물레방아의 역사 스토리를 얹은 산책이 사뭇 특별하게 다가온다. 




함양의 대표적인 명승지 거연정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은 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강의 상류인 화림동계곡에 있는 경승지다. 오랫동안 함양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다. 조선시대에도 영남 제1의 명승으로 꼽혔던 안의삼동의 하나였다. 안의삼동은 안의현에서 경관이 빼어났던 세 곳의 동천(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 화림동, 심진동, 원학동을 말한다. 거연정으로 가는 길은 짧은 나무 다리를 건너서 도착할 수 있다. 거연정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지만 거연정 뒤로 이어진 길로 걸어가면 바위 암자에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잠깐 쉬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거연정 주변으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해 있어 수직절리로 생긴 울퉁불퉁한 바위가 기묘한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연정 주변으로 선비문화 탐방로 길도 조성되어 있어 거연정을 시작으로 군자정, 동호정, 경모정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길을 따라 걸어볼 수 있다. 


-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2006

- 운영시간 : 상시 




마을사람들의 손맛으로 탄생한 함무랑



물레방아 스토리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면, 본격적인 미식여행을 할 차례. 함양에는 로컬 식재료로 만드는 요리 전문 식당이 있다. 지역 이주 청년들이 운영하는 이 곳은 달 마다, 계절 마다, 달라지는 함양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기존 동네 가게를 개조해 새로 만들었다. 5월달 음식 테마는 시골 할매와 도시 손녀들이 함께 만드는 맛있는 식탁이란 주제로 동네 주민의 손맛을 배워서 메뉴를 만든다. 메뉴이름들이 재미있어 주목해서 메뉴판을 읽게 되는데 ‘담양댁 할매 손두부 전골’, ‘도손이 김치 두루치기’, ‘진해댁 할매 주먹밥 세트’ 같이 동네 주민들과 함께 레시피를 공유해 음식을 만든다. 마을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운 지역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계절마다 준비하는 식재료와 메뉴 그리고 운영하는 시기가 모두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함무랑은 함양에서 가장 특별한 한끼로 기억될 곳이다.


주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4길 17

운영시간 : 목금토 11:00 - 20:00 




농부들의 정성이 모여 빵으로 만든 카페 오도재



맛있는 식사을 했으니, 이번엔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연애시절 풋풋했던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감성적인 공간에서의 달달한 디저트 한 조각은 옛날 그 시절의 감정을 고스란히 현재로 가져올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카페 오도재는 지리산 열세 봉우리가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조망공원에 위치해 있으니, 풍광은 말할 것이 없다. 지리산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경치가 가장 좋은 공원이 나오는데 그 곳이 바로 카페 오도재가 있는 곳이다. 오도재는 지리산을 테마로 하는 로컬 카페로 지리산 권역 주변에서 빵과 음료 재료를 공수해와서 만들고 있다. 지리산 로컬 청년 콜라보를 통해서 지리산 청년 농부들의 농산물과 청년 사장들의 제품으로 카페 메뉴를 만들고 있으니, 맛과 풍경 모두가 풋풋하지 않을 수 없다. 산청에서 재배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밭 파르체’, ‘지리산의 봄’, 함양 오미자씨차, 도라지약빵, 냉이치아바타 같은 지역 재료를 활용한 빵과 음료는 피해갈 수 없는 유혹이 된다.  


- 주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534 카페오도재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0:00 / 화 정기휴무 


지역 쌀을 활용해 떡을 만드는 물레방아떡마을에서의 떡만들기 체험, 대표적인 함양의 명승지 거연정 정자에 앉아 오랜만에 오붓하게 떠올려 보는 둘만의 추억, 마을사람들의 손맛을 한곳에 모아둔 팝업식당 함무랑에서 건강한 식사, 지리산 오도재로 굽이굽이 올라가다 만나는 카페 오도재에서 지리산 오도재에서의 달달한 감성까지. 일상의 행복이 무뎌지는 때, 세월의 흔적으로 더 멋있어진 배우자의 손을 슬쩍 잡고 함양으로 향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 막 피어오르는 여름의 풋풋함은 30~40년 전 그때와 전혀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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