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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을 벗어날 청량한 휴식, 연천 새둥지마을
뜨거운 여름을 벗어날 청량한 휴식, 연천 새둥지마을
뜨거운 여름을 벗어날 청량한 휴식, 연천 새둥지마을 뜨거운 여름이 끝이 없는 듯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다.  봄철의 빛이 완연했던 계절을 뒤로 하고, 다가온 여름의 청량감은 지금 바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개발되지 않은 시골 풍경 그대로를 간직한 새둥지마을로 떠나보자. 뜨거워도 좋다. 그 만큼 연천의 기억은 더욱 짙게 느껴질 테니.  태초의 자연과 변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마을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연천 주변 관광지들도 함께 소개해본다.  연천 새둥지마을   연천 새둥지마을은 연천 백학면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는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과 20여년전에 민통선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라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을 유지하는 무공해청정지역이라고 불린다.  마을이름도 무공해청정지역에서 유래됐는데,  마을 주변에 위치한 억새풀 가득한 들판이 철새들의 아늑한 안식처가 되면서 ‘새둥지마을’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 마을의 또 다른 특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식교육장이 마을에 설치되어 각종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체험에 사용된 농산물은 바로 체험식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휴게실을 비롯해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는 새둥지시골밥상, 세미나실, 식교육장, 여름체험장으로 활용되는 물놀이장,  숙소, 전통놀이 체험장과 장 담그기 체험장이 체험마을을 구성하고 있다.       7월 여름철 체험으로는 연천 특산품인 율무를 활용한 찐빵 만들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좋다.  미리 준비된 율무 반죽과 국산 팥을 활용해 손으로 적당한 크기에 팥을 넣어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주면 된다.  둥근 찐빵의 형태부터 만두, 귀여운 동물모양까지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준다.  만든 찐빵을 준비된 찜기에 넣어주고 난 후, 대략 20분 뒤 완성된 율무 찐빵을 맛볼 수 있다.  찌는 동안 풍기는 율무의 고소한 냄새는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기다림이 지나고 맛본 율무찐빵은 율무와 팥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체험 후 담아가는 찐빵보다 먹고 가는 찐빵이 많을 정도다. 남은 찐빵은 전용 찐빵용기에 담아준다.    사계절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지등 만들기는,  준비된 한지등 만들기 키트에 원하는 그려진 종이를 오리고, 풀을 이용해 한지등에 붙이는 체험이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꾸미기가 가능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조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연천에서 수확하는 율무와 함께 다양한 곡물을 이용해서 만드는 오물조물 쌀강정이다.  준비된 곡물을 양은 그릇에 넣어 조청을 넣어 섞어준 후에 손으로 오물조물 만들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굳히면 완성이다.  이렇게 하루동안 새둥지마을에서의 체험을 마무리 해보았다.  연일 30도가 넘나드는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는 요즘,  한적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여름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언제든지 예약만 하면 방문을 환영한다는 체험마을 사람들의 미소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 주소 :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491번길 86 새둥지마을체험교육관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2:00 ※ 체험정보 봄(모내기 체험 / 식물 심기 / 쑥개떡만들기) 여름(감자피자 만들기 / 감자전 만들기 / 오이소박이 담그기 / 물놀이) 가을(배추 수확 / 고구마 수확 / 사과 수확 / 짚공예 / 무 수확) 겨울(김장담그기 체험) 연중 체험(율무막장 만들기 / 우리 콩 두부 만들기 / 인절미 만들기 / 쌀강정만들기 / 율무 찐빵만들기 / 율무팔찌 만들기 / 전통놀이) ※ 체험 정보 : 체험 인원 및 가격 별도 문의 ※ 체험 문의 : 031-835-7345  연천 재인폭포   무더운 여름 연천에서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여행지가 있다.  18.5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 소리에 시원함과 청량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재인폭포다.  재인폭포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곳이다.  한탄강과 임진강을 따라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폭포가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현무암 협곡지역 지질명소 중 한 곳이다.  폭포의 위치는 침식작용으로 인해 한탄강에서도 약 300m 이상 거슬러간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재인폭포와 출렁다리가 한 눈에 보일 수 있을 정도로 폭포입구가 가깝다. 데크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재인폭포를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광장에서 폭포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추천하는 장소는 폭포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스카이워크다.  출렁다리와 계곡 아래에 위치한 폭포길이 부담스럽다면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풍경이 최고의 대안이 된다.   두번째 장소는 폭포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출렁다리다.  이 곳은 재인폭포에서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는 출렁다리를 건너 안내된 데크길을 따라 계단을 타고 계곡까지 직접 내려가 보는 방법이다.  계곡을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와 다양한 암석들 그리고 하식동굴, 용암가스튜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폭포 가까이는 갈 수 없지만 정면에서 보는 폭포는 그 주변까지 제대로 볼 수 있어 가장 멋있는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종인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폭포의 이름과 관련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전해오는 곳이니,  연천여행을 준비중이라면 꼭 들러 봐야 할 곳이다.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7:30 하절기 매일 10:00 - 16:00 동절기 ※ 입장료 : 무료 연천 호로고루 연천의 호로고루는 최근 노란 해바라기 꽃밭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호로고루는 고구려 유적으로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지역으로 사용되던 곳이기도 하다.  고구려와 신라, 신라와 당나라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이 곳에서 벌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은 옛 성벽의 모습을 일부 복원해서 관람이 가능하다.  입구에 있는 홍보관을 뒤로 하고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첫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은 호로고루 유적지다.  성곽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 갈 수 있는데 성곽 앞으로 흐르는 임진강과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주변에 건물과 시야를 막는 어느 것도 없는 자연의 그대로의 모습을 탁 트인 시야로 관람할 수 있다. 호로고루 유적지를 둘러보고 나면 다양한 꽃과 해바라기가 가득한 곳으로 가보자.  보통 8월에 만개하지만 7월인 지금도 몇몇 해바라기가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또 이 곳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해볼 곳은 홍보관이다.  호로고루의 역사부터 발굴이야기, 출토된 유물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매년 8월이면 고구려 유적인 호로고루에 해바라기 공원을 조성하는데, 그 이유는 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서라고.  그래서 ‘통일바라기’라 부르기 시작했다.  매년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축제가 열리니 참고하자.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 운영시간 : 상시 - 입장료 : 무료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입구에서부터 독특한 느낌을 준다.  빛에 반사되는 외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낮에 방문하면 박물관의 외관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외부에는 산책길과 함께 다양한 작품전시까지 볼 수 있으니 실내 관람 후 외부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와 고고학체험실 그리고 기획전시실로 운영되고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먼저 상설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선사시대 전곡인과 그의 원생인류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의 선’을 따라서 인류의 진화과정을 볼 수 있으며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발견된 최초의 주먹도끼들이 전시되고 있다.  인류진화를 거친 최초인류부터 아시아 이주인들이 살았다는 아열대 환경을 재현해 전시했다.  상설전시장의 마지막으로 전곡의 지층을 재현해 전곡리 30여년간의 발굴기록과 현장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고고학체험실에서는 정면으로 넓은 화면 속에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옆으로는 구석기 여권 만들기 체험과 거대한 메머드를 복원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기원전 5300년 전 사람인 외찌의 복원된 모습을 통해 선사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기획전시실로 이동하면 <산새들새>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들의 특징과 생태계를 알아 볼 수 있게 구성된 전시가 나타난다.  새와 관련한 다양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배워갈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박제화된 새들의 외형도 함께 볼 수 있다.  올해 전시는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월 휴무 - 입장료 : 무료
  • 지역 : 경기도 연천군
  • 장소 : 연천 새둥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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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새둥지마을 경기도 연천군
2023-07-20

뜨거운 여름을 벗어날 청량한 휴식, 연천 새둥지마을


뜨거운 여름이 끝이 없는 듯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다. 

봄철의 빛이 완연했던 계절을 뒤로 하고, 다가온 여름의 청량감은 지금 바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개발되지 않은 시골 풍경 그대로를 간직한 새둥지마을로 떠나보자. 뜨거워도 좋다. 그 만큼 연천의 기억은 더욱 짙게 느껴질 테니. 

태초의 자연과 변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마을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연천 주변 관광지들도 함께 소개해본다. 






연천 새둥지마을


 


연천 새둥지마을은 연천 백학면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는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과 20여년전에 민통선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라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을 유지하는 무공해청정지역이라고 불린다. 

마을이름도 무공해청정지역에서 유래됐는데, 

마을 주변에 위치한 억새풀 가득한 들판이 철새들의 아늑한 안식처가 되면서 ‘새둥지마을’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 마을의 또 다른 특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식교육장이 마을에 설치되어 각종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체험에 사용된 농산물은 바로 체험식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휴게실을 비롯해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는 새둥지시골밥상, 세미나실, 식교육장, 여름체험장으로 활용되는 물놀이장, 

숙소, 전통놀이 체험장과 장 담그기 체험장이 체험마을을 구성하고 있다. 

 

  

7월 여름철 체험으로는 연천 특산품인 율무를 활용한 찐빵 만들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좋다. 

미리 준비된 율무 반죽과 국산 팥을 활용해 손으로 적당한 크기에 팥을 넣어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주면 된다. 

둥근 찐빵의 형태부터 만두, 귀여운 동물모양까지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준다. 

만든 찐빵을 준비된 찜기에 넣어주고 난 후, 대략 20분 뒤 완성된 율무 찐빵을 맛볼 수 있다. 

찌는 동안 풍기는 율무의 고소한 냄새는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기다림이 지나고 맛본 율무찐빵은 율무와 팥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체험 후 담아가는 찐빵보다 먹고 가는 찐빵이 많을 정도다. 남은 찐빵은 전용 찐빵용기에 담아준다. 


 

사계절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지등 만들기는, 

준비된 한지등 만들기 키트에 원하는 그려진 종이를 오리고, 풀을 이용해 한지등에 붙이는 체험이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꾸미기가 가능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조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연천에서 수확하는 율무와 함께 다양한 곡물을 이용해서 만드는 오물조물 쌀강정이다. 

준비된 곡물을 양은 그릇에 넣어 조청을 넣어 섞어준 후에 손으로 오물조물 만들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굳히면 완성이다. 


이렇게 하루동안 새둥지마을에서의 체험을 마무리 해보았다. 


연일 30도가 넘나드는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는 요즘, 

한적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여름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언제든지 예약만 하면 방문을 환영한다는 체험마을 사람들의 미소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 주소 :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491번길 86 새둥지마을체험교육관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2:00


※ 체험정보

봄(모내기 체험 / 식물 심기 / 쑥개떡만들기)

여름(감자피자 만들기 / 감자전 만들기 / 오이소박이 담그기 / 물놀이)

가을(배추 수확 / 고구마 수확 / 사과 수확 / 짚공예 / 무 수확)

겨울(김장담그기 체험)

연중 체험(율무막장 만들기 / 우리 콩 두부 만들기 / 인절미 만들기 / 쌀강정만들기 / 율무 찐빵만들기 / 율무팔찌 만들기 / 전통놀이)


※ 체험 정보 : 체험 인원 및 가격 별도 문의

※ 체험 문의 : 031-835-7345 





연천 재인폭포


 


무더운 여름 연천에서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여행지가 있다. 

18.5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 소리에 시원함과 청량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재인폭포다. 

재인폭포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곳이다. 

한탄강과 임진강을 따라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폭포가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현무암 협곡지역 지질명소 중 한 곳이다. 

폭포의 위치는 침식작용으로 인해 한탄강에서도 약 300m 이상 거슬러간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재인폭포와 출렁다리가 한 눈에 보일 수 있을 정도로 폭포입구가 가깝다. 데크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재인폭포를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광장에서 폭포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추천하는 장소는 폭포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스카이워크다. 

출렁다리와 계곡 아래에 위치한 폭포길이 부담스럽다면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풍경이 최고의 대안이 된다.


 

두번째 장소는 폭포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출렁다리다. 

이 곳은 재인폭포에서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는 출렁다리를 건너 안내된 데크길을 따라 계단을 타고 계곡까지 직접 내려가 보는 방법이다. 

계곡을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와 다양한 암석들 그리고 하식동굴, 용암가스튜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폭포 가까이는 갈 수 없지만 정면에서 보는 폭포는 그 주변까지 제대로 볼 수 있어 가장 멋있는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종인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폭포의 이름과 관련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전해오는 곳이니, 

연천여행을 준비중이라면 꼭 들러 봐야 할 곳이다.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7:30 하절기

매일 10:00 - 16:00 동절기

※ 입장료 : 무료





연천 호로고루



연천의 호로고루는 최근 노란 해바라기 꽃밭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호로고루는 고구려 유적으로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지역으로 사용되던 곳이기도 하다. 

고구려와 신라, 신라와 당나라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이 곳에서 벌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은 옛 성벽의 모습을 일부 복원해서 관람이 가능하다. 

입구에 있는 홍보관을 뒤로 하고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첫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은 호로고루 유적지다. 

성곽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 갈 수 있는데 성곽 앞으로 흐르는 임진강과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주변에 건물과 시야를 막는 어느 것도 없는 자연의 그대로의 모습을 탁 트인 시야로 관람할 수 있다.



호로고루 유적지를 둘러보고 나면 다양한 꽃과 해바라기가 가득한 곳으로 가보자. 

보통 8월에 만개하지만 7월인 지금도 몇몇 해바라기가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또 이 곳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해볼 곳은 홍보관이다. 

호로고루의 역사부터 발굴이야기, 출토된 유물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매년 8월이면 고구려 유적인 호로고루에 해바라기 공원을 조성하는데, 그 이유는 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서라고. 

그래서 ‘통일바라기’라 부르기 시작했다. 

매년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축제가 열리니 참고하자.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 운영시간 : 상시

- 입장료 : 무료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입구에서부터 독특한 느낌을 준다. 

빛에 반사되는 외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낮에 방문하면 박물관의 외관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외부에는 산책길과 함께 다양한 작품전시까지 볼 수 있으니 실내 관람 후 외부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와 고고학체험실 그리고 기획전시실로 운영되고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먼저 상설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선사시대 전곡인과 그의 원생인류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의 선’을 따라서 인류의 진화과정을 볼 수 있으며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발견된 최초의 주먹도끼들이 전시되고 있다. 

인류진화를 거친 최초인류부터 아시아 이주인들이 살았다는 아열대 환경을 재현해 전시했다. 

상설전시장의 마지막으로 전곡의 지층을 재현해 전곡리 30여년간의 발굴기록과 현장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고고학체험실에서는 정면으로 넓은 화면 속에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옆으로는 구석기 여권 만들기 체험과 거대한 메머드를 복원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기원전 5300년 전 사람인 외찌의 복원된 모습을 통해 선사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기획전시실로 이동하면 <산새들새>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들의 특징과 생태계를 알아 볼 수 있게 구성된 전시가 나타난다. 

새와 관련한 다양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배워갈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박제화된 새들의 외형도 함께 볼 수 있다. 

올해 전시는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월 휴무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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