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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경기도 포천 여행이야기
가을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경기도 포천 여행이야기
가을, 비로소 찐 가을이라 말할 수 있는 단풍의 시즌이 왔다. 이맘때쯤이면 전국의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가을산에 취하고, 전통주에도 취해볼 수 있는 여행지라면 어떨까? 서울 인근에서 만나보는 가을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자.   [청초한 분위기의 울미연꽃마을]   마을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마을엔 연꽃이 참 많다. 연꽃이 자라려면 호수가 필요한데, 마을 중간에 커다란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저수지 규모가 꽤 커서 산책하면서 한바퀴 돌아봐도 좋다. 저수지 주변엔 연꽃도 있고 각종 야생화가 피어 있다. 저수지 산책로 주변으로 은행나무가 수 십 그루 심어져 있어 가을풍경 분위기가 물씬난다. 울미연꽃마을에서는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연잎밥 만들기, 연자방 화분만들기, 연잎보리술빵 만들기, 레진아트 공예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등이 있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군내면 꽃배산길 86 울미연꽃마을 연화정 ✅ 문의 : 0507-1377-9989     --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가 한가득, 명성산]   짙은 가을색이 나는 곳이 어디에 있을까?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에 걸쳐 있는 산이 하나 있다. 울미연꽃마을에서 약 50분 정도 달려가면 있는 곳, 바로 명성산이다. 해발 923미터로 그리 높지 않고 산자락에는 커다란 호수(산정호수)가 있어 경치가 남다르다.   가을이 되면 해발 800 미터 지점에 억새군락지에서 은빛 향연이 펼쳐진다. 산정호수에 주차를 하고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수 있는데 올라오는 등산코스도 매우 예쁘다.   등산로 주변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폭포도 만날수가 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도 너무나 예쁘게 피어있다. 억새밭에 머물려면 명성산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산을 즐길 줄 안다면 정상을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명성산 억새를 더욱 알차게 느끼려면 날씨가 맑은날이어야 하고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억새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오후 3-4시 즈음 해가 기울어졌을 때 억새밭위로 해가 떨어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아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연신 사진을 찍게 될 것이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86-12     --   [분홍빛 가을은 못 참지, 평강랜드식물원]     가을하면 코스모스, 단풍, 은행이 대표적이겠지만 여기 평강식물원은 핑크뮬리가 넓게 펼쳐져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핑크뮬리 밭에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평강식물원의 핑크뮬리밭은 산에 햇빛이 가려져 그림자가 일찍 지기 때문에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하는게 좋다.     이곳은 반려동물과도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핑크뮬리밭에서 추억을 남기면 매우 좋을 것이다. 평강식물원은 핑크뮬리밭 뿐 아니라 다양한 산책코스도 있다.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는 산책 코스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이 가능하다.   https://pgld1997.creatorlink.net/ ✅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 문의 : 031-532-1779     --   [거대한 장관에 입이 쩍- 포천아트밸리]     경기도 포천은 암석의 품질이 굉장히 좋다. 이곳 아트밸리는 1960년 부터 30년간 화강암 채석장으로 사용하다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포천시가 2004년 부터 2009년 까지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곳이다.   포천아트밸리에 가보면 거대한 바위에 압도당한다. 이런 커다란 바위를 사람들이 채석한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거대한 바위 사이에는 호수가 있는데 분위기가 묘하다. 바위와 호수 사이에 있는 나는 굉장히 작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아트밸리에는 바위 사이 그리고 호수 위에 공연장이 있는데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공연이 열리고 또 밤에는 레이저 쇼 및 영상을 틀어주기도 하니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밤에 가보는것도 추천한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문의 : 1668-1035 -- [분위기에 두 번 취하는 배상면주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바로 느린마을 막걸리 양조장, 배상면주가이다.   운악산 자락에 자리한 배상면주가는 전통술박물과과 양조장이 있다. 술박물관 지하에서는 직접 양조한 술을 구매할수가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판매된다는 ‘사과술’ 이 있는데 구매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배상면’ 님의 이야기도 살펴보고, 시음용 술도 조금씩 마셔보자. 그리고 밖으로 나가 ‘느린마을’ 로 가면 엄청나게 크고 잘 정돈된 항아리가 있는 양조장에 들어설 수 있다. 좋은 술은 좋은 쌀과 물이 있어야 한다는데 이곳은 운악산 자락에 있어 물이 좋고 공기도 좋아 쌀도 좋다. 좋은 것들이 만나니 좋은 술이 나올 수밖에 없다. 거대한 항아리가 진열된 사이를 걷다 보면 이상하게 술한잔이 생각난다. 너무나 잘 정돈된 항아리 때문인지 몰라도 사진도 너무 예쁘게 찍힌다. 운악산이 보이는 풍경에 있는 양조장과 오래된 건물이  ‘배상면주가’가 전통이 있는 곳이라고 느껴지게 한다.   ✅ 주소 : 경기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432번길 25 ✅ 문의 : 031-531-9300
  • 지역 : 포천
  • 장소 : 울미연꽃마을
614
  • 마을 바로가기
울미연꽃마을 경기 포천시 군내면 꽃배산2길 9
2023-10-16

가을, 비로소 찐 가을이라 말할 수 있는 단풍의 시즌이 왔다.

이맘때쯤이면 전국의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가을산에 취하고, 전통주에도 취해볼 수 있는 여행지라면 어떨까?

서울 인근에서 만나보는 가을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자.

 

[청초한 분위기의 울미연꽃마을]


 

마을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마을엔 연꽃이 참 많다.

연꽃이 자라려면 호수가 필요한데,

마을 중간에 커다란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저수지 규모가 꽤 커서 산책하면서 한바퀴 돌아봐도 좋다.

저수지 주변엔 연꽃도 있고 각종 야생화가 피어 있다.

저수지 산책로 주변으로 은행나무가 수 십 그루 심어져 있어 가을풍경 분위기가 물씬난다.


야외, 나무, 식물, 하늘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텍스트, 간판, 나무, 광고판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울미연꽃마을에서는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연잎밥 만들기, 연자방 화분만들기, 연잎보리술빵 만들기,

레진아트 공예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등이 있다.

 

주소 : 경기 포천시 군내면 꽃배산길 86 울미연꽃마을 연화정

문의 : 0507-1377-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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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나부끼는 억새가 한가득, 명성산]


 

짙은 가을색이 나는 곳이 어디에 있을까?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에 걸쳐 있는 산이 하나 있다.

울미연꽃마을에서 약 50분 정도 달려가면 있는 곳, 바로 명성산이다.

해발 923미터로 그리 높지 않고 산자락에는 커다란 호수(산정호수)가 있어 경치가 남다르다.


 

가을이 되면 해발 800 미터 지점에 억새군락지에서 은빛 향연이 펼쳐진다.

산정호수에 주차를 하고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수 있는데

올라오는 등산코스도 매우 예쁘다.

 

등산로 주변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폭포도 만날수가 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도 너무나 예쁘게 피어있다.



억새밭에 머물려면 명성산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산을 즐길 줄 안다면 정상을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명성산 억새를 더욱 알차게 느끼려면 날씨가 맑은날이어야 하고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억새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오후 3-4시 즈음 해가 기울어졌을 때 억새밭위로 해가 떨어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아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연신 사진을 찍게 될 것이다.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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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가을은 못 참지, 평강랜드식물원]

 

 

가을하면 코스모스, 단풍, 은행이 대표적이겠지만

여기 평강식물원은 핑크뮬리가 넓게 펼쳐져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핑크뮬리 밭에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평강식물원의 핑크뮬리밭은

산에 햇빛이 가려져 그림자가 일찍 지기 때문에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하는게 좋다.

 

 

이곳은 반려동물과도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핑크뮬리밭에서 추억을 남기면 매우 좋을 것이다.

평강식물원은 핑크뮬리밭 뿐 아니라 다양한 산책코스도 있다.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는 산책 코스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이 가능하다.

 

https://pgld1997.creatorlink.net/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문의 : 031-532-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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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장관에 입이 쩍- 포천아트밸리]

 

 

경기도 포천은 암석의 품질이 굉장히 좋다.

이곳 아트밸리는 1960년 부터 30년간

화강암 채석장으로 사용하다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포천시가 2004년 부터 2009년 까지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곳이다.


 

포천아트밸리에 가보면 거대한 바위에 압도당한다.

이런 커다란 바위를 사람들이 채석한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거대한 바위 사이에는 호수가 있는데 분위기가 묘하다.

바위와 호수 사이에 있는 나는 굉장히 작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아트밸리에는 바위 사이 그리고 호수 위에 공연장이 있는데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공연이 열리고

또 밤에는 레이저 및 영상을 틀어주기도 하니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밤에 가는것도 추천한다.



주소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문의 : 166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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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두 번 취하는 배상면주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바로 느린마을 막걸리 양조장, 배상면주가이다.


 

운악산 자락에 자리한 배상면주가는

전통술박물과과 양조장이 있다.

술박물관 지하에서는 직접 양조한 술을 구매할수가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판매된다는 ‘사과술’ 이 있는데 구매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배상면’ 님의 이야기도 살펴보고, 시음용 술도 조금씩 마셔보자.

그리고 밖으로 나가 ‘느린마을’ 로 가면

엄청나게 크고 잘 정돈된 항아리가 있는 양조장에 들어설 수 있다.


야외, 건물, 잔디, 식물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좋은 술은 좋은 쌀과 물이 있어야 한다는데

이곳은 운악산 자락에 있어 물이 좋고 공기도 좋아 쌀도 좋다.

좋은 것들이 만나니 좋은 술이 나올 수밖에 없다.




거대한 항아리가 진열된 사이를 걷다 보면 이상하게 술한잔이 생각난다.

너무나 잘 정돈된 항아리 때문인지 몰라도

사진도 너무 예쁘게 찍힌다.

운악산이 보이는 풍경에 있는 양조장과 오래된 건물이

 ‘배상면주가’가 전통이 있는 곳이라고 느껴지게 한다.

 

주소 : 경기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432번길 25

문의 : 031-531-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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