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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쉬어가는 곳, 간월재
바람도 쉬어가는 곳, 간월재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전국 방방곡곡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발걸음이 바쁜 요즘, 보다 색다른 가을 풍경을 맞이해 보기 위해 울주로 떠나보았다.  새하얀 억새와 황금빛 뷰가 반겨 주는 곳.  함께 가을을 느끼러 떠나보자.    [가을분위기가 물씬나는 치술령 마을] 치술령 혹은 지술령 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경주시 녹동리와 울산 두동면의 경계선에 있는 산이다.  삼국유사에 동생을 구하러 갔다가 죽은 박제상의 아내가  세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 죽어  치술신모가 되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치술신모에서 치술이 바로 치술령을 의미한다.  치술령 마을의 유래는 신라시대 충신 박제상의 얼이 서려 있는 유적지와  부인의 애달픔을 달래는 전설이 깃든 치술령 망부석에서 유래되었다. 마을은 참으로 고즈넉하다.  가을에 익어가는 곡식과 충신 박제상을 기리는 박물관과 유적지  그 옆에 자리한 치산서원까지 분위기에 한참을 머물렀다. 치술령권역에는 치술령옻밭체험마을 이 있다.  이곳에서는 전통, 농촌 체험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추장 담기, 손수건 염색, 인절미 만들기,  전통 가오리연 만들기, 두부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초가집 숙박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제공한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로 331 ✅ 문의: 052) 254-8846 ✅ 홈페이지: http://www.ddasiri.kr/young/index.php   --      [충렬 박제상 기념관과 치산서원] 마을 중심부에 있는 박제상 기념관과 치산서원에 가보자.  주차공간도 잘 되어 있고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다.  박제상 기념관과 치산서원은 붙어 있는데  역시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관람을 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충렬 박제상 기념관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전시실 내부는 충렬 박제상과 관련된 여러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 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여러 유물과  역사적인 이야기가 알차게 전시되어 있었다.  박제상 기념관 옆으로는 박제상 유적지와 치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치산서원은 한옥과 서원 뒤로 보이는 산의 풍경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  이곳은 사람이 북적북적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서원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다.  혹 한복이 있다면, 이곳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자.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 주소 : 울산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길 7 ✅ 문의 : 052-229-9531  --      [마을책방카페, 바이허니] 충렬 박제상 기념관 바로 옆에 카페가 하나 있다.  바이허니라고 불리는 이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카페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정원을 예쁘게 조성해 놓았다.  단순히 카페로만 운영하는 공간이 아닌 실제로 책을 판매하였고  방문한 날도 사장님이 신상 책을 진열해 놓으셨다. 카페에 머무르는 동안 어린이들의 소리가 들려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이 마을 주민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마을에서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주 이 카페에 들러서 책도 보고 친구와 수다를 떤다고 했다.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카페는 1층과 탁 트여진 지하와 논뷰가 있는 2층공간 그리고 단체손님을 위한 별채까지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마을책방카페 바이허니는 여러가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되는데 이런 면에서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치술령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마을의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고,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다.  시골의 고즈넉한 풍경이 힙함이 되어주는  치술령마을의 가을, 이 계절이 지나기전에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위치 : 울산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로 205 책방카페바이허니 매주 월,화 휴무 ✅ 문의 : 052-264-1364  --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영남지역 사람들에겐 가깝고도 멋진 곳 이자  서울, 경기지역에겐 멀지만 가을에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영남알프스라고 불려지는 곳 중 하나인 간월재이다.  간월재는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고개를 말한다.  이곳 간월재는 산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지만 가을엔 억새로 가득한 지역이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엄청난 풍경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 만약 주말에 이곳에 오르기로 했다면 오전 8시 전에는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오전 8시 간월재를 향했다. 간월재는 등산로가 아닌 임도로 등산을 한다.  그래서 경사도가 낮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단점이라면 경사도가 낮아 굉장히 긴 코스를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주차장에서 간월재 까지는 편도 6km 정도로,  등산로 보다는 편하게 올라가지만 오래 걸어야 하기 때문에  꼭 편한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가야 한다. 천천히 걷다 보면 간월재에 도착한다.  바람도 쉬어 가는 간월재 휴게소도 보인다.  이곳은 데크가 넓게 펼쳐져 있고 한쪽으로는 신불산,  다른 한쪽으로는 간월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간월재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너무나 좋다.  가을바람이 불며 억새가 흩날리는 풍경속에 있다 보면 세상 근심걱정도 사라진다.  간월재에서 시간을 보내다 신불산이나 간월산을 올라도 좋다.  이렇게 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면 하산을 해야 한다.  긴 시간 하산하면 등산로 입구로 가게 되는데  아마 오랜 시간 걸었기 때문에 녹초가 되었을 것이다.   제2공영 주차장 앞에서 몸을 따스히 녹여줄 어묵이나  매콤 새콤한 맛을 자랑하는 도토리묵무침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반겨온다.  이 맛은 먹어본 자만 안다. 게다가 도토리 묵 양이 많아서  묵 만으로도 배가 찰 정도이다.  간월재에 방문한다면 멋진 억새, 그리고 가을산의 능선을 눈에 담고 내려오는 길에 도토리 묵과 막걸리 한잔으로 여행의 마무리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간월재휴게소 ✅  문의  : 052-229-9590
  • 지역 : 울산광역시 울주군
  • 장소 : 치술령 농촌체험·휴양마을
232
  • 마을 바로가기
치술령 농촌체험·휴양마을 울산 울주군 두동면 만화로 331
2023-10-31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전국 방방곡곡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발걸음이 바쁜 요즘,

보다 색다른 가을 풍경을 맞이해 보기 위해 울주로 떠나보았다. 

새하얀 억새와 황금빛 뷰가 반겨 주는 곳. 

함께 가을을 느끼러 떠나보자. 

 
[가을분위기가 물씬나는 치술령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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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령 혹은 지술령 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경주시 녹동리와 울산 두동면의 경계선에 있는 산이다. 


삼국유사에 동생을 구하러 갔다가 죽은 박제상의 아내가 

세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 죽어 

치술신모가 되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치술신모에서 치술이 바로 치술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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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령 마을의 유래는 신라시대 충신 박제상의 얼이 서려 있는 유적지와 

부인의 애달픔을 달래는 전설이 깃든 치술령 망부석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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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참으로 고즈넉하다. 

가을에 익어가는 곡식과 충신 박제상을 기리는 박물관과 유적지 

그 옆에 자리한 치산서원까지 분위기에 한참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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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령권역에는 치술령옻밭체험마을 이 있다. 

이곳에서는 전통, 농촌 체험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추장 담기, 손수건 염색, 인절미 만들기, 

전통 가오리연 만들기, 두부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초가집 숙박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제공한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로 331
✅ 문의: 052) 254-8846
✅ 홈페이지: http://www.ddasiri.kr/young/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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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렬 박제상 기념관과 치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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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심부에 있는 박제상 기념관과 치산서원에 가보자. 

주차공간도 잘 되어 있고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다. 

박제상 기념관과 치산서원은 붙어 있는데 

역시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관람을 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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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 박제상 기념관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전시실 내부는 충렬 박제상과 관련된 여러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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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여러 유물과 

역사적인 이야기가 알차게 전시되어 있었다. 

박제상 기념관 옆으로는 박제상 유적지와 치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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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서원은 한옥과 서원 뒤로 보이는 산의 풍경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 

이곳은 사람이 북적북적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서원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다. 


혹 한복이 있다면, 이곳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자.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 주소 : 울산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길 7

✅ 문의 : 052-229-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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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책방카페, 바이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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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 박제상 기념관 바로 옆에 카페가 하나 있다. 

바이허니라고 불리는 이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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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정원을 예쁘게 조성해 놓았다. 

단순히 카페로만 운영하는 공간이 아닌 실제로 책을 판매하였고 

방문한 날도 사장님이 신상 책을 진열해 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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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머무르는 동안 어린이들의 소리가 들려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이 마을 주민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마을에서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주 이 카페에 들러서 책도 보고 친구와 수다를 떤다고 했다.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카페는 1층과 탁 트여진 지하와 논뷰가 있는 2층공간

그리고 단체손님을 위한 별채까지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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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책방카페 바이허니는 여러가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되는데 이런 면에서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치술령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마을의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고,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다. 


시골의 고즈넉한 풍경이 힙함이 되어주는 

치술령마을의 가을, 이 계절이 지나기전에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위치 : 울산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로 205 책방카페바이허니

매주 월,화 휴무

✅ 문의 : 052-264-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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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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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사람들에겐 가깝고도 멋진 곳 이자 

서울, 경기지역에겐 멀지만 가을에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영남알프스라고 불려지는 곳 중 하나인 간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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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는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고개를 말한다. 

이곳 간월재는 산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지만 가을엔 억새로 가득한 지역이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엄청난 풍경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

만약 주말에 이곳에 오르기로 했다면 오전 8시 전에는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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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간월재를 향했다. 간월재는 등산로가 아닌 임도로 등산을 한다. 

그래서 경사도가 낮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단점이라면 경사도가 낮아 굉장히 긴 코스를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주차장에서 간월재 까지는 편도 6km 정도로, 

등산로 보다는 편하게 올라가지만 오래 걸어야 하기 때문에 

꼭 편한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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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 보면 간월재에 도착한다. 

바람도 쉬어 가는 간월재 휴게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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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데크가 넓게 펼쳐져 있고 한쪽으로는 신불산, 

다른 한쪽으로는 간월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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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재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너무나 좋다. 

가을바람이 불며 억새가 흩날리는 풍경속에 있다 보면 세상 근심걱정도 사라진다. 

간월재에서 시간을 보내다 신불산이나 간월산을 올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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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면 하산을 해야 한다. 

긴 시간 하산하면 등산로 입구로 가게 되는데 

아마 오랜 시간 걸었기 때문에 녹초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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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영 주차장 앞에서 몸을 따스히 녹여줄 어묵이나 

매콤 새콤한 맛을 자랑하는 도토리묵무침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반겨온다. 


이 맛은 먹어본 자만 안다. 게다가 도토리 묵 양이 많아서 

묵 만으로도 배가 찰 정도이다. 

간월재에 방문한다면 멋진 억새, 그리고 가을산의 능선을 눈에 담고

내려오는 길에 도토리 묵과 막걸리 한잔으로 여행의 마무리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간월재휴게소

  문의  : 052-229-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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