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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서쪽으로 떠나는 여행
제주의 서쪽으로 떠나는 여행
사계절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섬,  물이 많고 돌도 많은 삼다도로 떠나보았다.  제주야 어딜 가든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지만  오늘은 제주의 서쪽, 숨은 마을을 찾아 자연을 흠뻑 느껴보자    [아홉개의 샘이 있는 아홉굿마을] 아홉굿마을?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 마을이 궁금했다.  대체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걸까?  제주말로 굿은 샘을 뜻한다고 한다. 이곳 낙천리는 아홉개의 샘이 있어서 아홉굿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강이 없는 제주는 물이 귀한데,  이곳 낙천리에는 무려 아홉개의 샘이 솟아났고, 지금도 보전되어 있다. 아홉굿마을은 올레 13코스 중간 즈음에 위치해있다.  용수포구에서 시작하여 저지리 마을회관까지 가는 16.2km 코스 중  9.4km 부근에 위치해 있기에 트레킹 하는 관광객이라면  낙천의자공원을 지나가게 된다. 아홉굿마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바로 ‘의자’ 이다.  주민들이 손수 만들었다고 하는 의자를 공원에 가면 만나볼 수가 있는데, 마을을 지나가시는 분들이 쉬고 가시라며 주민분들이 직접 만든 의자이다.  그 마음이 참 따스하다.     마을에서는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낙천리 마을의 특산품이 보리 이기에  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다양한 웰빙 간식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97 ✅ 문의: 064-773-1946 ✅ 홈페이지: http://ninegood.org/  --      [피톤치드 가득, 한라 수목원] 제주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한라수목원이다.  제주에 많은 숲길이 있지만 이곳에는 좀 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제주에서 자생하는 여러 수종과 희귀종이 있다.  그래서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꼭 들러보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특히 수천 그루 규모의 대나무 밭을 지날 때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대나무 밭 사이를 지날 때 불어오는 바람에  잎사귀가 부딪히고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소리가  매우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한라수목원은 곳곳에 볼만한 곳이 많다.  온실에도 여러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연못, 수생식물, 잔디광장, 생태체험관 등 볼거리가 많아  가볍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 위치 : 제주 제주시 수목원길 72 ✅ 운영 : 매일 09:00 - 17:00 동절기 (설날/추석 당일 휴관) 매일 09:00 - 18:00 하절기 (설날/추석 당일 휴관) ✅  문의 : 064-710-7575 -- [황금빛 제주를 만나고 싶다면? 새별오름] 수없이 제주에 갔다. 제주는 계절마다 다른 색을 입으며 사람들을 맞이한다.  가을 제주는 어떤 모습일까?  깊어가는 가을에 제주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는데, 바로 오름이다.  오름은 한라산처럼 분화구가 터졌지만 규모가 작은 곳이다.  그래서 높이가 낮아 오름 정상에 오르려면 대부분 10-20분이면 충분하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제주 서쪽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름이 있다.  가을이 오면 억새로 가득해지는 오름, 바로 새별오름이다.  새별오름은 이름도 너무 예쁘다.  여름에 이곳을 찾으면 초록초록한 동산이지만 가을에 오면 은빛 동산으로 변신을 한다.  이른 아침 새별오름을 찾았다. 가을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  새벽에는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온도가 많이 올라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따스한 바람이 몸을 감싸준다. 새별오름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며 멍하니 이곳에서 감상에 젖어든다.  자연만큼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은 없는 듯하다.  새별오름엔 이른 아침에 찾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오후도 좋지만 사람이 없는 이른 아침에 새별오름을 맞이하면  마음을 답답하게 했던 모든것들이 찬찬히 정리가 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 [마음이 뻥 뚫리는 경험, 금악오름] 금오름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효리네 민박에서 촬영장소로 나와 더욱더 유명해진 곳이다.  금오름에 오르면 제주 서쪽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꼭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금오름의 특징이라면 분화구까지 내려갈 수가 있다는 것인데,  길이 조금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움푹 패인 분화구에 내려가보면 화산이 터졌을때의 규모가 느껴진다.  한라산 보다는 매우 작은 오름이지만 이곳에서 화산이 터지고  마그마가 흘러나왔다 생각해보니 새삼 다르게 느껴진다.  비가 많이 오고 나면 금오름에는 분화구에 호수가 생긴다.  분화구에 호수가 생기는 것을 칼데라라고 한다.  칼데라 호수 라고 하기보단 연못이라고 부를 정도의 규모이지만  호수에 하늘이 반영이 되면 정말 다른 세상에 온듯한 착각이 인다.  요즘 금오름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많이 한다. 제주에 간다면 금오름에서 패러글리이딩을 하면서 제주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 지역 : 제주 제주시
  • 장소 : 아홉굿마을
183
  • 마을 바로가기
아홉굿마을 제주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97
2023-11-03

사계절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섬, 

물이 많고 돌도 많은 삼다도로 떠나보았다. 

제주야 어딜 가든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지만 

오늘은 제주의 서쪽, 숨은 마을을 찾아 자연을 흠뻑 느껴보자 

 
[아홉개의 샘이 있는 아홉굿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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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굿마을?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 마을이 궁금했다. 

대체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걸까? 

제주말로 굿은 샘을 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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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낙천리는 아홉개의 샘이 있어서 아홉굿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강이 없는 제주는 물이 귀한데, 

이곳 낙천리에는 무려 아홉개의 샘이 솟아났고, 지금도 보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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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굿마을은 올레 13코스 중간 즈음에 위치해있다. 

용수포구에서 시작하여 저지리 마을회관까지 가는 16.2km 코스 중 

9.4km 부근에 위치해 있기에 트레킹 하는 관광객이라면 

낙천의자공원을 지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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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굿마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바로 ‘의자’ 이다. 

주민들이 손수 만들었다고 하는 의자를 공원에 가면 만나볼 수가 있는데,

마을을 지나가시는 분들이 쉬고 가시라며 주민분들이 직접 만든 의자이다. 

그 마음이 참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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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는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낙천리 마을의 특산품이 보리 이기에 

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다양한 웰빙 간식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97
✅ 문의: 064-773-1946

홈페이지: http://nineg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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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톤치드 가득, 한라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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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한라수목원이다. 

제주에 많은 숲길이 있지만 이곳에는 좀 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제주에서 자생하는 여러 수종과 희귀종이 있다. 

그래서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꼭 들러보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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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천 그루 규모의 대나무 밭을 지날 때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대나무 밭 사이를 지날 때 불어오는 바람에 

잎사귀가 부딪히고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소리가 

매우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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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은 곳곳에 볼만한 곳이 많다. 

온실에도 여러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연못, 수생식물, 잔디광장, 생태체험관 등 볼거리가 많아 

가볍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위치 : 제주 제주시 수목원길 72

 운영 : 매일 09:00 - 17:00 동절기 (설날/추석 당일 휴관)

매일 09:00 - 18:00 하절기 (설날/추석 당일 휴관)

  문의 : 064-710-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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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제주를 만나고 싶다면?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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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제주에 갔다. 제주는 계절마다 다른 색을 입으며 사람들을 맞이한다. 

가을 제주는 어떤 모습일까? 

깊어가는 가을에 제주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는데, 바로 오름이다. 

오름은 한라산처럼 분화구가 터졌지만 규모가 작은 곳이다. 

그래서 높이가 낮아 오름 정상에 오르려면 대부분 10-20분이면 충분하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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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름이 있다. 

가을이 오면 억새로 가득해지는 오름, 바로 새별오름이다. 

새별오름은 이름도 너무 예쁘다. 

여름에 이곳을 찾으면 초록초록한 동산이지만 가을에 오면 은빛 동산으로 변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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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새별오름을 찾았다. 가을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 

새벽에는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온도가 많이 올라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따스한 바람이 몸을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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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며 멍하니 이곳에서 감상에 젖어든다. 

자연만큼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은 없는 듯하다. 

새별오름엔 이른 아침에 찾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오후도 좋지만 사람이 없는 이른 아침에 새별오름을 맞이하면 

마음을 답답하게 했던 모든것들이 찬찬히 정리가 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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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뻥 뚫리는 경험, 금악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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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효리네 민박에서 촬영장소로 나와 더욱더 유명해진 곳이다. 

금오름에 오르면 제주 서쪽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꼭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금오름의 특징이라면 분화구까지 내려갈 수가 있다는 것인데, 

길이 조금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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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푹 패인 분화구에 내려가보면 화산이 터졌을때의 규모가 느껴진다. 

한라산 보다는 매우 작은 오름이지만 이곳에서 화산이 터지고 

마그마가 흘러나왔다 생각해보니 새삼 다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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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고 나면 금오름에는 분화구에 호수가 생긴다. 

분화구에 호수가 생기는 것을 칼데라라고 한다. 

칼데라 호수 라고 하기보단 연못이라고 부를 정도의 규모이지만 

호수에 하늘이 반영이 되면 정말 다른 세상에 온듯한 착각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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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오름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많이 한다.

제주에 간다면 금오름에서 패러글리이딩을 하면서 제주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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