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대한다원 / 푸르름이 가득한 보성녹차밭 우리나라의 녹차생산 중추역할을 하는 대한다원은 보성녹차밭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연간 120~130톤의 녹차가 생산되는 곳으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연간 5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보성녹차밭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CF 및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대한다원은 웰빙시대에 맞추어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녹차밭을 조성하여 고품질의 녹차를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한다원은 보성이 차 생산지로 적격이라는 판단이 내려진 후 보성을 봉산리 산기슭 일대재의 삼나무 가로수길 약 100미터 지점에 약 4,500평의 차나무를 시험 식재하며 차 재배가 시작되었습니다. 1955년 보성군청으로부터 녹차관광공원으로 지정받으며 관광객들의 발길도 많아졌습니다.   수려한 경관과 고요한 삼나무숲길, 줄줄이 늘어선 초록의 녹차물결을 바탕으로 하여 촬영된 드라마 여름향기, 허준 등으로 인해 보성녹차밭은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보성녹차밭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성인의 입장료는 4,000원, 청소년은 3,000원 입니다. 대한다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특히 비가오는 날에도 운치가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날씨나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차밭의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이지만 편백, 주목, 목련, 단풍 등 사계절에 어울리는 꽃나무를 감상해보는 것 또한 묘미입니다. 곧게 뻗은 삼나무, 방풍림이 어우러져 있는 산책길에는 싱그러운 차향까지 더해진답니다. 또한 활성산 350미터 오선봉 주변의 대단위 계단식 차밭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냅니다. 초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아름다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나무숲과 분수공원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다보면 아이스크림, 녹차 등을 맛볼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팬시용품이나 에코백의 구입도 가능하며 차 체험장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합니다.   그리고 대한다원쉼터에서는 녹차쿠키, 초콜렛, 건빵 등의 다양한 간식거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녹차, 찻잔, 다도세트, 캔들, 파우치 등의 기념품도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이를 구경하는 재미가 좋으며 다른 관광지들에 비해 가격도 아주 착한 편 입니다.   여러곳에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추억도 담고 드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한 전국 유일의 차 관광농원인 대한다원으로의 여행 절대 후회는 없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