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점점 바빠지고 각자 자기 스케줄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온 가족 다같이 공기 좋은 농촌에서 서울 하늘과는 다른 푸른 하늘도 보고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건강한 먹거리로 몸과 마음에 쉼을 주려고 큰 맘 먹고 다녀온 품실채마을 나들이었답니다. 처음엔 좀 시큰둥했던 큰 아이 농촌 보다는 도시에 관심 많은 둘째 주말이면 집에서 쉬고 싶어하는 남편 처음엔 괜한 생각이었나 싶었지만,,, 품실채 마을에서 두부만들기,  맛있는 건강 식단으로 점심먹기, 토실토실 알밤 줍기, 장승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물론 남편까지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자루 가득 담아 온 알밤은 추석날에도 한 몫을 톡톡히 했는데요. 냄비 가득 알밤을 쪄 내자 오랜만에 모인 외가, 친가 어른들 모두가 맛있다며 좋아하셨구요^^ 품실채마을의 자랑, 맛있는 건강 반찬들을 몇 가지 구입해 갔는데 냉장고에서 꺼내 먹을 때마다 "역시 맛있네~!!" 감탄을 했다죠^^ 우리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다시한번 품실채마을 농촌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남편과 계획하고 있답니다. 하루 나들이로 품실채마을 농촌체험 나들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