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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에서 전통체험 100배 즐기기
외암민속마을에서 전통체험 100배 즐기기
2018.09.26 외암마을 전통체험 [외암민속마을]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윤맘은 몸살이 났어요. 으슬으슬 춥고 콧물이 쉴새없이 나옵니다ㅠ 역시 5일은 힘들었나봐요. 5일간의 연휴,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계획한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농촌체험! 그래도 아프기 전에 신나게 즐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전부터 꼭 오고 싶었던 외암민속마을, 오늘 소원성취해봅니다! 상당히 넓더라고요. 게다가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다고 해요. 그냥 둘러보는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거주지라니! 조용조용 다녀야겠더라고요. ​   시간이 조금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고 왔어요. 제일 눈에 띄는 것이 이 다리예요. 정말 시골같은 그런 느낌에 정겨움이 느껴져요. 오늘 체험은 10:30 ~ 15:00로 농촌체험도 하고 외암민속마을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외암민속마을은 어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1,0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농촌체험을 예약하니 입장료는 포함되더라고요. ​   해설사분과 함께 마을투어를 했어요. 시간 관계상 모두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약 500년의 역사를 가진 예안 이씨의 집성촌을 직접 둘러본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였어요.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입니다. ​   돌이 많은 지역으로 돌담길이 무려 6km나 된다고 해요. 제주에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보니 더욱 새롭게 느껴졌어요. 돌담에 핀 들꽃조차 정겹게 느껴졌답니다. 민박도 가능하고 차도 마실 수 있고 청국장이나 밤, 대추 등등 여러가지 먹거리도 팔고 있었어요. 전통가옥에서의 하룻밤, 생각만 해도 멋집니다. 나중에 민박도 해봐야겠어요. ​   #아산 건재고택 주말에만 개방을 해서 내부를 보지는 못했어요. 향나무가 있는 정원으로 유명한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사당에 심는데 건재고택은 정원에 있답니다. 일본식 정원과 우리나라 정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해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입니다. 이런 건 꼭 찍어야죠~^^ 돌담길과 푸르른 나무의 조화, 정말 환상적입니다.   #감찰댁 이 곳은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해요. 내부가 정말 넓더라고요. 숙박하시는 분이 계셔서 앞에만 살짝 보고 나왔는데 와~ 정말 멋지더라고요. 이 곳에서 스몰웨딩이나 세미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가족모임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고구마캐기 외암민속마을에서 고구마캐기?! 네네, 할 수 있습니다. 황금고구마로 맛이 좋아서 외암민속마을에서 인기있는 농촌체험이라고 해요. 호미와 담을 수 있는 망을 인당 1개씩 주시는데요, 여기에 한가득 채우면 됩니다. 한가득 못 채우면 못 나간다고~ㅎㅎ 넉넉한 인심에 반했어요. 전에 다른 고구마캐기 체험하러 갔을 때는 막 눈치주시던데...   인솔자분이 열심히 캐서 윤을 도와주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릅니다. 호미질 몇 번이면 바로 바로 고구마가 주르륵 딸려 나오더라고요. 윤맘도 줄기가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파서 한가득 캐기 성공했어요. 크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딱 봐도 맛있는 색이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다 담았어요^^ 작은 거 하나라도 놓칠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나 많이 캤어요. 들고 다니면 힘드니까 이렇게 보관까지 해주셨답니다. 이런 배려 너무나 좋아요. 모든 일정이 끝나고 가져가는 걸로요. ​ 다 캐고 올라가니 맛있는 군고구마를 시식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와~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윤맘은 밤고구마만 좋아하는데 이번에 황금고구마로 갈아탔어요~ㅎㅎ 외암민속마을은 고구마뿐만 아니라 감자, 땅콩도 캘 수 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맛이 좋아서 이것도 인기래요. ​ ​ ​ ​ 고구마 시식을 마치고 탁 트인 곳에서 그네도 타고~ 도토리도 주웠어요. 알이 정말 굵어요. ​가만히 서 있으니 톡톡 하나둘씩 떨어지더라고요. 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 ​ ​ ​ #점심식사 ​ ​추석이라고 전부치고 기름 냄새 맡느라 고생 고생했는데 오늘은 마음껏 호사를 누려봅니다. 남이 차려주는 밥상 정말 반갑고 맛있었어요. 시원한 식혜까지 내어주시고, 완벽한 점심식사입니다. ​ ​ ​ ​ 점심 먹고 대추도 땄어요. 식당 뒤편에 있는 대추나무인데 따서 먹어도 된다고 하셨거든요. 역시 시골의 푸짐한 인심은 여전합니다. 윤은 먹는 재미보다는 따는 재미가 있나봐요. 요만큼 따서 맛있게 먹었어요. ​ ​ ​ ​ 대추까지 따고 마루에 앉아서 하늘보며 시원한 식혜 마셨어요. 윤아빠가 하늘이 정말 예쁘다며~ 전통가옥과 어우러진 파란 하늘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 ​ ​ ​ ​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남아서 산책을 했어요. 어디를 가도 다 예쁩니다. 조선시대로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걸으면서 좋다 좋다를 연발했어요^^ ​ ​ ​ ​ ​ #전통공연 관람 ​ 13:30분부터 한시간 가량 전통공연을 관람했어요. 사물놀이,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등 흥겨운 우리가락에 맞춰 박수치고 같이 따라부르기도 했어요. ​ 사물놀이는 어르신분들이 하시는데 다들 즐겁게 즐기면서 하시는 것 같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더 좋았어요. 외암민속마을 전통체험과 잘 어울립니다. 동영상도 찍었는데 파일이 커서 올라가지 않아요ㅠ 줄이는 방법도 모르고... 한복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한국무용입니다. 사뿐사뿐 가벼운 발놀림과 고운 손동작은 보기만 해도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한지부채 만들기 윤이 기다리던 시간이예요. 마지막 일정이라 아쉽기도 했지만요. 일반적인 딱풀이 아니라 한지풀이라고 하나요? 요게 준비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왠지 한지와 딱풀은 어울리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서 보여주셨는데 개성있게 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해요. 그리고 퀴즈를 맞춰도 선물을 주신대요. 역시 인심좋은 외암민속마을입니다. 꾸미는 종이는 이미 잘려져 있고요,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예요. 윤도 열심히 해봅니다. 슬슬 붓으로 풀을 발라서 붙이는 재미가 좋네요. 윤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했어요. ​   윤맘이 완성한 한지부채예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해봤어요. 그리고 아래는 하트 새싹?이라고 할까요~ㅎㅎ 우리 가족에 맞게 세개 붙여봤어요. 퀴즈도 못 맞추고 개성넘치는 작품에도 못 뽑혔는데 그래도 하나 주셨어요. 카드지갑 겸 동전지갑입니다. 윤이 할머니 드린다고 아주 신이 났어요. 마지막까지 이리 배려해주시다니~!! 고구마도 한가득 캐고, 점심도 먹고 한지부채에 카드지갑까지~!! 오늘 완전 횡재한 날이예요. 제19회 외암민속마을 짚풀 문화제가 열려요. 2018.10.12 (금) ~ 10.14 (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나들이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해질 짚풀 문화제!! 나들이하기 좋은 10월, 갈볼만한 여행지로 좋을 것 같아요. 윤맘도 또 가보고 싶거든요.
  • 지역 :
  • 장소 : (운영종료)[한가위 연휴 공동구매 33%할인] 외암마을 전통체험
  • 작성일 : 2018-09-27
  • 작성자 : 웰촌
239
  • 마을 바로가기
2018-09-27
2018.09.26 외암마을 전통체험 [외암민속마을]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윤맘은 몸살이 났어요. 으슬으슬 춥고 콧물이 쉴새없이 나옵니다ㅠ 역시 5일은 힘들었나봐요. 5일간의 연휴,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계획한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농촌체험! 그래도 아프기 전에 신나게 즐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전부터 꼭 오고 싶었던 외암민속마을, 오늘 소원성취해봅니다! 상당히 넓더라고요. 게다가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다고 해요. 그냥 둘러보는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거주지라니! 조용조용 다녀야겠더라고요. ​   시간이 조금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고 왔어요. 제일 눈에 띄는 것이 이 다리예요. 정말 시골같은 그런 느낌에 정겨움이 느껴져요. 오늘 체험은 10:30 ~ 15:00로 농촌체험도 하고 외암민속마을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외암민속마을은 어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1,0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농촌체험을 예약하니 입장료는 포함되더라고요. ​   해설사분과 함께 마을투어를 했어요. 시간 관계상 모두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약 500년의 역사를 가진 예안 이씨의 집성촌을 직접 둘러본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였어요.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입니다. ​   돌이 많은 지역으로 돌담길이 무려 6km나 된다고 해요. 제주에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보니 더욱 새롭게 느껴졌어요. 돌담에 핀 들꽃조차 정겹게 느껴졌답니다. 민박도 가능하고 차도 마실 수 있고 청국장이나 밤, 대추 등등 여러가지 먹거리도 팔고 있었어요. 전통가옥에서의 하룻밤, 생각만 해도 멋집니다. 나중에 민박도 해봐야겠어요. ​   #아산 건재고택 주말에만 개방을 해서 내부를 보지는 못했어요. 향나무가 있는 정원으로 유명한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사당에 심는데 건재고택은 정원에 있답니다. 일본식 정원과 우리나라 정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해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입니다. 이런 건 꼭 찍어야죠~^^ 돌담길과 푸르른 나무의 조화, 정말 환상적입니다.   #감찰댁 이 곳은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해요. 내부가 정말 넓더라고요. 숙박하시는 분이 계셔서 앞에만 살짝 보고 나왔는데 와~ 정말 멋지더라고요. 이 곳에서 스몰웨딩이나 세미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가족모임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고구마캐기 외암민속마을에서 고구마캐기?! 네네, 할 수 있습니다. 황금고구마로 맛이 좋아서 외암민속마을에서 인기있는 농촌체험이라고 해요. 호미와 담을 수 있는 망을 인당 1개씩 주시는데요, 여기에 한가득 채우면 됩니다. 한가득 못 채우면 못 나간다고~ㅎㅎ 넉넉한 인심에 반했어요. 전에 다른 고구마캐기 체험하러 갔을 때는 막 눈치주시던데...   인솔자분이 열심히 캐서 윤을 도와주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릅니다. 호미질 몇 번이면 바로 바로 고구마가 주르륵 딸려 나오더라고요. 윤맘도 줄기가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파서 한가득 캐기 성공했어요. 크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딱 봐도 맛있는 색이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다 담았어요^^ 작은 거 하나라도 놓칠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나 많이 캤어요. 들고 다니면 힘드니까 이렇게 보관까지 해주셨답니다. 이런 배려 너무나 좋아요. 모든 일정이 끝나고 가져가는 걸로요. ​ 다 캐고 올라가니 맛있는 군고구마를 시식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와~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윤맘은 밤고구마만 좋아하는데 이번에 황금고구마로 갈아탔어요~ㅎㅎ 외암민속마을은 고구마뿐만 아니라 감자, 땅콩도 캘 수 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맛이 좋아서 이것도 인기래요. ​ ​ ​ ​ 고구마 시식을 마치고 탁 트인 곳에서 그네도 타고~ 도토리도 주웠어요. 알이 정말 굵어요. ​가만히 서 있으니 톡톡 하나둘씩 떨어지더라고요. 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 ​ ​ ​ #점심식사 ​ ​추석이라고 전부치고 기름 냄새 맡느라 고생 고생했는데 오늘은 마음껏 호사를 누려봅니다. 남이 차려주는 밥상 정말 반갑고 맛있었어요. 시원한 식혜까지 내어주시고, 완벽한 점심식사입니다. ​ ​ ​ ​ 점심 먹고 대추도 땄어요. 식당 뒤편에 있는 대추나무인데 따서 먹어도 된다고 하셨거든요. 역시 시골의 푸짐한 인심은 여전합니다. 윤은 먹는 재미보다는 따는 재미가 있나봐요. 요만큼 따서 맛있게 먹었어요. ​ ​ ​ ​ 대추까지 따고 마루에 앉아서 하늘보며 시원한 식혜 마셨어요. 윤아빠가 하늘이 정말 예쁘다며~ 전통가옥과 어우러진 파란 하늘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 ​ ​ ​ ​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남아서 산책을 했어요. 어디를 가도 다 예쁩니다. 조선시대로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걸으면서 좋다 좋다를 연발했어요^^ ​ ​ ​ ​ ​ #전통공연 관람 ​ 13:30분부터 한시간 가량 전통공연을 관람했어요. 사물놀이,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등 흥겨운 우리가락에 맞춰 박수치고 같이 따라부르기도 했어요. ​ 사물놀이는 어르신분들이 하시는데 다들 즐겁게 즐기면서 하시는 것 같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더 좋았어요. 외암민속마을 전통체험과 잘 어울립니다. 동영상도 찍었는데 파일이 커서 올라가지 않아요ㅠ 줄이는 방법도 모르고... 한복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한국무용입니다. 사뿐사뿐 가벼운 발놀림과 고운 손동작은 보기만 해도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한지부채 만들기 윤이 기다리던 시간이예요. 마지막 일정이라 아쉽기도 했지만요. 일반적인 딱풀이 아니라 한지풀이라고 하나요? 요게 준비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왠지 한지와 딱풀은 어울리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서 보여주셨는데 개성있게 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해요. 그리고 퀴즈를 맞춰도 선물을 주신대요. 역시 인심좋은 외암민속마을입니다. 꾸미는 종이는 이미 잘려져 있고요,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예요. 윤도 열심히 해봅니다. 슬슬 붓으로 풀을 발라서 붙이는 재미가 좋네요. 윤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했어요. ​   윤맘이 완성한 한지부채예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해봤어요. 그리고 아래는 하트 새싹?이라고 할까요~ㅎㅎ 우리 가족에 맞게 세개 붙여봤어요. 퀴즈도 못 맞추고 개성넘치는 작품에도 못 뽑혔는데 그래도 하나 주셨어요. 카드지갑 겸 동전지갑입니다. 윤이 할머니 드린다고 아주 신이 났어요. 마지막까지 이리 배려해주시다니~!! 고구마도 한가득 캐고, 점심도 먹고 한지부채에 카드지갑까지~!! 오늘 완전 횡재한 날이예요. 제19회 외암민속마을 짚풀 문화제가 열려요. 2018.10.12 (금) ~ 10.14 (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나들이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해질 짚풀 문화제!! 나들이하기 좋은 10월, 갈볼만한 여행지로 좋을 것 같아요. 윤맘도 또 가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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