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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도 어른도 즐거웠어요~자채방아마을 체험
꼬맹이도 어른도 즐거웠어요~자채방아마을 체험
여행상품명 : 풍성한 농촌의 가을 체험하기(수확3종세트) 여행날짜 : 2018.10.20(토) 마을명 : 자채방아마을 여행후기: 6살 꼬맹이와 엄마, 아빠가 모처럼 여행을 떠났어요~ 체험은 12시가 조금 넘어 시작했어요. 먼저 벼탈곡 체험이었어요. 박물관에서 보기만 했던 탈곡기가 실제 작동하는 모습은 6살 딸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6살 딸아이는 직접 탈곡 체험하는걸 무서워해서 엄마인 저만 탈곡 체험을 했어요. 탈곡 체험을 하면서도"오~~ 신기해~"를 연발했답니다. 원리가 간단한 농기구인데 쌀알만 쭉쭉 빠져 나오는 모습이 21세기 AI가 거론되는 시대에 살면서도 신기했습니다. 탈곡 체험을 하고 쿠쿠밥솥 계량컵으로 2컵정도가 나오는 쌀을 1인당 하나씩 선물로 받았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벼탈곡 이후에는 바로 식사하러 이동했어요. 자채방아 마을 근처에 있는 서경들 마을로 이동해서 청국장과 돼지고기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서경들 마을이 콩으로 만든 두부, 장류로 유명한 마을인지는 식사를 하면서 알게되었어요. 다음에는 서경들 마을 체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사가 맛있었답니다. 식사후에 저희는 자채방아마을로 다시 이동하여 고구마 캐기 체험을 했어요. 아이 어른 할것 없이 호미1개에 비닐봉투 1개씩을 받아서 고구마 캐기를 체험했는데, 호미로 땅을 파면 고구마가 뚝딱~ 하고 나오더라구요. 땅이 엄청 부드러워서 저희 딸은 양말까지 벗고 부드러운 땅을 맨발로 느끼며 호미질을 했어요. 호미질을 하면 쑥쑥 나오는 고구마 덕분에 빠른 시간내에 일행 모두 고구마 캐기를 마무리 할수 있었어요. 이제 드디어 배따기 체험~ 사실 저희 가족이 무척이나 기대한 것은 배따기 체험이었어요. 저희 가족 누구도 과실 나무에서 뭘 따본  경험이 없거든요. 딸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답니다. 차로 5분정도 이동후 도착한 배과수원은 아름다웠어요. 과수원의 배나무 사잇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답니다. 배꽃이 만발했을 봄의 과수원을 상상하며 걸으니 어릴적 좋아했던 "빨간머리 앤"의" 꽃 터널"이 생각나 소녀감성에 빠지기도 했어요. 1인당 비닐 한장, 그리고 비닐 한장당 배 3개를 딸 수 있었어요. 우리 딸은 본인이 직접 따겠다고 해서 우리가족 배를 모두 딸이 따는 기적(?)을 선보여 주었답니다^^. 3가지 체험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수확한 고구마나 배를 그 자리에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에요. 고구마를 직접 캐고 바로 구워 먹거나 배를 따서 과수원 그 자리에서 깍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체험장소에서 못한 시식은 집으로 돌아와서 셀프로 했습니다. 받아온 이천쌀로 지은 밥은 너무 찰지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인터넷으로 이천쌀 10KG 구매~~ 에어프라이어기로 찐  고구마는 속이 꽉찬 밤고구마.. 건강한 간식거리가 되었구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배는 너무 달고 시원했어요. 지금까지 1일 1배 하고 있어요. 체험으로 받은 쌀, 고구마, 배를 먹을때마다 토요일의 체험이 생각나네요. 체험이 해당 농촌 특산품의 구매로 이어진 진정한 농촌 체험이었습니다. 여러 농어산촌 체험 여행상품이 개발되어서 또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지역 : 경기
  • 장소 : 자채방아마을
  • 작성일 : 2018-10-22
  • 작성자 : 웰촌
184
  • 마을 바로가기
자채방아마을 경기 이천시 대월면 대월로436번길 130-23
2018-10-22
여행상품명 : 풍성한 농촌의 가을 체험하기(수확3종세트) 여행날짜 : 2018.10.20(토) 마을명 : 자채방아마을 여행후기: 6살 꼬맹이와 엄마, 아빠가 모처럼 여행을 떠났어요~ 체험은 12시가 조금 넘어 시작했어요. 먼저 벼탈곡 체험이었어요. 박물관에서 보기만 했던 탈곡기가 실제 작동하는 모습은 6살 딸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6살 딸아이는 직접 탈곡 체험하는걸 무서워해서 엄마인 저만 탈곡 체험을 했어요. 탈곡 체험을 하면서도"오~~ 신기해~"를 연발했답니다. 원리가 간단한 농기구인데 쌀알만 쭉쭉 빠져 나오는 모습이 21세기 AI가 거론되는 시대에 살면서도 신기했습니다. 탈곡 체험을 하고 쿠쿠밥솥 계량컵으로 2컵정도가 나오는 쌀을 1인당 하나씩 선물로 받았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벼탈곡 이후에는 바로 식사하러 이동했어요. 자채방아 마을 근처에 있는 서경들 마을로 이동해서 청국장과 돼지고기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서경들 마을이 콩으로 만든 두부, 장류로 유명한 마을인지는 식사를 하면서 알게되었어요. 다음에는 서경들 마을 체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사가 맛있었답니다. 식사후에 저희는 자채방아마을로 다시 이동하여 고구마 캐기 체험을 했어요. 아이 어른 할것 없이 호미1개에 비닐봉투 1개씩을 받아서 고구마 캐기를 체험했는데, 호미로 땅을 파면 고구마가 뚝딱~ 하고 나오더라구요. 땅이 엄청 부드러워서 저희 딸은 양말까지 벗고 부드러운 땅을 맨발로 느끼며 호미질을 했어요. 호미질을 하면 쑥쑥 나오는 고구마 덕분에 빠른 시간내에 일행 모두 고구마 캐기를 마무리 할수 있었어요. 이제 드디어 배따기 체험~ 사실 저희 가족이 무척이나 기대한 것은 배따기 체험이었어요. 저희 가족 누구도 과실 나무에서 뭘 따본  경험이 없거든요. 딸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답니다. 차로 5분정도 이동후 도착한 배과수원은 아름다웠어요. 과수원의 배나무 사잇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답니다. 배꽃이 만발했을 봄의 과수원을 상상하며 걸으니 어릴적 좋아했던 "빨간머리 앤"의" 꽃 터널"이 생각나 소녀감성에 빠지기도 했어요. 1인당 비닐 한장, 그리고 비닐 한장당 배 3개를 딸 수 있었어요. 우리 딸은 본인이 직접 따겠다고 해서 우리가족 배를 모두 딸이 따는 기적(?)을 선보여 주었답니다^^. 3가지 체험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수확한 고구마나 배를 그 자리에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에요. 고구마를 직접 캐고 바로 구워 먹거나 배를 따서 과수원 그 자리에서 깍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체험장소에서 못한 시식은 집으로 돌아와서 셀프로 했습니다. 받아온 이천쌀로 지은 밥은 너무 찰지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인터넷으로 이천쌀 10KG 구매~~ 에어프라이어기로 찐  고구마는 속이 꽉찬 밤고구마.. 건강한 간식거리가 되었구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배는 너무 달고 시원했어요. 지금까지 1일 1배 하고 있어요. 체험으로 받은 쌀, 고구마, 배를 먹을때마다 토요일의 체험이 생각나네요. 체험이 해당 농촌 특산품의 구매로 이어진 진정한 농촌 체험이었습니다. 여러 농어산촌 체험 여행상품이 개발되어서 또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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