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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마을 축제 볼거리가 많았어요
양송이 마을 축제 볼거리가 많았어요
하늘은 파랗고 단풍은 예쁜 주말에 양송이 마을에 다녀왔어요 아기자기한 양송이를 닮은 건물들이 있는 앞마당에서 양송이마을 피자축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맛있는 피자만들기 체험도 하고 진짜 환상적으로 맛있었던 양송이 스프도 계속해서 먹었습니다ㅎ 달고나 만들기도 오랜만에 하니 특별한 기분이 들더라구요ㅎㅎ 집에서도 국자 태워먹더라도 종종 해먹을까봐요 체험존을 한번 주욱 돈 다음에는 마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기 시작했어요 마을 동아리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그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꽃차 진열대를 한참을 들여다 보았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는 한켠의 숍에서 아까 맛있게 먹었던 양송이 스프를 발견! 냉큼 몇개 구매했답니다. 편리하게 포장되어있어서 아침에 후딱 데워서 후루룩 먹이면 딱이겠더라구요 축제장에서는 스프는 파는데 같이 먹을 빵이 없어서 집에가지고 가서는 빵이랑 곁들여 먹여야지 했답니다ㅎㅎ 배도 부르겠다 쇼핑도 마쳤겠다 할로윈 분장을 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니고 마을분들도 다 같이 즐기시는 축제장을 잠시 뒤로 하고 양송이 마을을 둘러봤어요 조금만 걸어들어갔는데 금방 포장된 길이 끊기고 비포장 산길이 나타났어요 뒷산으로 가는 길인가ㅎㅎ 서울의 등산로와는 다르게 경사도가 높더라구요 처음엔 신나게 걷던 아이가 걸음이 약간 느려질 때 까지만 딱 걷다가 돌아왔어요 깊이 들어가면 길 잃을까봐 무섭기도 해서ㅋㅋ 마을로 돌아오니 노랫소리가 잔잔히 울려퍼지고 있었어요, 앨범을 몇장을 냈을것만 같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라구요 어쿠스틱 밴드 동네 삼촌이라는데 부여에서는 유명한가봐요 너무 좋아서 코 앞에 앉아서 듣고 싶었는데 야외에 아이랑 앉아있기에는 밤이 되니 너무 쌀쌀하더라구요 아이가 아니라 저도 밖에 있을 수 없었어요ㅎㅎ 다행히 카페 창가석이 바로 직선에 있어서 따뜻한 카페에서 아이랑 따뜻한 컵 손에 들고 즐겼답니다. 공연이 끝나니까 곧 저녁시간이었죠 너무 맛있는 시골밥상!! 간이 딱 맞아서 너무 과식했어요 아이도 가리지 않고 잘 먹더라구요 여행을 와서 그런가..... 그리고는 토요일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어요 숙소에 들어가서 일부러 티비도 켜지 않고 핸드폰도 보지 않고 아이랑 도란도란 얼굴 쳐다보며 얘기를 하는데 여행이 아니라도 이런 시간은 가질 수 있는데 더 노력해보자는 생각도 하고... 둘쨋날에는 근처의 백제 문화단지에 가는 날! 일찍 잠들었기 때문인지 벌떡 일어난 아이와 함께 신나게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역시 아침밥 맛있고ㅎ 일찍먹고 나와서 버스타기 전에 아이랑 술래잡기좀 하다가 버스 탔네요ㅎㅎ 백제 문화단지는 양송이마을에서 가깝더라구요 버스로 10분? 내릴때 약간 비가와서 당황했는데 그냥 한 30초 부슬거리다가 지나갔어요...다행이죠...야외 해설투어가 있었거든요 백제 문화단지는 백제 부여시대의 유적들을 잘 옮겨놓은 곳이었는데 오히려 야외에서도 박물관에서도 이것저것 만져보고 가까이 갈 수 있어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지더라구요 복제품의 장점을 깨달았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이 재미있게 해설을 해 주셔서인지 아이들도 흥미를 잃지 않고 듣더라구요 중간중간 엉뚱하고 재미있는 질문들도 해가면서 해설사선생님도 질문한 아이를 꼭 칭찬해주시면서 얘기해주시고요 선생님의 태도에서 많이 배워야지 했답니다. 한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서 해설이 끝나고 그다음에는 자유관람이었어요 박물관에 꼭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겠지....밖에서 신나게 뛰어놀면 되지 했는데 아이가 미션을 풀겠다고 박물관도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전시물품은 많니 않지만 영상자료도 많고, 모형도 많아서 재미있게 관람했네요 돌아오는길은 중간에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히지 않아 서울에 일찍 도착했어요 아이도 저도 너무 만족한 여행이었답니다.! 
  • 지역 :
  • 장소 : (운영종료)[공동구매]양송이와 친해지기/부여역사투어(왕복교통편 무료)
  • 작성일 : 2018-11-04
  • 작성자 : 웰촌
198
  • 마을 바로가기
하늘은 파랗고 단풍은 예쁜 주말에 양송이 마을에 다녀왔어요 아기자기한 양송이를 닮은 건물들이 있는 앞마당에서 양송이마을 피자축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맛있는 피자만들기 체험도 하고 진짜 환상적으로 맛있었던 양송이 스프도 계속해서 먹었습니다ㅎ 달고나 만들기도 오랜만에 하니 특별한 기분이 들더라구요ㅎㅎ 집에서도 국자 태워먹더라도 종종 해먹을까봐요 체험존을 한번 주욱 돈 다음에는 마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기 시작했어요 마을 동아리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그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꽃차 진열대를 한참을 들여다 보았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는 한켠의 숍에서 아까 맛있게 먹었던 양송이 스프를 발견! 냉큼 몇개 구매했답니다. 편리하게 포장되어있어서 아침에 후딱 데워서 후루룩 먹이면 딱이겠더라구요 축제장에서는 스프는 파는데 같이 먹을 빵이 없어서 집에가지고 가서는 빵이랑 곁들여 먹여야지 했답니다ㅎㅎ 배도 부르겠다 쇼핑도 마쳤겠다 할로윈 분장을 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니고 마을분들도 다 같이 즐기시는 축제장을 잠시 뒤로 하고 양송이 마을을 둘러봤어요 조금만 걸어들어갔는데 금방 포장된 길이 끊기고 비포장 산길이 나타났어요 뒷산으로 가는 길인가ㅎㅎ 서울의 등산로와는 다르게 경사도가 높더라구요 처음엔 신나게 걷던 아이가 걸음이 약간 느려질 때 까지만 딱 걷다가 돌아왔어요 깊이 들어가면 길 잃을까봐 무섭기도 해서ㅋㅋ 마을로 돌아오니 노랫소리가 잔잔히 울려퍼지고 있었어요, 앨범을 몇장을 냈을것만 같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라구요 어쿠스틱 밴드 동네 삼촌이라는데 부여에서는 유명한가봐요 너무 좋아서 코 앞에 앉아서 듣고 싶었는데 야외에 아이랑 앉아있기에는 밤이 되니 너무 쌀쌀하더라구요 아이가 아니라 저도 밖에 있을 수 없었어요ㅎㅎ 다행히 카페 창가석이 바로 직선에 있어서 따뜻한 카페에서 아이랑 따뜻한 컵 손에 들고 즐겼답니다. 공연이 끝나니까 곧 저녁시간이었죠 너무 맛있는 시골밥상!! 간이 딱 맞아서 너무 과식했어요 아이도 가리지 않고 잘 먹더라구요 여행을 와서 그런가..... 그리고는 토요일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어요 숙소에 들어가서 일부러 티비도 켜지 않고 핸드폰도 보지 않고 아이랑 도란도란 얼굴 쳐다보며 얘기를 하는데 여행이 아니라도 이런 시간은 가질 수 있는데 더 노력해보자는 생각도 하고... 둘쨋날에는 근처의 백제 문화단지에 가는 날! 일찍 잠들었기 때문인지 벌떡 일어난 아이와 함께 신나게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역시 아침밥 맛있고ㅎ 일찍먹고 나와서 버스타기 전에 아이랑 술래잡기좀 하다가 버스 탔네요ㅎㅎ 백제 문화단지는 양송이마을에서 가깝더라구요 버스로 10분? 내릴때 약간 비가와서 당황했는데 그냥 한 30초 부슬거리다가 지나갔어요...다행이죠...야외 해설투어가 있었거든요 백제 문화단지는 백제 부여시대의 유적들을 잘 옮겨놓은 곳이었는데 오히려 야외에서도 박물관에서도 이것저것 만져보고 가까이 갈 수 있어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지더라구요 복제품의 장점을 깨달았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이 재미있게 해설을 해 주셔서인지 아이들도 흥미를 잃지 않고 듣더라구요 중간중간 엉뚱하고 재미있는 질문들도 해가면서 해설사선생님도 질문한 아이를 꼭 칭찬해주시면서 얘기해주시고요 선생님의 태도에서 많이 배워야지 했답니다. 한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서 해설이 끝나고 그다음에는 자유관람이었어요 박물관에 꼭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겠지....밖에서 신나게 뛰어놀면 되지 했는데 아이가 미션을 풀겠다고 박물관도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전시물품은 많니 않지만 영상자료도 많고, 모형도 많아서 재미있게 관람했네요 돌아오는길은 중간에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히지 않아 서울에 일찍 도착했어요 아이도 저도 너무 만족한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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