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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가볼만한곳 웰촌 양송이마을과 부여역사투어 꿀여행~!
부여가볼만한곳 웰촌 양송이마을과 부여역사투어 꿀여행~!
지난번 경주여행이 너무 즐거웠었죠. 경주에만 두번 다녀온 여행... 지난번 몽촌토성에 갔다가 백제권 역사를 배우고  백제권 역사를 좀 더 알고 싶어서 부여를 가보고 싶었는데  다들 일정이 맞지 않아 가족모임으로 가는 여행보다 먼저  부여여행코스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웰촌 양송이마을 체험과  부여역사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완전 반가웠던 여행~!   부여가볼만한곳  양송이마을체험과 부여역사투어~!   양송이마을은  뛰어난 맛과 향의 양송이를 재배하는 마을로  계룡산을 마주해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어요. 머핀 쿠키 피자만들기와 햄버거, 음료 및 커피 만들기 아트 떡 만들기, 화장품 버섯 만들기, 장스 만들기 및  인성프로그램도 있어 저희가족처럼 주말여행으로 오는 가족들은 물론 각종 단체에서도 많이들 오는 곳이였어요. 원래 여행가기로 한 날이 아이가 다니는 야구클럽에서  1박2일 훈련이 있었는데 그거 빼고 그냥 가족여행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딱 양송이마을에서 마주친 야구클럽 아이들 아이 친구들이 다 모여있더라구요.  뜻하지 않은 곳에서의 만남..!!그날 완전 재미있었어요.   양송이마을의 체험프로그램도 넘 괜찮았지만 저희가족이 양송이마을에 간 그날은  양송이마을피자축제가 있는 날이였어요. 벌써 4년째 진행한 양송이마을피자축제 첫째아이 생일은 여름이라 매년 메기축제를 갔던거 같은데 이제 둘째아이 생일 무렵에는  매년 양송이마을피자축제에 올 것 같은 느낌!! 내년에도 또 오고 싶네요.   1박을 머물렀던 숙소 양송이마을이여서 그런지 숙소모양이 버섯모양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니 황토로 된 벽과 뜨끈한 바닥이 너무 편안했어요. 생각보다 숙소가 넓어 아주 편안하게 쉴수 있었어요. 주방, 화장실, 거실겸 방... 거실겸 방이여서 그런지 아주 넓직하고 깔끔하고 침구 정리도 아주 잘 되어 있었어요.  샴푸, 치약, 수건 등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  칫솔만 준비해가면 되면 되겠더라구요.   양송이마을피자축제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어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재미있엇어요. 축제에 먹거리가 빠질 수 있나요?!  먹고 즐기는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모락카페에서 쿠폰을 구매하셔도 좋으세요.   할로윈데이가 몇 일 안남은 터여서  할로윈 관련 이벤트들이 있어 축제가 더 재미있었답니다.  곳곳엔 할로윈축제 분위기가 물씬.. 할로윈복장을 한 아이들과  할로윈파티 참가자들의 이색적인 복장들이 눈에 띄였어요.   일단 먹고 시작하자!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행복해요.  어묵과 떡볶이, 파전, 막걸리, 불고기덮밥, 피자. 양송이스프 등등 먹거리가 다양했어요. 일단 쿠폰으로 오늘의 메인이죠..  양송이마을피자만들기에 도전! 예쁘게 만든 피자는 화덕으로 고고~! 즉석에서 화덕구이로 구워진 피자는 정말 맛있었어요. 쿠폰으로 오뎅과 떡볶이를 사와서 맛있게 냠냠! 천원을 내면 남은 피자를 포장해갈 수 있는  포장박스를 살 수 있어서 먹고 남은 피자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 배부르게 먹은 뒤 재미있는 체험을 했어요. 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웰촌 양송이마을 피자축제 역시 축제란 이런 것~!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즐거운 체험거리가 가득!   톡톡 두드려가며 만드는 톡톡블럭 캐릭터 만들기로 가방고리를 만들었어요.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 좋네요. 꽤 여러 개를 만들었답니다.   할로윈등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 아이들은 부여 가볼만한곳  부여를 상징하는 정림사지5층석탑을 상징하는 등을 만들기로 했어요. 색칠하고 목공풀로 조립까지!  제법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옆에서  도우미쌤이 친절히 안내도 잘 해주신 탓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끈기있게 잘 만들어서 너무 보기가 좋았어요     추억의 달고나도 만들었는데 글쎄 만들고 나서 먹으려고 하니  툭 떨어져 버렸지 뭐예요. 아이가 울어버리고 화를 낼까 완전 긴장했는데 어이없어 하더니 씩 웃어버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아이가 많이 성장했는데  엄마만 아직 성장을 못했구나.. 란 생각을 하면서 급반성을 했어요.  저도 성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단 생각을 해보네요..   아이들이 만드는 동안, 축제장 중앙무대에서는 무지컬팀의 공연이 있었어요.   쌀쌀한 날씨,  오랜시간 대기했다가 하는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정열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보기 좋았어요. 뒤이어 할로윈코스프레 대회가 열렸어요. 할로윈코스프레 대회가 있을꺼라고  참여원하는 분들은 참여해도 좋다고 안내 들었는데 저희아이들은 수줍음이 많아 패스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보니 무료로 분장해주는 코너도 있고  이래저래 재미있어 보여서..  소품이라도 좀 준비해올껄 그랬다란 생각을 살며시 해보았어요. 인기투표로 레고, 커다란 곰인형 등을 선물로 받은 친구들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도 맘껏 남겨보고 넘 좋은 시간~~!   신나는 마술체험으로는 링마술을 배웠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열심히 연습해서 아빠를 보여주는데  자신감 넘쳐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어요.*^^*   큐알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 게임도 재미있었고 좀비와 가위바위보 대결도 하는 모습이 즐거웠던  부여가볼만한곳 웰촌 양송이마을 할로윈축제   저녁식사..  집밥 같은 깔끔함이 좋은  정성가득 저녁식사가 나와 감동이였어요.  아침도 물론 행복이였구요*^^* 붉게 물든 단풍과  높고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곳은 양송이마을   이튿날 아침,  부여가볼만한곳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박물관   역사투어가 시작되었어요.   역사투어 미션지를 받아  문화해설사님의 재미있는 설명을 귀담아 들으며 역사문화단지내의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이 아주 좋았어요. 해설은 한시간반 남짓.. 위트있는 설명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전에 책으로 배웠던 백제역사와 몽촌토성을 방문하면서  보았던 유적들과 연결하여 기억하기가 더 좋았어요. 웰촌 프로그램에서 저희는  문화해설사님의 수업시간이 구성되어 있어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슨트수업 꼭 신청해서 들으시길 추천해요. 도슨트는 9시 30분부터 매시에 있어요. 여름에는 네시반까지.. 겨울에는 세시반까지만 운영한답니다. 야외공연도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타악퍼포먼스 공연이 있었는데 저희는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기에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는 부여 백제박물관 성왕의 사찰이였던 능사는  국보 288호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던 곳이라고 해요.  능사5층목탑의 모습이 아주 인상 깊었어요. 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금강역사 신라의 불국사에 들어갈 때 만날 수 있는 사천대왕과는 사뭇 다른 모양이죠? 사천대왕은 통일신라 이후 온전이 불교만을 숭상하면서  절은 부천님의 나라를 의미하는데요. 부천님의 나라인 절로 들어가기 전 사천왕을 만나 벌 받을 사람은 벌을 받고 온전히 깨끗해 졌을때만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했다고 해요.   금강역사를 보면서  이 능사는 통일신라 이전의 건축양식이였음을  알 수 있어요.   능사대웅전  사비시대 궁월을 복원한 것으로 지붕끝 마무리 망새가 특징적인데요. 화려한 단청이 아름다웠어요.   사비궁을 둘어보았어요. 성왕때 한성백제에서 부여로  그 수도를 천도하면서 사비백제 시대가 열렸는데요. 그 이유는 고구려 장수왕이 한성을 침략하면서 공주로 천도를 했으나 공주 공산성 등은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좋은 구조로  영토를 확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리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부여로 천도하였다고 해요.  원래의 궁궐지는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해요.    세 분의 부처님의 좌성과 중앙에는  백제금동대향로의 복원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왼쪽은 부여에서 발굴된 보살, 중앙은 납석제석조래여상의 본제본,  오른쪽은 서산마애삼존   백제금동대향로를 보면 용의입에서는 연꽃을 볼수 있는데 이는 불교를 의미하며 신선들이 노니는 산을 표현한 박산은 도교의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하고 그밖에 봉황이나 연꽃 등을 통해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시대였음을 알 수 있는데 12개의 구멍에서 나오는 향은 마치 구름이 뜬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해요.     뷰가 멋진 제향루에 올라  사비백제 당시를 재현해 놓은 백제마을을 볼 수 있었어요. 몽촌토성과 당시 백제마을을 제현해놓은 마을을 보았어요. 백제는 당시 토목기술이 눈부시게 발전되었기 때문에 몽촌토성과 장군들이 살던집은 물론 도공들이 생활하던 집들을 복원해놓은 집들이 많이 재현되어 있었어요. 백제마을과 낙화암의 위치, 유리왕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었지요. 낙화암은 삼천궁녀가 뛰어내린 곳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보통 왕은 죽은 후 시호가 불리는데 백제의 마지막왕인 의자왕은 죽음과 함께 백제가 멸망했기 때문에 별도의 시호 없이 원래의 이름 그대로  의자왕으로 불리우고 있어요. 의자왕은 역사적으로 놀고 먹기 좋아하는 왕으로 묘사되어 있는데요. 원래는 아주 힘있고 지혜로운 왕이였다고 해요. 의자왕 2년에 신라에게서  빼았았겼던 성 40개를 되찾아오는 데요. 이 과정에서 신랑의 대야성도 빼앗아보게 되지요. 김춘추는 김유신의 둘째동생문희과 먼저 결혼하고  나중에 첫째동생 보희와도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문희와 결혼하기 전 보라공주와 결혼하였었지요.  보라공주와 김춘추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이 해인사 근처 대야성의 성주와 결혼을 해서 대야성에서 거주하고 있었죠. 마침 의자왕이 쳐들어와 대야성을 되찾아가면서 김춘추의 딸과 사위를 죽였고  김춘추는 평생 이를 갈게 되요.  고구려를 찾아가 도와달가 했더니 철령지역을 돌려달라며 오히려 갇히게 된 김춘추는 별주부전의 지혜를 통해 탈출하고  의자왕 5년에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백제를 치게 도와달라 청하지만  백제와 친하게 지내던 일본은 이를 거절하게 되지요. 이에 마지막으로 당나라로 건너간 김춘추는 연합에 성공하여 소정방장군 13만군사와 신라 5만군사가 함께 나당연합을 하여 의자왕 30년에 백제를 함락하고 백제는 660년 7월에 멸망해요. 그 이듬해인 661년 1월 백제 함락후 딱 6개월만에 김춘추는 사망하게 되지요. 평생을 의자왕을 치기 위해 노력했던 김춘추 김춘추가 당나라를 끌어들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영토가 더 넓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보지만 반대로 끌어들이지 않았다면  통일신라 시대가 빨리 오지 않았겠다란 평가로 내려지고 있지요. 여튼 평생 김춘추가 무너뜨리고자 했던 의자왕은 실로  강대하고 지혜롭고 힘이 있는 왕이였다고 해요.   아래로 내려와 자유투어시간이 있었어요. 모이는 시간 전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상설공연을 보러 갈까 하다가 사비궁은 아까 투어로 해설사쌤과 둘러 봤으니 복원된 백제건측양식과 위례성을 구경하기로 했죠.   몽촌토성박물관에 다녀온 적이 있어 익숙한 몽촌토성 한성백제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잠실쪽에 위치한 한성백제는 한강을 끼고 해상무역을 많이 하면서 발달을 했죠. 물길과 방책, 토성 등을 잘 구현해 두어  박물관에서 눈으로만 보았던 한성백제시대의 모습을  직접 둘러보며 온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기억에 오래도록 ~ 남겠네요~!   우물체험, 투호놀이, 제기차기, 지게 지기 등  곳곳에 체험할 거리도 있고   도공의 집부터 귀족의 집까지 두루 둘러볼 수 있어 좋았어요. 백제 하면 계백장군이 떠오르는데요. 전쟁에 나가기 전,  부인과 아이들까지 모두 죽이고 돌아온 계백장군의  이야기 모두 아시지요? 계백장군 하면 또 신라의 관창이 떠오르구요.. 계백장군의 집도 재현되어 있으니 좋네요. 이 곳을 둘러보고 박물관에 가서  관련 영상을 보니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해서 좋았어요. 뒤이어 백제역사문화관에 들어갔어요. 1월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미리 알아두시고 이용하시길~! 한성백제(수도 서울), 웅진백제(수도 공주), 사비백제(수도 부여)  각각의 수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문화양식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백제의 침류왕이 불교를 수용하면서  불교문화가 꽃피우기 시작한 백제 미륵사 창건과 백제의 문화전파에 대한 이야기..  몽촌토성박물관에서는 아무래도 한성백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뤄져있어서 관련 이야기가 너무 적었었는데  일본의 백제문화 전파와 일본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더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꼭 보고 싶다던 백제금동대향로 복제본 말고 원본을 보고 싶다며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드디어 찾아서 올레~를 외쳐보았어요...ㅎㅎ       내년에도 둘째 아이 생일무렵이면  생각날만한 부여가볼만한곳 양송이마을  편안하게 고속버스 타고 데려다 주고, 투어해 주고  집에 데려다 주니...  칫솔정도만 챙겨 가뿐히 다녀올 수 있어 넘 좋네요. 미션 성공 후 주신 선물도 너무 좋아라~! 양송이마을 피자축제도 너무 좋았지만, 부여역사에 대한 공부도 재미있게 하면서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좋네요. 에코백과 동전지갑 완전 귀여워요~ 웰촌과 함께한 부여가볼만한곳 양송이마을 백제문화역사관 투어 ...  1박2일여행 너무 값진 추억으로 남을꺼 같아요.
  • 지역 : 충남
  • 장소 : 양송이마을 요리사
  • 작성일 : 2018-11-05
  • 작성자 : 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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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바로가기
양송이마을 요리사 충남 부여군 석성면 금백로 425
2018-11-05
지난번 경주여행이 너무 즐거웠었죠. 경주에만 두번 다녀온 여행... 지난번 몽촌토성에 갔다가 백제권 역사를 배우고  백제권 역사를 좀 더 알고 싶어서 부여를 가보고 싶었는데  다들 일정이 맞지 않아 가족모임으로 가는 여행보다 먼저  부여여행코스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웰촌 양송이마을 체험과  부여역사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완전 반가웠던 여행~!   부여가볼만한곳  양송이마을체험과 부여역사투어~!   양송이마을은  뛰어난 맛과 향의 양송이를 재배하는 마을로  계룡산을 마주해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어요. 머핀 쿠키 피자만들기와 햄버거, 음료 및 커피 만들기 아트 떡 만들기, 화장품 버섯 만들기, 장스 만들기 및  인성프로그램도 있어 저희가족처럼 주말여행으로 오는 가족들은 물론 각종 단체에서도 많이들 오는 곳이였어요. 원래 여행가기로 한 날이 아이가 다니는 야구클럽에서  1박2일 훈련이 있었는데 그거 빼고 그냥 가족여행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딱 양송이마을에서 마주친 야구클럽 아이들 아이 친구들이 다 모여있더라구요.  뜻하지 않은 곳에서의 만남..!!그날 완전 재미있었어요.   양송이마을의 체험프로그램도 넘 괜찮았지만 저희가족이 양송이마을에 간 그날은  양송이마을피자축제가 있는 날이였어요. 벌써 4년째 진행한 양송이마을피자축제 첫째아이 생일은 여름이라 매년 메기축제를 갔던거 같은데 이제 둘째아이 생일 무렵에는  매년 양송이마을피자축제에 올 것 같은 느낌!! 내년에도 또 오고 싶네요.   1박을 머물렀던 숙소 양송이마을이여서 그런지 숙소모양이 버섯모양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니 황토로 된 벽과 뜨끈한 바닥이 너무 편안했어요. 생각보다 숙소가 넓어 아주 편안하게 쉴수 있었어요. 주방, 화장실, 거실겸 방... 거실겸 방이여서 그런지 아주 넓직하고 깔끔하고 침구 정리도 아주 잘 되어 있었어요.  샴푸, 치약, 수건 등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  칫솔만 준비해가면 되면 되겠더라구요.   양송이마을피자축제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어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재미있엇어요. 축제에 먹거리가 빠질 수 있나요?!  먹고 즐기는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모락카페에서 쿠폰을 구매하셔도 좋으세요.   할로윈데이가 몇 일 안남은 터여서  할로윈 관련 이벤트들이 있어 축제가 더 재미있었답니다.  곳곳엔 할로윈축제 분위기가 물씬.. 할로윈복장을 한 아이들과  할로윈파티 참가자들의 이색적인 복장들이 눈에 띄였어요.   일단 먹고 시작하자!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행복해요.  어묵과 떡볶이, 파전, 막걸리, 불고기덮밥, 피자. 양송이스프 등등 먹거리가 다양했어요. 일단 쿠폰으로 오늘의 메인이죠..  양송이마을피자만들기에 도전! 예쁘게 만든 피자는 화덕으로 고고~! 즉석에서 화덕구이로 구워진 피자는 정말 맛있었어요. 쿠폰으로 오뎅과 떡볶이를 사와서 맛있게 냠냠! 천원을 내면 남은 피자를 포장해갈 수 있는  포장박스를 살 수 있어서 먹고 남은 피자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 배부르게 먹은 뒤 재미있는 체험을 했어요. 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웰촌 양송이마을 피자축제 역시 축제란 이런 것~!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즐거운 체험거리가 가득!   톡톡 두드려가며 만드는 톡톡블럭 캐릭터 만들기로 가방고리를 만들었어요.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 좋네요. 꽤 여러 개를 만들었답니다.   할로윈등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 아이들은 부여 가볼만한곳  부여를 상징하는 정림사지5층석탑을 상징하는 등을 만들기로 했어요. 색칠하고 목공풀로 조립까지!  제법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옆에서  도우미쌤이 친절히 안내도 잘 해주신 탓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끈기있게 잘 만들어서 너무 보기가 좋았어요     추억의 달고나도 만들었는데 글쎄 만들고 나서 먹으려고 하니  툭 떨어져 버렸지 뭐예요. 아이가 울어버리고 화를 낼까 완전 긴장했는데 어이없어 하더니 씩 웃어버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아이가 많이 성장했는데  엄마만 아직 성장을 못했구나.. 란 생각을 하면서 급반성을 했어요.  저도 성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단 생각을 해보네요..   아이들이 만드는 동안, 축제장 중앙무대에서는 무지컬팀의 공연이 있었어요.   쌀쌀한 날씨,  오랜시간 대기했다가 하는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정열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보기 좋았어요. 뒤이어 할로윈코스프레 대회가 열렸어요. 할로윈코스프레 대회가 있을꺼라고  참여원하는 분들은 참여해도 좋다고 안내 들었는데 저희아이들은 수줍음이 많아 패스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보니 무료로 분장해주는 코너도 있고  이래저래 재미있어 보여서..  소품이라도 좀 준비해올껄 그랬다란 생각을 살며시 해보았어요. 인기투표로 레고, 커다란 곰인형 등을 선물로 받은 친구들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도 맘껏 남겨보고 넘 좋은 시간~~!   신나는 마술체험으로는 링마술을 배웠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열심히 연습해서 아빠를 보여주는데  자신감 넘쳐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어요.*^^*   큐알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 게임도 재미있었고 좀비와 가위바위보 대결도 하는 모습이 즐거웠던  부여가볼만한곳 웰촌 양송이마을 할로윈축제   저녁식사..  집밥 같은 깔끔함이 좋은  정성가득 저녁식사가 나와 감동이였어요.  아침도 물론 행복이였구요*^^* 붉게 물든 단풍과  높고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곳은 양송이마을   이튿날 아침,  부여가볼만한곳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박물관   역사투어가 시작되었어요.   역사투어 미션지를 받아  문화해설사님의 재미있는 설명을 귀담아 들으며 역사문화단지내의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이 아주 좋았어요. 해설은 한시간반 남짓.. 위트있는 설명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전에 책으로 배웠던 백제역사와 몽촌토성을 방문하면서  보았던 유적들과 연결하여 기억하기가 더 좋았어요. 웰촌 프로그램에서 저희는  문화해설사님의 수업시간이 구성되어 있어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슨트수업 꼭 신청해서 들으시길 추천해요. 도슨트는 9시 30분부터 매시에 있어요. 여름에는 네시반까지.. 겨울에는 세시반까지만 운영한답니다. 야외공연도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타악퍼포먼스 공연이 있었는데 저희는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기에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는 부여 백제박물관 성왕의 사찰이였던 능사는  국보 288호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던 곳이라고 해요.  능사5층목탑의 모습이 아주 인상 깊었어요. 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금강역사 신라의 불국사에 들어갈 때 만날 수 있는 사천대왕과는 사뭇 다른 모양이죠? 사천대왕은 통일신라 이후 온전이 불교만을 숭상하면서  절은 부천님의 나라를 의미하는데요. 부천님의 나라인 절로 들어가기 전 사천왕을 만나 벌 받을 사람은 벌을 받고 온전히 깨끗해 졌을때만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했다고 해요.   금강역사를 보면서  이 능사는 통일신라 이전의 건축양식이였음을  알 수 있어요.   능사대웅전  사비시대 궁월을 복원한 것으로 지붕끝 마무리 망새가 특징적인데요. 화려한 단청이 아름다웠어요.   사비궁을 둘어보았어요. 성왕때 한성백제에서 부여로  그 수도를 천도하면서 사비백제 시대가 열렸는데요. 그 이유는 고구려 장수왕이 한성을 침략하면서 공주로 천도를 했으나 공주 공산성 등은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좋은 구조로  영토를 확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리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부여로 천도하였다고 해요.  원래의 궁궐지는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해요.    세 분의 부처님의 좌성과 중앙에는  백제금동대향로의 복원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왼쪽은 부여에서 발굴된 보살, 중앙은 납석제석조래여상의 본제본,  오른쪽은 서산마애삼존   백제금동대향로를 보면 용의입에서는 연꽃을 볼수 있는데 이는 불교를 의미하며 신선들이 노니는 산을 표현한 박산은 도교의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하고 그밖에 봉황이나 연꽃 등을 통해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시대였음을 알 수 있는데 12개의 구멍에서 나오는 향은 마치 구름이 뜬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해요.     뷰가 멋진 제향루에 올라  사비백제 당시를 재현해 놓은 백제마을을 볼 수 있었어요. 몽촌토성과 당시 백제마을을 제현해놓은 마을을 보았어요. 백제는 당시 토목기술이 눈부시게 발전되었기 때문에 몽촌토성과 장군들이 살던집은 물론 도공들이 생활하던 집들을 복원해놓은 집들이 많이 재현되어 있었어요. 백제마을과 낙화암의 위치, 유리왕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었지요. 낙화암은 삼천궁녀가 뛰어내린 곳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보통 왕은 죽은 후 시호가 불리는데 백제의 마지막왕인 의자왕은 죽음과 함께 백제가 멸망했기 때문에 별도의 시호 없이 원래의 이름 그대로  의자왕으로 불리우고 있어요. 의자왕은 역사적으로 놀고 먹기 좋아하는 왕으로 묘사되어 있는데요. 원래는 아주 힘있고 지혜로운 왕이였다고 해요. 의자왕 2년에 신라에게서  빼았았겼던 성 40개를 되찾아오는 데요. 이 과정에서 신랑의 대야성도 빼앗아보게 되지요. 김춘추는 김유신의 둘째동생문희과 먼저 결혼하고  나중에 첫째동생 보희와도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문희와 결혼하기 전 보라공주와 결혼하였었지요.  보라공주와 김춘추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이 해인사 근처 대야성의 성주와 결혼을 해서 대야성에서 거주하고 있었죠. 마침 의자왕이 쳐들어와 대야성을 되찾아가면서 김춘추의 딸과 사위를 죽였고  김춘추는 평생 이를 갈게 되요.  고구려를 찾아가 도와달가 했더니 철령지역을 돌려달라며 오히려 갇히게 된 김춘추는 별주부전의 지혜를 통해 탈출하고  의자왕 5년에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백제를 치게 도와달라 청하지만  백제와 친하게 지내던 일본은 이를 거절하게 되지요. 이에 마지막으로 당나라로 건너간 김춘추는 연합에 성공하여 소정방장군 13만군사와 신라 5만군사가 함께 나당연합을 하여 의자왕 30년에 백제를 함락하고 백제는 660년 7월에 멸망해요. 그 이듬해인 661년 1월 백제 함락후 딱 6개월만에 김춘추는 사망하게 되지요. 평생을 의자왕을 치기 위해 노력했던 김춘추 김춘추가 당나라를 끌어들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영토가 더 넓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보지만 반대로 끌어들이지 않았다면  통일신라 시대가 빨리 오지 않았겠다란 평가로 내려지고 있지요. 여튼 평생 김춘추가 무너뜨리고자 했던 의자왕은 실로  강대하고 지혜롭고 힘이 있는 왕이였다고 해요.   아래로 내려와 자유투어시간이 있었어요. 모이는 시간 전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상설공연을 보러 갈까 하다가 사비궁은 아까 투어로 해설사쌤과 둘러 봤으니 복원된 백제건측양식과 위례성을 구경하기로 했죠.   몽촌토성박물관에 다녀온 적이 있어 익숙한 몽촌토성 한성백제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잠실쪽에 위치한 한성백제는 한강을 끼고 해상무역을 많이 하면서 발달을 했죠. 물길과 방책, 토성 등을 잘 구현해 두어  박물관에서 눈으로만 보았던 한성백제시대의 모습을  직접 둘러보며 온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기억에 오래도록 ~ 남겠네요~!   우물체험, 투호놀이, 제기차기, 지게 지기 등  곳곳에 체험할 거리도 있고   도공의 집부터 귀족의 집까지 두루 둘러볼 수 있어 좋았어요. 백제 하면 계백장군이 떠오르는데요. 전쟁에 나가기 전,  부인과 아이들까지 모두 죽이고 돌아온 계백장군의  이야기 모두 아시지요? 계백장군 하면 또 신라의 관창이 떠오르구요.. 계백장군의 집도 재현되어 있으니 좋네요. 이 곳을 둘러보고 박물관에 가서  관련 영상을 보니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해서 좋았어요. 뒤이어 백제역사문화관에 들어갔어요. 1월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미리 알아두시고 이용하시길~! 한성백제(수도 서울), 웅진백제(수도 공주), 사비백제(수도 부여)  각각의 수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문화양식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백제의 침류왕이 불교를 수용하면서  불교문화가 꽃피우기 시작한 백제 미륵사 창건과 백제의 문화전파에 대한 이야기..  몽촌토성박물관에서는 아무래도 한성백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뤄져있어서 관련 이야기가 너무 적었었는데  일본의 백제문화 전파와 일본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더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꼭 보고 싶다던 백제금동대향로 복제본 말고 원본을 보고 싶다며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드디어 찾아서 올레~를 외쳐보았어요...ㅎㅎ       내년에도 둘째 아이 생일무렵이면  생각날만한 부여가볼만한곳 양송이마을  편안하게 고속버스 타고 데려다 주고, 투어해 주고  집에 데려다 주니...  칫솔정도만 챙겨 가뿐히 다녀올 수 있어 넘 좋네요. 미션 성공 후 주신 선물도 너무 좋아라~! 양송이마을 피자축제도 너무 좋았지만, 부여역사에 대한 공부도 재미있게 하면서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좋네요. 에코백과 동전지갑 완전 귀여워요~ 웰촌과 함께한 부여가볼만한곳 양송이마을 백제문화역사관 투어 ...  1박2일여행 너무 값진 추억으로 남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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