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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여행 ::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가족나들이
버스여행 ::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가족나들이
요즘 주말도 없이 바쁜 윤아빠... 주말 독박은 너무나 힘든 것~ 그러나 윤아빠 없이는 멀리 가지도 못하는 뚜벅이 신세... 하지만 이런 윤맘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웰촌 버스여행!! 일단 예약을 해두었는데 윤아빠가 다행히 출근을 안해서 같이 갈 수 있었어요. 늘 운전하느라 힘든 윤아빠였는데 오늘은 버스로 편안하게 갈 수 있어서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바로 이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자차로 연천 새둥지마을까지 이동해서 합류할 수도 있어요. 윤맘네는 편안하게 버스여행을 선택했어요. 잠실역에서 9:40분쯤 출발하여 11시쯤 연천 새둥지마을에도착했어요. 인상 좋으신 지도사님들의 따뜻한 인사를 받으며 기분좋게 시작했어요. 다행히 날도 좋아서 더욱 완벽했답니다. 연천 새둥지마을 프로그램은 김장체험 - 인절미만들기 - 임진강평화습지원 이렇게 진행이 되었어요. 예약하기 전에 윤이랑 상의했는데 윤이 가고 싶다고 해서 신청하고 왔는데 하나하나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온가족이 만족할만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어요. #김장체험 미세먼지 걱정없고 따뜻한 실내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서 빠르게 할 수 있었어요. 사실 김장은 준비하는 게 반이잖아요. 이렇게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가운데에 놓여진 배추는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는 거라고 해요. 따뜻한 기부도 하고 체험도 하고! 일석이조의 연천 새둥지마을 체험이네요. 시골이긴 하지만 김장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해요.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다 준비해주시고 우리는 속만 넣는 거라 기부라고 하기도 부끄럽지만요. 선생님께서 먼저 시연을 해주셨어요. 윤맘이나 윤아빠나 매년 친정에서 김장을 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지요. 그런데 전문가는 역시 다른 것 같아요. 솜씨가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또한, 준비된 김장 재료는 새둥지마을에서 직접 재배된 것이라고 해요. 절인 배추만 봐도 질 좋은 토양에서 재배한 좋은 배추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맑은 공기와 물로 재배된 것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배추는 그 자체만으로도 단맛이 있어서 김장으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설명도 차근차근 잘해주시면서 주의할 점까지 세심하게 안내해주셨어요. 특히, 아이들이 장갑을 낀 손으로 얼굴 등을 만지지 못하게 하라고 몇 번이나 당부해주셔서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배려에 감동받았어요. 시연을 보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먼저 절인배추에 속을 칠해서 색을 입혀줍니다. 그리고 절인배추에 속을 채워 넣으면 되는데요, 너무 많이 넣으면 맵고 짜서 맛이 없어지니 적당하게 넣는 것이 중요해요. 속을 넣기 전에 살짝 맛보았는데요, 우와~ 너무 맛있어요! 요즘에는 짠 음식을 선호하지 않아서 배추를 많이 절이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짜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윤맘네 입맛에 맞았어요. 워낙 싱겁게 먹는 윤맘네니까요. 그리고 많이 맵지 않아서 윤 취향저격~!! 원래는 맵다고 김치를 잘 안먹는데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김장체험할 때는 연신 먹겠다고~ㅎㅎ 윤아빠가 참 잘합니다ㅋㅋ 집에서 할 때도 할머니의 칭찬을 듬뿍 받는 윤아빠니까요^^ 줄기 부분이 잎부분보다 딱딱하니까 속을 깊숙하게 넣어야 더 맛있어요. 속을 다 넣은 후에는 겉에 있는 잎으로 감싸면 모양까지 예쁘게 완성이 됩니다. 담아갈 수 있도록 통을 준비해주셨어요. 가족당 2개를 주셨는데 더 필요하면 더 주신다고 하셨어요. 넉넉한 인심에 반했어요^^ 집에 와서 바로 먹어봤는데 익지 않았는데도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이럴 줄 알았으면 더 갖고 오는건데~ㅎㅎ 이것은 김장나눔~!! 한가득 담아놓으니 겨울내내 든든할 것 같아요. 한국사람은 밥심이잖아요. 그 밥심에 김치가 빠질 수 없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은 김치가 아니라 바로 김장!이라고 해요. 김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둘러앉아 연대감을 강화하고 이웃 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예잖아요. 오늘 다같이 해보니 김치보다 김장이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이 더욱 반갑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연천 새둥지마을 패키지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정성으로 완성된 행복한 김장나눔입니다. 6상자나 되더라고요! 받으시는 분, 맛보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것 같아요. 너무 맛있으니까요^^ 점심이 준비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날씨가 너무 포근해요! 바로 놀이터로 달려간 아이들ㅋㅋ 이렇게 놀이터가 있으니 체험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연천 새둥지마을에서의 점심~!! 주부가 되니 남이 차려준 밥상이 제일 좋다죠ㅋㅋ 근데 세상에!! 정말 맛있어요! 윤아빠도 지금까지 체험하면서 먹어본 밥으로 제일 맛있대요! 김장을 했으니 수육이 빠질 수 없죠. 잡내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윤은 배추만 막 먹더라는~ㅎㅎ 그만큼 맛있었어요. 밖에서 먹으면 많이 안먹고 이것저것 먹기 싫다는 윤인데 오늘은 갖고 온 거 다 먹었어요. 윤의 까다로운 입맛에도 딱 맞는 맛있는 밥상이었어요. 새둥지마을이 워낙 밥이 맛있기로 유명하대요. 직접 먹어보니 인정 인정!! 적십자 봉사단에서 오셔서 기념촬영도 하고 감사의 말씀도 해주셨어요. 이렇게 해주시니 더욱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나눔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윤이 깨닫게 된 소중한 기회였어요. #인절미 만들기 쫀득쫀득한 떡에 고소한 콩가루의 조합! 절대 맛없을 수 없는 환상의 짝꿍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진행해주신 선생님께서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말씀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아이들을 정말 예뻐해주시더라고요.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요! 직접 찹쌀을 쪄서 준비해주셨어요. 조금이라도 맛있는 인절미를 해주시고 싶다고 직접 준비해주셨다네요. 감동 감동입니다. 떡메치기는 처음해보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 돌아가면서 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찹쌀이 점점 떡이 되가는 과정을 처음 보는 윤~!! 이것이 바로 산교육 아니겠어요?! 게다가 직접 떡메치기로 만드는 거라 맛은 보장이지요! 고소한 콩가루가 준비되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서 통에 담아주셨어요. 간식으로 싸주시는 센스까지~!! 쫀득쫀득, 고소고소한 뜨끈한 인절미로 속이 더 든든했어요. 사실 점심이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불렀거든요. 그런데 인절미도 자꾸만 들어가더라고요ㅋㅋ 떡을 손으로 떼서 콩고물을 찍어 먹었는데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배고픈것처럼 잘 먹더라고요. 인절미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거겠죠?! 떡메치기까지 완료하고 든든한 배를 소화시킬 차례죠. 제기차기, 널뛰기, 굴렁쇠 등등 다양한 전통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윤보다 윤아빠가 동심으로 돌아가 더 신났어요ㅋㅋ #임진강 평화습지원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임진강 평화습지원이에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는데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더라고요. 연천은 이번에 처음 와봤는데 가볼 곳이 꽤 많더라고요. 태풍전망대도 가보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다음에 개인적으로 와보려고요. 미리 예약을 하면 전문 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철새탐조를 하려고 했지만 아직 철새가 올 시기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1~2월이 적기라고 하니 그 때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거든요. 진짜 두루미는 보지 못했지만 곳곳에 조형물이 있어요. 해바라기씨도 먹어보고ㅋㅋ 천천히 산책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았어요. 망원경이 비치되어 있어요. 비록 철새는 없었지만 매와 오리?를 볼 수 있었어요. 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다른 곳에는 망원경이 유료로 되어 있는데 이 곳은 무료랍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예전에는 수천마리가 찾아왔지만 지금은 120-150마리만 찾아온다고 해요. 참 슬픈 일이네요. 어쩐지... 윤맘이 어릴 때는 자주 보였던 것 같은데... 습지가 잘 조성이 되어서 많은 두루미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두루미 느린 우체통! 여기에서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배달이 된대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되겠죠?! 윤도 엽서를 써서 느린 우체통에 쏙 넣어봤어요. 1년 뒤 연천에서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임진강 평화습지원에서 오후 3:40분쯤 출발을 했는데 길이 너무 막혀서 잠실역에 6시 반도 넘어서 도착을 했어요. 몇 시간씩 윤아빠가 운전을 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여행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피로는 덜했어요. 윤맘처럼 뚜벅이도 얼마든지 먼 곳까지 여행할 수 있는 웰촌 버스여행, 너무나 좋네요. 웰촌에는 다양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이 있어서 더욱 좋더라고요. 주말 가족여행, 웰촌에서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s://blog.naver.com/ch6690/221402284293 블로그에 동영상과 같이 올렸어요.
  • 지역 : 경기
  • 장소 : 새둥지마을
  • 작성일 : 2018-11-20
  • 작성자 : 웰촌
194
  • 마을 바로가기
새둥지마을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491번길 86
2018-11-20
요즘 주말도 없이 바쁜 윤아빠... 주말 독박은 너무나 힘든 것~ 그러나 윤아빠 없이는 멀리 가지도 못하는 뚜벅이 신세... 하지만 이런 윤맘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웰촌 버스여행!! 일단 예약을 해두었는데 윤아빠가 다행히 출근을 안해서 같이 갈 수 있었어요. 늘 운전하느라 힘든 윤아빠였는데 오늘은 버스로 편안하게 갈 수 있어서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바로 이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자차로 연천 새둥지마을까지 이동해서 합류할 수도 있어요. 윤맘네는 편안하게 버스여행을 선택했어요. 잠실역에서 9:40분쯤 출발하여 11시쯤 연천 새둥지마을에도착했어요. 인상 좋으신 지도사님들의 따뜻한 인사를 받으며 기분좋게 시작했어요. 다행히 날도 좋아서 더욱 완벽했답니다. 연천 새둥지마을 프로그램은 김장체험 - 인절미만들기 - 임진강평화습지원 이렇게 진행이 되었어요. 예약하기 전에 윤이랑 상의했는데 윤이 가고 싶다고 해서 신청하고 왔는데 하나하나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온가족이 만족할만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어요. #김장체험 미세먼지 걱정없고 따뜻한 실내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서 빠르게 할 수 있었어요. 사실 김장은 준비하는 게 반이잖아요. 이렇게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가운데에 놓여진 배추는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는 거라고 해요. 따뜻한 기부도 하고 체험도 하고! 일석이조의 연천 새둥지마을 체험이네요. 시골이긴 하지만 김장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해요.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다 준비해주시고 우리는 속만 넣는 거라 기부라고 하기도 부끄럽지만요. 선생님께서 먼저 시연을 해주셨어요. 윤맘이나 윤아빠나 매년 친정에서 김장을 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지요. 그런데 전문가는 역시 다른 것 같아요. 솜씨가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또한, 준비된 김장 재료는 새둥지마을에서 직접 재배된 것이라고 해요. 절인 배추만 봐도 질 좋은 토양에서 재배한 좋은 배추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맑은 공기와 물로 재배된 것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배추는 그 자체만으로도 단맛이 있어서 김장으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설명도 차근차근 잘해주시면서 주의할 점까지 세심하게 안내해주셨어요. 특히, 아이들이 장갑을 낀 손으로 얼굴 등을 만지지 못하게 하라고 몇 번이나 당부해주셔서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배려에 감동받았어요. 시연을 보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먼저 절인배추에 속을 칠해서 색을 입혀줍니다. 그리고 절인배추에 속을 채워 넣으면 되는데요, 너무 많이 넣으면 맵고 짜서 맛이 없어지니 적당하게 넣는 것이 중요해요. 속을 넣기 전에 살짝 맛보았는데요, 우와~ 너무 맛있어요! 요즘에는 짠 음식을 선호하지 않아서 배추를 많이 절이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짜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윤맘네 입맛에 맞았어요. 워낙 싱겁게 먹는 윤맘네니까요. 그리고 많이 맵지 않아서 윤 취향저격~!! 원래는 맵다고 김치를 잘 안먹는데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김장체험할 때는 연신 먹겠다고~ㅎㅎ 윤아빠가 참 잘합니다ㅋㅋ 집에서 할 때도 할머니의 칭찬을 듬뿍 받는 윤아빠니까요^^ 줄기 부분이 잎부분보다 딱딱하니까 속을 깊숙하게 넣어야 더 맛있어요. 속을 다 넣은 후에는 겉에 있는 잎으로 감싸면 모양까지 예쁘게 완성이 됩니다. 담아갈 수 있도록 통을 준비해주셨어요. 가족당 2개를 주셨는데 더 필요하면 더 주신다고 하셨어요. 넉넉한 인심에 반했어요^^ 집에 와서 바로 먹어봤는데 익지 않았는데도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이럴 줄 알았으면 더 갖고 오는건데~ㅎㅎ 이것은 김장나눔~!! 한가득 담아놓으니 겨울내내 든든할 것 같아요. 한국사람은 밥심이잖아요. 그 밥심에 김치가 빠질 수 없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은 김치가 아니라 바로 김장!이라고 해요. 김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둘러앉아 연대감을 강화하고 이웃 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예잖아요. 오늘 다같이 해보니 김치보다 김장이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이 더욱 반갑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연천 새둥지마을 패키지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정성으로 완성된 행복한 김장나눔입니다. 6상자나 되더라고요! 받으시는 분, 맛보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것 같아요. 너무 맛있으니까요^^ 점심이 준비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밖으로 나갔는데 날씨가 너무 포근해요! 바로 놀이터로 달려간 아이들ㅋㅋ 이렇게 놀이터가 있으니 체험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연천 새둥지마을에서의 점심~!! 주부가 되니 남이 차려준 밥상이 제일 좋다죠ㅋㅋ 근데 세상에!! 정말 맛있어요! 윤아빠도 지금까지 체험하면서 먹어본 밥으로 제일 맛있대요! 김장을 했으니 수육이 빠질 수 없죠. 잡내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윤은 배추만 막 먹더라는~ㅎㅎ 그만큼 맛있었어요. 밖에서 먹으면 많이 안먹고 이것저것 먹기 싫다는 윤인데 오늘은 갖고 온 거 다 먹었어요. 윤의 까다로운 입맛에도 딱 맞는 맛있는 밥상이었어요. 새둥지마을이 워낙 밥이 맛있기로 유명하대요. 직접 먹어보니 인정 인정!! 적십자 봉사단에서 오셔서 기념촬영도 하고 감사의 말씀도 해주셨어요. 이렇게 해주시니 더욱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나눔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윤이 깨닫게 된 소중한 기회였어요. #인절미 만들기 쫀득쫀득한 떡에 고소한 콩가루의 조합! 절대 맛없을 수 없는 환상의 짝꿍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진행해주신 선생님께서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말씀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아이들을 정말 예뻐해주시더라고요.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요! 직접 찹쌀을 쪄서 준비해주셨어요. 조금이라도 맛있는 인절미를 해주시고 싶다고 직접 준비해주셨다네요. 감동 감동입니다. 떡메치기는 처음해보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모두 돌아가면서 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찹쌀이 점점 떡이 되가는 과정을 처음 보는 윤~!! 이것이 바로 산교육 아니겠어요?! 게다가 직접 떡메치기로 만드는 거라 맛은 보장이지요! 고소한 콩가루가 준비되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서 통에 담아주셨어요. 간식으로 싸주시는 센스까지~!! 쫀득쫀득, 고소고소한 뜨끈한 인절미로 속이 더 든든했어요. 사실 점심이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불렀거든요. 그런데 인절미도 자꾸만 들어가더라고요ㅋㅋ 떡을 손으로 떼서 콩고물을 찍어 먹었는데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배고픈것처럼 잘 먹더라고요. 인절미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거겠죠?! 떡메치기까지 완료하고 든든한 배를 소화시킬 차례죠. 제기차기, 널뛰기, 굴렁쇠 등등 다양한 전통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윤보다 윤아빠가 동심으로 돌아가 더 신났어요ㅋㅋ #임진강 평화습지원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임진강 평화습지원이에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는데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더라고요. 연천은 이번에 처음 와봤는데 가볼 곳이 꽤 많더라고요. 태풍전망대도 가보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다음에 개인적으로 와보려고요. 미리 예약을 하면 전문 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철새탐조를 하려고 했지만 아직 철새가 올 시기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1~2월이 적기라고 하니 그 때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거든요. 진짜 두루미는 보지 못했지만 곳곳에 조형물이 있어요. 해바라기씨도 먹어보고ㅋㅋ 천천히 산책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았어요. 망원경이 비치되어 있어요. 비록 철새는 없었지만 매와 오리?를 볼 수 있었어요. 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다른 곳에는 망원경이 유료로 되어 있는데 이 곳은 무료랍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예전에는 수천마리가 찾아왔지만 지금은 120-150마리만 찾아온다고 해요. 참 슬픈 일이네요. 어쩐지... 윤맘이 어릴 때는 자주 보였던 것 같은데... 습지가 잘 조성이 되어서 많은 두루미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두루미 느린 우체통! 여기에서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배달이 된대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되겠죠?! 윤도 엽서를 써서 느린 우체통에 쏙 넣어봤어요. 1년 뒤 연천에서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임진강 평화습지원에서 오후 3:40분쯤 출발을 했는데 길이 너무 막혀서 잠실역에 6시 반도 넘어서 도착을 했어요. 몇 시간씩 윤아빠가 운전을 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여행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피로는 덜했어요. 윤맘처럼 뚜벅이도 얼마든지 먼 곳까지 여행할 수 있는 웰촌 버스여행, 너무나 좋네요. 웰촌에는 다양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이 있어서 더욱 좋더라고요. 주말 가족여행, 웰촌에서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s://blog.naver.com/ch6690/221402284293 블로그에 동영상과 같이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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