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신 정보를 조회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남토북수의 고장 연천 초성김치 나들이
남토북수의 고장 연천 초성김치 나들이
이른 아침 부지런히 오늘의 만남장소에 도착하니 빨간버스 한 대가 딱~~~~~ 기분 좋게 오늘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첫 번째 장소는 마을이래요. 남토북수(남한의 땅과 북한의 물이 만나는 곳)의 고장 연천. 그 청정함에 더한 김치를 만드는 곳 초성김치마을! 김치는 누가 만들어서 주는 것 아니었나요? 김치 만들기 체험이라 호기심 반 걱정반으로 마을에 도착하니 인상 좋으신 마을 분들이 맞아주시네요.   김치 체험장으로 들어가기에는....날이 좋아서....오늘 함께 버스를 타오 오신 분들과 주변을 둘러보며 인증사진 찍기...맑은 공기에 초록초록 나무들이 시작부터 기분을 들뜨게 하네요. 드디어 마주한 김치체험 김치마을답게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체험 준비가 마음에 쏙 들어요.   무엇이든 시작 전 준비가 중요한 법...앞치마와 머릿수건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마을에 김치샘의 설명을 잘 들어봅니다. 오늘 함께 하는 체험 동지들은 주부 9단들이셔서...겉저리 만들기도 뚝딱뚝딱...새콤달콤 오이 피클 만들기도 휘리리릭~~ 손쉽게 만들고 계시지만...    주부초보 안전요리 저에게는 겉저리 만들기도, 오이피클 만들기도 아리송~ 집중집중이 필요하네요. 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맛있게 만든 겉저리와 오이피클을 잘 챙겨두고 오늘의 자연밥상을 마주합니다.   고슬고슬 감자밥과 밭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자연반찬들... 맛있게 먹으면 몸이 건강해 질것같은 맛있는 자연밥상...감사한 맘이 절로 나오네요.. 마을의 넉넉한 정자에서 소화도 시키고 자연바람도 맞으며 6월의 상쾌함을 누리고 있으려니... 마을 분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커다란 떡매 등장에 함께 온 아이들이 먼저 반응하네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분명 맛있는 밥을 산처럼 먹었는데...꿍떡꿍떡 우리가 만든 인절미가 어찌이리 맛있던지요... 인절미들이 어느 순간 삭제~ 한손엔 내가 만든 김치, 한손은 부른 배 두드리며...즐겁게 초성마을에 인사를 합니다.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버스에 타니 연천 해설사라고 소개하시는 분께서 인사합니다. 오늘 두 번째 목적지 태풍전망대를 찾아가면서 연천에 대한 이야기 전망대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 연천 해설사 맞네요. 두근두근 민간인 통제 구역에 도착!! 군인동생(?)이 버스에 타고 신분증을 받아가네요. 이곳은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눈길을 끄네요.   구불구불 길을 달려 태풍전망대 도착!! 아무곳에서나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군인동생들의 안내를 받아 움직이고 설명을 들으니 남한에서 북한에 가장 가까운 전망대라는 이야기가 실감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몸소 느끼며 한결 부드러워진 남북 관계 속에 북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전망대 아래엔 미술관과 공원이 있어 연천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연천의 청정 농산물로 만든 김치체험과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연천의 DMZ 자연이 6월의 푸르름과 어우러져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네요. 농촌으로 떠나는 여행...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한 시간에 좋은 분들의 만남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안녕~~
  • 지역 : 경기
  • 장소 : 초성김치마을
  • 작성일 : 2019-06-19
  • 작성자 : 웰촌
152
  • 마을 바로가기
초성김치마을 경기 연천군 청산면 평화로 209
2019-06-19
이른 아침 부지런히 오늘의 만남장소에 도착하니 빨간버스 한 대가 딱~~~~~ 기분 좋게 오늘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첫 번째 장소는 마을이래요. 남토북수(남한의 땅과 북한의 물이 만나는 곳)의 고장 연천. 그 청정함에 더한 김치를 만드는 곳 초성김치마을! 김치는 누가 만들어서 주는 것 아니었나요? 김치 만들기 체험이라 호기심 반 걱정반으로 마을에 도착하니 인상 좋으신 마을 분들이 맞아주시네요.   김치 체험장으로 들어가기에는....날이 좋아서....오늘 함께 버스를 타오 오신 분들과 주변을 둘러보며 인증사진 찍기...맑은 공기에 초록초록 나무들이 시작부터 기분을 들뜨게 하네요. 드디어 마주한 김치체험 김치마을답게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체험 준비가 마음에 쏙 들어요.   무엇이든 시작 전 준비가 중요한 법...앞치마와 머릿수건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마을에 김치샘의 설명을 잘 들어봅니다. 오늘 함께 하는 체험 동지들은 주부 9단들이셔서...겉저리 만들기도 뚝딱뚝딱...새콤달콤 오이 피클 만들기도 휘리리릭~~ 손쉽게 만들고 계시지만...    주부초보 안전요리 저에게는 겉저리 만들기도, 오이피클 만들기도 아리송~ 집중집중이 필요하네요. 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맛있게 만든 겉저리와 오이피클을 잘 챙겨두고 오늘의 자연밥상을 마주합니다.   고슬고슬 감자밥과 밭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자연반찬들... 맛있게 먹으면 몸이 건강해 질것같은 맛있는 자연밥상...감사한 맘이 절로 나오네요.. 마을의 넉넉한 정자에서 소화도 시키고 자연바람도 맞으며 6월의 상쾌함을 누리고 있으려니... 마을 분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커다란 떡매 등장에 함께 온 아이들이 먼저 반응하네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분명 맛있는 밥을 산처럼 먹었는데...꿍떡꿍떡 우리가 만든 인절미가 어찌이리 맛있던지요... 인절미들이 어느 순간 삭제~ 한손엔 내가 만든 김치, 한손은 부른 배 두드리며...즐겁게 초성마을에 인사를 합니다.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버스에 타니 연천 해설사라고 소개하시는 분께서 인사합니다. 오늘 두 번째 목적지 태풍전망대를 찾아가면서 연천에 대한 이야기 전망대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 연천 해설사 맞네요. 두근두근 민간인 통제 구역에 도착!! 군인동생(?)이 버스에 타고 신분증을 받아가네요. 이곳은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눈길을 끄네요.   구불구불 길을 달려 태풍전망대 도착!! 아무곳에서나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군인동생들의 안내를 받아 움직이고 설명을 들으니 남한에서 북한에 가장 가까운 전망대라는 이야기가 실감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몸소 느끼며 한결 부드러워진 남북 관계 속에 북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전망대 아래엔 미술관과 공원이 있어 연천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연천의 청정 농산물로 만든 김치체험과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연천의 DMZ 자연이 6월의 푸르름과 어우러져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네요. 농촌으로 떠나는 여행...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한 시간에 좋은 분들의 만남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안녕~~

정보수정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