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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가리마을’에서 염전체험하고, 숨은바다 찾아가기!
‘볏가리마을’에서 염전체험하고, 숨은바다 찾아가기!
[물 맑은 서해바다 태안 당일여행]  ‘볏가리마을’에서 염전체험하고, 숨은바다 찾아가기! 농어촌 체험마을 ‘볏가리마을’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관1리에 위치한 ‘볏가리마을’은 농촌과 어촌의 풍경이 함께 공존하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특산물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우는 굴, 낙지, 육쪽마늘, 쌀, 서리태(콩), 녹용 등이 있으며, 박꽃같이 소박한 농부들과 어부들이 함께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마을입니다.     (왼쪽)어촌사진 / (오른쪽)농촌사진 볏가리마을에서는 갯벌체험, 염전체험, 굴 구워먹기 체험 등과 같은 바다체험과 농산물 수확체험(오디, 포도, 감자, 고구마, 양파 등), 잼만들기, 떡만들기체험, 미꾸라지잡기 등의 농촌체험을 동시에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입니다. <태안 당일여행 일정> 볏가리마을 방문- 구멍바위 – 갯벌구경 – 염전체험 – 볏가리마을 숙소구경 –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태안의 숨은바다 1 : 소원 들어주는 ‘구멍바위’   코끼리 코를 닮은 ‘구멍바위’는 볏가리마을에서 0.6km, 도보로 약 6~10분이면 갈 수 있는 태안의 숨겨진 바다입니다.   구멍바위 가는 길에는 산책길이 펼쳐지는데, 조용함과 평화로움에 힐링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림 같은 산책길을 걷다 보면 굴, 농어, 송어, 우럭 등을 양식하는 양식장이 보입니다. 이곳은 개인적으로 작업하시는 곳이라 가까이 가서 둘러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 3~4분 정도 걷다 보면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작은 정자가 보이는데요. 바다 앞을 내려다보는 정자라니..! 도시에 사는 저로서는 생소하면서도 멋진 풍경이었답니다. 정자 아래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주인 있는 염소들이 자유롭게 풀 뜯으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고 녀석들 참 귀엽습니다!   정자에서부터 저 멀리 보이는 구멍바위는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형성되어 만들어진 바위입니다. 볏가리마을분이 설명해 주시길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데, 특히 ‘자식을 낳게 해달라!’라는 소원을 빌면 잘 이뤄진다고 하셨는데요. 일전에 모 방송국에서 촬영차 온 PD도 자식소원을 빈 후 그 소원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구멍바위 앞에서 살포시 소원을 빌어봅니다. 구멍바위는 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 볼 수 있으므로, 구멍바위를 보러 가려면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특히 구멍바위 쪽에서 바라보는 뉘엿뉘엿 해질 녘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태안 갯벌체험은 물 맑은 이원방조제에서   [갯벌체험_이원방조제] ‘서해 바다는 예쁘지 않다’라는 편견을 가진 저였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태안의 푸른 바다 색깔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이원방조제에서는 갯벌체험을 할 수가 있는데, 물때 시간은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만조와 간조의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갯벌체험을 해야 합니다.    볏가리마을에서는 갯벌체험을 신청해서 할 수 있는데 단체 여행객이나 가족단위로 예약을 받으며, 보통은 20명 이상이 모였을 시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래와 갯벌이 섞여 있는 혼합갯벌로 발이 깊이 빠지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안 갯벌체험에서는 바지락 보다는 동죽조개가 많이 잡히는 편이며, 4월 말경에는 설게를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체험비용은 1명당 1만 원이며, 만 4세 미만은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입니다. 체험 시 잡은 조개들은 집으로 가지고 가실 수 있습니다. 순수 자연 천일염 만들기 ‘염전체험’   꽃마차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고 봤더니 염전체험과 갯벌체험하러 갈 때 사용되는 체험 마차라고 하더군요. 이날은 타 지역에서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과 함께 꽃마차 타고 염전체험하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염전에 도착하면 소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듣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볏가리마을에서는 순수 자연 소금인 천일염을 만드는데요. 제일 먼저 바닷물을 양수기로 끌어올려 틀을 만든 곳에 채우고 며칠간 증발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면 소금결정체가 되는데, 이 결정체를 대패질로 끌어 모으는 작업을 볏가리마을 염전체험에서 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소금결정체를 열심히 끌어 다 아이들이 모아둔 소금 동산에 살포시 갔다 놓았습니다.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데, ‘자! 이제 나오세요’라는 어른의 목소리에, ‘싫어요!’를 외치는 아이들. 생각보다 즐거웠던 체험에 아이들이 절로 신이나 보였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어른들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금결정체가 된 소금을 잘 모아 창고에다가 저장하여 말립니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소금이 얼마나 소중하게 얻어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볏가리마을에서의 염전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며, 만 4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체험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입니다. 체험이 끝난 후, 볏가리마을에서 생산된 소금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답니다. 1박 2일 단체 여행객을 위한 볏가리마을의 숙소    볏가리마을에서는 펜션형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5평형 온돌방 4개, 15평형 단체방 1개, 20평형 단체방 1개, 볏가리 식당, 세미나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숙소는 모두 온돌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체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는 숙박, 체험, 식당, 세미나실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 질 수 있어 1박 2일 여행 시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볏가리마을 체험 및 숙소문의 주소: 충남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길 62 문의: 041-672-7296 태안의 숨은바다 2: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볏가리마을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태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바다인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은 유명한 해변이 아니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소박한 해변입니다.  특히나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이 둘러싸고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이 소박하고 작은 해변이 살짝 지겨워지거나,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잠시 피해 있고 싶다면 산책을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둘러싼 산행이라,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무박으로 떠난 태안의 매력에 푹 빠졌다! 생각보다 맑고 푸르렀던 서해안의 바다를 품은 태안은 농어촌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고장이었습니다. 태안의 해수욕장은 파도가 크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바다로 아이들과 여행하기도 좋았고, 갯벌에서는 조개를 캘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을 만드는 염전체험과, 땅에서는 각종 농촌체험도 할 수 있었으며, 소나무가 어우러진 솔향기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었던 팔방미인 태안은 가족여행, 데이트 여행 등 남녀노소에게 모두 매력적인 여행이 될 것입니다. 글&사진 웰촌 모니터링단 이보은
  • 지역 : 충남
  • 장소 : 볏가리마을
  • 작성일 : 2019-09-04
  • 작성자 : 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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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바로가기
볏가리마을 충남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길 62
2019-09-04
[물 맑은 서해바다 태안 당일여행]  ‘볏가리마을’에서 염전체험하고, 숨은바다 찾아가기! 농어촌 체험마을 ‘볏가리마을’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관1리에 위치한 ‘볏가리마을’은 농촌과 어촌의 풍경이 함께 공존하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특산물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우는 굴, 낙지, 육쪽마늘, 쌀, 서리태(콩), 녹용 등이 있으며, 박꽃같이 소박한 농부들과 어부들이 함께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마을입니다.     (왼쪽)어촌사진 / (오른쪽)농촌사진 볏가리마을에서는 갯벌체험, 염전체험, 굴 구워먹기 체험 등과 같은 바다체험과 농산물 수확체험(오디, 포도, 감자, 고구마, 양파 등), 잼만들기, 떡만들기체험, 미꾸라지잡기 등의 농촌체험을 동시에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입니다. <태안 당일여행 일정> 볏가리마을 방문- 구멍바위 – 갯벌구경 – 염전체험 – 볏가리마을 숙소구경 –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태안의 숨은바다 1 : 소원 들어주는 ‘구멍바위’   코끼리 코를 닮은 ‘구멍바위’는 볏가리마을에서 0.6km, 도보로 약 6~10분이면 갈 수 있는 태안의 숨겨진 바다입니다.   구멍바위 가는 길에는 산책길이 펼쳐지는데, 조용함과 평화로움에 힐링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림 같은 산책길을 걷다 보면 굴, 농어, 송어, 우럭 등을 양식하는 양식장이 보입니다. 이곳은 개인적으로 작업하시는 곳이라 가까이 가서 둘러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 3~4분 정도 걷다 보면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작은 정자가 보이는데요. 바다 앞을 내려다보는 정자라니..! 도시에 사는 저로서는 생소하면서도 멋진 풍경이었답니다. 정자 아래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주인 있는 염소들이 자유롭게 풀 뜯으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고 녀석들 참 귀엽습니다!   정자에서부터 저 멀리 보이는 구멍바위는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형성되어 만들어진 바위입니다. 볏가리마을분이 설명해 주시길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데, 특히 ‘자식을 낳게 해달라!’라는 소원을 빌면 잘 이뤄진다고 하셨는데요. 일전에 모 방송국에서 촬영차 온 PD도 자식소원을 빈 후 그 소원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구멍바위 앞에서 살포시 소원을 빌어봅니다. 구멍바위는 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 볼 수 있으므로, 구멍바위를 보러 가려면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특히 구멍바위 쪽에서 바라보는 뉘엿뉘엿 해질 녘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태안 갯벌체험은 물 맑은 이원방조제에서   [갯벌체험_이원방조제] ‘서해 바다는 예쁘지 않다’라는 편견을 가진 저였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태안의 푸른 바다 색깔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이원방조제에서는 갯벌체험을 할 수가 있는데, 물때 시간은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만조와 간조의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갯벌체험을 해야 합니다.    볏가리마을에서는 갯벌체험을 신청해서 할 수 있는데 단체 여행객이나 가족단위로 예약을 받으며, 보통은 20명 이상이 모였을 시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래와 갯벌이 섞여 있는 혼합갯벌로 발이 깊이 빠지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안 갯벌체험에서는 바지락 보다는 동죽조개가 많이 잡히는 편이며, 4월 말경에는 설게를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체험비용은 1명당 1만 원이며, 만 4세 미만은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입니다. 체험 시 잡은 조개들은 집으로 가지고 가실 수 있습니다. 순수 자연 천일염 만들기 ‘염전체험’   꽃마차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고 봤더니 염전체험과 갯벌체험하러 갈 때 사용되는 체험 마차라고 하더군요. 이날은 타 지역에서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과 함께 꽃마차 타고 염전체험하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염전에 도착하면 소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듣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볏가리마을에서는 순수 자연 소금인 천일염을 만드는데요. 제일 먼저 바닷물을 양수기로 끌어올려 틀을 만든 곳에 채우고 며칠간 증발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면 소금결정체가 되는데, 이 결정체를 대패질로 끌어 모으는 작업을 볏가리마을 염전체험에서 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소금결정체를 열심히 끌어 다 아이들이 모아둔 소금 동산에 살포시 갔다 놓았습니다.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데, ‘자! 이제 나오세요’라는 어른의 목소리에, ‘싫어요!’를 외치는 아이들. 생각보다 즐거웠던 체험에 아이들이 절로 신이나 보였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어른들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금결정체가 된 소금을 잘 모아 창고에다가 저장하여 말립니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소금이 얼마나 소중하게 얻어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볏가리마을에서의 염전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며, 만 4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체험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입니다. 체험이 끝난 후, 볏가리마을에서 생산된 소금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답니다. 1박 2일 단체 여행객을 위한 볏가리마을의 숙소    볏가리마을에서는 펜션형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5평형 온돌방 4개, 15평형 단체방 1개, 20평형 단체방 1개, 볏가리 식당, 세미나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숙소는 모두 온돌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체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는 숙박, 체험, 식당, 세미나실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 질 수 있어 1박 2일 여행 시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볏가리마을 체험 및 숙소문의 주소: 충남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길 62 문의: 041-672-7296 태안의 숨은바다 2: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볏가리마을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태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바다인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은 유명한 해변이 아니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소박한 해변입니다.  특히나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이 둘러싸고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이 소박하고 작은 해변이 살짝 지겨워지거나,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잠시 피해 있고 싶다면 산책을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둘러싼 산행이라,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무박으로 떠난 태안의 매력에 푹 빠졌다! 생각보다 맑고 푸르렀던 서해안의 바다를 품은 태안은 농어촌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고장이었습니다. 태안의 해수욕장은 파도가 크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바다로 아이들과 여행하기도 좋았고, 갯벌에서는 조개를 캘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을 만드는 염전체험과, 땅에서는 각종 농촌체험도 할 수 있었으며, 소나무가 어우러진 솔향기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었던 팔방미인 태안은 가족여행, 데이트 여행 등 남녀노소에게 모두 매력적인 여행이 될 것입니다. 글&사진 웰촌 모니터링단 이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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