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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농촌체험지 횡성 산채마을
녹색 농촌체험지 횡성 산채마을
녹색 농촌체험지‘횡성 산채마을’ 경제 발전과 함께 사람들 식생활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휴일이면 도심을 벗어나 관광 목적이 아닌 산촌을 찾아 산채 나물밥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웰빙 음식 붐과 함께 산채류 재배는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는 새로운 소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가을빛이 물씬 풍기는 횡성 산채마을(강원 횡성군 둔내면 용현로 492)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횡성산채마을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농협팜스테이 마을이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으로 지정된 마을이기도 합니다.    마침 횡성산채마을을 방문한날 원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생활체험을 하러 온 초등학생들을 만나서 체험공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곳 횡성산채마을은 태기산 산자락 아래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어 살아가던 마을인 만큼 산촌에서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 산채마을은 마을 지명처럼 산나물이 산과 들에 가득한 곳입니다.   취나물, 곰취, 더덕 등 산나물을 직접 수확해 볼 수 있고 채취한 산나물로 가마솥에 불을 지펴 산나물밥을 지어먹는 체험도 있습니다. 계절별 체험으로 맨손 송어잡기, 공방체험(설피 만들기), 감자전 옹심이 만들기, 소망등 만들기, 도토리 줍기, 겨울 썰매타기, 제철 농산물 수확 등이 있어 도시에서 해볼 수 없는 농촌체험이 그득합니다.   이곳은 숙박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편의 시설로 먹거리체험관(180석), 곤드레 밥 짓기 체험장, 체육시설, 야외 학습장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도 당일 코스를 비롯해 1박2일, 2박3일형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의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당일 첫 프로그램으로 제절 농산물 수확 체험을 하였습니다. 체험장으로 이동하면서 트랙터에 탄 학생들은 밭에서 가을걷이를 하는 농부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체험을 앞두고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었습니다. 들판 곳곳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도 학생들에게는 신기한 풍경이었습니다. 이날 학생들의 제철 농산물 수확하기 체험은 감자밭이었습니다. 트렉터를 타고 내려서 산길을 올라가자 산골짜기에 밭이 나타났습니다. 호미를 하나씩 들은 학생들은 마을의 김슬기 사무장으로부터 감자 캐는 법을 배운 뒤 비닐봉지에 감자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으로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곤드레 밥 짓기를 하는 체험이었습니다. 학생들은 횡성 산채마을의 김슬기 사무장의 안전주의 설명을 들은 후 나무하는 조, 부채질하는 조, 불 때는 조로 나누어 처음 해 보는 아궁이 밥 짓기 체험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체험 학생들은 나무가 타는 연기에 눈도 따갑고, 기침도 났지만 자신들이 모은 나무로 밥을 짓는다는 것에 모두들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은 곤드레 솥 밥을 보기 위하여 모두들 우르르 몰려가 신기한 듯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은 곤드레 밥으로 만든 산채비빔밥이라며 모두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학생들은 체험장 운동장에서 밧줄 놀이와 투호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도 하였습니다. 체험장 운동장과 주변에는 농구대, 해먹, 나무 그네 등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 모처럼 도심을 벗어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기에 충분한 시설물들이었습니다.      체험장에는 숙박체험도 가능한 펜션이 있었는데요. 사랑채 같은 경우는 황토 벽돌로 지어져 어른들에게는 예전 농촌 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었습니다.    횡성 산채마을 김슬기 사무장 횡성 산채마을에서 근무한지 7년 차가 되는 김슬기 사무장에게 횡성 산채마을 소개를 부탁드려 보았습니다. “우리 산채마을은 17가구의 조합원이 모여 체험 마을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체험 마을의 자랑이라면 오늘 제철 감자 수확 체험처럼 체험을 하게 되면 감자라는 식물에 대해서 지식을 쌓고 캐는 체험도 실제로 농민분들이 하는 것처럼 케어 보는 체험을 함으로써 농부들의 수고와 곡식의 소중함을 알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체험도 2박 3일형 체험이 있을 만큼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숙박체험도 현재 저희 시설에서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하며, 마을 회원들 펜션까지 이용하면 200명까지도 가능해 수학 여행 같은 단체 교육 체험도 가능할 정도로 시설이 잘 되어 있답니다.”    자작나무 숲 산책길 청정 생태 체험관광지 횡성 산채마을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전체 40가구에 불과하였으나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지면서 요즘 농촌 풍경과 달리 가구도 100여 가구로 늘었습니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농촌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횡성산채마을은 체험 마을로 변신하면서 소득도 증가하였습니다. 체험 마을이 운영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이 있었던 산채나물도 이곳 체험 마을에서 일정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산채마을은 가까운 곳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횡성숲체원과 청태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치유와 체험이 연계되는 핫한 농촌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을 떠나 가을빛을 찾아 떠나는 계절이 왔는데요. 단풍 구경도 하고 체험이 있는 녹색 농촌체험 여행지 횡성 산채마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횡성산채마을 : http://sanche.co.kr/main/index.html 글&사진 : 웰촌모니터링단 이기태
  • 지역 : 강원
  • 장소 : 산채마을
  • 작성일 : 2019-10-24
  • 작성자 : 웰촌
176
  • 마을 바로가기
산채마을 강원 횡성군 둔내면 용현로 492
2019-10-24
녹색 농촌체험지‘횡성 산채마을’ 경제 발전과 함께 사람들 식생활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휴일이면 도심을 벗어나 관광 목적이 아닌 산촌을 찾아 산채 나물밥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웰빙 음식 붐과 함께 산채류 재배는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는 새로운 소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가을빛이 물씬 풍기는 횡성 산채마을(강원 횡성군 둔내면 용현로 492)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횡성산채마을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농협팜스테이 마을이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으로 지정된 마을이기도 합니다.    마침 횡성산채마을을 방문한날 원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생활체험을 하러 온 초등학생들을 만나서 체험공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곳 횡성산채마을은 태기산 산자락 아래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어 살아가던 마을인 만큼 산촌에서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 산채마을은 마을 지명처럼 산나물이 산과 들에 가득한 곳입니다.   취나물, 곰취, 더덕 등 산나물을 직접 수확해 볼 수 있고 채취한 산나물로 가마솥에 불을 지펴 산나물밥을 지어먹는 체험도 있습니다. 계절별 체험으로 맨손 송어잡기, 공방체험(설피 만들기), 감자전 옹심이 만들기, 소망등 만들기, 도토리 줍기, 겨울 썰매타기, 제철 농산물 수확 등이 있어 도시에서 해볼 수 없는 농촌체험이 그득합니다.   이곳은 숙박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편의 시설로 먹거리체험관(180석), 곤드레 밥 짓기 체험장, 체육시설, 야외 학습장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도 당일 코스를 비롯해 1박2일, 2박3일형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의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당일 첫 프로그램으로 제절 농산물 수확 체험을 하였습니다. 체험장으로 이동하면서 트랙터에 탄 학생들은 밭에서 가을걷이를 하는 농부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체험을 앞두고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었습니다. 들판 곳곳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도 학생들에게는 신기한 풍경이었습니다. 이날 학생들의 제철 농산물 수확하기 체험은 감자밭이었습니다. 트렉터를 타고 내려서 산길을 올라가자 산골짜기에 밭이 나타났습니다. 호미를 하나씩 들은 학생들은 마을의 김슬기 사무장으로부터 감자 캐는 법을 배운 뒤 비닐봉지에 감자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으로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곤드레 밥 짓기를 하는 체험이었습니다. 학생들은 횡성 산채마을의 김슬기 사무장의 안전주의 설명을 들은 후 나무하는 조, 부채질하는 조, 불 때는 조로 나누어 처음 해 보는 아궁이 밥 짓기 체험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체험 학생들은 나무가 타는 연기에 눈도 따갑고, 기침도 났지만 자신들이 모은 나무로 밥을 짓는다는 것에 모두들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은 곤드레 솥 밥을 보기 위하여 모두들 우르르 몰려가 신기한 듯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은 곤드레 밥으로 만든 산채비빔밥이라며 모두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학생들은 체험장 운동장에서 밧줄 놀이와 투호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도 하였습니다. 체험장 운동장과 주변에는 농구대, 해먹, 나무 그네 등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 모처럼 도심을 벗어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기에 충분한 시설물들이었습니다.      체험장에는 숙박체험도 가능한 펜션이 있었는데요. 사랑채 같은 경우는 황토 벽돌로 지어져 어른들에게는 예전 농촌 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었습니다.    횡성 산채마을 김슬기 사무장 횡성 산채마을에서 근무한지 7년 차가 되는 김슬기 사무장에게 횡성 산채마을 소개를 부탁드려 보았습니다. “우리 산채마을은 17가구의 조합원이 모여 체험 마을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체험 마을의 자랑이라면 오늘 제철 감자 수확 체험처럼 체험을 하게 되면 감자라는 식물에 대해서 지식을 쌓고 캐는 체험도 실제로 농민분들이 하는 것처럼 케어 보는 체험을 함으로써 농부들의 수고와 곡식의 소중함을 알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체험도 2박 3일형 체험이 있을 만큼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숙박체험도 현재 저희 시설에서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하며, 마을 회원들 펜션까지 이용하면 200명까지도 가능해 수학 여행 같은 단체 교육 체험도 가능할 정도로 시설이 잘 되어 있답니다.”    자작나무 숲 산책길 청정 생태 체험관광지 횡성 산채마을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전체 40가구에 불과하였으나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지면서 요즘 농촌 풍경과 달리 가구도 100여 가구로 늘었습니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농촌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횡성산채마을은 체험 마을로 변신하면서 소득도 증가하였습니다. 체험 마을이 운영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이 있었던 산채나물도 이곳 체험 마을에서 일정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산채마을은 가까운 곳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횡성숲체원과 청태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치유와 체험이 연계되는 핫한 농촌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을 떠나 가을빛을 찾아 떠나는 계절이 왔는데요. 단풍 구경도 하고 체험이 있는 녹색 농촌체험 여행지 횡성 산채마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횡성산채마을 : http://sanche.co.kr/main/index.html 글&사진 : 웰촌모니터링단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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