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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천국 충남 공주 소랭이마을
알밤천국 충남 공주 소랭이마을
알밤천국 충남 공주 소랭이마을 가을철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작물이 있다면 그건 바로 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국에서 으뜸인 밤은 공주 알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공주는 밤을 우수한 품질로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그리고 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소랭이마을’입니다. 수도권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한 시간 반 만에 도착하는 공주. 터미널에서 610번, 611번, 660번, 661번을 타고 30여 분 가량 더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소랭이마을은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우수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소랭이마을은 무대와 체육시설까지 부대시설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야외 바비큐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먹는 재미 또한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랭이 활성화센터는 과거 학교로 사용되던 건물이었는데 2008년 폐교가 되었고, 공주시에서 폐교를 매입하여 농촌 마을 종합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소랭이 활성화 센터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건물 계단에 예쁜 사진들이 걸려있어 구경을 해보았는데 소랭이마을에서의 추억이 담긴 한폭의 시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소랭이마을에서 진행하는 각종 체험들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수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인증 받은 곳 답게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시체험 및 자연힐링체험, 인성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사실 율란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단체 예약자들이 취소를 하면서 최소 인원 미달로 체험을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참여 인원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소랭이마을 체험 목록(최신)] 국수순두부, 밤양갱, 알밤줍기, 율란, 밤초콜릿, 자연찍기, 천연비누, 자연공예, 전통놀이, 압화    센터 한구석에 작게 소랭이상회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과거 담배, 성냥, 장난감 등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다양한 물품들인 것 같습니다.   어른,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활동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사방치기와 비석치기입니다. 사방치기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제가 나고 자란 지역에서는 땅따먹기라고 불렀었는데 충남에서는 사방치기라고 부르나 봅니다.   소랭이마을에서는 숙박도 가능합니다. 입실은 오후 2시 이후부터 퇴실은 오전 10시 이전까지입니다. 센터 사무장님께서 안내를 해주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소랭이마을 전체 금연 객실인데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 계셔서 상당히 곤란할 때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곳은 아이들이 체험하러 많이 오는 곳인데 흡연자분들이 흡연을 하게 되면 많은 피해를 주게 되니까요. 그리고 취사가 금지된 곳인데 가끔씩 버너를 들고 와서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장소와 식당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굳이 취사를 하시고 침구류를 오염시키고 가신다고 합니다. 모두 이점들을 유의하시면 이용객 모두가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족실 5인실 내부 성수기(7~8월) 100,000원 / 비수기 60,000원 단체실 10인실 내부 성수기(7~8월) 200,000원 / 비수기 150,000원   지금부터 보여드릴 숲길 체험장은 소랭이마을에서 가장 흥미로웠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공간입니다. 밤의 고장 공주 답게 숲길 체험장에서는 밤송이와 밤, 도토리까지 만날 수 있어 너무 흥미로웠어요. 요즘 아이들은 직접 밤과 도토리를 만나볼 기회가 적은데 숲길 체험장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숲길 체험장 이용 소요시간은 15분 내외로 아주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서 유치원생들도 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숲길 체험장을 걸으면 누렇게 익어가는 벼와 능선이 아름다운 산도 볼 수 있고, 알록달록한 건물의 지붕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랭이마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풍경이었어요.    출렁다리도 보실 수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안전 그물망이 모두 설치되어 있고, 건너가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균형 감각이 필요하더라고요. 안전시설이 있지만 장난치면 지나가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에 유의하여 조심하며 건너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기대했던 율란 체험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면 더 좋은 시간과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글&사진 : 웰촌 모니터링단 정다은
  • 지역 : 충남
  • 장소 : 소랭이마을
  • 작성일 : 2019-10-25
  • 작성자 : 웰촌
238
  • 마을 바로가기
소랭이마을 충남 공주시 정안면 정안마곡사로 396
2019-10-25
알밤천국 충남 공주 소랭이마을 가을철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작물이 있다면 그건 바로 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국에서 으뜸인 밤은 공주 알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공주는 밤을 우수한 품질로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그리고 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소랭이마을’입니다. 수도권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한 시간 반 만에 도착하는 공주. 터미널에서 610번, 611번, 660번, 661번을 타고 30여 분 가량 더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소랭이마을은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우수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소랭이마을은 무대와 체육시설까지 부대시설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야외 바비큐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먹는 재미 또한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랭이 활성화센터는 과거 학교로 사용되던 건물이었는데 2008년 폐교가 되었고, 공주시에서 폐교를 매입하여 농촌 마을 종합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소랭이 활성화 센터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건물 계단에 예쁜 사진들이 걸려있어 구경을 해보았는데 소랭이마을에서의 추억이 담긴 한폭의 시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소랭이마을에서 진행하는 각종 체험들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수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인증 받은 곳 답게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시체험 및 자연힐링체험, 인성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사실 율란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단체 예약자들이 취소를 하면서 최소 인원 미달로 체험을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참여 인원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소랭이마을 체험 목록(최신)] 국수순두부, 밤양갱, 알밤줍기, 율란, 밤초콜릿, 자연찍기, 천연비누, 자연공예, 전통놀이, 압화    센터 한구석에 작게 소랭이상회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과거 담배, 성냥, 장난감 등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다양한 물품들인 것 같습니다.   어른,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활동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사방치기와 비석치기입니다. 사방치기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제가 나고 자란 지역에서는 땅따먹기라고 불렀었는데 충남에서는 사방치기라고 부르나 봅니다.   소랭이마을에서는 숙박도 가능합니다. 입실은 오후 2시 이후부터 퇴실은 오전 10시 이전까지입니다. 센터 사무장님께서 안내를 해주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소랭이마을 전체 금연 객실인데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 계셔서 상당히 곤란할 때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곳은 아이들이 체험하러 많이 오는 곳인데 흡연자분들이 흡연을 하게 되면 많은 피해를 주게 되니까요. 그리고 취사가 금지된 곳인데 가끔씩 버너를 들고 와서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장소와 식당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굳이 취사를 하시고 침구류를 오염시키고 가신다고 합니다. 모두 이점들을 유의하시면 이용객 모두가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족실 5인실 내부 성수기(7~8월) 100,000원 / 비수기 60,000원 단체실 10인실 내부 성수기(7~8월) 200,000원 / 비수기 150,000원   지금부터 보여드릴 숲길 체험장은 소랭이마을에서 가장 흥미로웠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공간입니다. 밤의 고장 공주 답게 숲길 체험장에서는 밤송이와 밤, 도토리까지 만날 수 있어 너무 흥미로웠어요. 요즘 아이들은 직접 밤과 도토리를 만나볼 기회가 적은데 숲길 체험장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숲길 체험장 이용 소요시간은 15분 내외로 아주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서 유치원생들도 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숲길 체험장을 걸으면 누렇게 익어가는 벼와 능선이 아름다운 산도 볼 수 있고, 알록달록한 건물의 지붕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랭이마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풍경이었어요.    출렁다리도 보실 수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안전 그물망이 모두 설치되어 있고, 건너가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균형 감각이 필요하더라고요. 안전시설이 있지만 장난치면 지나가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에 유의하여 조심하며 건너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기대했던 율란 체험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면 더 좋은 시간과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글&사진 : 웰촌 모니터링단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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